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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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집중거주지의 유지 및 발달 - 서울시 대림동을 사례로 - (The Sustain Growth of the Foreigners' Residential Concentration in Korea : A Case Study of Daelim-dong, Seoul)

  • 이정현;정수열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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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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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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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장기체류 외국인이 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들의 집중거주지가 형성되었고 그것이 장기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견된다. 본 연구는 외국인 집중거주지가 유지되고 발달하는 동력과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국내 외국인 중 가장 수가 많은 중국 국적인의 대표적인 집중거주지인 서울시 대림동을 사례로 그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거, 노동, 급양, 교육, 여가, 교통, 공동체 등 존재기본기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림동은 모든 존재기본기능을 수행하면서 중국 국적인의 한국 생활을 용이하게 하고 나아가 신규 이주민을 흡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 이주민 집중거주지 형성에 대한 기존 논의는 선진국 출신 외국인에게는 '자민족 단합'을, 개도국 출신 외국인에게는 '이주국에서의 차별'을 주요 요인으로 보았다. 하지만 그 유지와 발달 측면에서는 개도국 출신 외국인의 집중거주지도 자민족 단합이 투영된 존재기본기능을 통해 성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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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적중·초계분지와 분지 내 선상지 지형발달 (Geomorphic development of the Jeogchung·Chogye Basin and inner alluvial fan, Hapcheon, South Korea)

  • 황상일;윤순옥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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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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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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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적중 초계분지는 분지 내에서 발원하는 소하천을 합류한 산내천이 북류하여 분지를 빠져나가는 출구를 제외하면 분수계로 둘러싸여 완전한 분지 형태를 취한다. 퇴적암이 혼펠스화된 남서, 남, 남동쪽 분수계의 산지는 높고 북쪽은 구릉지이다. 이들 사이의 분지저에는 선상지와 범람원이 형성되었다. 분수계 해발고도와 유역분지 규모에 비례하여 큰 하천들이 발원하는 남쪽 분수계 전면의 선상지는 규모가 크지만, 서쪽과 동쪽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분지의 북쪽에 분포하는 범람원은 대부분 황강의 홍수퇴적물로 덮여있다. 적중 초계분지는 기반암의 차별침식이나 운석충돌보다 지반운동에 의한 지질구조선이나 단층선을 따라 기반암이 풍화되면서 분지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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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승용차 O/D를 활용한 지방도시권의 교통네트워크 분석 (An Analysis on Traffic Networks of Local Metropolitan area Based on Express Bus and Car O/D)

  • 장환영;김남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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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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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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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교통연계성에 따른 각 권역별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하여 우리나라의 국토공간 구조상에서 발생하는 지역 간 흐름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향후 권역별 발전방향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교통DB센터에서 제공하는 2010년 전국 고속버스 OD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국 단위의 교통 연계성을 먼저 살펴보고, 그 이후, 2010년 승용차 O/D 데이터를 활용하여 강원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도, 서울특별시 등 총 7개 권역(125개 시군+서울특별시)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권역 내 교통연계성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연계성이 강하게 나타남과 동시에 각 권역별로 내 외부 연계성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는 곧 권역마다 차별적인 발전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는 근거를 시사하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계성 분석결과와 더불어 대표적인 지역진단지표인 성장잠재력과 결합한 권역별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국토공간의 균형적 발전과 각 권역별 맞춤형 정책개발 및 발전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무역협정이 해외직접투자 기업들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The Impacts of Free Trade Agreement on Productivity of FDI Firms)

  • 이재민;이승래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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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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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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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은 한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이 해외직접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의 생산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분석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특히 기업규모에 따라 영향의 차별이 나타나는지를 보기 위해서 기업대상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누어서 FTA 체결을 전후로 총요소생산성의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로 하고 국내 모기업과 해외 현지법인의 기업별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FTA를 체결한 나라들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중 중소기업의 모회사와 해외현지법인은 FTA 발효후 생산성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기업의 경우는 유의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는 자유무역협정이 대기업에 유리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일반적인 견해와 다른 것이다.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상승한 배경에는 FTA 발효이후 모회사는 자본집약적 성향이 더 강해졌고, 해외현지법인의 경우는 한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것 등이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한국기업 해외자회사의 지식창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모형 (A Strategy Model for Strengthening Knowledge Creation Capabilities of Korean Foreign Subsidiaries)

