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문화유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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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유산, 공간스토리 연구 -김유정을 중심으로- (Modern Heritage, Space Story Study with Kim YouJeong)

  • 김금미;이영구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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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3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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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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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K-POP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한국이 주목 받고 있다. 그로 인해 국내유입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 또한 늘고 있다. 한국 문학에 대한 작가와 작품에 대한 번역과 한국어교육프로그램 같이 병행하여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작가의 작품에 드러나는 심상공간은 작품뿐 만 아니라 문화를 이해하고 중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 유 무형자원의 담보로 공간스토리델링으로 새롭게 창조될 수 있는 가치가 무한하다. 이는 지역을 브랜드화하여 홍보 할 수 있는 특징들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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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 (주)성보엔지니어링 경상북도 본청 및 의회청사 기계설비공사

  • 대한설비건설협회
    •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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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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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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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경상북도는 경상도 개도 700주년인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새로운 도청 청사를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건설 중에 있다. 경북도청 이전사업은 지난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 분리되면서 경북도민의 자긍심을 세우기 위해 신비의 가야문화, 천년의 신라문화, 지조의 유교문화가 융합된 민족문화의 본산지이자 한국의 정신 및 문화수도를 계승하는 한편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지난 2008년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을 도청 이전 예정지로 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시공을 일괄발주(턴키)하여 2011년 2월 (주)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지분 50%, 풍림산업, 세원건설(구미), 우석종합건설(경주), 동일건설(문경), 주일건설(경산), (주)진영종합건설(포항) 등 6개 업체의 50% 참여지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 2011년 10월 첫 삽을 떴다. 경상북도는 오는 2027년까지 경북도청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3단계에 걸쳐 주거, 산업, 교육, 레저 및 문화단지 등 10만명의 인구가 거주할 신도시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세계문화유산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 하회마을과 가깝고 한국적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자 중앙고속도로, 고속국도 및 철도 등이 관통하고 있어 도내 주변도시와의 연계성이 높아서 경북지역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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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생태계문화서비스 경제적 가치 추정 - 전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 (Valuing Cultural Ecosystem Services of Coastal Beaches in Korea)

  • 오치옥;김미주;김남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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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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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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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해안지역은 육지와 물이 상호작용하는 독특한 특징이 있어 사람들이 자연환경을 육체적 및 정신적으로 향유하고 체험하도록 유도하며, 이는 문화생태계서비스(이하 문화서비스)를 형성한다. 문화서비스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해안지역은 해수욕장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1) 해수욕장에서 얻는 문화서비스의 경제적 가치를 추정하고, 2) 편익이전법을 이용하여 가치를 전국 해수욕장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선행연구를 심층적으로 검토하여 문화서비스를 관광·휴양, 경관·심미, 교육, 유산, 영감 등 다섯 가지 범주로 나누었다. 관광·휴양, 경관·심미, 교육 서비스는 선택실험법을 통해 가치를 추정하였다. 선택실험법의 속성은 보전기금, 쓰레기, 수질, 바다 경관, 주변지역 경관, 생물종다양성이며 11곳의 해수욕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유산과 영감 서비스는 지출액을 묻는 시장재화법으로 가치를 평가하였다. 도출한 가치는 전국의 257개 해수욕장으로 편익이전하여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는 해수욕장에 대한 연안침식과 개발에 따른 복원, 공공투자 여부와 투자 규모에 대한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체험경제이론(4Es)에 따른 지역 체험전시관의 경쟁력 강화방안 :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체험전시관을 중심으로 (Strategies to Increase Competitiveness of Local Experience Space: A Study of the 4Es in the Experience Space of Sam-Rae Arts Village in Wanju-gun, Jeollabukdo)

  • 하지영;이승현;김덕현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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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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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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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역사적으로 의미를 가지는 근대건축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전시관들이 부상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체험전시관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의 체험전시관을 대상으로 체험경제이론의 체험요소(4Es)에 따라 전시관의 성격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공무원, 체험관담당자, 전문가 세그룹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은 엔터테인먼트, 김상림목공소는 교육, 책박물관은 현실도피, 책공방북아트는 엔터테인먼트, 디자인뮤지엄은 심미, 문화카페오스는 심미로 나타났다. 또한 영리성을 추구하는 전시관은 김상림목공소, 책공방북아트센터, 책박물관, 문화카페오스이며 비영리성을 추구하는 전시관은 디자인뮤지엄,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지역체험전시관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첫째,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공공성 확보방안으로 작품 순환전시, 작품 보조설명 시설구축, 문화적 장소표현을 해야 한다. 둘째, 관광객확보를 통한 수익창출 방안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및 공간 확보, 기념품 샵 운영 등을 해야 한다. 셋째, 삼례체험전시관의 홍보마케팅 전략방안으로 모바일 앱 개발 및 SNS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야 한다.

