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직무특성모형

검색결과 118건 처리시간 0.026초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는 방사선사의 조직몰입, 직무몰입, 직무만족이 전문 직업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Job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on Professionalism Perceived by Radiotechnologists Working in the Department of Radiation Oncology)

  • 김양수;이선영;이준성;곽근택;박주경;이승훈;황호인;차석용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67-75
    • /
    • 2012
  • 목 적: 본 연구는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는 방사선사들의 전문 직업성을 확인하고, 조직몰입, 직무몰입, 직무만족이 전문직업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며, 이들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여 향후 방사선사들의 전문 직업성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2012년 3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E-mail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설문 응답자 272명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SPSS 13.0 for Window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로 제시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전문 직업성 차이는 t-test와 ANOVA를, 전문 직업성, 조직/직무몰입, 직무만족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계수를 사용하였으며, 관련변인이 전문 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단계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전문 직업성 정도는 하위영역에서 자체규정에 대한 신념 $17.74{\pm}2.32/3.55{\pm}.46$, 소명의식 $17.58{\pm}2.63/3.52{\pm}.53$, 전문조직의 준거성 $17.14{\pm}2.39/3.43{\pm}.48$, 공적 서비스 $15.97{\pm}2.48/3.19{\pm}.50$, 자율성 $15.68{\pm}2.28/3.14{\pm}.46$점 순의 결과를 보였으며, 전체 평균은 $83.89{\pm}7.63$점(Summation of Items)/$3.37{\pm}.49$점(Numbers of Items)이었다. 일반적 특성과 전문 직업성의 통계적 관계에서는 연령(P<.001), 근무기간(P<.001), 교육수준(P<.05), 월수입(P<.001), 전문방사선사 자격증취득 유무(P<.001), 직위(P<.001), 전문성 발전기회(P<.001)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조직몰입, 직무 몰입, 직무 만족의 결과는 조직몰입 전체 평균$80.10{\pm}8.15/3.34{\pm}.34$이며, 하위영역에서 정서몰입 $28.64{\pm}4.61/3.58{\pm}.58$, 유지적 몰입 $27.54{\pm}4.22/3.44{\pm}.53$, 규범적 몰입 $23.95{\pm}2.94/2.99{\pm}.37$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직무몰입의 평균점수는 $32.47{\pm}5.77/3.30{\pm}.60$, 직무만족의 평균점수는 $63.39{\pm}10.16/3.17{\pm}.51$점이었다. 전문 직업성과 조직 몰입, 직무 몰입, 직무 만족의 상관관계는 전문 직업성은 조직몰입과 정적인 상관관계(r=.522, P<.05), 직무몰입과 정적 상관관계(r=.444, P<.05), 직무만족과 정적 상관관계(r=.507, P<.05)를 보였으며, 조직몰입은 직무몰입과 정적 상관관계(r=.549, P<.05), 직무만족과 정적 상관관계(r=.433, P<.05)를 보였으며, 직무몰입은 직무만족과 정적 상관관계(r=.462, P<.05)를 나타냈다. 다중회귀분석의 결과를 보면 최종모형은 정서몰입(B=.755, P<.05), 규범적 몰입(B=.305, P<.05), 직무만족(B=.092, P<.05), 전문성발전기회(B=-1.505, P<.05), 직위(B=-1.155, P<.05) 순으로 나타났으며,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R^2$=.504로 나타났다. 결 론: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는 방사선사들의 전문 직업성 정도와 미치는 영향 요인의 결과는 정서몰입, 규범몰입, 직무만족이 높을수록 전문 직업성 높으며, 전문성 발전기회가 적고 직위가 낮은 방사선사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문 직업에 대한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치과위생사의 자아존중감과 윤리적 성향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elf-Concept and Ethical Propensity of Dental Hygienists)

