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직장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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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주변인 행동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Workplace Bullying Bystander Behavior Scale)

  • 최소영;이승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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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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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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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직장 내 괴롭힘 주변인 행동을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문항을 개발하고, 친가해행동, 방어행동, 방관행동으로 하위유형을 규정하였다. 전문가를 통한 내용 타당도 확인 후 총 31문항의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지난 3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직·간접적으로 목격한 민간기업 사무직 직장인 288명의 설문자료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최종문항 26개를 선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방어행동이 적극적 유형과 지지적 유형 두 가지 구인으로 변별됨이 확인되었다.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직·간접적으로 목격한 민간기업 사무직 직장인 518명의 자료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개발된 척도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하위유형의 재확인을 위해 경쟁모형 비교를 실시한 결과 적극적 방어행동과 지지적 방어행동이 변별됨이 재차 확인되었다. 직장 내 괴롭힘 가해행동, 조직 내 이타적 행동, 친 사회적 행동, 개입에의 공포, 도덕적 이탈, 죄책감, 도덕적 정체성의 준거변인을 설정하여 모든 하위유형의 준거 관련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직장 내 괴롭힘 주변인 행동과 관련된 후속 연구 과제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개입에 있어 주변인 행동을 활용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요양종결 이후 산재근로자의 취업기간 분석 (An Analysis on the Employment Duration of the Workers Injured in Industrial Accidents)

  • 이승렬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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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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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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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98~2000년에 신규로 장해등급이 판정된 남성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하여 산재보상 수급자 데이터베이스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함으로써 취업력(labor history)을 재구성하였다. 이 자료에 기초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먼저 원직장복귀가 산재근로자의 주요한 직장복귀 경로이며 고용유지에도 유효하였던 반면, 요양종결 이후의 취업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이직률을 보였다. 그리고 직장복귀자의 약 6할은 이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직자 가운데 77%는 이전 직장의 취업기간이 1년 미만이었다. 한편 다중위험모형을 이용한 취업기간 분석에서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그리고 비자발적 이직의 경우에는 직업탐색기간이 길수록 산재근로자의 취업기간이 짧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요양종결 이후의 첫 직장에서 일자리를 유지하는 기간이 길수록 이후의 취업과 고용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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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 이후 일자리만족도 영향요인 탐색 - 원직장복귀자와 타직장재취업자 간 비교를 중심으로 - (Factors Influencing Job Satisfaction of Injured Workers - Comparison between Those Who Returned to Pre-injury Job and Those Who Got a New Job-)

  • 이웅;엄명용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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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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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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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업재해 이후 직업에 복귀한 산재근로자의 일자리만족도 영향요인을 원직장복귀자와 타 직장재취업자 간의 비교를 중심으로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패널 1차자료(2014)를 활용하여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주에게 고용된 산재근로자 1,333명(원직장복귀 693명, 타직장재취업 640명)을 대상으로 각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타직장재취업자는 원직장복귀자에 비해 일자리만족도 및 근로지속가능성, 종사상지위, 월평균소득 등의 제반 특성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원직장복귀자의 일자리만족도에는 성별, 학력수준, 기술적합도, 월평균 소득, 복리후생 혜택, 가족수입 여가생활 주거환경 사회적 친분관계 만족도, 요양 중 사업주와의 관계여부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타직장 복귀자의 경우, 성별, 종사상 지위, 기술적합도, 지속근무여부, 월평균급여, 복리후생혜택, 가족수입/여가생활/사회적 친분관계만족도, 요양 중 담당업무 주체, 요양 중 사업주와의 관계여부가 일자리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산재근로자의 일자리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 및 실천적 방안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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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산재근로자의 직장 적응 결정요인 분석 (A Study on the Work Adaptation of Re-Employed Industrial Accident Workers)

