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식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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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이 중국 중소기업 구성원들의 지식은폐와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상사신뢰의 매개효과 검증 (The Effect of Leader' Abusive Supervision on Employees' Knowledge Hiding and Job Engagement in Chinese SMEs: Testing the Mediating Effect of Trust in Leader)

  • 두찌아싱;장준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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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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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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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COVID-19의 지속적인 영향에 따라 경영환경의 열악함과 경제 전반의 하락으로 조직성과에 막강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그들의 부정적인 변수로 지식은폐에 초점을 두었고 긍정적인 변수와 관련하여 직무열의에 초점을 두었다. 실증분석 결과를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은 구성원들의 상사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구성원들의 상사신뢰는 지식은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구성원들의 상사신뢰는 직무열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구성원들의 상사신뢰는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구성원들의 지식은폐 및 직무열의 사이에서 모두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어떻게 조직에서 상사들의 비인격적 감독과 구성원들의 지식은폐를 감소시키는 방법과 구성원들의 상사신뢰, 직무열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지식은폐 연구동향 분석 (Exploration of Knowledge Hiding Research Trends Using Keyword Network Analysis)

  • 주재홍;송지훈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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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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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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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지식은폐에 대한 국내외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조직 구성원이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지 않는 것을 넘어 의도적으로 숨기는 등의 구성원의 지식은폐에 대한 연구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위해 국내외 지식은폐 관련 게재된 연구 120편을 수집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346종 578개의 키워드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설정한 데이터 표준화 기준에 따라 키워드를 코딩하여 최종적으로 86개 노드와 667개의 링크로 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설정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외 지식은폐 관련 문헌 분석을 통해 개념적 모형을 개발하고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도출한 네트워크 구조를 비교하여 연구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네트워크 중심성 분석 결과 지식공유, 창의성 그리고 성과 키워드가 연결정도 중심성, 매개 중심성 그리고 근접 중심성 모두 높게 나타났다. 둘째, 지식은폐의 이론적 기제와 관련이 있는 "심리적 주인의식"과 "개인의 정서"에 대한 에고 네트워크를 분석함과 개념적 모형과 비교를 통하여 심층적으로 변수 간 관계를 탐색하였다. 본 연구는 이상과 같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문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팀의 지식 공헌을 가로막는 조용한 장벽: 팀원의 위상(지위) 불일치를 중심으로 (Agree or Disagree? An Insidious Obstacle to Knowledge Contribution: The Role of Team Status Disagreement)

  • 강성모;권상집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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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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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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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사회적 위계서열에 대한 연구는 최근 경영 및 조직연구에 있어 관심이 증가하는 연구 주제이다. 하지만 팀내 사회적 위계서열에 관한 연구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팀원 간의 지위 불일치(Status disagreement)에 관한 연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지위 불일치가 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팀원들의 공헌도를 감소시키는 이유와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는 팀원 간의 지위 불일치는 지식공유를 감소시키고 지식은폐를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지식 공헌도를 감소, 팀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팀 특성 중 하나인 기술(Skill) 차별화는 지위 불일치의 부정적인 영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를 토대로 지위 불일치, 지식공헌, 그리고 팀성과에 관련된 명제를 제안하고 시사점 및 향후 연구 방향 등에 관한 추가 논의를 진행하였다.

지식은폐의도와 지식전이의도의 영향요인에 관한 실증분석 -공기업 현장근로자와 사무실근로자의 비교분석- (Empirical study of the intention of knowledge hiding and knowledge transfer -A comparative analysis of front-line workers and office workers in a public enterprise-)

  • 김남열;전현규;김민용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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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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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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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Most of the managers know that knowledge sharing has to be precede to create knowledge which has competitive advantage of organizations. Until now the study on knowledge management placed emphasis on knowledge creation and knowledge sharing but there is few study on knowledge hiding. This study investigates the factors implicate on knowledge hiding intention and knowledge transfer intention of front-line workers and office workers and the implication on job performance of knowledge hiding intention and knowledge transfer intention. We collected sample data from 100 front-line workers and 250 office workers and verified hypotheses using Multiple Linear Regression. The result described that factors affect active and passive knowledge hiding intentions and factors affect knowledge hiding intentions of front-line workers and office workers are different.

