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토마토의 품종별 쥬스적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져 화학적 성질, 색도, 쥬스의 수율 등의 조사와 관능검사를 하였다. 토마토쥬스의 당도는 지주재배형이 무지주재배형보다 더 높았으며 지주재배형에서는 Jeok Pung과 Master 2가 가장 높은 당도를 보였고, 무지주재배형에서는 79078$\times$ARC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산도는 두 재배형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무지주재배형에서는 Jinhong과 TM103가 가장 높았고, 지주재배형에서는 Jeok Pung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pH는 재배형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vitamin C는 무지주재배형에서는 79078$\times$ARC가 가장 높았고 지주재배형에서는 Hong Jho가 가장 높았다. 점도는 무지주재배형에서는 79078$\times$CL1561F$_{6}$이 지주재배형에서는 Hong Jho가 가장 높았다. 쥬스의 색도에서 Dom-inant Wavelength는 무지주재배형의 Good Hope가 가장 긴 파장을 보였고 Y%는 지주재배형의 76Moll-3-1-2-2가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쥬스의 수율은 무지주재배형에서 Good Hope가 가장 높았고 지주재배형에서 76Moll-3-1-2-2가 가장 낮았다. 관능검사의 결과 색은 무지주재배형이 지주재배형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게 평가되었고 지주재배형의 76Moll-3-1-2-2가 가장 낮게 평가되었으며, 향과 맛은 두 재배형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지주재배형의 Master 2와 76Moll-3-1-2-2가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쥬스특성에 가장 적합한 품종은 무지주재배형에서는 Good Hope와 지주재배형에서는 Jeok Pung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쥬스특성에 대하여는 품종별로 각기 우수성을 보이므로 이들 품종의 적절한 혼합으로 한품종으로 만드는 쥬스보다 우수한 쥬스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다.
국내산 토마토의 품종별 가공적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의 수집을 위하여 무지주재배 가공용 토마토 5품종과 가공 및 생식 겸용 지주재배 토마토 4품종에 대한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토마토과실의 무게 및 최장길이, 폭, 두께 및 비중은 지주재배형 토마토품종이 무지주재배형 품종보다 더 큰 값을 보였으며 지주재배형 품종중에서는 Master 2가 가장 큰 값을 76Mo11-3-1-2-2가 가장 작은 값을 보였다. 무지주재배형 품종중의 무게, 최장길이, 폭 및 비중의 값을 비교하면 Jinhong이 가장 높았고 두께는 Good Hope가 가장 높았으며 $79078{\times}ARC$가 가장 낮았다. 경도는 무지주재배형 품종내에서만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79078{\times}ARC$가 가장 낮았다. 토마토의 Sphericity는 무지주재배형이 지주재배형보다 더 높았으며 무지주재배형에서는 Good Hope가 가장 높았다. 과색의 Dominant wavelength는 무지주재배형이 지주재배형보다 컸으며 무지주재배형에서는 Good Hope가 가장 컸다. Lightness, % chroma는 재배형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수분함량은 재배형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당은 일반적으로 지주재배형에서 높았고 Master 2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산도는 무지주재배형 품종이 유의적으로 더 높았으며 Good Hope가 가장 높았다. pH와 Vitamin C 함량은 무지주재배에서는 $79078{\times}CL1561F6$가 가장 높았고 지주재배형에서는 76Mo11-3-1-2-2가 높았다.
참외의 지주재배는 포복재배에 비하여 과실의 수량이 증가하였다. 지주재배는 수확전 낙과율이 47.6%로 무지주의 13.0%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다. 그러나 개화 후 15 일에 aminoethoxyvinylglycine(AVG, $100mg{\cdot}L^{-1}$)을 엽면살포한 결과 낙과율이 10.9%까지 소하였다. AVG처리는 과실의 품질이나 숙기에는 영향이 없었다. AVG처리는 과설의 에틸렌 발생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백수오 지주설치 생력화를 목적으로, 무지주 처리방법을 달리하여 백수오 중국도입종을 재배하고, 이에 따른 생육, 근수량 및 경영비를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관행 지주재배시 무지주 재배에 비해 생육이 양호한 경향이었으며, 무지주 처리 간에는 주만장과 주경의 총만장은 무처리, 적심, 선단예취 순으로 긴 반면, 경태는 선단예취, 적심, 무처리 순으로 굵었다. 선단예취시 엽수는 가장 적었으나 잎이 크고 엽당 무게가 무거운 편으로 이는 덩굴의 선단부 예취로 인해 수광면적이 확대됨으로써 광합성능률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2. 지근의 수와 주근태는 지주재배와 선단예취에서 다소 많거나 굵었고, 주근장과 지근태는 지주재배와 적심 처리에서 길거나 굵었다. 3. 10a당 생근수량은 관행 지주재배시 1,918kg에 비해 무지주 재배시 $17.9{\sim}22.6%$ 감수되었으나, 지주생력화로 생산비가 감소됨으로써 경영비가 절감되어 소득이 $8%{\sim}17%$ 증가되었다. 무지주 처리방법 간에는 무처리에 비해 선단예취시 생근수량은 6%, 소득은 8% 각각 높았다.