  • 이세정;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5호
    • /
    • pp.503-510
    • /
    • 2012
  • 치과위생사의 자아존중감과 윤리적 성향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2012년 1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국 치과위생사 748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무관련 특성, 자아존중감과 윤리적 성향을 조사하였고,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과위생사의 자아존중감은 3.44점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연령(p<0.01), 결혼상태(p<0.05)에서 차이를 나타냈고, 직무관련 특성에서는 경력(p<0.01), 연봉(p<0.01), 직무만족도(p<0.001)에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5), 윤리 유형에서는 절대론자(3.53점)와 상황론자(3.51점)가 주관론자(3.35점)와 예외론자(3.35점)보다 높았다(p<0.001). 2. 윤리적 성향 중 이상주의 성향은 자아존중감의 전체 하위요인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p<0.001), 상대주의 성향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p<0.05), 자아존중감 관련요인 분석의 회귀모형 설명력은 11.9%로 이상주의 성향, 만족도, 연봉이 높을수록, 상대주의 성향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치과위생사가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치위생교육에서 적극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학교도서관 사서의 SNS활용과 업무성과의 영향요인 연구 (A Study on Influence Factors of the Task Performance with Utilizing SNS by School Librarians)

  • 변회균;조현양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71-90
    • /
    • 2014
  • 이 연구는 학교도서관 사서가 자신의 과업을 수행함에 있어 SNS를 어떻게 이용하고, 과업의 특성과 1인 운영체제의 특성으로 인하여 SNS를 활용하는 것이 자신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사서의 과업, SNS이용 및 성과에 대한 상관관계를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기술수용모델(Technology Acceptance Model)과 과업-기술적합도(Task-Technology Fit)의 결합을 통하여 사서과업-SNS기술적합도의 모형을 제시하였다. 229건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학교도서관 사서의 업무적인 SNS활용이 자신의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학교도서관 사서가 SNS를 활용하는 것이 단순히 개인적 취향이나 업무를 방해하는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업의 특성이나 1인 운영체제와 같은 조직의 특성으로 인해 업무성과를 향상시키는 요인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AHP 기법을 활용한 항만물류기업의 직업기초능력 우선순위 분석 (A Study on Priorities of the Key Competence of Port Logistics Enterprise using AHP Method)

  • 박두진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159-173
    • /
    • 2014
  • 본 연구는 항만물류기업의 직업기초능력 평가 요인의 우선순위를 분석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국가직무표준의 직업기초능력 지표를 활용하여 연구모형을 설계하였다. 총 10개의 1계층 요인과 34개의 제 2계층 요인에 해당하는 요소를 AHP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우선순위 분석을 실시하였다. 항만물류기업의 직업기초능력에 따른 AHP 분석결과 우선순위로 문서개발능력, 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 정보능력, 자원관리능력,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 수리능력의 순위로 나타났다. 특히 2계층 요인의 최종 순위에서 대인관계 능력의 갈등관리능력(2 순위), 리더십능력(3 순위), 팀 능력(7 순위), 고객서비스능력(9 순위), 협상능력(10 순위) 등의 5개의 능력이 상위 10 순위 안에 들었다. 이러한 결과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항만물류기업의 특성 상 각 화주와 운송사 등의 고객사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함으로써 갈등관리능력, 리더십능력, 팀워크능력, 고객서비스능력 및 협상능력 등의 대인관계능력을 우선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항만물류 관련 문제 발생 시 실시간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대안을 선택하여 적용하고 평가할 수 있는 문제처리능력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의사소통능력에서 조직내부의 문서처리를 위한 기본적으로 문서이해능력이 중요시 여기고 있음을 상대적 평가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항만물류기업의 업무의 우선순위 파악하여 업무활동을 계획하고 결과 평가하는 조직이해능력의 업무이해능력 역시 항만물류기업에서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요인으로 판단을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항만물류기업에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설계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과정 개발의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직업기초능력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일·생활 균형과 구성원간 갈등관계 : 직장 내 업무 특성을 반영한 WLB 효과 중심으로 (Work & Life Balance and Conflict among Employees : Work-life Balance Effect that Reflects Work Characteristics)

