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온라인 거래량의 증가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양적 질적 분석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5년간의 '전국사업체조사'와 '온라인 쇼핑 동향조사' 및 '지역소득조사' 결과와 한국은행의 거시경제 지표 중 '지역별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등락률', '종가기준 연평균 원달러 환율 등락률' 데이터 등에 기초하여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금액의 증가가 소매업종 점포수의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업종별로 구분하면 기타 가정용품 소매업, 음·식료품 및 담배소매업, 문화, 오락 및 여가용품 소매업 그리고 종합소매업 순으로 감소의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합소매업에 포함된 대형종합소매업과 체인화 편의점은 온라인 거래액이 증가함에도 점포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가정용품 등 업종의 점포수 감소한 주요 이유는 매장의 규모가 작은 경우 온라인 거래 대비 제품 품질 직접 비교 및 구매 경험 만족도 등 관점에서 차별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온라인 거래액이 증가할 때 점포수가 증가한 소매업종은 체인화 편의점, 기타 상품 전문 소매업 모형, 섬유, 의복, 신발 및 가죽제품 소매업, 그리고 대형종합소매업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거래 증가에 따라 음식점 점포수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온라인 거래의 증가 및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배달앱 등이 활성화되고 블로그 및 SNS 등을 통한 맛 집 소개 및 사용 후기 전파 등이 증가하여 온라인 거래의 긍정적 영향이 작용한 것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오프라인 기업들이 온라인 대비 차별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하고 착용하고 경험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임대료는 온라인 거래가 증가함에도 상승하였는데 이는 1층 중대형매장의 임대료를 분석한 것에 기인한다. 즉,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여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매장 수요는 증가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중소 소매업체들의 사업전략 조정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이에 대한 중앙 또는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최근의 물류환경은 유통시장의 개방과 세계시장의 단일화로 국제적인 경쟁환경에 노출되어 글로벌화와 정보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대형 유통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로 중소유통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물류부문의 아웃소싱화 추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소매점 위주의 유통구조재편과 편의점들간의 규모의 경쟁 추구에 따른 지역상권 장악이 가속화되어 중소물류업체들의 경쟁력이 급속히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대형할인점 위주의 대형 유통업체가 상당부분의 지역상권을 장악해가고 있지만 중소유통업체들은 여전히 구매력과 판매력이 미흡한 상황이며 유통 물류체계 또한 대기업 위주의 편향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정보화가 취약한 중소물류업체들의 공도물류사업을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합리적인 유통 물류시스템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리고 전국 유통 물류시설의 기능들이 상호 연계되지 못하여 상호 중복되고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 유통 물류시스템의 정보화, 체계화가 미흡한 상황에서 중소유통 물류공동화의 대안으로서 공동도매물류센터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유통 물류시설간의 전국 네트워크화를 실시하고 공동구매, 공동판매 및 조직화 등을 통해 시너지효과가 발휘될 수 있는 중소물류산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의 모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SSM(Super Supermarket) 출점이 사회적 논쟁이 되고 있고 출점을 저지하기 위한 다양한 규제가 마련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SSM 규제의 핵심이 진입제한에 있는바 경쟁 정책적 관점에서 그 타당성을 인정받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적어도 보다 거시적 관점 즉 경쟁정책의 범위를 벗어나 사회적 정치적 목적에서 그 타당성을 인정받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 사회적 정치적 목적의 달성 여부는 '국민경제적 차원'에서 볼 때 규제 타당성이 성립할수 있는 지를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본 논문은 국민경제적 차원을 지역상권의 활성화 차원으로 파악하고 SSM의 출점이 경쟁 소매업체에 대해 미치는 영향이 아닌 지역 상권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으로 연구 목표를 설정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는 이해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중심의 연구방법을 활용한 과거 연구의 약점을 일부라도 회피하고자 보다 객관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SSM 상권의 범위인 출점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편의점 매출액을 해당상권의 활성화 정도의 지표로 사용하고 이에 대한 업종별 점포비율의 변화, SSM의 출점 여부, 그리고 소매판매지수의 영향력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편의점 매출액, 업종별 점포비율, 소매판매지수로 구성된 패널자료를 바탕으로 Swamy(1970)의 확률계수모델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출점 여부와 상관없이 편의점의 매출액이 증가하거나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SSM의 영향이 미비하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매출액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많은 변수 중에서 소매업과 음식업의 경우 소매업 비율은 부의 관계를, 음식업 비율은 정의 관계를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소매업의 