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정신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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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정신질환자의 자립 및 주거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조사 (A Study on Self-reliance and Residential Service Needs of Patient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 전현주;허유정;고영훈;이재헌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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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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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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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만성정신질환자들의 회복 및 사회적 복귀를 돕기 위해 주거시설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집단적인 보호방식 및 획일화된 훈련 등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주거훈련시설에 대한 연구 참여자들의 기대 및 욕구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 연구가 이루어졌다. 방 법 안산 지역 내 정신보건 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정신질환자 1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인구사회적 특성, 자립의지, 원하는 주거 시설 형태 및 주거 서비스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과반수이상이 자립에 대한 욕구를 보였으며, 이를 위해 일자리 지원을 가장 필요로 했다. 주거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일상생활 및 사회기술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시설형태는 주간재활방식을 선호했고, 주중에는 공동생활을 하다가 주말에는 집으로 귀가하는 운영방식을 원했다. 결 론 주거훈련시설 참여와 관련하여 실제 이용자들의 욕구가 실질적인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거훈련시설 및 재활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겠다.

제주 농촌 지역 노인들의 우울증상 유병률 및 관련 요인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ve Symptoms Among Elderly Individuals in Rural Areas of Jeju Island)

  • 양현주;오민수;임우영;송성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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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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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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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우울증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연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주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증상 유병률을 알아보고, 우울 수준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노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조사지역은 제주도 내 농촌지역으로 농업안전보건센터에 등록된 '농업인 코호트' 중 65세 이상 노인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훈련된 조사요원들이 방문 하여 자가보고 검사인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를 이용해 면접을 실시하였고, sGDS-K 점수가 6점 이상인 경우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성별, 나이, 학력, 결혼상태, 연 평균 수입, 주관적 건강상태, 기저 질환,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흡연 및 음주 상태 등을 함께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 533명 중 우울증상 유병률은 35.3% 이었고, 남성 28.5%, 여성 45.6%로 나타났다(p<0.001).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결혼상태(p=0.014), 학력수준(p<0.001), 연 소득(p=0.034), 주관적 건강상태(p<0.001)와 스트레스 정도(p<0.001), 절망감(p<0.001) 및 자살사고(p<0.001) 이었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는 주관적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 절망감이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 론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은 심각한 수준으로, 다양한 사회 문화적 위험 요인이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정책을 통해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고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부지역 중학생의 보건교육 요구도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Requirements for Health Educa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 Kim, Young-Bok;Wie, Cha-Hyung;Kwak, Jung-Ok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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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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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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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보건교육에 대한 요구도를 살피기 위해 먼저 현재 자신이 알고 있는 보건지식에 대한 만족도와 보건교육에 대한 필요도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관련하여 보건지식에 대한 만족도와 보건교육에 대한 필요도가 보건교육 요구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는 데 있다. 연구를 위한 조사대상으로 경기도 소재 M, S 중학교의 1,2학년 전체 학생 688명을 선정하였고, 1994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보건교육에 대한 요구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남학생이 59.3%, 여학생이 40.7%였고,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건강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78.9%,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이 21.1%였다. 또한 현재 알고 있는 보건지식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68.2%였고, 31.8%의 학생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보건교육에 대한 필요도에 대해서는 92.7%의 학생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2. 보건교육에 대한 요구도에서는 첫째, 보건교과설정에 대해 45.6%가 찬성하였고, 둘째, 보건교육 실시시기에 대해서는 82.8%가 유치원 및 국민학교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셋째, 보건교육의 적정시간에 대해 82.4%가 1주일 또는 1달에 1-2시간이라고 하였으며, 넷째, 보건교육 담당교사에 대해서는 63.2%가 보건교육 전문가가 담당하여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다섯째, 보건교육 내용에 대한 선호도 순위는 구급처치, 안전교육, 영양, 환경, 음주와 흡연 및 약물남용, 구강보건, 개인위생, 식품위생, 전염병관리, 성교육, 건강과 운동, 정신건강, 비전염성질환 관리, 공중보건, 의료기관의 기능 순이었다. 3. 현재 알고 있는 보건지식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성(p<0.01). 형제순위(p<0.05), 아버지의 학력(p<0.01), 어머니의 학력(p<0.01), 학업성적(p<0.05)이었으며, 보건교육 필요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p<0.05), 어머니의 학력(p<0.05), 학업성적(p<0.01)이었다. 4. 현재 알고 있는 보건지식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보건교육에 대한 요구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보건지식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 못한 비만족군의 경우 보건교과의 설정에 대해 만족군보다 더 적극적으로 찬성하였고(p<0.05), 보건교육의 실시 시기에 대해서는 유치원 시기부터가 적정하다고 응답하였다(p>0.01). 보건교육의 내용선정에 있어서도 만족군과 비만족군간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만족군의 경우는 안전교육, 건강과 운동, 공중보건, 비만족군의 경우는 성교육을 요구하였다(p<0.05). 5. 보건교육에 대한 필요도에 따라 보건교육에 대한 요구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보건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필요군의 경우 보건교과의 설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하였다(p<0.01). 또한 필요군은 보건교육의 실시 시기에 대해 유치원 시기부터가 적정하다고 응답한 반면, 보건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 비필요군의 경우는 중학교 이후부터 적정하다고 응답하였다(p<0,01). 보건교육의 내용선정에 있어서도 음주와 흡연 및 약물남용, 식품위생, 건강과 운동,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제외한 내용에서 필요군과 비필요군간의 차이가 나타났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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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자아존중감과 집단의식이 권리의식에 미치는 영향 (The Study on the Self-Esteem, Group Consciousness and Consciousness of Right of People who are Mentally III)

