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사회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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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의 조직학습이 임파워먼트 구성요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lice Officers' Organizational Learning on Empowerment Components)

  • 김평수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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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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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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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경찰공무원의 조직학습이 경찰조직 극대화 방안으로서 임파워먼트 구성요인간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가를 규명하기 위한 분석 연구이다. 이러한 본 연구를 위해 2013년 7월 14일~8월 15일까지 1달간 광주지방경찰청 소속으로 재직중인 경찰관172명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 광주광역시를 특정지역으로 한 이유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조직적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자 함이다. 표본추출방법은 무작위표본추출(rendom sampling method) 그리고 설문조사는 자기평가기입법(self-administrated method)을 실시하여 총 163(95.5%)명의 자료를 최종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 Version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변인들 간의 Pearson's 상관관계분석과 독립표본 T검증 independent samples 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조직학습 및 임파워먼트에서 차이가 있을것이다" 라는 가설은 부분 채택되었다. 둘째, "조직학습은 구성원의 임파워먼트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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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형 그린빗물인프라(GSI) 시범 적용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the Application of Green Stormwater Infrastructure (GSI) in Public building-types)

  • 이효정;신현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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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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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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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제3차(2021~2025) 강우유출 비점오염관리 종합대책(2020)」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지난 50년간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불투수면적이 전 국토의 약 22.4%에 달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전체 소권역의 6%에 해당하는 51개 소권역의 경우 불투수 면적률 25%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불투수면의 증가는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으로 토양 침투량과 기저유출량을 감소, 갈수기 하천건천화 심화, 우기 표면유출수 증가를 가중시키며 이로인한 비점오염물질 유입 증가, 수질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 될 수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 사업 및 친환경그린인프라(Green Infrastructure, GI) 기술요소를 적용하여 도시지역 기후위기 대응 수단의 일원으로 우수유출 저감, 물순환 구조 개선, 비점오염원을 관리하고자 '그린빗물인프라(Green Stormwater Infrastructure, GSI)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학교, 도서관, 체육시설, 공원 등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해안도시지역인 경상남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불투수면적이 높고 노후화된 소규모 청사 2곳을 시범 구역으로 선정하였다. 각 시범 구역별 GSI 시설 적용이 가능한 주차장, 화단, 옥상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적용 규모를 달리하여 물순환·물 환경 개선 효과를 검증하였다. 검증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K-LIDM 모형을 활용한 우수유출저감 및 직접유출체적 산정결과를 통해 물순환 효과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시되고 있는 '토지계 지목별 발생부하원단위', 수질환경개선 보고서에서 제시된 침투형, 식생형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저감효율을 활용하여 물순환 저감효과를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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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헤어분야 종사자들의 직업관련 변인에 따른 감정노동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차이 (Emotional Labor and Psychosocial Stress Difference of Hairdressers in Beauty Shops Depending on Variables related to Thrid Jobs)

  • 정숙희;심선녀;유은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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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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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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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미용실 헤어분야 종사자의 직업관련 변인에 따른 감정노동과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부산지역에 소재하는 미용실 헤어분야 종사자 191명이었으며, 감정노동 척도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조사는 2011년 7월1일에서 7월 3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분석은 t-test와 일원변랑분석을 실시하고, 사후 검증으로 scheffe-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관련 변인에 따라 감정노동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절제영역에서는 월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감정노동의 부조화 영역에서는 직위, 월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긍정적 감정표출 영역에서는 월소득, 월 휴무일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관련변인에 따라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연령, 직위, 학력, 근무경력, 월 소득, 근무시간, 월 휴무일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와 같이 직업관련변수 중 월소득이 감정노동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모두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성조현병 환자를 위한 식료품 쇼핑 기술 강화 프로그램 기초연구: 델파이기법 (Development of Grocery Shopping Skills Enhancement Program for Chronic Schizophrenia Using Delphi Study)