비율이 감소한다고 해서 상권 전체의 침체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80년대부터 시작된 택지개발 및 신시가지 조성 등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도시가 확장되어 나감에 따라 원도심은 상권쇠퇴, 주거환경 악화 등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개별 도시재생사업의 연계 및 파급효과의 극대화를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대상지의 선정 후 쇠퇴원인 및 양상을 파악한 뒤 대상지의 입지특성 및 잠재요인을 검토하여 주요현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지역 내의 입지특성과 잠재력을 반영하여 원도심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4개의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을 구상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실제 사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효과성을 검증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도출된 세부사업의 대부분이 주민참여를 통해 도출되었다는 의의를 가질 수 있으며, 향후 대상지와 유사한 입지특성을 갖는 지역의 활성화방안 수립 시 참고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도읍지역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지역밀착형 전통시장 지원육성 방안을 제시하고자한다. 이를 위해 전국 군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전통시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며, 지역밀착형 전통시장의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와의 관계의 정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여부의 정도, 지역민들의 점포에 대한 시각 및 전통시장과의 지역이미지와의 상호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전국 소도읍에 종사하는 전통시장의 상인 423명과 전통시장 관련 전문가 1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태조사 및 연구결과를 통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소도읍지역의 전통시장은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및 지역민들이 상가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도읍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첫째, 지역상가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욕구에 초점을 맞춘 시장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둘째, 전통시장 구성원들이 지역에 기여하는 사회적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 셋째, 지역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는 시장 내 공간활용 방안이다. 넷째, 젊은 층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 방안이다. 다섯째, 소도읍 지역의 시장 축소 및 공간개편을 통해 특화상품을 구분하여 지역 내 시장을 재배치할 필요성이 있다.
본 지하 공간은 대도시에 남아있는 가용성 높은 공간으로서 효율적, 집약적 토지 이용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지하도 상가는 물리적 기능과 상업적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도심의 활성화를 이룩할 수 있는 수단으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기존에 개발된 지하도 상가는 노후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지하 상권의 침체를 가져왔다. 이에 지하도 상가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안하여 지하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진행하였다. 부산지역 지하도 상가 7개소를 공간적 범위로 대인 면접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이용자가 느끼는 지하도 상가 만족도 결정요인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였다. 순서형 로짓모형을 통해 위 설문내용을 실증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서비스 만족도, 지하 환경 만족도, 공공시설 만족도, 3개 요인이 지하도 상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로 추정되었다. 이에 따라, 신규 지하도 상가 개발 혹은 기존 지하도 상가 리뉴얼 시 해당 요소들에 대한 적절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통해 지하도 상가 이용자의 만족감을 증대시키고, 동시에 지하상권의 재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2005년 전남도청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 현상, 상무지구 등 신 도심지역으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중심상권으로서 기능이 쇠락해 가고 있는 충장로 활성화 일환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 예로 문화예술의 거리, 테마거리, 차 없는 거리 등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가로특성에 맞게 상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여 정책적 제언을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광주시 충장로 특화거리 조성 가로환경을 대상으로 어떤 물리적인 계획이 상업 환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즉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상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보행환경개선사업 후의 가로의 물리적 변화를 분석하고, 사업이 실시된 지역의 상가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매출액, 방문객 증가 및 사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자 한다.