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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파 토모그래피를 이용한 동아시아의 3차원 SH파 속도구조와 이방성 연구 (3D SH-wave Velocity Structure of East Asia using Love-Wave Tomography and Implication on Radial Anisotropy)

  • 민경민;장성준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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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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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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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동아시아 지역의 지각과 상부맨틀의 3차원 SH파 속도구조 및 지진파 속도 방사 이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SH파 속도모델은 한국과 일본, 중국에 설치되어 있는 광대역 지진관측소에 기록된 지진자료로부터 러브파 군속도 분산 자료를 획득한 후 이를 역산하여 구하였다. 군속도 분산곡선은 총 3,369개의 파선경로에 대하여 다중필터기법을 사용하여, 접선 성분에 기록된 주기 3 ~ 150 초 범위의 러브파 군속도를 획득하였다. 획득한 군속도자료를 역산하여 깊이 100 km까지의 SH파 속도구조를 계산하였다. 10 ~ 40 km 깊이에서 동해지역은 일본지역보다 SH파 속도가 빠르게 나타난다. 고속도 이상이 나타나는 깊이로 판단할 때, 모호면의 깊이는 동해의 경우 10 ~ 20 km 사이, 한반도의 경우에는 35 km 부근에서 모호면이 존재한다고 생각된다. 50 km 깊이에서 동해지역은 강한 저속도 이상이 관측이 되고, 저속도 이상이 나타나는 깊이로 판단할 때, 50 km 부근에 암석권과 연약권의 경계가 존재한다고 생각된다. 연구지역 아래 50 ~ 100 km 깊이에서는 저속도 이상이 광범위하게 관측된다. 지진파 속도 이방성은 35 km 깊이 까지는 평균적으로 SH파의 속도가 빠른 양의 이방성을 보이며, 그보다 더 깊은 깊이에서는 평균적으로 SV파의 속도가 빠른 음의 이방성이 관측된다.

동아시아 지각과 최상부맨틀의 3차원 S파 속도구조 및 이방성 연구 (Three-dimensional S-wave Velocity Structure and Radial Anisotropy of Crust and Uppermost Mantle Beneath East Asia)

  • 임도윤;장성준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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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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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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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하는 동아시아 지역의 지각과 최상부맨틀의 SV파 및 SH파 속도구조와 지진파의 속도 방사 이방성(radial anisotropy)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IRIS (Incorporate Research Institutions for Seismology)에서 동아시아에 설치한 광대역 지진관측소에 기록된 지진자료를 사용하여 레일리파와 러브파를 추출하였으며, MFT (Multiple Filter Technique)을 사용하여 각 성분에 기록된 주기 3 ~ 200초 범위의 레일리파와 러브파의 군속도 분산자료를 획득하였다. 수직성분에서 62466개의 레일리파의 분산곡선 측정값을, 접선(transverse)성분에서 54141개의 러브파의 분산곡선 측정값을 얻을 수 있었다. 얻어진 분산자료를 역산하여 속도모델을 구하였고, 역산된 모델을 통해 깊이 100 km 까지의 SV파 및 SH파 속도 구조를 구하였다. SV파와 SH파 속도구조의 경우, 동일하게 깊이 30 km 까지 동해에서 강한 고속도 이상이 나타나며, 30 km 이상의 깊이에서는 중국 남서쪽의 티벳 고원에서 강한 저속도 이상이 나타난다. SH파 속도구조의 경우, 30 km 이상의 깊이에서 동해에서 상대적으로 더 강한 저속도 이상이 나타난다. 그 결과, 지진파 이방성은 평균적으로 동해지역에서 음의 이방성을, 중국 내륙지역에서 양의 이방성이 관측된다.

분할 파형 역산을 사용한 서태평양 지역 S파 속도 및 방사 이방성 구조 연구 (S-velocity and Radial Anisotropy Structures in the Western Pacific Using Partitioned Waveform Inversion)

  • 박지훈;장성준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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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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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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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서태평양에 위치한 총 173개의 지진 관측소에서 획득한 2,026개의 지진 자료에 분할 파형 역산을 적용하여 서태평양 지역 맨틀 전이대 깊이까지 S파 등방성 속도 및 방사 이방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필리핀해판의 경우 페러스-벨라 분지(Parece-Vela basin)에서 고속도 이상이 30 km 깊이까지 나타나는 것에 비해 서필리핀 분지(West Philippine basin)에서 고속도 이상이 50 km 깊이까지 유지되었다. 페러스-벨라 분지 하부 약 80 km 깊이부터 나타나는 저속도 이상이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서필리핀 분지로 확장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페러스-벨라 분지와 서필리핀 분지 사이의 연령차이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캐롤라인 해저 산열(Caroline seamount chain) 및 캐롤라인 판의 하부에서 강한 저속도 이상이 약 200 km 깊이까지 보인다. 방사 이방성 모델의 경우 서태평양에서 전반적으로 양의 이방성에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페러스-벨라 분지에서 약 50 km 깊이까지, 마리아나 해구를 따라 섭입하는 태평양판의 약 220 km 깊이부터 음의 이방성이 관측되었다. 캐롤라인 해저산열 하부 약 200 km 깊이까지 강한 양의 이방성이 나타났는데 이는 해저산열을 형성한 플룸과 이동하는 태평양판 사이에 발생한 끌림(drag)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온통-자바 해대(Ontong-Java plateau) 지역 하부에서는 40 ~ 180 km 깊이에서 고속도 이상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탈수된 플룸 물질의 부착으로 인한 비정상적으로 두꺼운 암석권의 존재를 나타낸다.

