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지질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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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운동이 과체중 및 비만청소년의 신체구성, 혈중지질 및 BDNF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bined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Blood Lipids, and BDNF in Obese Adolescents)

  • 신석민;김철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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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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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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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비만은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하는데 이중에서도 뇌신경세포의 활성 및 생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과체중 및 비만 청소년의 BDNF 개선을 위한 운동 효과를 검증하고자 12주 복합운동에 따른 신체구성, 혈중지질, BDNF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과체중 및 비만 청소년 18명을 복합운동군 9명, 대조군 9명으로 무선표집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통계적으로 집단간 차이를 보이며 체중(p<0.01), BMI (p<0.05), 체지방률(p<0.05), 체지방량(p<0.01)이 감소하고, 제지방률(p<0.05)이 증가하였다. 또한 TC와 LDL-C의 평균은 운동군이 대조군보다 더 많은 감소 경향을 나타내었고, HDL-C는 두 집단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모두 집단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BDNF의 평균은 운동군이 대조군보다 더 많은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집단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12주 복합운동 프로그램은 과체중 및 비만 남자 청소년의 체중, BMI, 체지방률, 체지방량, 제지방률은 개선시킬 수 있으나 혈중 지질 및 BDNF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12주 복합운동 프로그램은 과체중 및 비만 남자 청소년의 체중, BMI, 체지방률, 체지방량, 제지방률은 개선시킬 수 있으나 혈중 지질 및 BDNF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규칙적인 걷기운동이 질환별 노인의 건강변인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Regular Walking Exercise on Health-Related Parameters in Persons with Chronic Diseases)

  • 임회진;김유식;조형석;김창희;임희정;정희성;임지애;윤병곤;백일영;서상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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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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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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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뇌졸중 27명(운동군 18명, 일상 생활군 9명), 과체중 17명(운동군 10명, 일상 생활군 7명), 내당능 장애 21명(운동군 11명, 일상 생활군 10명), 과체중+내당능 장애 20명을 대상으로 12주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비만도, 체력, 글루코스 대사지표와 지질대사 지표, 염증지표를 측정하였다. 측정 시기는 12주 걷기 운동 프로그램 시작 전, 종료 후로 총 2회 측정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뇌졸중 집단에서는 운동군이 체중, BMI, 체지방, WHR, 혈압, 혈중지질 및 기능적 체력 검사의 결과가 모두 운동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운동군과 일상 생활군 간의 차이에서도 체중, BMI, 체지방, WHR, 혈압, 혈중지질 및 기능적 체력 검사의 결과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과체중 집단에서는 운동군이 BMI, HDL-C에서 운동 후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기능적 체력 검사에서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기, 의자에서 일어나 2.4 m걸어 돌아오기, 6분 걷기에서 운동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운동군과 일상 생활군 간의 차이에서는 체지방, TC, HDL-C, LDL-C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기능적 체력 검사의 결과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내당능 장애 집단에서는 운동군이 체중, BMI, 혈압, 글루코스, 혈중지질 및 기능적 체력 검사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기와 6분 걷기 검사에서 운동전보다 운동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운동군과 일상 생활군 간의 차이에서는 체중, BMI, 체지방, 글루코스와 혈중지질에서 TC, TG, HDL-C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기능적 체력 검사 결과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과체중+내당능 장애 집단에서는 운동군이 체중, BMI, 체지방, 혈압, 글루코스와 혈중지질에서는 TG, HDL-C에서 운동 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기능적 체력 검사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기검사에서 운동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또한 혈중 염증지표인 CRP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운동군과 일상 생활군 간의 차이에서는 체중과 혈중지질에서 HDL-C, LDL-C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기능적 체력 검사 결과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기, 의자에서 일어나 2.4 m 걸어 돌아오기 검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12주 걷기운동이 뇌졸중 질환, 과제중, 내당능 장애 질환 및 과제중과 내당능 장애의 복합질환 노인들의 체중, 혈중지질, 글루코스, 기능적 체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고, 노인에게 발병되는 질환에 있어서 걷기 운동이 질환발병을 낮추는 효과적인 운동방법으로 사료된다. 또한 차 후 운동강도의 조절과 운동기간을 연장하여 남,녀로 구분한 연구와 더 많은 노인성 질환별 걷기 운동에 따른 혈중 지질대사 지표의 변화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피라미속(잉어목, 잉어과) 어류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II. Zacco속 및 Candidia속 어류의 계통적 유연관계 (Systematic Study on the Genus Zacco (Pisces, Cyprinidae). II. Phylogenetic Relationships of the Genera Zocco and Candidia)

