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증식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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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배발생조직 라인 별 체세포배 유도 및 식물체 재분화 (Somatic Embryogenesis and Plant Regeneration with Embryogenic Tissue Lines in Pinus densiflora)

  • 김용욱;신한나;문흥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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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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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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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소나무의 배발생조직 라인 간 증식율, 체세포배 유도 및 발아율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소나무 미숙접합배로부터 유도된 15개 배발생조직 라인 간 증식율 비교에서 05-4 라인은 5.3배의 최대 증식율을 보인 반면, 05-37라인은 1.4배로 가장 저조하여 조직 라인 간 증식율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배발생조직 13개 라인의 체세포배 유도에서는 05-4라인에서 39.8개(90 mg 조직기준)를 유도하여 가장 높았지만 전체적으로는 단지 5개 조직라인(05-4, 12, 21, 29 및 37)에서만 체세포배 유도가 가능하였다. 나머지 8개 라인에서는 전혀 유도되지 않아 조직라인 간 체세포배 유도효율의 큰 차이를 보였다. 3개의 조직라인에서 유래한 체세포배의 발아비교에서 05-4라인 유래 체세포배 발아율이 0.2% gelrite에서 가장 높은 47.3%로 나타났으나, 05-4 및 29라인에서는 0.2% 이상의 gelrite 농도에서 발아율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05-37 라인 유래 체세포배의 발아는 0.1 혹은 0.2% 농도에서는 전혀 발아가 이루어지지 않아 gelrite 농도에 따른 발아율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소나무의 배발생조직 라인 간 증식율, 체세포배 발생 효율 및 발아효과는 배발생조직 라인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경향을 보였다.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의 부정근 유도 및 기내증식조건 (Induction and in vitro proliferation of adventitious roots in Dendropanax morbifera Lev.)

  • 배기화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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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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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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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는 두릅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며 학명에서 뜻하는 바와 같이 목본 (Dendro), 전능약(Panax)이라는 의미가 있고 나무인삼이라 불리기도 하며 줄기에 상처를 내면 노란액이 나온다고 해서 황칠나무(D. morbifera)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두릅나무과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약재들로 손꼽히는 인삼(Panax ginseng), 가시오갈피(Eleutherococcus senticosus) 등의 약용식물을 포함하고 있어서 황칠나무는 황칠수지액 이외에 약용식물로서의 무한한 개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은 황칠나무의 기내 부정근 유도 및 증식조건의 확립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우선 황칠나무의 기내 발아체로부터 부위(잎, 줄기, 뿌리)를 달리하여 부정근을 유도한 결과, 잎은 줄기나 뿌리보다 양호한 부정근의 유도를 보였다. 또한 유도된 부정근을 이용하여 옥신의 종류에 따른 부정근 유도율을 조사한 결과 IBA와 NAA는 IAA와 2.4-D보다 높은 유도율을 보였다. IBA의 농도에 따른 유도율과 증식효율은 IBA가 1.0 mg/L 첨가되었을 때 가장 높은 유도 및 증식효율을 보였다. 최적의 액체배지조건을 확인하고자 sucrose의 농도와 염농도를 달리하여 실험한 결과 1/2MS 배지는 MS 배지보다 10%정도 높은 증식율을 보였다. 액체배양 된 황칠나무의 부정근을 각각 1/2MS 배지에 30 g/L sucrose, 3.0 mg/L IBA가 첨가된 5 L volume 생물반응기에 4주 간 배양한 대조구와 2주 후 IBA의 농도를 1.0으로 낮추어 배양한 실험구에서 2주후 IBA의 농도를 낮추어 배양한 실험구에서 대조구보다 약 2배 높은 부정근의 증식량을 보였다. 결국, 황칠나무의 종자발아체를 이용하여 부정근의 유도 및 증식조건에 필요한 기내배양조건을 확립하였고, 플라스크와 생물반응기 배양을 통해 효율적인 실험실 내 증식조건을 확립하였다. 본 실험결과는 향후 황칠나무 천연추출물을 활용한 향장품/식,의약품 소재의 대량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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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 인공종묘 생산시 이용되는 Isochrysis galbana의 냉동보존 및 먹이효과 (Dietary Value and Cryopreservation of the Isochrysis galbana used Shellfish Artificial Seed Production)