지식은폐와 지식공유의 영향요인과 관계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hiding and knowledge sharing : Through determinants of knowledge hiding and knowledge sharing)

  • 신가희;곽선화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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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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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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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Knowledge is important to both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Individuals can have the opportunity to have bargaining power within their organisations by having knowledge of know-how and ideas. Having ample knowledge of the organization can bring about advantages in securing competitive advantage. Organization wants to encourage employees to share knowledge. Despite the efforts to enhance knowledge sharing, often the effort failed. Employees are unwilling to share their knowledge or hide their knowledg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hiding and knowledge sharing based on exploring the influence factors of knowledge hiding and knowledge sharing. As a result, the influence factors of knowledge hiding and knowledge sharing were different. The influences of knowledge hiding influenced knowledge hiding only and did not affect knowledge sharing. This implies that knowledge hiding and knowledge sharing do not exist on a single line but exist independently of each other, such as 'Herzberg's two-factor theory'. This study suggests that knowledge hiding is a field of interest as well as knowledge sharing. In practice, it is suggested that the concept of promoting knowledge sharing is not a way to reduce knowledge hiding, so the two concepts should be managed separately.

영화<장미의 이름>에 나타난 '지식과 권력'의 속성 탐색 : 기호학의 '이항적 대립' 구조를 중심으로 (The Knowledge and Power Expressed in the Movie : Focused on the structure of 'binary oppositions')

  • 이서라;정의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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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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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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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식과 권력'의 문제는 이야기 구조를 가진 모든 문화콘텐츠장르에서 쓰일 수 있는 매력적인 소재다. 지식을 소유한 자와 소유하지 않은 자는 서로 대립과 갈등의 구도를 가지면서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서사전략의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영화<장미의 이름>에 나타난 지식과 권력의 속성을 탐색하고자 했다. 소쉬르와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적 방법론을 활용해 지식과 권력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들 간 이항대립의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봤다. 분석대상은 '장소(수도원과 장서관)', '웃음논쟁', '이단논쟁'으로 세 가지이다. 연구결과 분석대상으로 삼은 이 세 가지 소재가 이항대립구조에 충실한 서사전략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영화는 지식과 권력의 문제를 토대로 이야기가 전개됐는데, 세 가지 소재의 심층적 의미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진리가 은폐됐던 당시의 현실이 역설적 서사전략으로 폭로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서사 과정에서 지식과 권력의 속성이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팀 응집력이 지식은폐에 미치는 영향 : 윤리적 리더십의 조절효과 (Relationship between Team Cohesion and Knowledge Hiding : Moderating Effects of Ethical Leadership)

  • 강소라;한수진
    •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s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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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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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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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Knowledge is a key resource for organizations to gain and maintain competitive advantage. Therefore, it is important for organizations to motivate employees to share knowledge with each other in order to achieve optimal performance of knowledge resources. Despite the efforts of organizations to share knowledge, knowledge hiding is still prevalent among employees. In this paper, we want to analyze the factors that may cause more general and pervasive knowledge-hiding behavior in organizations through empirical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first, the relationship between team cohesion and knowledge hiding has been verified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sub-behavior of knowledge hiding : playing dumb, evasive hiding, and rationalized hiding. Team cohesion has been shown to significantly reduce the playing dumb and evasive hiding. On the other hand, it was shown that team cohesion did not have a significant causal relationship with rationalized hiding. Second, the moderating effect of ethical leadership has been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erms of team cohesion and relationships with playing dumb and evasive hiding. In other words, the higher the ethical leadership, the stronger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team cohesion and knowledge hiding. Finally,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paper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are discussed.

<두뇌수술(頭腦手術)>에 나타난 불안(不安) 정동(情動)과 계급(階級)의 함의(含意) (The way of interpreting plays in which anxiety and class problems emerged)

  • 김우진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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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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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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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두뇌수술>은 불안 정동의 접근을 통해 기존 해석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전까지의 그릇된 판단에 대한 은폐나 이를 새롭게 탈바꿈하기 덧씌우기 위한 재생의 의도, 그리고 우생학적 신체와 정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유산계급은 지식을 매수하고 반인륜적 행위를 선진화된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행하고자 한다. 이들 유산계급이 행한 차별은 타자로 규정된 존재방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였고, 다름을 선별하여 필요한 가치만 대세의 기준에 포함시키려 하였기 때문에 발생하였다. 유산계급의 메커니즘은 끊임없이 억압과 일방적인 폭력의 형태로 기능한다. 이러한 관극 경험은 이전까지 당연하다 여겨지던 차별과 계급의 타자화 되는 광경을 통해 내적 주체의 모색에 대한 각성과 관심으로 이어지며 친숙한 공간에 있던 관극 주체를 뒤흔든다. 이로 하여금 무대 위 비가시적인 영역으로 단정되었던 이 시기의 불안들은 무대 밖 현실 기획의 가능성으로 열릴 수 있다.