  • 민미숙;양서영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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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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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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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잉어과(Gyprinidae)의 Zocco속 어류 4종과 Candidia속 어류 1종에 대한 종간 유연관계와 종분화 연대측정 및 이들의 지질학적 분포경로를 밝히기 위하여 한국, 일본 및 대만에서 채집된 개체를 대상으로 전기영동법에 의한 유전자 분석을 하였다. 각 종의 지역별(한국, 일본, 대만) 집단간 유전적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평균 유전적 근연치는 90% 이상이었다. Z. temmincki의 경우 일본집 단들은 한국의 A-type 집단과는 유연관계가 가까왔으나 한국의 B-type과는 유전적 차이가 현저하러다. Z. PlaD여5의 경우 한국집단과 일본집단사이의 유연관계는 S = 0.852였고, 한국집단과 대만집단 사이는 5 = 0.672, 일본집단과 대만집단 사이는 S = 0.751로서 지리적으로 현저한 차이를 업였다. Z. pochycephalus 3개 집단간의 유전적 근인치는 S = 0.963이었고 Candidia borbota 2개 집단간은 S = 0.946이었다. 종간의 유전적 근연환계를 비교한 결과 Candidia borbota와 Z. temmincki사이는 S = 0.608, Z. pluDpus와 1. pachycephalus사이는 S = 0.612였으나, Z. temmincki와 Z. platypus사이는 S = 0.441, Z. temmincki 와 Z. pochycepholus 사이는 S = 0.350이었고, Z. plotpus와 Condfda barbata사이는 S = 0.328로서 이들 사이에는 현저한 유전적 차이가 있었다. 각 종간의 롱분화 연대를 추산한 결과 이들은 약 480만년 전인 Pliocene 초기에 공통 조상종에서 분화하여 Z. temmincki, Candidia borbato group과 Z. plotypus, Z. pochycepholus group으로 분리되었고 약 260만년 전인 Pliocene 후기에 Z. temminc소와 Candidia borbota로 분화되었다고 추산되며 약 80만년 전인 Pleistocene시기에 남 temmincki B-type에서 h-type이 분화되었다짙 여겨진다. 한편 또 다른 한 단opP은 약 230만년 전인 열iocene후기에 대만 지역의 Z. plotypas에서 Z. pochvcepholus가 분화된 후 현재에 이르렀다고 추정된다. Z. platypus는 약150만년 이전인 초기 Pleistocene시기에 대만지역에서 한국 및 일본집단으로 분리되었다고 보며 이들 한국집단과 일본집단은 약 50만년 전 Pleistocene의 Middle기에 고황하 수계를 거쳐 현재의 분포 상황에 이르렀다고 여겨진다. 한편 대. temmin체과의 B-type에서 저온 적응으로 분화되었다고 추측되는 A-type은 약 20만년 전인 Pleistocene의 Riss기에 역시 고황하 수계를 통하여 한국과 일본으로 분포하여 현재에 이르렀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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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형태에 따른 중년여성의 신체구성과 혈중지질의 변화 (Effects of aerobic and combined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and blood lipid in the middle-aged women)