  • 강경호;김영훈;안승진;한찬배;박해중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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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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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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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sochrysis galbana의 냉동보존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해동 후 생존율을 관찰한 결과 각 동해방지제의 1.5 M과 2 M에서 80% 이상의 생존율을 보여 동해방지제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1 M, 2.5 M, 3 M 실험구에서 60%이상의 생존율을 보여 I. galbana의 경우 동해방지제 농도에 따라 생존율의 차이를 보였다. 냉동보존 후 세포 증식을 조사한 결과 dimethyl sulfoxide 1.5 M 실험구에서는 실험개시시 $30\;{\times}\;10^4\;cell/ml$이던 것이 3 일 후 $107\;{\times}\;10^4\;cell/ml$였고, 실험 종료시인 5 일 후에는 $365\;{\times}\;10^4\;cell/ml$로 증식되어 가장 높은 증식률을 보였다. Ethylene glycol 1.5 M 실험구에서는 실험개시시 $30\;{\times}\;10^4\;cell/ml$이던 것이 3 일 후 $96\;{\times}\;10^4\;cell/ml$였고, 실험종료시인 5 일 후에는 $298\;{\times}\;10^4\;cell/ml$로 증식되어 가장 높은 증식률을 보였다. Glycerol 1.5 M 실험구에서는 실험개시시 $30\;{\times}\;10^4\;cell/ml$이던 것이 3 일 후 $190\;{\times}\;10^4\;cell/ml$, 실험종료시인 5일 후에는 $512\;{\times}\;10^4$\;cell/ml로 증식되어 전 실험구 중에서 가장 높은 생존율 및 증식률을 보였다. 1.2-propanedial 1.5 M 실험구에서는 실험개시시 $30\;{\times}\;10^4\;cell/ml$이던 것이 3 일 후 $138\;{\times}\;10^4\;cell/ml$였고, 실험종료시인 5 일 후에는 $385\;{\times}\;10^4\;cell/ml$로 증식되어 가장 높은 증식률을 보였다. 참굴 D상 유생을 대상으로 먹이효과를 조사한 결과 실험구와 대조구간 유생의 성장 및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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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혹진딧물, Myzus persicae (Sulzer)(Insecta: Hemoptera: Aphididae), 살진딧물 최적 in vitro 살충력 검정 방법 확립 (An Optimal Standardized in vitro Bioassay to Evaluate Susceptibility of Green Peach Aphid, Myzus persicae (Sulzer)(Insecta: Hemoptera: Aphididae), to Aphicides)

  • 조가희;김효정;김영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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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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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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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진딧물 방제제 개발을 위해 In vitro 경엽살포 검정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신소재 진딧물 방제 제형은 종합방제와 화학농약의 대안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경엽살포 검정방법은 환경이 조절되는 실내에서도 진딧물의 증식과 살충에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담배를 기주로 하여 솜과 한천방법을 이용하여 진딧물 방제제 검정을 위한 최적 경엽살포 확립하고자 하였다. 진딧물 검정 챔버에 솜과 한천을 넣은 후 담배 잎과 진딧물 3-4령 약충을 접종하였다. Water-sensitive paper를 이용하여 경엽살포 시에 가장 표면 피복이 높은 최적 경엽살포 거리와 살포량을 확립하였다. 대조구로 물을 처리한 구에서 한천 방법이 솜 방법에 비해 살충율이 낮고, 증식율이 높았다. 솜 검정 방법에는 곤충 검정 챔버의 상대습도를 60% 이상 유지시켰을 때 가장 최적 조건이었지만, 한천 검정 방법에서는 한천의 농도에 상대습도 차이가 없었다. 최적화된 조건하에서 대조화학 농약, Sulfoxaflor, 경엽살포 시 솜 방법에서 살충율이 한천방법보다 빨랐지만, 최종 살충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살진딧물 물질을 검정 시 재현성과 활용성이 가능한 최적화된 증식율과 살충율 검정 조건을 제시하였다.

몇 가지 나리 품종의 기내배양에서 배지의 물리성이 자구증식 및 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siological Properties in Culture media on the Proliferation and the Acclimation of Bulblets of Lilies Cultured in vitro)

  • 손병구;강점순;이용재;최영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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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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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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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지의 물리성이 몇 가지 나리 품종 자구의 기내 증식과 증식된 자구의 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기내 인편배양과 자구배양에 의한 자구의 증식은 Oriental hybrid ‘Marco Polo’, ‘Casa Blanca’와 Asiatic hybrid ‘Jolanda’ 세 품종 모두 액체배지보다 고체배지에서 자구로부터 자구를 증식시켰을 때 형성된 자구의 수와 생장이 가장 양호하였다. 기외 순화단계에서는 모든 실험구에서 전배양이 고체배지였던 실험구가 생존율과 맹아율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전배양에서 자구를 실험재료로 이용했던 실험구가 인편을 이용하였던 것보다 맹아율이 다소 양호하였다.