자동미분을 이용한 뼈대구조의 다단계 최적설계 (Multi-Level Optimization of Framed Structures Using Automatic Differentiation)

  • 조효남;정지승;민대홍;이광민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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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통권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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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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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에서는 지진하중이 작용하는 뼈대구조에 대해 자동미분(Automatic Differentiation)을 이용한 개선된 다단계 최적설계 알고리즘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된 알고리즘의 효율성을 위해 전체구조계와 구조요소계 최적설계를 각각 분리하는 분해기법을 적용한 다단계 최적설계기법과 제약조건소거기법을 본 알고리즘에서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수치계산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중간매개변수를 사용하여 휨모멘트나 진동수와 같은 근사구조응답을 이용한 효율적인 재해석기법을 제시하였다. 복잡한 음함수 형태인 동적구조응답에 대한 민감도분석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계산하기 위해 자동미분기법을 사용하였다. 수치예제를 근거로 다단계알고리즘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기존의 단순다단계알고리즘과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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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인턴쉽 참가자의 스트레스 요인과 사회적(학교)지원이 인턴쉽 만족에 미치는 영향 (Relationship between Internship Satisfaction, Hotel Internship Stress and Social Supports)

  • 이걸재;지진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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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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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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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호텔인턴쉽 참가자의 스트레스요인과 인턴쉽 만족, 사회적(학교)지원의 중요성을 논하기 위해 일본호텔에서 인턴쉽으로 참가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인턴쉽 스트레스는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 집단이 상이하였고, 인턴쉽 만족은 인턴부서에 따라 만족도가 상이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인턴쉽 스트레스 요인은 인턴쉽 만족에 음(-)의 관련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직무자체요인' 스트레스가 클 경우 직무만족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직무자체요인'의 스트레가 상대적으로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호텔인턴쉽 참가자에 대한 사회적(학교)지원이 높을수록 그리고 인턴쉽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인턴쉽 만족이 높게 나타나 인턴쉽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원을 증가시키고 인턴쉽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야 함을 알 수 있다.

광양만의 김 생산과 양식장환경과의 관계에 대하여 (Oceanographic Conditions in Relation to Laver Production in Kwangyang Bay, Korea)

  • 홍재상;송춘복;김남길;김종만;허형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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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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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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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조사는 1986년 1월부터 4월까지 하동군 김 양식어장 일대의 해역을 중심으로 기상, 해황, 저질중 금속 등의 어장환경과 김 생산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그 결과 기상 특이성분석에서 양식초기에 월평균 최저기온, 풍속, 강수량, 상대습도가 강한 양의 특이성을 나타낸 반면 일조량은 음의 특이성을 보였다. 특히 양식초기의 과다강수량은 김 생육에 직접${\cdot}$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양식기각중의 수온은 예년과 비교할 때 안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수온의 변화는 전반적으로 김 생육에 호적조건을 제공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염분농도의 경우 섬진강 하구역에서 낮았으며, 섬진강 하구역에서 멀어질수록 높은 염분농도를 보였다. 등염분선은 지진도를 기준으로 북동방향의 경향성을 보였고 광양제철소 부지조성공사 전에 비해 다소 고염분을 나타내였다. pH는 $7.70\~8.75$의 범위였으며 대체로 pH 8.3 전후의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강도는 부분적으로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내는 곳도 있었으나 수심이나 조석류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였으며 전반적으로는 평균 10ppm 이하를 나타내어 안정된 상태로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탁도가 김의 생육에 영향을 준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으나 공사기관중 저질에 침적된 부이와 유속의 감퇴 등으로 인한 김 엽체 위의 부이침적은 김 생육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중은 염분농도와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유속의 측정결과 부분적으로 정체현상을 나타내는 곳이 관찰되었으며, 섬진강으로부터의 빈약한 질소공급에 비추어 볼 때 김 양식장 중앙부에서의 느린 유속이 김의 생육에 부적합한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질중금속 함량은 전반적으로 낮은 농도치를 보여 중금속오염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으며 저질중금속에 의한 김 생육에의 영향은 없었을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1985-1986년도 광양만 하동 김 양식어장의 경우 양식초기의 과다 강수량, 저질에 침적된 부이, 그리고 유속의 감퇴에 의한 섬진강으로 부터의 빈약한 질소공급 등이 본 조사기간 동안의 김 생산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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