  • 최말옥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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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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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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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일반적 특성, 정신장애인의 장애관련 특성, 대인관계의 정도, 서비스의 경험 정도를 살펴보고, 이들 특성들이 정신장애인의 자아존중감과 집단의식, 권리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자아존중감과 집단의식, 권리의식이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본 연구는 부산 경남지역의 정신보건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로는 첫째, 정신장애인의 자아존중감에 있어서는 교육의 정도, 가족의 월 소득정도,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 친구와 보내는 시간, 친구에 대한 만족도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집단의식에 있어서는 결혼상태, 친구와 보내는 시간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신장애인의 권리의식에 있어서는 진단명, 친구와 보내는 시간, 친구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아존중감, 집단의식, 권리의식과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자아존중감이 집단의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단의식이 권리의식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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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一部) 농촌노인(農村老人)이 지각한 가족지지(家族支持)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Influence of Family Support Degree on the Depression of the Elderly in a Rural Area)

  • 김미숙;김기순;박종;조용래;김양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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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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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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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일부 농촌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가족지지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라남도 1개 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 구 163명을 대상으로 1998년 1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직접 면접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단순분석에서 우울 정도와 관련이 있는 변수는 남자에서 주거상태, 용돈정도, 건강인식, 음주, 흡연, 신체적 수단적 활동장애 유무, 가족지지도 수준 등 이였으며 여자에서는 연령, 용돈정도, 건강인식, 흡연, 신체적 수단적 활동장애 유무, 가족지지도 수준 등이었다(p<0.05). 2. 가족지지도가 증상 영역별 우울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가족지지 정도 이외의 우울 정도와 관련되는 제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다중 회기분석을 실시한 결과 남자의 정동증상, 신체증상, 정신운동증상, 심리적 증상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며 여자에서는 신체증상, 정신운동증상, 심리적 증상에서 통계적요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농촌 노인에 있어서 가족 지지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농촌지역 노인의 우울 문제를 접근함에 있어서 가족간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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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간호사의 공감능력과 감사성향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Empathy Ability and Gratitude Disposition on Job Satisfaction in Psychiatric Nurses)

  • 정현순;고성희;김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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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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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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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정신간호사의 공감능력, 감사성향 및 직무만족의 정도를 파악하고, 공감능력과 감사성향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K도, G도, J도 및 C도에 위치한 8개의 정신전문병원에서 근무중인 정신간호사 196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6년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acute{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공감능력은 평균 $3.5{\pm}0.28$점, 감사성향은 $4.0{\pm}0.59$점, 직무만족은 $3.3{\pm}0.34$점이었으며, 공감능력과 감사성향은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으로 설명력은 18.5%로 나타났다. 향후에는 지역사회 정신보건기관의 정신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수행을 제언하며, 본 연구결과는 정신간호사의 직무만족도 증진의 영향 요인인 공감능력과 감사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정신건강이 구강보건행태에 미치는 영향 (Association between Mental Health with Oral Health Behaviors in Korean Adolescents)

