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호텔구성원을 대상으로 감성리더십과 직무불안정성, 조직냉소주의의 영향관계를 검증하였다. 총 28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271부를 회수하였으며 그 중에서 불성실하게 응답하였거나 응답을 최종까지 하지 않은 설문지를 제외한 254부를 최종적으로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감성리더십과 직무불안정성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감성리더십을 구성하고 있는 자기인식능력과 자기관리능력은 직무불안정성을 구성하고 있는 직무상실가능성과 직무영향력약화에 유의한 음(-)의 영향관계를 나타냈다. 그리고 감성리더십의 타인관계능력은 직무불안정성의 직무영향력약화에서만 유의한 음(-)의 영향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감성리더십과 조직냉소주의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감성리더십은 조직냉소주의에 유의한 영향관계를 나태내지 않았다. 감성리더십을 통해 직무불안정성을 관리하여 호텔의 경영성과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조직냉소주의 관리의 중요성을 통해 소외되는 구성원이 없도록 부서별 또는 호텔 전체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사의 특성(권위주의성향, 절차공정성, 직무불안정성)이 비인격적 감독과 리더-멤버 교환관계지각(LMX: leader-member exchange)을 매개로 부하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국내 대기업에 종사하는 과장급 이하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특성(권위주의성향, 절차공정성, 직무불안정성)이 비인격적 감독을 매개로 부하의 조지몰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1, 가설2, 가설3은 채택되었다. 둘째, 상사의 특성(권위주의성향, 절차공정성, 직무불안정성)이 LMX를 매개로 부하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에서는 권위주의성향(가설4), 직무불안정성(가설6)은 기각되고 절차공정성(가설5)은 LMX를 매개로 부하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상사의 특성(권위주의성향, 절차공정성, 직무불안정성)이 비인격적 감독과 LMX를 매개로 부하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7, 가설8, 가설9는 모두 채택되었다. 본 연구는 상사의 특성이 부하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비인격적 감독과 LMX를 매개한다는 구조적인 관계를 밝혔다는 점에서 학문적인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 국내 외에서 다양하게 시도되었던 비인격적 감독 이외에 향후 새로운 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이 연구는 오늘날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방송계 종사자의 역할스트레스, 고용불안정성 및 자기 효능감 인식을 살피고 궁극적으로 어떠한 요인이 직무열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지상파 TV, 케이블 TV, 종합편성 TV에 근무하는 3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방송 종사자들의 역할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역할갈등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고용불안정성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었으며, 자기효능감과 직무열의는 높게 나타나는 등 직무수행과 관련한 인식이 긍정적인 편이었다. 방송 종사자들의 직무열의와 관련해서는 역할모호가 부정적 영향을, 자기효능감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 가운데 자기효능감의 영향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 경찰관의 직무열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실시한 서술적 횡단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제5차 근로환경조사 원시자료를 이차 분석하였고, 연구대상자는 총 185명의 경찰관이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직무불안정성(${\beta}=-.34$, p<.001), 직무보상(${\beta}=.39$, p<.001), 주관적 건강상태(${\beta}=.22$, p<.001)와 조직공정성(${\beta}=.20$, p=.002)은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들 변수들은 경찰관의 직무열의 를 59.3%(F=34.26, p<.001)설명하였다. 즉, 직무불안정성이 낮을수록, 직무보상과 조직공정성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직무열의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찰관의 직무열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 수립시 직무보상, 직무불안정성, 주관적 건강상태, 조직공정성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중재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IT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외 상시연결성이 일과 삶의 갈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분석 결과, IT업계 종사자들이 지각하고 있는 업무시간 외 상시연결성은 일과 삶의 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무시간 외 상시연결성은 IT분야 종사자들이 지각하는 직무불안정성의 모든 하위요인인 무력감, 직무상실 가능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것으로 파악되었다. 직무불안정성요인이 일과 삶의 갈등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서는 무력감 요인은 일과 삶의 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직무상실 가능성 요인은 일과 삶의 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직무불안정성(무력감, 직무상실 가능성)은 IT업계 종사자들이 지각하고 있는 업무시간 외 상시연결성과 일과 삶의 갈등의 영향관계에서 부분적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직장인의 직무불안정성과 EVLN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조직방해인식의 매개 효과를 규명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을 위해 직장인 및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를 통해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직무불안정성은 조직방해인식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직무불안정성과 조직구성원의 불만족 반응행동인 EVLN 중에 이직과 발언, 태만간의 관계에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충성심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방해인식이 직무불안정성과 EVLN간에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직, 발언, 태만과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보였다. 