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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의 수중운동이 노인 골관절염 환자의 동적평형성과 통증요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12-weeks Aquatic Exercise on Dynamic Balance and Pain Factors in Elderly Osteoarthritis Patients)

  • 임순영;어수주;김송준;허성훈;안경준;이장규;이종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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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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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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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인여성(환자군; $65.25{\pm}5.9$세, 11명)과 일반 노인여성(통제군; $64.50{\pm}7$세, 11명)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수중운동(주 3회)을 실시 한 후 동적평형성과 통증(통증자각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동적평형성은 시각정보의 유무에 따라 개안 시와 폐안 시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12주간의 수중운동에 따른 개안 시 동적평형성은 관절염 환자군(p<.001)과 통제군(p<.05)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폐안 시 관절염 환자군에서도 유의하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p<.05). 또한, 통증자각도(VAS) 평가에 의한 통증 변화는 관절염 환자군의 10요인(푹신한 의자에 똑바로 앉아있기 힘든가, p<.01), 11요인(누워있을 때 통증이 덜해지는가, p<.05), 12요인(통증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가, p<.05), 13요인(통증 때문에 직장일 또는 집안일에 지장이 있는가, p<.01)에서 유의한 통증 감소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12주간의 수중 운동은 골관절염 노인 환자에게 개안 시와 폐안 시 모두 동적평형 능력을 향상 시키고, 일부 통증요인 감소에 효과적인 운동임을 알 수 있었다.

중년재직자의 회복탄력성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퇴직태도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Resilience of Middle-aged Employees on Job Satisfaction: Meditating Effect of Retirement Attitude)

  • 정경화;김기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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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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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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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중년재직자들의 회복탄력성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관계에서 퇴직태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에 근무 중인 40세 이상의 상용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지 530부를 배포하여 490부가 회수되었고 불성실 응답, 이상치 등 연구에 부적합한 설문지 22부를 제외 한 468부를 연구표본으로 사용하였다. SPSS 19.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 상관관계와 집단 간의 차이분석 및 가설검증을 위한 중다회귀분석과 매개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남성은 회복탄력성의 자기조절능력과 직무만족도가 여성보다 높았고, 여성은 퇴직태도의 노년휴식이 남성보다 유의미한 수준에서 높게 나타났다. 학력이 높을수록 퇴직을 새로운 출발로 높게 인식하였고, 근무기간이 길수록 회복탄력성의 자기조절능력과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며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의 긍정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회복탄력성의 모든 하위변인은 직무만족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복탄력성은 퇴직태도의 강요된 좌절에 부(-)의 영향을 미쳤고, 새로운 출발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퇴직을 새로운 출발로 높게 인식하는 반면 강요된 좌절로는 낮은 인식을 보였다. 넷째, 퇴직태도의 강요된 좌절과 새로운 출발은 회복탄력성과 직무만족도와의 인과관계에서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연구결과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이 확인되었고, 퇴직에 대한 불안을 낮추고 직무만족도는 높여줄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남성적-여성적 의복이 직장여성의 직업특성과 직업적합성 지각에 미치는 영향(I) -Suit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Masculine-Feminine Clothing Image on the Perception of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nd Occupational Suitability(I) -Suit-)

  • 김광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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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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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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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Ⅰ) the effect of a masculine-feminine image in women's suit on the perception of the wearer's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nd suitability of the clothing for certain occupations, and (2) the effect of perceiver's sex, sex-role attitudes, and occupation on the perception formed by the function of clothing cues. The research design of the study consisted of 2(pink and navy blue colors) × 4(masculine and feminine forms) factorial design of a suit. The experimental materials developed for this study were a set of stiuli and 2 response scales. The stimuli consisted of 8 drawings of woman's clothing made by systematic manipulations of 2 independent variables(color and form) in drawings of suit.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the perceptions of the wearer's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nd suitability of the masculine or feminine clothing for certain occupations.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were measured with a 7-point semantic differential scale composed of 21 bipolar adjectives. Perception of ccupational suitability was assessed with 12 items of 5-point Likert type questions. In addition, the Bem Sex-role Inventory was used to assess perceiver's sex-role attitudes. The subjects consisted of 393 men and 389 women, whose occupations were classified as professionals, secondary school teachers, and white-collar workers. They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8 suit. The data were analyzed by factor analysis, MANOVA, ANOVA, Mean and S.D. Three factors emerged to account for the perception of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These factors were given the titles of (1) activity, (2) potency, and (3) evaluation factors. The activity factor was the largest, including 9 adjectives. Differences in the form of the suit had effects on potency and evaluation for both sexes, while it also had some effect on activity for women. The color of the suit had some effect on evaluation for both sexes. Strong effects of color and form on the suit were seen in perception of occupational suitability for the occupations of attorney(masculine) and secretary(feminine). On suitability for secondary school teaching occupation, the effects of color and form of suit differed by sex of the subjects. Perceiver's sex-role attitudes and occupation paritally influenced the perception of the wearer's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nd suitability of the clothing for certain occupations. In summary, a masculine-feminine image of clothing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perception of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s well as on suitability of the clothing for certain occupations. Thus, the results of the study support the implicit personality theory on person perception and also the stereotypes of sex-roles on the perception of occupational sui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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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적-여성적 의복이 직장여성의 직업특성과 직업적합성 지각에 미치는 영향(II) - Blouse.Skirt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Masculine-Feminine Clothing Image on the Perception of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nd Occupational Suitability(II) -Blouse.Skirt-)