문화재 활용 사업 모니터링 및 평가 - 2016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 (A Monitoring and Evaluation on the Project for Utilization of Cultural Property - Focused on the Project "Living and Breathing Hyanggyo·Seowon" in 2016 -)

  • 박동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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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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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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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문화재청이 2016년도에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살아 숨 쉬는 향교 서원문화재 만들기 사업의 예산지원을 받은 전국 77개 향교 서원문화재 활용 사업을 대상으로 문화재 활용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는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전문가 현장평가 및 컨설팅과 일반인 모니터링 그리고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에 사업의 계획 운영 실적 성과 연차별 특별지표 부문에 종합평가는 모두 양호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업의 종합적인 성과 중 우수한 점으로는 첫째, 지역의 문화재 향유권 신장, 둘째, 지역 내 문화재 활용 인적 네트워크 확대, 셋째, 지역 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넷째, 자유학기제 연계 사업을 통한 문화재 활용 교육콘텐츠의 다양화 등이 있었다. 반면 미흡한 점으로는 첫째, 프로그램 품질 저하, 둘째, 사업계획 대비 실행 부족, 셋째, 지자체의 관심 및 참여 미흡, 넷째, 홍보부족, 다섯째, 자유학기제의 경우 지역 문화재 특성이 반영된 교육콘텐츠 부족 등이 있었다. 사업의 발전 방안으로는 첫째, 향교 서원문화재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 둘째,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개발, 셋째, 전문 인력 양성, 넷째, 홍보 확대, 다섯째, 새로운 강의 기법 개발, 여섯째, 지역 내 열린 공간으로 활용, 일곱째, 공간별 활용 계획, 여덟째, 평가제도 개선, 아홉째, 관람객 의견 반영 강화, 열 번째, 사업별 집중 컨설팅을 제안하였다.

음주문제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보건교육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 Alcohol Education Strategies for the Prevention of Alcohol Problems)

  • Lee, Young-Sook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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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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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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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의 목적은 알코올 문제의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음주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문화적 행위로서의 음주행동의 특징을 파악하고 음주로 인한 위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음주행동은 한 사람이 속한 사회의 문화와 관습이 허용하는 범위에 따라 그 사회가 공유하는 음주에 대한 태도나 가치의 영향을 받아 학습을 통해 습득하게 된다. 음주는 사망률, 이환율, 유산율, 범죄율 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생명손실은 엄청난 것이다. 매스미디어를 통한 음주교육은 다른법적 제재와 병행될 때 효과적이다. 음주연령이나 세금부과 등을 통해 음주행위를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음주교육의 주기능은 법령과 처벌에 대한 두려움(perceived fear)를 높이는 것이다. 음주행위에 관용적인 사회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것이 법령이나 처벌보다 더 효과적이다. 과도한 음주행위에 대한 비판적인 사회적 분위기와 같은 비공식적인 사회적인 제재가 음주문제의 예방에 더욱 중요하다. 청소년의 음주행위는 부모와 동료집단과의 관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부모와 동료집단의 참여하에 객관적인 태도를 통해 자율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음주교육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갖춘 교사가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소그룹 활동을 통해 음주문제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태도를 습득하게 하고 동료집단의 압력을 거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는 편견이 없는 객관적인 태도를 갖추어야 하고 최종적 결정은 지식에 근거하여 청소년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음주는 가정불화, 좌절감, 실업, 이혼 둥의 부정적 감정과 연관되어 있으며 깊은 인간관계를 통한 상담이 효과적이다. 단주친목과 같은 자발적인 민간단체는 알코올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모여 친목하는 가운데 도움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이러한 단체의 활용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병원에서의 음주교육은 노조의 참여하에 전문적인 의료인들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이전에 알코올중독에서 회복된 사람을 동료교육가(peer educator)로 활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교육방법중의 하나이다. 의과대학의 교과과정에 음주교육에 대한 내용을 더욱 확대하여야 한다. 음주교육은 음주라는 행위의 저변에 깔린 문화적 심리적 요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계획되고 실시되어야 한다. 음주교육은 지역사회 전체의 참여를 통해 부모, 학생, 정부, 민간단체, 매스미디어의 공동참여를 통한 다각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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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요의 발굴과 확산: 메밀도리깨질소리 사례 (Study on the Discovery and Spread of Local Folk Songs: In the Case of Memil-dorikkaejil-sori)

  • 이창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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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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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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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논문은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 밭농사요유산의 가치전승을 위하여 전통 콘텐츠 개발을 천착한 것이다. 농사요(農事謠)유산의 정체성을 진단하고 역사맥락화 가치와 전승공동체적 가치를 문화재적 가치로 부각시키고 전통문화산업론의 차원에서 논의까지 확장하였다.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의 내재적 예술성과 교육체험적 가치수월성, 농사요의 소멸 극복 요소, 메밀 스토리텔링 추진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의 형식화, 박제화를 벗어나 현대적 맥락에서 농업유산 상징-화전과 부데기 유전자-의 생활화, 확산화에 역점을 둔 것이다. 인식 방법론이나 역사성, 창의성의 측면에서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 메밀노래의 문제의식을 통해 생태적 생업민요의 대안론을 제시하였다. 무형문화재 지정의 현장맥락화를 재론하면서 전승 활력에 조언하였으며, 향후 메밀농업유산의 상징적 등재론까지 거론하였다. 평창, 강원을 대표할 수 있는 농업문화유산을 발굴하여 브랜드화가 필요하다. 마당 '마뎅이소리 전통음악'에서 고유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세계인들이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지역 브랜드화-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사요로서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의 재발견을 통해 다목적 문화콘텐츠로 지속적인 위상을 만들고 전통민요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마련하여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내실과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 농사요 발전의 중심에 각 지역별 축제-특히 평창지역축제-의 활용 스토리텔링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