  • 김민숙;강한균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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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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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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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제경영분야에서 가장 큰 중심화두가 되는 다국적기업의 성공과 실패에 있어서 해외자회사의 지식창출과 이전에 관한 문제는 다국적기업의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이다. 이로 인해 다국적 기업의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해외자회사들의 차별적 역할과 역량에 따라 글로벌 경쟁역량이 좌우되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이를 기업 내에 확산하는데 있어서 해외자회사의 전략적 역할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초우량센터를 발굴하고 육성하지 못하는 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연구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첫째는 해외자회사를 지식창출의 중심점으로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지식창출역량에 영향을 주는 핵심요인을 도출하는 것이고, 둘째는, 이들 핵심요인을 강화하는 전략과 성공요건을 제시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에 비해 본 연구는 해외자회사의 역할을 지식창출의 관점에서 본사와 다른 네트워크 주체와의 관계, 현지국의 환경, 자회사의 조직구조와 역량이라는 관점에서 해외자회사가 탁월성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관점을 통해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종·종족 통계와 다문화주의: 프랑스와 브라질의 사례비교 (Racio-ethnic Statistics and Multiculturalism: Comparative Perspectives on France and Brazil)

  • 김태수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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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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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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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다문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많은 국가들은 예전에 구축된 국가(국민) 정체성과 사회구성 원리에 대한 근본적인 수정 혹은 재검토를 고려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이 시점은 종종 전통의 고수 vs. 다문화주의 도입 사이의 갈등적 상황과 논쟁을 촉발한다. 이 글에서는 프랑스와 브라질의 사례를 통해 이 두 나라가 다문화 시대의 여러 도전(인종주의, 인종차별, 이주민 통합과 공존)에 직면하여 각각의 고유한 사회통합모델의 유지, 폐기, 혹은 근본적 수정을 둘러싼 논쟁적 측면을 고찰해 본다. 특히 양국에서 거의 동시에 일어난 인종 종족 통계 논쟁을 중심으로 다문화주의적 대안모델의 채택(브라질) 혹은 거부 및 유보(프랑스)의 사례를 비교하고 그 정치적 의미를 찾는다.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의 주거비 부담수준과 결정요인 - 영구임대주택과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비교연구 - (Determinants of Housing Cost Burden among Public Housing Residents in Seoul: A Comparative Study between Purchased Rental Housing and Permanent Rental Housing)

  • 강승엽;전희정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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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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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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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서울의 영구임대 주택과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거주자의 주거비 부담 수준의 차이와 주거비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을 연구의 목표로 설정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SH주택공사에서 실시한 2017년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2차 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여 t검정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 영구임대주택의 주거비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소득과 나이 그리고 주거급여 수급이 요인이,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소득과 주택면적이 주거비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결과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정책의 실행 시 주거비부담능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주거비 부담수준을 완화하기 위하여 공공임대주택 유형별로 차별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음주시작연령과 BMI의 연관성에 대한 융복합 연구: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A convergence study on sex differences in association between age at drinking onset and BMI)

  • 허민희;장하은;정윤지;노진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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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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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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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성별에 따른 음주시작연령과 BMI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청소년기 음주행태와 성인기의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하여 206,987명의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음주시작연령이 성인기 이전인 경우 성인 남성의 BMI가 비정상일 오즈값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남성의 높은 알코올 소비량과 음주에 대한 성별에 따른 차별적인 음주문화 때문인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성인기 이전의 조기음주가 야기할 수 있는 한시적인 어려움이 아닌 장기적인 건강 부작용 측면을 다룸으로써 자발적인 문제성 음주를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재일코리안 청소년의 민족정체성 형성요인과 효과 분석 (Factors of Korean Japanese youth's ethnic identity formation and its effect analysis)

  • 이석인;임영언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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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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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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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일본에는 약 58만 명의 재일코리안이 거주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사회로부터 다양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민족적 주체성을 유지해왔던 재일 1세~2세들과는 달리 재일코리안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재일 3세~4세들은 일본 정부의 동화정책에 의해 귀화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재일코리안 청소년들의 민족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본 연구는 재일코리안 청소년의 민족정체성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민족정체성 확립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무엇인지를 탐색해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일코리안 청소년의 연령, 이름형식, 국적, 출신학교, 부모의 영향 및 한국어 능력이 민족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민족정체성이 잘 확립된 재일코리안 청소년은 일본으로의 귀화를 고려하지 않고 있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한민족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재외한인을 민족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정부나 기관들에게 많은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해준다.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세분화에 따른 식행동 연구 (A Study on Dietary Behavior of Chinese Consumers Segmented by Dietary Lifestyle)