한국사회에서의 낙인효과와 적대적 배제 정치 - '종북좌파'/'친일독재 세력'을 중심으로 - (The Labeling Effect and the Politics of hostile Exclusion in Korean Society - Centered on 'Pro-North Korean leftist Forces'/'Pro-Japanese Dictatorship Forces' -)

  • 선우현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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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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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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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한국사회의 보수 집권 세력이 오랫동안 작동시켜 온, 동시에 그 정치 공학적 실효성이 여전히 발현되고 있는 이념적 정치적 낙인찍기의 횡행(橫行)과 그 효과에 기초한 적대적 배제 정치의 활성화 실태가 지닌 본질적인 난점과 그 부당성을 비판적으로 규명해 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로부터 이 글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잠정적' 결론을 이끌어냈다. 우선, 해방 이후 한국사회를 장악, 지배해 온 소위 '보수 집권 세력'은 본질상 외세 의존적 반민족적인 동시에 반민주 반민중적인 '친일 독재 (잔존 및 추종) 세력'이라는 사실이다. 둘째, 친일 독재 집단으로서의 보수 집권 세력은, 자신의 본질적 한계와 실체를 은폐하고 지배계급으로서의 지위와 기득권을 항시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통치 기법의 하나로, 자신을 향한 비판적 저항 세력을 반국가적 비국민으로 규정하여 그들에 대한 정치적 탄압과 배제가 불가피하고 정당한 것인 양, 구성원들로 하여금 오인케 만드는 낙인효과 및 그에 기초한 적대적 배제의 정치(술)을 구사해 왔다. 셋째, 독재 정권 등에 맞서 비판적 거부 투쟁을 전개한 민주(화) 세력에 대해 '종북좌파' 등으로 규정지어 정치적으로 매도하는 행태는, 정치 공학적으로 기획 연출된 '근거 없는' 낙인찍기의 전형적 사례이다. 동시에 그에 따른 현실적 효과를 이용해 민주(화) 세력을 한국사회에서 영구히 배제 추방하고, 통치권과 기득권을 지속적으로 장악, 향유하겠다는 것이 보수 집권세력이 구사한 적대적 배제 정치의 최종적 지향점이다. 넷째, 친일 독재 세력이라는 규정은 사실상 보수 집권 세력의 '본질적 실체'를 가리키는 바, 보수 지배층에 씌어진 '친일 독재 세력'이라는 낙인은 '결코' 정치 공학적 차원에서 치밀하게 기획된 '근거 없는' 낙인찍기에 해당되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더불어 그것을 통한 정치 사회적 효과를 이용해 모종의 정당화될 수 없는 불순한 정략적 의도를 관철 지으려는 적대적 배제정치의 조작적 수법과도 연관성이 없음이 밝혀졌다. 끝으로, 일부 호남 출신 지식인 및 정치인들이 주축이 되어 제기한 '영남 패권주의' 담론, 특히 노무현 정권과 친노(친문)을 '은폐된 투항적 영남패권주의' 세력의 하나로 규정지으려는 시도는, 사실상 노무현 및 친노(친문)에 대한 자신들이 지닌 '정서적 거부감'을 무리하게 논리적으로 체계화하려는 기획의 '불완전한' 산물로서, '근거 없는' 낙인찍기 행태이자 그를 통해 모종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관철하려는, 규범적으로 정당화되기 어려운 정치적 배제술의 하나임이 확인되었다. 이후의 작업에서는, 특정 정략적 목적을 위해 치밀하게 기획되고 조작된, 정치 윤리적 차원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낙인찍기의 효과와 그에 터한 적대적 배제의 통치술이 이 사회에서 종식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해 보는데 매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