  • 이양표;최창범
    • 벤처혁신연구
    • /
    • 제7권1호
    • /
    • pp.183-200
    • /
    • 2024
  • 최근 MZ세대의 사회진출과 여성인구의 사회참여로 WLB을 중시하는 직장내 그룹은 협업을 중시하던 기존 그룹과 업무지향점의 차이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은 업무성격과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의 활성화에 따라서 직무몰입에 차이를 보인다. 이에 따라, 회사에서 실질적으로 운영중인 WLB 지원제도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보편타당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생활 균형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는 남녀 노동자의 일·가정 양립 여건을 제고하고 MZ세대의 직장에 대한 이상적 가치관과 부합하며, 융통성 있는 경력 설계를 가능하게 해 여성의 노동시장 탈락을 예방하고,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 또한, MZ세대의 사회진출과 여성인구(Working Mom)의 사회참여로 WLB을 중시하는 직장내 그룹은 협업을 중시하는 기존 직장 그룹과 업무지향점의 차이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회사 및 조직은 유연근무제도 등 일·생활 균형과 업무성격에 따라서 직무몰입에 차이를 보인다. 이에 공공기관 및 중견·대기업에서 실제 운영 중인 WLB를 위한 제도의 효과성을 검증하여 보편타당한 WLB 지원제도의 합의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근로환경에 대한 정책과 인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제도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실무적 합의점을 찾고자 하였으며, 둘째, 일·생활 균형 수준 및 업무성격에 따른 직무몰입 영향을 분석하여 업무 특성을 반영한 WLB 운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간의 영향을 검증하였다. 연구를 위해 일·생활 균형 수준과 업무 성격이 직무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2x2 매트릭스 모형으로 구성하여 상호간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4가지 갈등형, 주도형, 동조형, 협동형 그룹으로 분류하여 상호관계를 확인하였다. 연구의 가설검증 결과, 첫째 일·생활 균형 수준이 높고, 협업 지향적인 갈등형 그룹은 직무몰입의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입장의 협업을 강조하는 업무 형태에서는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제도를 도입하는데 제한된 입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일·생활 균형 수준이 높고, 개인 지향적인 주도형 그룹은 직무몰입의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MZ세대의 사회진출 및 여성인구의 고용률 증가를 반영하여 개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처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활성화하여 WLB 수준과 부합할 때 직무몰입에 대한 동기부여가 가능하며, 일·생활 균형 지원 제도의 적절한 활용이 가능함이 검증 되었다. 연구의 학문적 시사점은 일·생활 균형 수준과 업무 성격을 요인으로 구성원의 성격을 세분화한 것이며, 실무적 시사점은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서 운영중인 WLB 지원 제도를 그룹화하여 효과성을 분석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추후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을 다양한 조직이나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폭넓게 설정하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제도와 업무성격을 세분화 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변혁적 리더십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 (Effects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Creativity)

  • 정대용;김희숙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 /
    • pp.696-699
    • /
    • 2010
  • 본 연구는 변혁적 리더십이 조직몰입을 통해 창의성에 미치는 관계모형 측면에서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를 위해 직무의 특성상 공통점이 있고 매일의 수업상황에서 창의성이 요구되는 사립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207명의 유아교사들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는 변혁적 리더십이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조직몰입은 창의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직몰입은 변혁적 리더십과 창의성간의 정(+)적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구성원이 조직의 목표에 부합하는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하는 조직몰입의 역할을 실증하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실무적으로 리더의 변혁적 리더십 행위가 구성원의 조직몰입을 이끌어내면서 조직에 유용한 창의성 발휘를 높일 수 있다는 전략적 제안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 PDF

교육콘텐츠 특성과 조직 특성이 학습전이 및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 프랜차이즈 기업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ducational Contents and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on Learning Transfer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argeting Franchise Companies)

  • 권민희;유연우
    • 산업융합연구
    • /
    • 제20권5호
    • /
    • pp.29-38
    • /
    • 2022
  • 실제 교육훈련의 실적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며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학습전이모형을 바탕으로 교육콘텐츠 특성 요인과 조직 특성 요인에 따라 학습전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학습전이를 통해 조직효과성인 조직몰입과 업무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고찰을 기반으로 이론적 연구 및 실증연구를 병행하였으며, 교육콘텐츠, 조직특성, 학습전이 및 조직효과성 각각의 요인에 대한 영향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과제가치, 직무연관성, 조직보상이 학습전이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전이는 조직몰입과 업무성과에, 조직몰입은 업무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학습전이가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며 기업의 성과로 확장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직무연관성을 구체화하고 보상시스템을 강화해야 조직몰입과 업무성과로 연결되어 기업의 교육훈련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특정 산업을 모집단으로 설정한 한계점이 존재하므로 보다 대표성을 지닌 표본 집단을 추출하여 학습전이와 조직효과성에 대한 영향관계를 세밀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고령화연구조사(KLoSA) 패널을 활용한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이탈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Job Separation by Middle and Old aged Self-Employed using KLoSA Panel)