  • 최계원;이영민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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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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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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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재취업 산재근로자의 직장 적응을 유형화하고, 직장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을 탐색하는 것이다. 재취업 산재근로자의 직장 적응 집단을 유형화하기 위해, 산재근로자 522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직장 적응 집단을 환경 우세 적응형(집단 1), 일 중심 적응형(집단 2), 환경 순응 적응형(집단 3)의 세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산재 후 이들의 직장 적응에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혼합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환경 우세 적응형에 비해 일 중심 적응형과 환경 순응 적응형의 직장 적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력과 자아존중감이 산재 근로자의 직장 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재취업 산재근로자의 직장 적응을 높이기 위하여 재취업 이전 단계에서의 개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재취업 이후 고용환경 두 가지 측면에서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구체적으로 재활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 원직 복귀 사업주에게 한정적으로 지급되었던 지원금의 대상범위 확대 고려 등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재취업 산재근로자에 대해 보다 표적화된 정책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워킹맘들이 경험하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 및 대처방안에 관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Research on Psychological Difficulties and Coping Strategies Experienced by Working Mothers)

  • 이경진;유금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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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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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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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워킹맘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과 대처전략 및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탐색하고자 워킹맘 10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직장과 가정생활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고 있는지와 워킹맘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해 질문하였다. 그 결과, 11개의 영역에서 37개 범주, 86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11개의 영역은 스트레스 촉발요인, 심리적 경험, 직장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 가정이 직장에 미치는 영향, 워킹맘으로서 경험하는 긍정적인 점, 워킹맘으로서의 전략, 대처전략 수립, 대처전략 실행, 대처 전략 결과, 외부적인 도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나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추후 연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체류자 아내/어머니로 살아가기: 싱가포르 거주 한국인 기혼 직장 여성의 일과 가족 양립 문제에 대한 탐색적 연구 (Living as expatriate wives/mothers: Balancing work and family issues among Korean working women in Singapore)

  • 김지훈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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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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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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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글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한국인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영구 이민이 아닌 체류이주 맥락에서 일과 가족 양립 문제의 어려움과 그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탐색적 질적 연구이다. 지난 십여 년간 꾸준히 증가한 해외 거주 한국인 중장기 체류자(sojourner)의 수는 2007년 기준으로 1백5십만 명을 넘어섰다. 그 중 상당수는 한국계 기업 파견 직원('주재원')이나 비한국계 다국적기업 혹은 현지기업 종사 이주자로 파악된다. 고학력 전문 기술직 이주자(highly educated professional/high skilled migrant)에 대한 연구가 매우 드문 한국의 맥락에서, 전문 기술직 체류자 중심으로 이주 한국인 사회가 구성된 싱가포르는 전문 기술직 이주자의 일과 가족 양립 문제뿐만 아니라, 체류자 사회(expatriate community) 전반적인 연구의 중요한 대상지로서의 장점이 크다.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체류자로서 외국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특히, 이러한 맥락에서 기혼 여성의 일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며 어떠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가? 이 연구는 2006년부터 2007년 사이 수행한 전일제 전문직종 종사자, 파트타임 종사자, 전업주부 등 자녀를 둔 26명의 기혼 여성에 대한 심층면접 자료에 근거하여, 아내이자 어머니로서의 일과 가족 양립에 관한 체험적 경험(lived experience)을 탐색적으로 파악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일제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가정친화적 근무 환경을 갖춘 직장으로의 이직, 남편과의 야간근무 조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들을 채택하였다. 파트타임 종사자의 경우 과거 한국에서 전일제 근무를 경험하고 현재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경우는 전일제 근무로부터 벗어나는 '일시적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경우, 어머니 역할 부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어머니로서의 역할은 친지를 비롯한 한국어 구사를 할 수 있는 가사 보조 네트워크가 결핍된 체류이주 맥락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것에서 있어,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가사노동자를 고용하더라도,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보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확인시켜준다.

