현재 시판중인 대부분의 음료가 산성을 띤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산성의 음료 음용의 증가는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치아 침식증을 촉진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어린이들이 비교적 일상적으로 쉽게 접하는 탄산음료 중 가장 보편화된 한 종을 택하여 치아와의 노출과 노출빈도에 따른 법랑질의 침식정도를 조사 분석할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탈락 시기의 건전한 유치를 발거하여 두 개의 군, 즉 magnetic stirrer에 의해 진동(agitation)을 받은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나뉘었고 나뉜 군들은 또 각각 콜라에의 노출빈도에 따라 3개의 군으로 나뉘었다. 각각의 군들은 신선한 콜라에 5분씩 노출되었으며 노출 전과 후에 증류수에 의해 세척되었고 시편의 노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시간에는 생리 식염수에 보관한 후, 인공적으로 침식을 유발시켰을 때 나타나는 양상을 표면미세경도측정법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실험에 사용된 콜라의 산도는 평균 pH 2.5로서 치아 침식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다. 2. 콜라에 의한 침식유발 후의 법랑질 표면경도는 대조군에 비해 모든 시료에서 감소되었다(p<0.05). 침식유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법랑질 표면경도는 모든 실험군에서 초기에는 급격히 낮아지다가 이후에는 그 정도가 덜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3. 법랑질을 콜라에 노출시킨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법랑질 표면경도는 감소되었다. 4. 콜라에 진동(agitation)을 가하여 탄산가스를 증가시킨 결과 법랑질의 표면경도는 진동을 가하지 않은 군에 비해 감소되었다(p<0.05).
When a military vehicle is driven on a cross-country road, the occupants are exposed to vibration at a body resonance. In case that the exposure continues for too long period, the attention ability of the occupant could be affected by the vibration exposure. In the study, it was experimentally tried to find if there is a correlation between degradation of attention and vibration exposure. Two kinds of test among various psychological attention tests were employed, which were selected with considering a situation of carrying out military mission on vehicle. At the result, the searching test for controlled attention showed significant degradation in the accuracy and performance time in case of exposure at the vibration. And the attention degradation appeared to be greater when the vibration exposure increases. The dual task test for divided attention showed the difference between vibration and non-vibration condition, but showed it is insignificant for the attention to degrade by increasing exposure time.
This article on environmental noise qualify is concerned with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annoyance and perception and sound quality metrics according to exposition time for traffic noise. For invested the characteristics of noise quality, we conducted to the subjective experiments of the annoyance response using the absolute 100 scaling method for the traffic noise sources. The traffic noise sources are composed to varieties exposition time from 15sec to 1200sec. As the results, the first there are decreased the perception loud level for the increase of exposition time with logarithm scale, but increased the annoyance. Second, evaluation index of annoyance is correlated to the loudness(sones), tonality and logarithm scale time with R2=0.83. Also, the composition ratio of traffic noise according to exposition time has the change of range as the logarithm scale ($30{\sim}50%$), tonality($27{\sim}37%$) and loudness($34{\sim}20%$).
건설공사장 소음·진동 문제는 공사규모의 확대 및 대형중기의 사용으로 인하여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도심지 공사의 빈도가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경우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법적 기준을 초과하고 있고, 소음에 노출된 주민들의 의식 변화로 많은 민원이 야기되고 있으나 현행 국내의 건설소음 진동 규제기준이 대상지역별, 시간대별로 전체적인 레벨만을 제시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책수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토목공사의 경우 공사현장과 가축양가 사이에 분쟁이 발생되고 있으나 인과관계의 성립여부, 피해규모, 피해액 산정, 향후조처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처리 사례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극소수에 분과하여 분쟁의 조정이나 대책수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소음진동에 관련된 법적인 기준이나 각종 물적 피해에 대한 판정기준을 설명하고 당사 현장에서 발생한 민원에 관련된 사례를 소개함으로서 현행법의 문제점과 원활한 공사진행을 위한 민원에 대한 의식을 높임으로서 공사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하여 원만한 공사진행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철도는 대량수송 및 정시제 운행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철도연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소음공해를 미쳐 정온한 생활환경을 누릴 권리를 침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소음을 관리하는 기준이나 대책등이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향후 5년 내에는 고속철도의 등장도 확실하지만 기존 재래식 철도에 대한 소음 실태 자료마저 충분치 않아 철도연변의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적 수단인 소음 기준 제시를 위해서는 폭넓은 기초 자료확보와 새로운 관련연구가 요청되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전기기관차를 중심으로 영동선, 중앙선, 태백선, 경인선, 경원선 및 대도시 도심지를 관통하는 호남선 및 경부선 중에서 측정환경이 양호한 22개 지역을 선정하여 기존 철도의 구간별 30분, 1시간, 2시간, 3시간 등가소음도를 측정하였고 선로의 조건, 열차의 종류 및 속도, 거리권별 등에 따른 개별열차 통행시의 소음특성을 조사하여 철도소음의 기준 설정과 방지대책 강구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열차 통행속도로부터 최고소음도를 추정하여 주변지역의 등가소음도를 산정할 수 잇는 예측식을 도출하여 측정방법 개정에 활용하고, 그리고 선로변에 위치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별 철도소음 노출도와 열차통과시의 공동주택 실내.외의 소음도를 비교조사하여 벽체 차음 효과를 조사하였고 철도소음에 대한 주민반응 조사를 하였다.