  • 오지은;윤혜려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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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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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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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는 중국 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 스타일 요인에 따른 인구학적 특성을 구분함으로써 중국소비자들의 식행동의 차별성을 소비자 집단에 따라 세분화 하여 분석하고, 향후 타겟 소비자의 식품과 음식에 대한 속성과 특성 요구를 수용하는 상품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음식의 맛과 질을 중요시여기는 미식요인(Gourmet factor), 건강요인(Healthy factor), 편의요인(Convenience factor), 경제요인(Economic factor) 등 4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점수에 따라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4개 그룹은 차별화된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으로 특징지을 수 있으며, 그룹 1 미식경제군은 20대의 젊은이들의 구성비율이 높고 자취의 비율이 높으며, 외식횟수가 높으며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들은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미식요인과 경제적 요인에 민감한 반면 건강요인과 편의요인에의 민감도가 낮았으며, 식행동에서도 규칙적이며 균형잡힌 식생활에 대한 실천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음식과 식품에 대하여 품질에 있어서 맛을 추구하지만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생활의 실천은 낮은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룹 2 두루관심군은 30대 구성 비율이 높았고 고학력층과 고소득층이 다른 그룹에 비해 높았다. 식생활라이프 스타일 요인 전반에 대한 추구성향이 타 그룹들에 비해 높아, 다양하고 새로운 음식, 외식과 삶에 대한 즐거움을 즐기는 미식을 추구하고, 건강과 관련되는 웰빙 식재료와 식품에 대한 추구도 높았다. 그러나 경제적인 요인인 쿠폰 활용, 가성비 등을 따지고 상대적으로 편의 식품을 적게 소비하며, 식행동 및 식습관에서도 다른 그룹보다 규칙적이며, 특히 유제품과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높고, 균형 잡힌 건강식을 섭취하는 식생활 고관심의 스마트 컨슈머의 성향을 보인다. 그룹 3 건강경제군은 40대 이상의 남성비율과 주부의 구성 비율이 높으며 소득수준이 다른 그룹에 비해 낮은, 가족형의 소비자군을 구성한다. 즉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서도 건강식품, 자연식재료 등에 건강성을 추구하고 식품구매에 있어서 경제적인 가성비를 추구하는 성향을 보이나 식행동 및 식습관 분석 결과 가공식품의 섭취가 다른 그룹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룹 4는 30대 이상,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대학 이상의 교육수준도 다른 그룹에 비해 높았다. 이들은 가격과 편의성보다는 건강과 맛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중국의 중년여성들의 로하스 지향성이 가장 많이 나타나며, 영양지식을 실생활에 직접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국인의 식생활은 최근 10년 사이 전통적인 농수산물의 소비에서 간편식이나, 서구식 식사 등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도시거주민 등을 중심으로 웰빙과 건강,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미식과 웰빙, 가성비와 간편식 등을 추구하는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유럽 등에서도 보편적인 식행동 등으로 나타나며 따라서 중국인들은 높아진 소득과 더불어 건강과 미식 등을 지향하는 다양한 식생활 행동패턴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유형별 집단으로 구별되며 차별적 특성을 나타내었고, 이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식행동 및 식습관은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즉 소비자들이 유지하는 식생활은 그들이 유지하는 식생활에 대한 태도, 행동, 의견에 따라 차별됨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식생활관련 라이프스타일은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와 의식이 반영되는 것이며, 그들만의 고유한 특성이 식생활에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사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집단은 세분화된 소비자 집단으로 구별될 수 있으며, 세분화된 집단별로 구매행동의 차이를 보이거나, 선호하는 상품의 유형과 특성에 차이를 보이며,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에 따라서도 구분되어 질 수 있다. 그러므로 향후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이나 음식 상품의 개발에서 식품과 식생활에 관련된 미식적, 건강적, 편의적, 경제적인 요소가 주요한 차별점이 될 수 있으며, 중국인들은 과거와 다르게 식품의 건강성과 미식성 등을 고려하고 있고,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과 인구학적인 특성, 식행동 등으로 세분화된 타겟 소비자들의 수용성과 욕구를 고려한 본 연구의 결과가 상품개발 마케팅 활동자료로써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중국의 지역적인 분류를 고려하지 않은 온라인을 활용하는 소비자들만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조사대상자에 대한 연구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중국의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민족적 특성을 반영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