  • 최화영
    • 직업교육연구
    • /
    • 제37권1호
    • /
    • pp.119-138
    • /
    • 2018
  • 이 연구에서는 중고령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이탈 시점 및 일자리 이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고령화연구조사(KLoSA) 2006년 1차 조사대상자 중 자영업 시작 시기가 40세 이상인 684명을 대상으로 2014년 5차 조사 시기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여 콕스비례위험모형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5년 자영업을 운영하던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지속기간은 평균 15.5년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684명 중 214명(31.3%)의 자영업자가 조사기간 내에 일자리를 이탈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개인적 특성에서 성별, 창업 시 연령, 교육수준이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이탈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일 때, 창업 시 연령이 많을 때, 대학 이상의 학력일 때 자영업 이탈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였다. 셋째, 자영업 특성에서 업종과 직무만족이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이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보다 숙박 및 음식업에 종사할 경우, 자영업에 만족하는 정도가 낮을수록 자영업 이탈에 대한 위험이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여성 중고령 자영업자와 60대 이후에 자영업을 시작하는 고령 창업자에 대한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에서 창업하기보다 자신의 적성 및 경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셋째, 노동환경에서 직무만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고학력 자영업자에게는 자영업에 의한 다양한 보상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분야 교육과정 개발 연구 (A Study on Curriculum Development of New Media Contents Industry)

  • 정향진;나현미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 /
    • 제13권1호
    • /
    • pp.83-89
    • /
    • 2012
  •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은 독자적으로 또는 타 산업과 융합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기업들은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질 높은 인력의 공급을 위해서는 현장 직무수행능력을 중심으로 한 표준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산업체에 필요한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간의 기능 부조화(Skill Mismatch)를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최근 고등학교 수준에서 취업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일자리와 연결하는 정책들이 활성화되어 제조, 금융 등의 영역에서 일부 성과를 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특성화 고등학교와 전문대학 일부 학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표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하여 관련 산업 현황과 규모, 고용 실태를 살펴보고, 교육과정 개발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데이컴기법(DACUM)을 이용하여 직무모형과 핵심능력을 도출하고 해당 지식, 기능, 태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주요 교과목을 구성하고, 표준적인 편성표를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의 적용 운영 시 고려해야할 점들을 제언하였다.

조직구조, 조직문화의 업무특성이 조직몰입 및 조직성과 미치는 영향: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 중심으로

  • 서귀동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175-179
    • /
    • 2019
  • 1년에도 수십 수백 개씩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아마도 모두 미래의 구글과 페이스북, 그리고 아마존이 되길 희망하며 하루하루 가열차게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 많은 스타트업 중 소위 성공했다 불릴 수 있는 기업은 손에 꼽는다. 능력 있는 창업가, 기발한 사업 모델과 아이디어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 줄 기술력과 자본이 있다고 성공할 수 없다. 스타트업 기업을 굴러가게 하는 힘은 결국 그 조직의 구성원에게서 나오기에 성공한 스타트업에겐 모두 그들 만의 '조직문화'가 있다. 그게 모두에게 좋은 문화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 조직에 가장 접합한, 그래서 구성원의 구성원의 공감대를 사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게 하는 '조직 문화'가 있는 스타트업이 수많은 인재를 모아 성장을 거듭해 올 수 있었고 그것이 결국 스타트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것이다. 이런 조직 문화는 회사 초창기에 세팅할수록 해당 기업의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유형이 스타트업 구성원의 조직 몰입과 조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실증분석을 목적으로 하였다.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조직문화 차원은 경쟁가치모형의 혁신문화와 위계문화로 구분하였으며, 조직성과는 스타트업의 서비스, 제품을 경험한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활용하였다. 조직문화는 외부환경에 대한 적응과 조직내부 통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구성원들에 의해 창조 발전되어 학습되는 기본가정으로서 스타트업 구성원들에 의해 공유된 가치(values), 신념(beliefs), 규범(norms)의 체계로 정의한다. 따라서 어떠한 조직문화를 갖는냐에 따라 조직 구성원의 몰입, 충성심, 직무동기, 직무성과는 물론 조직성과와 혁신을 포함하는 여러 조직 요인도 직 갑적인 영향을 받는다.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 혁신문화가 스타트업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조직몰입이 스타트업 서비스, 제품을 경험한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