  • 김광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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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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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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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1) the effect of a masculine-feminine image in women's blouse·skirt on the perception of the wearer's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nd suitability of the clothing for certain occupations, and (2) the effect of perceiver's sex, sex-role attitudes, and occupation on the perception formed by the function of clothing cues. The research design of the study consisted of 2(skirt color) × 2(blose color) × 3(masculine-feminine blouse forms) factorial desing of a blouse·skirt set. The experimental materials developed for this study were a set of stimuli and 2 response scales. The stimuli consisted of 12 drawings of woman's clothing made by systematic manipulations of 2 independent variabels (color and form) in drawings of blouse-skirt.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the perceptions of the wearer's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nd suitability of the masculine or feminine clothing for certain occupations.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were measured with a 7-point semantic differential scale composed of 21 bipolar adjectives. Perception of occupational suitability was assessed with 12 items of 5-point Likert type questions. In addition, the Bem Sex-role Inventory was used to assess perceiver's sex-role attitudes. The subjects consisted of 393 men and 389 women, whose occupations were classified as professionals, secondary school teachers, and white-collar workers. The data were analyzed by factor analysis, MANOVA, ANOVA, Mean and S.D. Three factors emerged to account for the perception of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These factors were given the titles of (1) activity, (2) potency, and (3) evaluation factors. The activity factor was the largest, including 9 adjectives and accounting for 33.3% of the variance in blouse-skirt. On the blouse-skirt set, the form of the blouse had an effect on activity and evaluation for both sexes, while the color of the skirt had an effect on evaluation for both sexes as well as on potency for men. Strong effect of color and form on blouse·skirt were seen in perception of occupational suitability for the occupations of attorney(masculine) and secretary(feminine). On suitability for secondary school teaching occupations, the effects of color and form of blouse·skirt differed by sex of the subjects. Male subjects determined suitability by the color of the blouse, while female subjects determinied suitability on the basis of the form of the blouse. Perceiver's sex-role attitude and occupation partially influenced the perception of the wearer's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nd suitability of the clothing for certain occup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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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의 혈류를 제한한 걷기운동이 비만여성의 혈중 염증지표와 등속성근기능, 대퇴둘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4 Weeks' Walking Exercise with Blood Flow Restriction on Inflammatory index, Isokinetic Muscle Function, and Thigh Circumference in Obese Women)

  • 박만수;장석암;이장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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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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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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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혈류를 제한한 운동은 가압벨트를 사용해 사지의 윗부분을 적당한 정도로 압박한 상태에서 트레이닝을 실시하며 인체의 다양한 생리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높은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낮은 강도의 혈류를 제한한 걷기운동이 신체조성 및 성장호르몬, 근손상지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구명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자는 BMI $25kg/m^2$와 체지방률 30% 이상의 직장 비만여성 11명으로 하였으며 혈류제한은 공압방식의 탄성벨트를 양쪽의 대퇴부위에 착용하고 압력을 조절하였다. 걷기프로그램은 트레드밀을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4주, 주 3일, 1일 2회), 2분 걷기와 1분 휴식으로 구성하여 총 5세트 반복하였고(4km/h, 5%)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4주간의 혈류를 제한한 걷기운동 후, 체중과 신체질량지수, 체지방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5), 우측의 대퇴둘레 또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5). 혈중 염증지표의 농도변화에서 IL-6는 4주간의 혈류를 제한한 걷기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p<.05), 통계적 유의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였지만 TNF-${\alpha}$는 증가하는 경향을, CRP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등속성 근기능의 변화에서 $60^{\circ}/sec$의 좌 우측 신전력(좌, p<.001; 우, p<.05)과 좌측의 굴곡력(p<.001)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180^{\circ}/sec$의 좌측 신전력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1). 이상의 결과로부터 4주간의 혈류를 제한한 걷기운동이 비만 중년여성의 체중 및 체지방량 감소와 근 기능 향상, 혈중 염증지표 농도의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는 짧은 운동시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검증한 것과 동시에 각종 만성성인질환 및 대사성 질환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도농복합지역 기혼여성들의 출산과 성 선호에 대한 인식 및 관련요인 (Perceptions of Married Women on Childbirth and Sex Preference and Related Factors in Gyeongju, Korea)