  • 김용철;김영수;양정옥;이범진;이중숙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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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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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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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운동형태에 따라 중년여성의 신체구성과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40 50대 중년여성으로 유산소운동집단 8명, 복합트레이닝집단 8명 두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12주간의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운동강도는 주4회, 1회 70~90분, HRmax 60%~75%, 1RM 60%~80%로 점진적으로 증가시켰다. 자료처리는 Windows 용 SPSS ver. 21.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등을 산출하고, 비모수통계분석 방법인 윌콕슨 부호순위검정과 윌콕슨 순위합검정을 통해 그룹별 사전-사후 평균차와 변화량에 대한 그룹간 차이를 검정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각 집단별 사전-사후 평균차에서는 복합운동 집단의 BMI, 체지방량, 그리고 중성지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변인별 사전-사후 변화량에 대한 두 집단간의 차이 검정에서는 체지방량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부가적으로 통계적 유의성은 검증되지 않았지만 각 별인별 사전-사후 평균 변화에 대한 기술통계를 살펴보면 복합운동이 유산소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림 운동이 혈압, 심박수, 과산화지질, 항산화효소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xcercise in a Forest Environment on Blood Pressure, Heart Rate, MDA and SOD)

  • 최종환;신원섭;서경원;차욱승;연평식;유리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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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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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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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산림의 건강 기능은 최근 많은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본 연구는 6명의 실내 운동집단과 6명의 산림내 운동집단의 혈압, 심박수, 과산화지질, 항산화효소의 비교를 통하여 산림 내 운동이 인체의 생리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2명의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40세 이상의 여성이었고, 운동 전 후 혈압 및 심박수의 측정과 채혈을 통하여 자료가 수집되었다. 자료의 분석 결과 산림 운동 시 이완기 혈압은 실내 운동 집단보다 현저하게 낮아졌다. 또한 산림 운동과 실내 운동 참여자의 심박수 및 과산화지질(MDA) 수준의 변화에서는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항산화효소(SOD) 변화에서는 운동 후 안정 시 30분에 산림 운동 집단의 SOD 수준이 급격히 감소되는 변화를 보였다.

12주 걷기운동이 비만과 일반 여중생의 건강관련요소, GH, IGF-1 및 leptin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12-Week Walking Exercise on Health-related Factors, Growth Hormone, IGF-1 and Leptin in the Obese and the Normal Middle School Girls)

  • 김종원;곽이섭;윤병곤;김도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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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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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4-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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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운동을 하지 않는 여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걷기운동이 체구성, 체력, 심혈관 기능, 혈청지질, GH, IGF-1 및 Leptin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걷기운동을 12주간 수행한 결과 비만집단과 일반집단 모두 체구성, 체력 심혈관 기능, 혈청지질 및 인슐린 인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특히 비만집단은 체지방의 감소효과가 컸고, 일반집단은 근육량의 향상에 효과가 컸으며, 두 집단 모두 체력요인의 향상이 있었고 심혈관 기능과 혈청지질 및 인슐린 인자의 변화에도 여러 요인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시기에 바쁜 생활패턴에서 걷기운동만으로도 여중생의 체구성과 체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좋은 운동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diet)과 보다 긴 걷기운동시간이 필요하다. 본 실험의 대상자들 또한 실험기간 중 정해진 운동시간외에 개인적 걷기운동량이 하루 15분정도 증가하였다. 운동추후의 연구에서는 운동기간의 증가와 운동 강도의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변화의 분석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보성-화순지역 하상퇴적물에 대한 지질집단별 지구화학적 특성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n Geological Groups of Stream Sediment in the Boseong-Hwasun Area, Korea)