신규 여성 박사들의 경력개발에 관한 탐색적 연구 -교육계열 전공자를 중심으로 (Explore Career Development of Female Recently Obtained Doctoral Degree in Education)

  • 김효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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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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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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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교육계열 전공 여성 박사의 학교와 직장의 진로성취과정에서 겪는 진로개발 및 진로장애를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최근 5년 이내의 교육계열 전공 여성 박사 42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교육계열 여성 박사들은 교수와의 학술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진로개발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었으며 둘째, 직장 내에서 유리창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결혼이라는 것이 기혼 및 미혼 여성 박사 모두 진로개발 시 장애요인이라고 인식했다. 기혼은 자신의 가정과 육아에 대한 책임감과 미혼은 유교적 가치관 속에서 사회적 약자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은 여성 박사들에게 진로개발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나타났지만 주변인의 지지와 자신의 자아실현에 대한 강한 목표의식은 진로장벽을 타계하는 방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성 박사의 진로개발에는 다양한 관점에서의 맥락이 여성의 진로개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여성 박사를 위한 진로지도는 학생들의 요구와 사회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고 다각적인 방향에서 접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직사유별 일자리 이행경로 및 결정요인 분석 (Job Transition Process by Reasons of Job Separation and Its Determining Factors)

  • 윤윤규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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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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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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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용보험 DB(2000~2007)를 사용하여 이직사유별로 일자리 이행 경로 및 성과를 비교하고, 미취업탈출 및 취업탈출 확률의 결정요인에 대한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자발적 이직의 경우 자발적 이직에 비해 새로운 일자리에서 일자리 기간이 크게 감소하고 실질임금 증가율도 매우 낮다. 이러한 일자리 이행성과의 차이는 체계적인 직장탐색 부족에 따른 우수한 일자리 매칭 확보의 어려움, 노동시장에서의 부정적 신호효과, 이전 일자리에서 축적된 인적자본의 활용 가능성 저하 등 비자발적 이직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업급여 수급 여부는 미취업탈출 확률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지만 동시에 실업급여 수급 후 진입한 새로운 일자리에서는 취업탈출 확률을 낮추는 긍정적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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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자탐색법을 이용한 의사결정나무 분석 최적 모형 선택 : 직장예비군 지휘관의 직장만족도에 대한 영향 요인 분석을 중심으로 (Selection of the Optimal Decision Tree Model Using Grid Search Method :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he Factors Affecting Job Satisfaction of Workplace Reserve Force Commanders)

  • 정철우;정원영;신다윗
    • 한국경영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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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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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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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grid search method for selecting an optimal decision tree model. It chooses optimal values for the maximum depth of tree and the minimum number of observations that must exist in a node in order for a split to be attempted. Therefore, the grid search method guarantees building a decision tree model that shows more precise and stable classifying performance. Through empirical analysis using data of job satisfaction of workplace reserve force commanders, we show that the grid search method helps us generate an optimal decision tree model that gives us hints for the improvement direction of labor conditions of Korean workplace reserve force commanders.

청년층 직장인의 SNS 이용동기에 따른 사용시간의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 (Determinants of SNS Use Time Depending on SNS Motive in Youth Workers)

  • 옥지호;박용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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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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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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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NS에 대한 기존 연구들에서는 SNS의 이용동기가 복수임을 밝혀내었음에도 불구하고, SNS 이용동기를 결정하는 선행 변수를 규명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고용패널(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료의 10차년도 조사(2013년)부터 12차년도 조사(2015)를 통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SNS 이용동기를 정보 교류, 친목/인맥 관리, 재미 추구의 세 가지로 구분하고, 결정요인으로 이용자의 직장관련 요인, 인구통계적 요인, 건강 및 심리상태, 성격 요인 등을 구분하여 탐색적인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이용동기가 정보 교류일 때, 성별, 건강 상태, 성격 중 외향성과 성실성이 영향을 주었다. 이용동기가 인맥 관리일 때, 직장 규모, 교육, 건강생태, 주관적 행복, 직무만족도, 신경성, 친화성이 영향을 주었다. 이용동기가 재미 추구일 때, 외국계 기업 여부, 자녀 유무, 직무만족도가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년 직장인들의 SNS 이용패턴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확장하여 관련 연구 및 유관 분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