새우난초(Calanthe discolor Lindley)의 대량증식 시스템 확립 및 이용 (Establishment and Using of mass propagation system for Calanthe discolor Lindle)

  • 서병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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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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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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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새우난초의 대량 증식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하여 새우난초 종자 무균파종 및 순화 방법에 따른 생육특성 을 조사하였다. 발아율은 MS배지 에서 65% 이상이었고 유묘의 대량증식이 가능하였다. 계대배양한 유묘의 증식은 고체배지 보다는 액체배지에서 생육상태 가 더 양호한 경향을 보였다. 순화실험 결과, 70%차광조건에서 플라스틱 멀칭으로 습도를 80% 이상 유지하였을 때 100% 순화 생존하였다. 기내 육성된 배양묘는 백태로 뿌리를 감싸 심었을 때 발근이 가장 잘 이루어졌으나 순화과정 중에서 백태 대신에 질석과 펄라이트를 1:1 부피비로 이용한 경우에도 88%의 비교적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젖소 초유 중 Insulin-like Growth Factor-I 분획이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

  • 황경아;양희진;이수원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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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33차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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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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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IGF-I rich fraction 분리는 분만 후 24시간이내에 착유한 젖소 초유를 30kDa과 1kDa Ultrafiltra-tion(UF) membrane을 이용하여 분리하였다. 분리한 IGF-I rich fraction은 sandwich ELISA로 정량한 결과 1mg/ml 각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IGF-I rich fraction $1mg/m{\el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A-427ce11은 33%, SK-HEP-1 cell은 약 2%, A498 cell은 약 22%의 암세포 성장저해 효과를 보였고 HeLa는 약 5% 이하의 세포 증식 저해율과 WiDr cell은 약 30%의 세포성장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유일하게 위암 세포주인 SNU 16에 대해서는 $1mg/m{\ell}$$100{\mu}g/m{\ell}$$10{\sim}1{\mu}g/m{\ell}$의 농도에서 약 15%와 10% 및 약 5% 이하의 세포 증식율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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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독소를 생산하는 기수성 비브리오균의 생리${\cdot}$생태적 특성과 수산식품의 위생대책 3. 해수에서 분리된 Vibrio cholerae non-O1 FM-3의 생육인자와 항생제 감수성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Hemolytic Vibrios and Development of Sanitary Countermeasure of Raw Fisheries Foods 3. Growth Factor and Antibiotic Susceptibility of Vibrio cholerae non-O1 FM-3 Isolated from Sea Water)

  • 김신희;박미연;박욱연;김영만;장동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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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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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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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수온 $25^{\circ}C$ 부근의 $7\~8$월에 걸쳐 해수로부터 V. cholerae non-O1을 분리하여 분리된 균주 중 용혈활성이 가장 확실한 균주를 선정하여 V. cholerae non-O1 FM-3으로 명명하고 이 균의 생육인자와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을 조사하였다. 1. 분리균주 (V. cholerae non-O1 FM-3)는 Gram 음성간균으로 운동성이 있으며, Voges-Proskauer test 양성으로 galactose와 sucrose를 분해하고 arabinose, lactose, salicin을 분해하지 못하며, CAMP test 양성으로서 표준균주와 동일한 생화학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2. $4\~50^{\circ}C$의 범위에서 생육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표준균주와 분리균주 모두 $4^{\circ}C$$50^{\circ}C$에서는 생육이 불가능하였으나 $15\~45^{\circ}C$의 온도범위에서는 생육하였으며 두 균주의 증식 최적조건은 $37^{\circ}C$로 나타났다. 특히 생육온도 범위내에서 분리균주는 표준균주보다 높은 증식율을 나타내었다. 3. $0\~5.0\%$의 식염농도에서 생육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표준균주와 분리균주 모두 $0\~1.0\%$식염농도에서 증식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표준균주보다 분리균주의 증식속도가 약간 빠른 경향을 나타내었다. $3\%$식염농도에서도 표준균주에 비해 분리균주가 증식율이 높았다. 한편, $5\%$의 식염농도에서 표준균주는 생육이 불가능하였으나 분리균주는 미약하나마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pH\;5.0\~10.0$의 범위에서 생육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pH7\~9$의 범위에서 표준균주와 분리균주는 모두 잘 증식하였으며, 특히 pH8.5에서 가장 높은 증식율을 나타내었다. 한편 pH6.0과 pH10.0에서는 증식율이 감소하였고, pH5.0에서는 전혀 증식하지 않았다. 5. 표준균주와 분리균주는 모두 vancomycin, oxacillin, colistin, polymyxin B, sulfadiazine 등의 항생제에 대해서는 내성을 나타내었고, 그 외 다른 항생제에 대해서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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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나무의 종자발아 및 무성증식 특성 (Characteristics of Seed Germination and Vegetative Propagation in Zanthoxylum schinifolium Siebold & Zucc. )