  • 박영석;김종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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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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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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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보성-화순지역 하상퇴적물에 대한 지질집단별 자연배경치와 지구화학적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1차 수계를 따라 하상퇴적물시료 186개를 채취하였고, 실험실에서 자연건조 시킨 후, XRF, ICP-AES, NAA분석을 실시하였다. 하상퇴적물의 지질집단별 자연배경치와 지구화학적 특성을 알기 위해, 시료를 화강암질편마암(GGn)지역과 반상변정질편마암(PGn)지역으로 분리하였다. 화강암질편마암지역의 주성분원소 함량은 $SiO_2$ 45.5-73.09 wt.%, $Al_2O_3$ 12-20.76 wt.%, $Fe_2O_3$(T) 3.72-8.85 wt.%, $K_2O$ 2.38-4.2 wt.%, MgO 0.75-2.77 wt.%, $Na_2O$ 0.78-1.88 wt.%, CaO 0.27-2.1 wt.%, $TiO_2$ 0.56-1.72 wt.%, $P_2O_5$ 0.06-0.73 wt.% and MnO 0.03-0.95 wt.%이고 반상변정질편마암지역의 주성분원소 함량은 $SiO_2$ 43.74-70.71 wt.%, $Al_2O_3$ 11.54-25.05 wt.%, $Fe_2O_3$(T) 3.44-13.46 wt.%, $K_2O$ 2.08-3.86 wt.%, MgO 0.65-2.99 wt.%, $Na_2O$ 0.63-1.7 wt.%, CaO 0.35-2.07 wt.%, $TiO_2$ 0.68-4.17wt.%, $P_2O_5$ 0.1-0.31 wt.% and MnO 0.07-0.33 wt.%이다. 화강암질편마암지역 하상퇴적물의 위해원소 함량은 크롬 41.7-242 ppm, 코발트 7.6-25.1 ppm, 니켈 12-61 ppm, 구리 10-47 ppm, 아연 48.5-412 ppm, 납 17-215 ppm이고 반상변정질편마암지역은 크롬 29.6-454 ppm, 코발트 5.9-53.7 ppm, 니켈 8.7-287 ppm, 구리 6.4-134 ppm, 아연 43.6-370 ppm, 납 15-37 ppm이다. 화강암질편마암지역에서 크롬은 MgO와 코발트는 $Al_2O_3$, $Fe_2O_3$(T), MgO와 니켈은 $Fe_2O_3$(T), CaO, MgO와 높은 상관성을 가지나, 구리, 아연, 납은 비교적 낮은 상관성을 보였다. 반상변정질편마암지역에서 일반적으로 크롬, 코발트, 니켈, 구리는 주성분원소와 대부분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나, 아연과 납은 낮은 상관성을 보였다.

강화지역 청소년의 4년간 혈청 지질의 변화와 지속성 (Four-year change and tracking of serum lipids in Korean adolescents)

  • 이강희;서일;지선하;남정모;김성순;심원흠;하종원;김석일;강형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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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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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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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소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혈청 지질의 지속성(tracking)은 서구에서 행해진 연구들에 의해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에 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혈청 지질치의 변화를 조사하고 지속성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강화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화 아동 혈압 코호트(719명)의 청소년들로 12세, 14세, 16세 세 번에 걸쳐서 공복 후 혈액검사(혈청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을 포함)와 신체계측을 시행하였다. 이 중 3번의 혈액 검사에서 10시간 이상의 공복이 확인된 청소년 309명 (남자 162명, 여자 147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이 된 청소년들과 연구대상에서 제외한 청소년들의 12세때 초기 검사치들을 t 검정을 이용하여 서로 비교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방법은 우선 혈청 지질치의 변화양상을 보기 위하여 각 검사 년도간에 반복 측정된 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각 혈청지질의 지속성을 보기 위해서는 첫께, 초기값을 바탕으로 사분위 집단으로 나누어 각 사분위 집단의 혈청지질치가 매 검사 연도마다 어떻게 변하는 지를 그림으로 나타내었다. 둘째, 혈청지질치의 검사 시기사이의 스피어맨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검사 년도의 혈청지질치를 사분위 집단으로 구분하여 초기검사에서 가장 위험도가 큰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위험도가 큰 집단에 속하는 백분율을 계산하였다. 연구결과 남녀 모두 4년간 세 번의 검사에서 혈청 총 콜레스테롤은 남자가 초기검사에서 $160.7{\pm}25.3mg/dl$, 최종 추적검사에서 $150.0{\pm}27.8mg/dl$, 여자가 초기검사에서 $168.8{\pm}29.7mg/dl$, 최종 추적검사에서 $168.8{\pm}29.7mg/dl$, 중성지방은 남자가 $98.0{\pm}45.7mg/dl$에서, $114.1{\pm}67.9/mg/dl$로, 여자가 $109.9\geq37.1mg/dl$에서, $104.9{\pm}47.6mg/dl$로, LDL 콜레스테롤은 남자가 $93.6{\pm}21.2mg/dl$에서, $83.0{\pm}25.0mg/dl$로 여자가 $83.0{\pm}25.0mg/dl$에서, $94.7{\pm}24.4mg/dl$로, HDL 콜레스테롤은 남자가 $47.6{\pm}9.1mg/dl$에서, $44.2{\pm}9.4mg/dl$로, 여자가 $48.8{\pm}10.0mg/dl$에서, $47.8{\pm}11.3mg/dl$ 변화하였다. 반복 측정한 분산분석 결과 남녀 모두 4년 동안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특히 남자 LDL 콜레스테롤은 두 번의 추적검사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성지방은 남자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여자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같은 연령에서 남녀간의 각 혈청지질치를 비교해보면 중성지방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가 남자보다 더 컸다. 혈청 지질의 초기 검사와 최종 검사간의 스피어맨 상관분석과 각 혈청 지질치의 위험도가 가장 큰 사분위집단에 잔류하는 백분율을 보면 지속성이 존재하였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에서 각 시기의 검사치들의 상관계수는 남자가 0.6 이상, 여자가 약 0.7 이상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첫 번께 검사에서 위험도가 가장 큰 사분위 집단에 속한 사람 중 두 번째 검사에서도 위험도가 가장 큰 사분위 집단에 속한 백분율은 여자의 중성지방(42.9%)을 제외하고는 모두 50%이상이었다. 이들이 세 번째 검사에서도 같은 사분위 집단에 잔류한 백분율은 여자의 중성지방(25.7%)을 제외하고 모두 35%이상이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기의 혈청 지질치는 지속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4년 동안의 변화이고 성인까지의 변화를 보기 위해서는 좀 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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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Paraoxonase-2 유전자의 Codon 311 다형성에 관한 연구 (Codon 311 Polymorphism of Paraoxonase-2 Gene and Hypertension in Korean)