선사시대 사적의 지정·보존·관리 현황과 활용 방안 (Designation, Preservation, Management, and Utilization of National Prehistoric Sites)

  • 황재훈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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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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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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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글은 우리나라 선사시대 사적의 지정·보존·관리의 전반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선사시대 사적의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한국의 선사시대 사적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시대 및 유구 성격에 따른 선사시대 사적의 지정 현황을 비롯하여 선사시대 사적의 지정 면적, 지역별 분포 양상 등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울러 현 선사시대 사적의 보존·정비·관리 현황에 대한 전반적 상황을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우리나라 선사시대 사적의 보존·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답사를 통해 울주 검단리 유적, 부여 송국리 유적, 홍성 석택리 유적 등 몇몇 유적의 현황을 점검하고 선사시대 사적의 보존·정비·관리 방안에 대한 몇 가지 의견을 개진하였다. 울주 검단리 유적은 유적의 성격을 고려하여 유구 관련 시설물을 설치할 필요가 있는데, 복토현장보존 뿐만 아니라 노출현장보존이나 이전보존을 병행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부여 송국리 유적은 유적의 전체적인 범위와 유구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지표조사와 시굴조사가 선결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뚜렷한 목적을 가진 학술발굴이 계획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홍성 석택리 유적과 같이 획기적이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고고 자료가 확인되고 역사적 가치와 고고학적 중요성이 인정되는 보존조치 유적의 경우, 보존 현황과 관리 상태를 우선 점검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의 지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 국가사적의 문화유산 보호보전 및 운영관리 체계, 학술조사연구 프로젝트 사례를 들어, 우리나라 선사시대 사적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문화유산의 교육·연구적 측면과 사회·경제적 측면 모두를 고려한 활용 방향성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문화유산의 적극적 활용이 유적의 지속적인 보존·관리로 이어지는 방안이 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선사시대 사적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하수자원의 공간적 해석과 문화적 가치부여에 대한 제안 (Analysis of spatial interpretation and cultural valorization of groundwater resource using open data)

  • 최한나;김용철;유정현;이예영;인소정;한종규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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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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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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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충청권을 비롯한 금강권역은 삼국시대 문화유산과 온천 및 약수와 같은 자연유산이 다수 존재하지만, 소극적 홍보와 시설의 노후화로 신생 대형시설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구체적 발전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충청 및 금강권역을 대상으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의 지하수 정보를 활용하여 수량 및 수질이 양호한 온천과 약수터를 선정하고, 지하수자원과 문화관광지를 연계한 물문화벨트를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하수 산출유망도와 지하수 수질지수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재청의 공개자료를 활용하여 지하수자원의 공간적 해석과 문화적 가치부여를 시도하였다. 금강권역의 전통온천과 탄산약수, 비탄산약수의 수질은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해석되었으며, 금강권역의 북부지역은 온천과 탄산천이 풍부하여 보양 및 휴양에 중점을 둔 물휴양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강 권역 중·남부지역은 수질이 우수한 샘터 및 문화관광시설이 있어 지하수자원과 문화자원을 융합한 개발과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DMZ(Demilitarized Zone) 접경지역의 문화서비스 평가 (Cultural Services Assessment in DMZ(Demilitarized Zone) Border Areas)

  • 고하정;권혁수;김정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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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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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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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접경지역 문화서비스 평가를 통해 지표와 방법론의 적절성을 고찰하고, 국내 핵심 생태자산인 접경지역의 생태계서비스 기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평가지표와 방법을 바탕으로 7개 시군을 평가 및 비교하였다. 문화서비스 평가 결과, 여가·관광은 파주시, 경관미는 인제군, 교육은 양구군, 유산은 인제군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문화서비스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한 향후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국가 및 광역 단위의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위해서는 문화서비스 평가 및 모니터링을 위한 지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둘째, 문화서비스 평가 지표 체계 구축시 평가대상지역 스케일에 따른 지표 간의 상·하위 개념 단위나 일관성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 셋째, 생태계 유형에 따라 문화서비스 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DB 구축 및 활용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내의 문화서비스 연구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에서 비물질적이고 정성적인 인식을 포함한 문화서비스 평가를 위해서는 기초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 향후 광역단위의 문화서비스 평가를 위해서는 생태계 유형별로 추가적인 기초 연구 결과 축적이 필요하며, 적절한 평가지표와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의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