  • 염석헌;강복수;김창윤;이경수;황태윤;황인섭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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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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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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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경상북도 경주지역의 20세 이상 기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결혼관, 자녀 출산 관, 저 출산에 대한 인식과 성선호도 및 성비 불균형에 대한 인식도를 분석하고, 성선별 강요 경험률과 남아 출산에 대한 강요와 인위적 성선별 출산 의도와의 관련성 및 저 출산과 성 선호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고자 시행하였다. 경주시의 25개 읍 면 동 중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각각 4개 동과 5개 읍.면지역을 임의로 추출한 453명의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2005년 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392명에 대하여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이 중 불완전한 설문조사를 제외한 348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결혼에 대한 인식의 경우 연령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는데(p<0.01), 연령이 높을수록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아졌다. 자녀 출산에 관한 인식은 연령(p<0.01), 거주 지역(p<0.01), 그리고 교육수준(p<0.05)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자녀의 수의 제한 없다는 가정 하에 아들 또는 딸에 대한 성 선호에 대한 응답은 연령(p<0.05) 및 직업 유무(p<0.01)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이상적인 자녀의 수로는 49세 이하는 '2명'이 34.8%로 가장 많았고, 50-69세 군과 70세 이상군에서는 '4명'이 각각 35.4%, 33.7%였다. 출생성비 불균형에 대한 인식은 경제상태(p<0.01) 및 직업 유무(p<0.01)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저 출산 원인의 경우 모든 연령군에서 '경제적 부담'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였다. 자녀가 한명일 경우의 남아 선호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49세 이하의 군과 50-69세, 70세 이상의 군으로 구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49세 이하에서는 주관적 경제상태(p<0.01)와 거주 지역(p<0.05)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으며, 50-69세에서는 교육수준(p<0.05), 거주 지역(p<0.01)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으나, 70세 이상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없었다. 출산순위가 낮은 출생아의 성선별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소 자녀관을 개선시키는 것을 국가 정책과 홍보의 우선과제로 하는 것이 필요하고, 직장생활과 결혼, 출산 등을 연계하여 인식하고 있고, 사회활동을 통한 개인의 성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가속화 될 것이 때문에 결혼과 자녀의 출산 등이 직장생활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것이다.

청년취업자의 노동이동 및 고용형태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Youth Employee's Labor Mobility and Employment Status Transition)

  • 반정호;김경희;김경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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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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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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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청년패널 자료(2002-2003)를 활용하여 청년취업자의 노동이동 및 고용형태 전환의 실태를 파악하고 고용형태의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분석 결과 및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취업자의 비정규직 고용은 약간의 감소를 보이지만, 같은 기간 취업청년계층이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이나 실업(혹은 비경제활동인구)으로 대거 전환되는 된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의 청년계층의 고용이 매우 불안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여성이나 저학력자의 비정규직 고용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실업이나 비경제활동 인구로 전환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계층의 고용안정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차별적인 정책이 요구된다. 둘째, 청년계층의 구직활동이 공식적인 경로에 의해 이루어진 경우나 직장에서 배치된 직무가 적절할수록 비정규직 함정에 빠질 위험이 낮아진다는 결과를 보여주어, 청년계층에 대한 취업의 경로를 공식화하고 청년계층의 교육이나 기능(기술)수준에 적합한 직무배치를 통해 고용의 질적인 수준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규모가 큰 대기업일수록 비정규직 함정에 빠지게 될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최근 청년계층의 대기업 정규직 채용이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할 때, 오히려 소규모 사업체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청년계층의 입직을 증가시키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청년취업자의 직장형태가 정부관련 기관일수록 비정규직 함정에 빠질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제한적인 연구기간으로 인해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정책이 공공근로나 인턴제와 같은 비정규직 고용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현행 청년실업 정책은 청년계층으로 하여금 안정된 직업경력을 확보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을 촉진시키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고용정책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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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발작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공황장애 환자들의 임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in Panic Disorder Patients in Emergency Department)