  • 김영기;서지애;김문섭;신한나;송정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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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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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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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산초나무(Zanthoxylum schinifolium Siebold & Zucc.)는 운향과(Rut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주로 열매, 잎, 줄기는 식·약용으로 이용한다. 최근 산초나무 부위별 추출물에서 항산화활성, 항염증효과, 미백효과 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산초나무의 가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산초나무의 효율적인 유·무성 증식법을 구명하기 위해 종자 처리에 따른 발아특성, 생장조절물질 처리에 따른 가지삽목과 뿌리삽목의 발근특성을 조사하였다. 산초나무 종자는 3개월간 저온습사저장(종자:모래=1:1, -4℃)을 실시할 경우 약 64.0%가 발아하였다. 습사저장된 종자를 파종 직전에 GA3를 이용하여 0, 500, 1,000 및 2,000ppm 농도에서 처리한 결과 각 처리구별 발아율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F=1.556, p=0.260). 다만, 500ppm 농도에서 72.0%가 발아하여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며 1,000ppm 이상 처리구에서는 발아율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무성증식 방법은 2월 중순에 산초나무 가지삽수와 뿌리삽수를 채취한 후 IBA와 NAA를 각각 0, 500, 1,000 및 2,000ppm 농도로 처리하였다. 가지삽목을 실시한 대부분의 삽수에서 신초가 발생했으나, 발근율은 1.3~6.3%로 현저히 낮았다. 반면, 뿌리삽목은 3개월 후 부정아 발생율이 처리에 따라 58.3~83.3%로 조사되었으며, 발근율은 0~66.7%를 나타나 처리구별 발근율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744, p=0.020). IBA 처리가 근삽수의 발근에는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IBA 2,000ppm 처리에서 66.7%의 발근율을 보여 가장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산초나무의 효율적인 유성증식을 위해서는 종자를 3개월간 저온습사저장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무성증식 방법으로는 가지삽목보다 뿌리삽목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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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껍질 70% 에탄올 추출물의 인간 암세포 증식억제 활성 (Antiproliferation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garlic peels on human cancer cell lines)

  • 손대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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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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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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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버려지는 마늘껍질의 자원으로써의 활용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마늘껍질 70% 에탄올 추출물(GPE)을 이용하여 인체에서 유래된 폐암 세포(A549), 위암 세포(AGS), 유방암 세포(MCF-7), 간암 세포(Hep3B) 및 대장암 세포(HT-29)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폐암 세포(A549)의 경우 $200{\mu}g/mL$의 저 농도에서는 A549 세포의 생존율이 100%로 증식 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500{\mu}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A549 세포의 생존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우수한 폐암 세포 증식 억제활성이 확인되었다. 위암 세포에 대한 조사에서는 $1,000{\mu}g/mL$의 농도에서 55%의 생존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최고 $2,000{\mu}g/mL$의 농도에서 71%의 위암 세포 증식 억제활성이 확인되었다. 유방암 세포(MCF-7)의 경우 $200{\mu}g/mL$의 저 농도에서 78%, $500{\mu}g/mL$ 이상의 농도 처리 결과에서는 모두 90% 전후의 유방암 세포 증식 억제활성이 확인되었다. 간암 세포의 경우 $100{\mu}g/mL$의 저 농도에서도 57%의 억제 활성이 확인되어, GPE의 매우 우수한 간암 세포 증식 억제 활성이 확인되었고, 처리되는 GPE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500{\mu}g/mL$ 농도까지 농도 의존적으로 간암 세포에 대한 증식 억제 활성은 증가되어 간암 세포의 생존율이 13%까지 저하되었다. 대장암 세포(HT-29)의 경우 $200{\mu}g/mL$의 저 농도 처리에서 15%, $500{\mu}g/mL$ 농도 처리에서 85%, $1,000{\mu}g/mL$의 고농도 처리에서 93%의 간암세포 증식 억제율이 확인되었으며, 농도 의존적으로 간암 세포에 대한 생장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마늘껍질 70% 에탄올 추출물 GPE는 조사된 제일 낮은 농도($100{\mu}g/mL$)에서도 간암 세포의 증식을 57% 억제하는 우수한 활성이 확인되었고, $200{\mu}g/mL$의 저 농도 범위에서는 유방암과 간암 세포의 증식을 72-78% 억제하는 높은 활성이 확인되었으며, $500{\mu}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위암 세포를 제외한 조사된 4종류의 암세포(폐암, 유방암, 간암 및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85-90% 억제하는 우수한 활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마늘 가공 과정에서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마늘껍질은 70% 에탄올 추출을 통해 유방암(MCF-7), 폐암(A549), 위암(AGS), 유방암(MCF-7) 및 간암(Hep3B)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활성 물질로서의 재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