참외는 일년생 작물로 손자덩굴에 과실이 착과되며 포복재배를 하고 있어, 덩굴의 과번무로 인한 채광과 통풍불량 및 고온으로 착과와 과실비대가 부진하여 품질이 저하되며 호흡량의 증가로 광합성율의 저하와, 각종 병해충 및 생리장해인 발효과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조 등(1997)은 관행적인 포복재배에 의존하고 있어 단위 면적당 수량 증수는 크게 기대할 수 없다고 하였으며, 최 등(1996)은 지주재배에서 과실의 당도가 높았으며 기형과와 발효과의 감소로 상품과 수량은 증수되었다고 보고하였으며, 함 등(1996)은 줄유인재배는 수량 증수는 가져왔으나 줄유인 및 관리에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었다고 하였다. (중략)
가. 작업단계 별 작업수단 및 노동투하시간 -고추재배는 포장준비 등 일부작업을 제외하고는 인력작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육묘에서 수확 및 수확후 포장처리가지의 총 노동투하시간은 266.7시간/10a로 수확작업이 44.5%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육묘, 지주세우기 및 제거, 정식, 방제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력 및 생산비절감을 위해서는 고추재배 기계화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나 일관기계화방안 -고추재배시 기계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경지규모의 협소함, 재배지의 필지의 분산, 협소한 조간간격, 비닐멀칭 및 지주유인재배, 수확기간의 길이가 길고 횟수가 많음 등으로 나타났으며, 기계화가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추재배일관기계화를 위하여는 공동 또는 공정육묘, 트랙터 등 대형기계중심의 포장준비, 정식은 자동정식기보급, 관수·시비자동화와 붐방제기 또는 방제장치시설화, 기계수확이 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최근 1인 가족 증가 및 핵가족화로 인해 미니수박에 대한 소비가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미니수박에 대한 표준재배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재배유형에 따른 재식거리가 미니수박의 생육, 수량성, 과실특성과 라이코펜 및 당 함량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정식 30일 및 90일후 생육은 재배유형별로 재식거리가 클수록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수확기의 후기생육은 포복형 재배보다는 아치형이나 ${\cap}$자형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주당 착과수는 재배유형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단위면적당 수량은 밀식재배가 가능한 ${\cap}$자형이 아치형과 포복형에 비해 50% 이상 높았으며, 당도가 다소 증가하였다. 'Minimi'의 과실당 종자수는 대과종인 '삼복꿀'과 비슷하였으나, 종자 100립중은 '삼복꿀'의 1/3크기로 작았다. 라이코펜 함량은 '삼복꿀'보다 'Minimi'에서 30% 이상 높았고, 당성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미니수박의 재배방식은 ${\cap}$자형 지주재배가 포복재배나 아치형에 비해 단위면적당 수량과 품질이 높았으며, 재식거리는 $120{\times}40cm$에서 수광량, 생육, 수량 및 품질 등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맬론의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인 과일 크기, 모양, 당도 등은 토양재배시 착과절위 및 적심절위와 재식거리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토양재배시 네트멜론은 11-13절 사이에 주당 1과를 착과시키는 것이 보통이며, 착과지 상위 10엽 정도를 남기고 적심한다. 재식거리는 지주재배에서는 100cm-90cm$\times$45cm-50cm, 도포재배에서는 150cm-120cm$\times$60cm-50cm 정도가 일반적이다. (중략)
국민소득의 증대와 더불어 향상된 우리의 식생활 문화는 양보다 품질을 선호하게 되어 청정 농산물의 수요가 증대하였는데 이로 인하여 농작물의 유해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기후의 영향을 덜 받아 연중재배 및 생산이 가능한 수경재배 및 양액재배 기술이 등장하였으며, 이를 위한 첨단 시설하우스의 설립도 매우 많이 증가하였다. 또한 점점 더 확산되는 집단육묘 체계에서 살균 처리하여 사용되고 있는 관행 상토를 대체할 수 있는 무균의 배양토 재료의 개발이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토양 및 광물질, 유기물류가 혼합된 대부분의 상토재료(피트모스, 나무껍질)와 양액재배 지주물질은 매우 많은 양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고가의 수입자재를 대체하기 위한 일환으로 우리 농촌에서 농업부산물로 생겨나는 왕겨를 탄화시켜 상토재료 및 양액재배용 지주물질로 사용하려는 연구가 다수 시행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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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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