  • 장대호;강병용;이강오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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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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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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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혈압에서 지질대사 이상은 빈번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질대사 이상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은 고혈압의 발병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후보 유전자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paraoxonase 2(PON2) 유전자에 존재하는 Cys311Ser다형성을 유전자 표지로 이용하여 한국인 집단에서 이 유전자 표지가 고혈압과 관련성이 있는 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총 195명으로, 이들 중에서 82명은 고혈압 환자 군이었고, 나머지 113명은 정상 혈압 군이었다. PON2 유전자의 Cys311Ser 다형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중합효소 연쇄반응과 제한 효소인 Dde Ⅰ처리를 수행하여 유전자형을 결정하였다. 연구 결과, Cys/Ser이 형접합체를 갖는 사람들이 고혈압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P<0.05),다른 신체 계측치 및 혈청내 지질 농도와는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관찰된 이러한 관련성이 기능적인 연관인지 혹은 연관불평형에 의한 결과인지에 대해서는 보다 더 많은 연구 대상을 이용한 추시를 통해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Leyre강 하구 퇴적물의 입도분포자료에 대한 Factor Analysis (Factor Analysis Of The Grain-Size Distribution Data Of Estuary Sediments Of Leyre River)

  • 오재경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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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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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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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금세기 이래로 주로 심리학 분야에서 사용되어온 Factor Analysis는 Imbrie와 Van Andel(1974), Harbaugh와 Demirmen(1964), Klovan(1966) 등의 다수의 지질학자들에 의해서 지질학 분야에 대한 적용이 논의되었고, 현재는 퇴적학, 고생물학, 지화학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방대한 자료를 처리하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이 Factor Analysis의 목적은 임의의 다변수들의 집단을 어떠한 수단으로서 이 다변수 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가능한한 최소한의 집단으로 재집단화하느냐 하는데 있다. 이 방법은 방대한 자룔르 수학적인 형태로 전환할 수 있고 그 상호관계가 불확실할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Imbrie; 1964). 본 연구의 목적은 불란서 남서부 Bordeaux 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고, 스페인 국경에서 Gironde강 하구에 이르는 해안에서 유일한 Leyre강 하구의 퇴적현상과 환경을 규명키 위해 퇴적물의 입도분포 자료에 대하여 Factor Analysis를 적용하여 퇴적환경의 특성을 밝히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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