  • 이원정;정태은;박진경;심상효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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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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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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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tress, depressive mood and suicide ideation with oral health behavior in Korean adolescents. Methods: The subjects were 57,904 adolescents who were selected from the web-based survey of the 10th(2014) Korean Youth Risk Behavior of Korean Center for Disease Control. Data were analyzed by SPSS 18.0. A web-based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72,060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e subjects consisted of 28,269 man students(48.8%) and 29,635 women students(51.2%) from 500 middle schools and 400 high schools. Results: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fter adjustment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stress, depressive mood and suicide ideation by man and women of middle, high school students the subjects whose have had different oral health behaviors. low level of stress, do not think about suicide ideation, they were increased their oral brushing frequency of yesterday($$3{\geq_-}$$) with brushing after lunch(p<0.05). alternatively subjects whose do not have depressive mood, they were decreased their oral health behaviors(p<0.05). Conclusions: According to gender b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re mental health of the youth, which has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n physical health, is closely associated with their oral health according to oral health behav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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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행태 관련요인 분석 (Factors related to the Health Behavior of Rural Adolescents)

  • 조희숙;이선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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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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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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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행태와 최근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문제가 되고있는 성 문제, 약물 남용, 청소년 폭력과 정신 보건 관련 문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이들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은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 학생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건강하다고 인지하고 있었으나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70% 정도만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둘째, 대상 학생들의 건강행태와 비행행태 조사결과 타지역에 비하여 성경험률, 약물 사용률은 낮았으나 흡연률, 음주율은 오히려 높았으며 수면 시간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관련 행태와의 관련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인구 사회학적 특성 중에서는 남자인 경우에서, 중학생에서, 용돈이 적은 경우와 성적이 높은 경우에서 건강행태 실천률이 높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자살시도를 한 경우보다는 자살 시도 경험이 없는 경우에서, 중학생에서, 건강행태가 양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할 때 농촌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건강관련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대상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건강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건강행태를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관리 해나자는 한편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이 더욱 활성화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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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우울감 및 관련요인 (Depression and Related Factors of Children Using Community Child Center in Gwangju and Jeollanamdo)

  • 윤상은;한미아;박종;류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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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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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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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울감 관련 요인에 대해 파악하고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지역아동센터 전체 이용아동의 우울감 평균점수는 15.31±7.70점이었고, 돌봄취약아동의 우울감 평균점수는 17.58±7.09로 돌봄취약아동의 우울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우울의 정도가 22점 이상으로 우울감을 갖고 있는 아동은 전체아동 중 58명(25.9%)이고 모두 돌봄취약아동 이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부모의 학력이 낮거나 부모가 없는 경우, 주관적 경제적 인식도가 낮은 경우, 방과 후 학원을 다니지 않는 경우, 가족 구조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지 않는 경우 우울감이 높았다. 그리고 부모양육태도 점수가 낮을수록, 학교생활 적응 점수가 낮을수록 우울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아동의 우울감 감소를 위하여 학년이 높아질수록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방과 후 아동이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이용 할 수 있는 실직적인 보호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아동의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아동 센터는 아동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아동심리 지원서비스 개발 및 실천이 이루어질 경우 아동의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코올중독전문병원의 서비스 제공 현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sent situation of the treatment services provided by alcohol addiction specialized hospitals)

  • 조현;유진영;이지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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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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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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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알코올중독전문병원의 서비스 제공형태, 인력현황, 구조화된 알코올 프로그램 등의 현황과 향후의 경향성에 대해 조사하고자 국내 알코올중독전문병원임을 표방하는 총 8곳 중 조사에 동의한 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구조화한 설문지 조사를 수행하였다. 응답한 알코올 중독전문병원의 운영 주체는 개인(공동)이 66.7%로 가장 많았으며, 소재지 별로는 대도시 지역에 위치한 기관이 50%로 가장 많았다. 알코올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해 온 기간은 5년 미만이 50.0%로 가장 많았으며 조사 대상 기관의 병상 수는 평균 208 병상이었다. 서비스 제공 형태는 모든 기관이 입원 외래치료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 반면 주당 최소 2~3시간 정도의 구조화된 외래 치료서비스는 33.3%였다. 신체 개인 심리사정이 모든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반면 낮 병원을 위한 프로그램은 16.1%였다. 보호병동 병상이 72.0%였으며 밤 병원 및 낮 병원 병상은 각각 7.6%, 2.6% 으로 낮았다. 정신 보건법 시행규칙 기준과 비교하면 정신보건사회복지사와 정신보건간호사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관별 차이가 높음에 비하여 정신과전문의와 간호사의 인력현황 비율은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전문가들이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알코올 의존증에 대한 환자의 치료 거부로 원활한 치료가 시작되지 않는다는 것과 퇴원 후 연계 가능한 지역사회정신보건 기관의 수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높았고 다음으로 낮은 의료수가와 음주폐해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 문제가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