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서비스 트래픽 흐름 경로상의 각 라우터는 자신에게 배분된 흐름의 지연규격을 준수해야 한다. 라우터에 가해지는 부하 량은 지연규격에 의해 결정되므로 라우터간 부하 불균형은 배분된 지연규격의 조정에 의해 해소될 수 있다. RSVP에 적용된 균등배분 방법은 간단하지만 자원 이용 효율이 낮다. 자원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라우터의 부하 상태에 따라 지연규격을 달리 배분하는 부하 밸런싱 방법이 연구되었으나 RSVP에 적용하기에 너무 복잡하다. 본 논문은 RSVP에 적용할 수 있으며 자원 이용 효율을 보다 개선할 수 있는 경로 부하 밸런성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방법은 흐름의 종단간 지연한계를 RSVP 절차에 의해 각 라우터에 배분한 후 경로의 병목상태와 링크의 대역폭 가용도에 따라 배분된 지연규격을 조정한다. 평가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결과 제안방법은 기존방법에 비해 4 ${\sim}$ 17% 정도 높은 자원 이용 효율을 제공함을 보였다.
신호망에서의 지연은 망관리 행위의 응답시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제어정보는 가장 효과적으로 전송되어야 한다. 신호망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는지 뿐만 아니라 신호망의효과적인 설계를 위해서 신호시스템의 성능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공통선 신호 시스템의 신호망 기능부의 지연 성능을 분석하였다. 분석은 ITU-T 규격을 기반으로 다른 계층의 프로토콜에 독립적인 큐잉모델을 만들어 대기체계분석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신호망 기능부가 신호 메시지 처리부와 신호망 관리부로 나누어져 구성되는 것도 고려하여 모델링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차동 링 발진기의 위상 잡음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형성을 개선한 차동 지연 셀을 소개한다. 기존의 가변 부하 저항을 사용한 차동 링 발진기는 넓은 주파수 튜닝 영역을 갖는 대신 가변 부하저항으로 사용한 MOSFET 소자의 비선형성으로 인해 위상 잡음 특성이 좋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가변 부하 저항의 선형성을 개선한 새로운 차동 지연 셀을 제안하였다. 제안한 지연 셀의 가변 부하 저항은 기존의 가변 부하 저항 보다 30%이상 선형성을 개선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위상 잡음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Ali Hajimiri가 제안한 링 발진기의 위상 잡음 모델을 사용하였다. 제안한 지연 셀로 차동 링 발진기를 구성하여 위상 잡음 특성을 구한 결과, 같은 발진 주파수와 같은 전력소모에서 기존의 링 발진기보다 2∼3㏈c/㎐ 이상의 위상 잡음 특성이 향상된 결과를 얻게 되었다.
무선 ad-hoc 네트워크란 기반 시설의 도움 없이 노드들 간의 수평적인 통신을 제공하는 임시적인 네트워크이다. 이러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각 노드의 네트워크 창가 밀 이탈이 동적으로 가능하다. 현재 이러한 환경에서 높은 이동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라우팅 오버헤드를 최소화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제안된 무선 ad-hoc 라우팅 프로토콜들은 부하균형 메커니즘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특정 노드에 많은 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종단 간 지연시간이 길어지며 네트워크의 신뢰성이 낮아질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각 노드가 자신의 부하를 측정하고, 경로 요청 시 노드의 부하 정보를 이용해서 부하가 적은 경로를 선택하도록 한다. 또한 데이터 전송 중에 해당 경로의 부하를 확인하여, 보조 경로를 이용하거나 새로운 경로를 검색하여 경로의 혼잡을 해결함으로써 종단 간 지연시간 및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기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기법은 특정 노드에 라우팅 오버헤드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며 이로 인해 종단 간 지연시간을 줄이고 네트워크의 신뢰성 을 향상시킨다.