  • 김용섭;이성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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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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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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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델파이 조사를 통해 국내 조현병 환자의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훈련 중 식료품 쇼핑이라는 구체적인 수행 과제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방법 : 델파이 1~3차 조사를 통해 최종 프로그램 항목 및 내용을 완성하는 단계로 2018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진행되었다. 전문가 구성은 정신보건과 관련 있는 작업치료사 23명을 선정하였다. 개방형 문항으로 구성된 1차 설문으로부터 작성된 2차 설문지는 중요한 정도를 리커트 5점 척도를 이용하여 표시하도록 하였다. 3차 설문의 응답결과로 평균 및 표준편차, 내용타당도비율(Content Validity Ratio; CVR) 분석을 통해 전문가의 합의 수준을 다시 확인하였다. 결과 : 3차에 걸친 델파이 조사 결과 식료품 쇼핑의 견해, 물건 구매 전략, 필요한 기능, 구매 결정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에 의한 의견을 구하는 4개의 문항으로 1차 개방형 델파이 설문을 실시하여 4가지 영역에 24가지 항목을 선정하였다. 2차, 3차 델파이 설문을 거쳐 각 항목의 적합도 기준에 미달하거나 내용이 중복되는 4개의 항목을 삭제하고 최종적으로 20개의 항목을 추출하였다. 결론 : 만성조현병 환자들이 회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작업치료적 관점으로 식료품 쇼핑 기술에 전문가들의 합의를 도출하였다.

생태계 서비스를 위한 주민 참여형 수변완충녹지 설계 고찰 - 한강수계 경안천변 매수토지 사례 연구 - (Design of Riparian Buffer Zone by Citizen's Participation for Ecosystem Service - Case Study of Purchased Land along Gyeongan-cheon in Han River Basin -)

  • 반권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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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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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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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수변완충녹지는 유역의 비점오염원을 친환경적으로 정화시키고 탄소흡수원으로서 유용하며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는 자연기반해법이다. 더불어 수변완충녹지는 생물 다양성과 인간의 행위 빈도가 높은 수역과 육역의 중간지대에 구축되는 지속가능한 사회생태시스템으로서 지역 공동체와의 긴밀한 상호 소통적 환경계획 과정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강수계 경안천변 용인시 모현읍 갈담리 582-2 일원의 매수토지에 추진되는 수변생태벨트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 및 설계를 소통적 행위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세 가지의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과정으로 구현하였다. 첫 번째, 관 주도의 사업을 지양하고 지역 거버넌스인 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개선하였다. 두 번째,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태계 서비스 기능 증진 측면의 설계 요소를 도입하고 선호하는 공간, 시설의 계획을 통해 수용성과 인식을 높이고자 하였다. 세 번째, 생물 서식처, 물순환 기반의 생태환경, 주민 생태체험·휴식공간 등의 균형있는 계획과 더불어 향후 이용 주체인 주민들이 조성 효과와 생태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체감하고 조성지의 운영, 관리에 참여,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설계 과정을 통해 사업 초기부터 주민참여 기반의 프로세스 모델을 정착하여 주민의 수용성, 주민 의견을 투영하는 사회생태시스템으로 작동되어 주민의 가치 인식, 조성 유지관리 단계까지 솔선수범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국내 수변완충녹지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와 향후 유사 사업 추진 시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정 문화시설 집적지의 활성화 방안 연구 -안동시 종교문화타운 조성을 사례로- (Study on the Activation Plan Using Specific Cultural Cluster -Focus on religious cultural town composition in Andong City-)

  • 권기창;윤성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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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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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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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도시 내의 종교시설집적지를 종교문화타운으로 조성할 경우 각 종교가 지니고 있는 사랑 봉사 화해와 소통 등의 바람직한 가치를 결집시켜 도시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도시의 사회문화적 역량을 크게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하여 도심재생과 지역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종교 문화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안동시 목성동 일원을 종교문화타운으로 조성하여 지역의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 수행과 함께 지역 활성화의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였다. 다종교가 한곳에 모여 있는 종교문화타운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화해와 소통, 봉사를 주제로 개발 컨셉을 설정하였다. 기존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개발 컨셉에 따라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또한 종교타운이 도시재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주변지역과의 연계발전방안, 지역주민과의 협력 제체 구축에 대한 방안, 행 재정적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종교문화타운이 활성화 되면 주민의 삶이 질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주민역량교육에 따른 비점오염관리지역 농민들의 인식변화 분석 (Analysis of Perception Changes of Residents According to the resident competency education in Non-Point Source Contaminated Areas)