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범정부적 투자가 이루어져 왔지만 농촌지역의 사회서비스 기준을 도시와 비교해 보면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 농촌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하드웨어 중심적 투자에 대한 의문제기와 함께 농촌주민들이 최소한의 공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한다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농촌 서비스 기준'을 설정하자는 논의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농복합권역으로 370가구 1,65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농가는 약 70호, 비농가는 300호이었고 대부분 주민들이 상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를 대상으로 농촌 정주지원 서비스 현황 및 요구에 대한 사례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산리는 낙동강 나루와 수산장의 역사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70~80년대에는 마을 전체가 시장일 정도로 장이 활성화 되었으나 현재는 전통시장이 붕괴한 상황이었다. 지난 3년간 이주한 가구는 40호, 이주해온 가구는 20호 정도로 매년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도로/교통 현황은 밀양시와, 대구, 부산으로 나가는 버스가 시간마다 한 대씩 배차되어 있고, 종합병원, 보건소, 한의원, 약국 등의 의료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과거에는 낙동강 범람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많았으나 현재는 제방을 쌓아 홍수 피해를 없앴으며, 공기와 식수가 좋고 치안 걱정은 없었으나 전화를 통한 사기가 극성이라고 하였다. 문화/여가생활면에서는 읍사무소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초등학교/중고등학교 및 사설학원도 있어 교육환경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다. 수산리는 마을의 중심에 있는 대규모 장을 둘러싸고 상권이 형성되어 대부분 상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수산장이 쇠퇴하고 상권이 죽어 생활경제면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 향후 '4대강 살리기' 정책과 '신공항 입지' 선정에 따른 땅값 상승과 경제 재생 등에 대하여 마을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고 복지회관이 생겨 다양한 복지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하였다.
오늘날 유통업을 둘러싼 시장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유통구조의 재편은 지역 재래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양화, 개성화된 신소비행태의 확산, 개방화에 따른 상품고 유통시장의 국제화, 정부규제 완화, 지방화 시대의 도래, 정보화의 진전, 다양한 신업태 등장 등 지난 수십 년간 경험하지 옷한 새로운 환경의 도래는 유통업계 전체에 엄청난 변화를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유통 환경속에서 자생적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재래시중 은 유통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재래시장의 침체와 위축은 지역 영세상인의 생계문제와 진주지역의 경제에까지 영향올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지역의 재래시장이 직면해 있는 실태를 살펴보면, 첫째, 국내 유통시장 완전 개방9 따른 유통 산업구조의 변화와 극심한 경기침체 등의 경제환경의 변화,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에 따른 소비환경의 변화, 유통구조 변화의 영향으로 따른 신업태의 출현함으로써 기존의 경쟁상권의 판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의 부족올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둘째, 상인자본의 영세성으로 인한 시설의 불비와 낙후성, 공중 및 환경시설의 미비, 주차공간의 미확보 등 시장의 시설적 측면에서 문제점이다, 세째, 시장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려과 이의 실천을 위한 확고한 의지의 결여 및 서로 믿고 신뢰하는 시장문화의 부재, 그리고 시장기능의 악화에 대한 상인들의 깊이 있는 성찰과 인식이 부족한 점을 지적할 수 있다. 넷째,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올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는 '품질과 성능에서의 차별화 독자성'의 결여를 들 수 있겠다. 다섯째,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부족이다. 동대문 시장이 상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적인 의류패션의 메카를 일궈낸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코로나기간 동안 대면 영업을 위주로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경험했다. 특히, 전통시장에 입점한 업체들의 경우, 온라인판매시스템으로의 전환이 비교적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피해가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권매출 자료를 활용해 코로나의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코로나의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기 위해 패널고정효과 모형을 활용하였으며, 전통시장의 규모, 전통시장에 입점한 업체들의 유형에 따라 영향 정도를 세밀하게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예상과는 다르게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서 코로나기간 동안 전통시장의 상권매출 변동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코로나의 영향력은 전통시장 안에서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은 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소매업, 음식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통시장 규모에 따라서도 코로나로 인한 영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전통시장의 경우, 대형마트에 비해 외부변화나 시대흐름에 민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소비패턴이나 행동패턴이 변하면 큰 피해가 따를 수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세울 때,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에 대해서 동일한 인센티브나 전략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보다는 전통시장 안에서 업종별, 유형별로 세밀한 방안을 세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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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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