  • 이창주;남범우;손인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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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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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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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공황발작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한 공황장애 환자들의 공황발작 관련 데이터와 응급실에서의 처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공황발작으로 일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공황장애 환자들 중 의무기록에 신체증상이 기재되어 있는 9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진행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공존 질환과 발작 전 데이터로 촉발 스트레스 인자와 음주 유무, 발작 중 데이터로 발작 당시 신체증상, 발작 후 데이터로 심전도 시행 여부와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및 입원 여부 그리고 정신작용제 사용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였다. 자료의 크기에 따라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 또는 피셔의 정확검정(Fisher's exact test)을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R 4.03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공존 심혈관계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5.4%였고, 공존 정신 질환으로는 92명중 14명에서 동반된 우울장애가 가장 흔했다. 촉발 스트레스 요인 중 남성에서는 여성에 비해 경제적 어려움/직장 관련 스트레스가 유의미하게 많았다(𝛘2=4.322, p<0.005). 발작 시 신체증상으로는 순환기 증상이 65.2%, 호흡기57.6%, 사지 감각기 33.7%, 어지럼19.6%, 소화기 14.1%, 자율신경계 12.0% 순이었다. 순환기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 시행율이 유의미하게 높았다(𝛘2=8.46, p<0.005). 응급실에서 가장 흔히 사용된 정신작용제는 92.1%에서 사용된 로라제팜(lorazepam)이었다. 결 론 본 연구결과, 공황발작 시 가장 흔한 신체증상은 순환기 증상이었고, 남자에게서 가장 흔한 촉발 스트레스 인자는 경제적 어려움/직장 관련 스트레스였다. 공황발작의 처치를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된 정신작용제는 로라제팜(lorazepam)이었다.

장애에 따른 상실건강년수를 활용한 우리 나라 주요 암질환의 질병부담에 관한 연구 (Burden of disease of major cancers assessment using years of lives with disability in Korea)

  • 윤석준;장혜정;신영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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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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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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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 나라의 주요사망원인에 해당하는 암질환을 대상으로 YLD를 측정하여 주요암질환간 질병부담의 우선 순위 측정하고 이의 활용범위를 알아보고자 수행한 본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우리 나라 남성의 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의 우선 순위 위암(4081.4년), 간암(3104.2년), 대장 및 직장암(3086.2년), 식도암(1511.9년), 폐암(1166.7년), 췌장암(1093.8년), 방광암(665.6년), 전립선암(421.7년), 백혈병(397.2년), 임파선암(259.7년)으로 계산되었다. 여성의 경우 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의 우선 순위 위암(2707.1년), 식도암(1536.7년), 간암(1468.5년), 자궁암(1311.8년), 난소암(974.3년), 췌장암(763.5년), 유방암(724.5년), 폐암(689.9년), 백혈병(351.3년), 임파선암(241.1년)로 계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 사용한 연구재료 및 연구 방법의 불완전성에도 불구하고 향후 보건의료정책의 우선순위결정, 즉 한정된 자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계량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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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의 유비쿼터스 사회에 나타난 전통 문화에 관한 고찰 - 학제 간 연구 (A Study on the Traditional Culture of Japan in Modern Ubiquitous Society - Interdisciplinary Studies)

  • 김윤호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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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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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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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일본인의 삶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전통 가치관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유비쿼터스 사회의 미디어 속에 투영된 현대 일본인의 모습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유비쿼터스 사회의 미디어에 나타난 일본인의 가치관 변화 양상과 사회문화적 배경이 되는 문화적 뿌리(전통문화)를 찾아보기 위하여, 현대 일본인이 자주 접하는 다양한 매체(휴대폰, 블로그, 캐릭터, 영화)에 나타난 전통의식과 전통문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의 젊은이들은 휴대폰을 타인의 프라이버시에 개입하고 싶지 않다는 옅은 친밀성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둘째, 일본인은 본심의 개방이라는 측면에서 익명성을 바탕으로 한 일기 형식의 블로그를 선호하는 편이다. 셋째, 일본의 여고생 및 직장여성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귀엽다"라는 표현은 안심감, 위로를 받으려는 일본적 전통 문화에서 출발하였으며, 일본의 캐릭터의 배경이 되는 문화요소로서 불상, 부적, 요괴전설, 칠복신, 복고양이 등을 들 수 있다. 넷째, 일본의 영화에서 나타난 전통가치를 의리 야쿠자, 스모, 인간관계(남녀 가족 이웃)측면에서 살펴보았다. 현대 일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매체를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 결과는 일본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전략 설정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일본 진출 과정에서 일본인의 요구에 맞는 콘텐츠 및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일본인의 공동체 삶의 공간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사회문화적 변화양태를 고찰함으로써 현대 일본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