본 연구는 미니 임플란트 식립 후 교정력 부하시기와 관련하여 임플란트 주위골의 치유과정을 조사하였다. 성견 8마리의 하악 협측골에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ORLUS, Ortholution CO, Korea) 48개를 식립한 후 교정력을 주지 않은 대조군과 식립 후 즉시 교정력을 준 즉시 부하군, 그리고 식립 후 3주간의 치유기간을 두고 교정력을 준 지연 부하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에 대해 3주, 6주, 12주가 경과된 시점에 임플란트 주위골의 변화를 조직 계측학적으로 관찰하였다. 골 접촉률은 즉시 부하군에서 시기에 따른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지연 부하군은 3주에 비해 12주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각 시점에서 군간의 골 접촉률을 비교했을 때 12주째 지연 부하군이 즉시 부하군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골 면적비율은 즉시 부하군의 경우, 시기에 따른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지연 부하군과 대조군은 6주에 비해 12주째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p<0.05), 12주째 실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동요도는 12주째 즉시 부하군과 지연 부하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위의 결과에서 즉시 부하가 self drilling형 미니 임플란트 주위골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으므로 식립 즉시 교정력을 부여하여 사용하는 데 임상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온균열은, 대한용접학회에서 발간한 '용접.접합용어사전'에 의하면, '용접 후 용접부의 온도가 대체로 $200^{\circ}C$ 이하의 저온에서 발생하는 균열을 총칭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실온까지 냉각한 후 일정한 기간이 경과한 후에 발생하기도 하며, 이러한 균열을 지연균열(delayed cracking)이라고 한다'로 되어 있다. 이들 저온균열의 발생에는 주로 구속응력과 경화조직 및 확산성수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종류는 위에서 언급한 지연균열 외에 라멜라 테어링, 변형균열, 칭균열형 저온균열 등이 있다. 본 기술강좌에서는 용접부의 저온균열에 대하여 지연균열과 그 외의 저온균열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소개하기로 한다.하기로 한다.
B+-Tree는 데이트베이스 관리 시스템에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인덱스이다. 그런 기존의 B+-Tree는 데이터베이스의 초기 구성 및 재구성시 많은 비용이 들고, 또한 삭제 연산의 빈번한 발생시 색인 구조 변경연산의 발생빈도가 높아져 동시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 대부분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에서는 일괄구성과 지연삭제를 이용하고 있으나, 동시성 및 회복에 대한 처리가 미흡하여 실제 시스템에 적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일괄구성과 지연삭제 방법을 적용한 B+-Tree에서의 동시성 및 회복기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기법은 일괄구성 시에 잠금의 부하와 연속적인 철회(Cascade Rollback)가 없고, 또한 지연 삭제기법을 확장함으로써 빈 페이지 리스트 관리에 대한 부하가 없으며, 삭제 연산에 대한 회복 시 논리적 복귀(Logical Undo)가 빨라지고 구현이 간단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가입자수가 증가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구현됨으로써 전체적인 장비 또는 자원에 대한 부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셀의 반경이 작아지고 단문(Short Message)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개발됨으로써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는 페이징 메시지의 분류도 복잡해지고 페이징 채널의 부하도 커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이동통신시스템에서 페이징 패널의 구조와 역할을 분석하고 페이징 채널에서 전송하는 메시지를 그 기능과 특성에 따라 분류한다. 긴급하게 전송되어야 하는 메시지를 보호하기 위한 우선권 부여 방법을 모색하고, 각 방법에 있어서 메시지 종류별 전송지연시간(Delay)을 수리적으로 도출하고 결과를 비교한다.
계통에 발생하는 불안정 현상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저주파수 부하차단과 저전압 부하차단이 있다. 저전압 부하차단은 저주파수 부하차단에 비해 지역적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준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정적 모의를 통하여 저전압 기준치를 결정하는 기법을 제안하고 동적 모의를 통하여 이를 검증하고 시지연값도 결정하도록 하였다.
통신망을 통하여 시간 의존 미디어를 전송하면 부하 변동에 따라 운송지연(transit delay)이 일정하지 않으므로 수신측에 도착하는 패킷간에 원래의 시간 관계가 유지되지 않는 비동기 현상이 나타난다. 현재 제안된 여러 동기화 방안들은 운송지연 특성을 보장하는 자원 보장형 통신망과 운송지연 변화의 폭이 큰 자원 비보장형 통신망 환경을 고려한 2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자원 보장형 통신망에서는 예약이나 협상을 통해 최소 및 최대 운송지연이 전송 기간동안 계속 유지하는 반면, 자원 비보장형 통신망에서는 가능한 최대의 대역폭을 사용하는 최대 노력 (best-effort) 서비스를 사용한다. 이 논문은 패킷망이나 인터넷과 같은 자원 비보장형 통신망 환경에서 통신망의 부하 변화에 동적으로 적응하여 동기화된 전달(playout)을 제공하는 미디어내 동기화 방안(Intra-media Synchronization)에 관한 것이다. 제안하는 방안은 전송 경로의 운송지연 통계치로부터 다음 전송할 패킷의 운송지연을 추정하여 송신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통신망의 부하로 인한 운송지연의 변화에 적응하여 수신 패킷의 도착 시간을 일정한 범위 내로 유지한다. 또한 망 혼잡을 방지하고 최소 서비스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통신망의 대역폭에 맞추어 전송률 조정과 패킷 폐기를 병행하는 미디어 스케일링을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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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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