항공기에 탑재된 레이더 장비는 무작위진동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어, 설계 시 피로수명 예측이 중요한 요소로 고려된다. 피로수명을 예측하는 방법 중 주파수영역 피로해석 방법이 지속적으로 제안되고 있다. 본 논문은 많이 사용되는 4가지의 주파수영역 피로해석 방법을 선정하여, 시편 피로시험 결과와 비교하였다. Strain gage를 이용한 시편 피로시험을 통해 시간영역 피로해석과 주파수영역 피로해석 방법을 비교한 결과, Dirlik과 Benasciutti-Tovo방법이 주파수영역 피로해석법 중 시간영역 피로해석법과 잘 일치하였다. 시편 피로시험 결과를 토대로 Dirlik과 Benasciutti-Tovo방법과 유한요소모델을 이용하여 항공기 탑재 장비의 피로해석을 수행하였으며, 요구수명이 만족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조사 시기에 따른 제조업 종사자의 유해·위험요인 노출과 결근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2011년도(3차), 2017년도(5차), 2020년도(6차)의 유해·위험요인 동일문항에 대하여 제조업 종사자 8,318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업무 관련 유해·위험인자와 결근과의 관련성을 보면 2011년도에 비하여 2020년도에 진동, 소음, 높은 온도, 먼지 등의 흡입, 증기흡입, 화학물질 취급, 감염물질 취급에서 노출 시간 3/4 이상이 결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업무 관련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조사시기가 증가함에 따라 비노출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고 업무 관련 유해·위험요인의 노출 시간이 결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직 진동에 노출된 승객의 승차감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점탄성 특성을 가진 시트에 기댄 인체의 동적 모델링을 제시한다. 시트 위 인체의 운동을 기술하기 위해 문헌에서 찾은 5자유도계 다물체 동역학 모델이 이용되었다. 철도차량 시트에 사용되는 점탄성 특성은 비선형 강성 특성과 시간 지연을 표현하는 컨볼루션 적분으로 수식화된다. 바닥 가진에 대한 전달함수를 분석 결과 시트의 비선형 특성으로 인해 입력 가진의 크기에 따라 전달함수는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된 철도차량의 바닥 가진을 이용하여 실제적인 인체 진동 특성을 분석한다. 주파수 가중치 자승평균치 값을 계산하고 시트 설계 파라미터가 이 주파수 가중치 자승평균치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한다.
Evaluation on the environmental noise is carried out by surveying subjective response of residents with physical measurement of noise during long period in field. Particularly field survey is used to make regulations from the analysis on how many people are annoyed for specific noise level, and laboratory test us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parameters of noise and subjective responses. In the laboratory controlling the variables is easy but the results could be biased because the condition in room would be different with field. Most of all noise exposure time is considered to be different with real situation, and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subjective response by exposure time of transportation noise, by applying three kinds of variable how much they give effects on the annoyance as the exposure time is operating condition, windows type and sound level. As a result there was somewhat difference between operating type and annoyance, which is caused by the sound characteristics operated in different condition. However the window type didn't give much effect to the annoyance as much as sound type. This means that the subjective response could give similar result by exposure time even for different window types. Most of all, the main factor affecting subjective response is considered to be the sound level and the exposure time.
A study has been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subjective responses of loudness and annoyance according to the exposed time of urban traffic noise in controlled laboratory environment. To make a closer inspection into psychological response relevant to noise characteristics while varying the time of exposure to noise, the subjects were presented a set of noises with different exposed time and requested to judge spontaneously on a 100-unipolar scale. To be concrete, the subjects were exposed to noises being varied in time from 15 sec up to max. 1,200 sec for the controlled traffic noise sources. So far achieved from laborious tests, it has an importance being on the logarithmic relations of perceived loudness and exposed time, say, it is more increased the perceived loudness in the sorter exposed time than in the longer exposed time. However, the trend is said to be not effective for the case of annoyance. On the other hand, the subjective impressions on relative annoyance of noise is shown to be correlated with the noise characteristics such as loudness (sones), tonality and time with logarithmic scale, the product correlation moment being calculated as $R^{2}=0.99$. The variances to be explained for annoyance assessments through varying the time of exposure were ranged between 30 % and 50% for the exposed time, $27{\sim}37%$ for tonality, and $34{\sim}20%$ for loudness, respectively With these results, hopefully, it can be helpful for those who want to work out an experimental design for evaluating an environmental noise or to quantify any psychological dimensions found in annoyance assess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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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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