실무적 시사점은 직무불안정성이 높아진 최근 조직에서 구성원들에게 직무불만족 행동을 더욱 강화하는 매개변인으로서 조직방해인식이 중요하며 이에 대한 관리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특급호텔의 정규직 조리사 집단의 고용불안정이 직무불안정성 및 경력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총 389명의 특급호텔 정규직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구조 방정식 모형을 통해 2개의 가설을 검증하였다. 가설의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고 분석결과, 고용환경 변화요인 중 정리해고 증가인식(${\beta}$=0.326), 조직구조 변화인식(${\beta}$=0.237), 비정규직 증가인식(${\beta}$=0.200) 순으로 직무 불안정성에 정(+)의 영향을 주었으며 직무 불안정성(${\beta}$=0.340)은 경력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특급호텔의 고용환경 변화가 종사원에게 직무 불안정성을 느껴 결론적으로는 경력을 쌓으면서 조직에 머물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직무 불안정을 잘 관리할수록 종사원의 경력몰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종사원의 경력몰입을 위해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본 연구는 MICE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간에 직무만족 조직몰입의 매개역할을 탐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역할스트레스요인(역할갈등, 역할모호성, 역할과다), 과업스트레스요인(직무일상성, 직무타율성), 조직스트레스요인(직업불안정성, 분배불공정성)의 7개의 변수들을 검토하였다. 자료는 수도권 MICE 업체에 근무하는 303명의 종사자들로부터 구조화 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AMOS 18.0 통계패키지를 사용하였으며, 주요 발견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총 효과에서 7개의 직무스트레스 요인 모두 이직의도에 해로운 영향을, 역할스트레스 요인들보다는 조직스트레스 요인(직무불안정성, 분배불공정성)이 이직의도에 훨씬 더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직무만족 조직몰입의 매개변수 역할은 물론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역할모호성은 직무만족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을, 반면 역할갈등과 역할과다는 직접적인 영향은 물론, 조직몰입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넷째, 직무일상성과 직무타율성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매개를 통해, 직업불안정성과 분배불공정성은 직접적인 영향은 물론 매개변수를 통해서도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로 인해 근로자들의 고용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모든 근로자들이 느끼는 직무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정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직무불안정성과 조직시민행동간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대상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 북도 소재 중소 제조업의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5년 8월 5일부터 동년 동월 30일까지 총 500부를 배포하여 321부가 회수되어 응답률이 64.2%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9부를 제외한 312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불안정성이 조직시민행동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용불안정성과 조직시민 행동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직무불안정성의 위협 속에서도 종업원의 자기효능감이 높으면 조직시민행동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직무가 불안정한 현 상황에서 중소제조업의 경영자는 우선 종업원들에 대한 교육과 내적 보상 등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연구의 한계점은 연구대상이 대전시, 세종시와 중청남 북도지역의 중소기업의 구성원들을 주된 연구표본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상황적 특이성이 관찰 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지역, 다양한 업무 및 산업으로 확장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테크노 스트레스 유발요인의 인구통계학적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동안 테크노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실증연구가 수행되었으나, 근본적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인구통계학적 요인들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테크노스트레스 유발요인이 그동안 학자들이 주장해온 인구통계학적인 요인 중에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컴퓨터 사용시간, 직위, 컴퓨터 지식 등에서 각각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실증 분석을 분석하였다. 각각의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모두 2개의 요인으로 구분한 후 독립표본 t-검정을 수행하여 차이를 검정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테크노 스트레스 유발요인은 업무과부화, 사생활 침해, 기술복잡성, 기술변화속도 등 5가지이다. 분석결과, 성별과 직위는 기술변화속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교육수준에서는 업무과부화가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서는 업무 과부화, 사생활침해, 기술복잡성, 기술변화속도에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에 대한 활용 지식에서는 기술복잡성, 직무불안정성, 기술변화속도에서 차이가 존재하였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사용시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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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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