  • 임정하;신민환;유나영;이현정;김동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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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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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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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집중호우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은 수질 및 수생태계를 오염시키며, 환경오염에 따른 사회·경제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초래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흙탕물 발생이 심각한 지역을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하여 흙탕물 저감사업을 추진하였으나,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정부의 흙탕물 저감사업은 저감시설 설치 등과 같은 구조적 방법에서 발생원관리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발생원관리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나, 아직까지 주민들의 비점오염원에 대한 인식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농촌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인 가아지구 내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아2리 마을일원으로, 본 연구의 참여농가는 총 10농가, 참여농지 면적은 21.81 ha이다. 참여농가를 대상으로2022년 10월 9일, 10월 16일, 10월 23일 총 3회에 걸쳐 주민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 진행에 따른 주민 인식 변화를 측정하였다. 설문조사는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3회 실시하였으며, 농업비점오염 개념, 최적관리기법의 이해, 비점오염저감 활동참여 의지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조사 점수에 대한 기준은 전혀아니다(1점), 그렇지않다(2점), 보통이다(3점), 그렇다(4점), 매우 그렇다(5점)로 선정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농업비점오염원의 대한 이해도는 1차 62점, 2차 66점, 3차 80점, 최적관리기법의 이해도는 1차 59점, 2차 64점, 3차 75점, 비점오염저감 활동참여 의지도는 1차 61점, 2차 73점, 3차 80점으로 나타났다. 1차 설문조사 결과 대비 3차설문조사 결과 농업비점오염의 개념 및 최적관리기법의 이해도는 22.5, 21.3% 증가하는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비점오염저감 활동참여 의지도는 23.8%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사 결과와 같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이 전환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비점오염원 저감활동에 대한 의지가 표준 이상으로 나타나 주민 참여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농촌 비점오염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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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역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활동, 가족지지가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ubjective Health Status, Social Activity and Family Support on Subjective Quality of Life of Elderly in a Community)

  • 박애란;정경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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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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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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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2015년 10월 4일 B광역시 소재 일 병원의 1004day 행사에 참여한 노인 20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검증, 일원분산분석, 사후검증(Scheffe's-test), Pearson's correlation,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삶의 질은 학력(F=5.87, p=.001), 동거형태(F=4.39, p=.005), 지각된 경제상태(F=16.25,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주관적 건강상태(r=.22), 사회활동(r=.25), 가족지지(r=.20)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상자의 주관적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경제상태, 동거형태, 가족지지, 사회활동으로 확인되었으며, 총 23.6%를 설명하였다(R2= .236, p<.001). 이를 바탕으로 노인의 주관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가족지지 향상 프로그램 및 다양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것을 제안한다.

사회경제적 특성 및 유병에 따른 의료서비스 이용 행태 (Utilization Behavior of Medical Services According to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Prevalence)

  • 이고은;임복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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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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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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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2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특성 및 유병상태에 따른 의료서비스 이용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SPSS 23.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적 통계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 ${\chi}^2$-test,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남자보다 여자가, 65세 이상, 고졸이상, 무직이 많았고 소득분위는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 직능, 소득분위를 함께 고려한 사회경제적 상태(socioeconomic status; SES)에 대한 점수는 7-8점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응답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보통으로 느끼고 있었다. 평균유병개수는 $1.07{\pm}1.497$개이며 외래서비스 평균이용횟수는 $0.50{\pm}.0745$회이며, 입원서비스 평균이용횟수는 $0.12{\pm}0.454$회로 외래서비스 이용횟수 보다 낮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병 및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과 직능, 소득분위 및 SES점수가 낮을수록 평균 유병개수는 많았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쁘게 인식하였다. 현재 앓고 있는 질환에서 입원서비스는 중증일수록, 외래서비스는 만성일수록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SES점수가 높을수록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이용이 낮았고, SES점수가 낮을수록 의료서비스의 이용은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사회경제적 특성이 낮은 집단에게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들이 질환에 노출되었을 때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반의 적절한 보건서비스 체계의 구축 및 시행의 필요성을 시사 할 수 있겠다.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의 차이검증 (A Study of Differences in Mindfuln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Art Psychotherapists according to their Demographic Characteristics)

  • 송경미;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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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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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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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의 차이를 검정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울산광역시 지역의 상담센터에 종사하고 있는 예술심리치료사들 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R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독립표본 T-검정,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정을 위해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마음챙김의 차이는 연령과 수퍼비전 형태의 동료 수퍼비전, 사례회의에서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심리적 웰빙의 차이는 수퍼비전 형태의 동료 수퍼비전과 사례회의가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예술심리치료사가 동료 수퍼비전과 사례회의를 많이 경험할수록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을 더 높게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볼 때, 예술심리치료사의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은 연령과 수퍼비전 형태가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예술심리치료사의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개선방안 및 예술심리치료사의 전문성 발달을 위한 발달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