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학교 2학년 남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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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중학생이 지각한 가족의 건강성 및 가족여가 태도에 따른 청소년의 가족여가 만족도 (The Satisfaction of Adolescent's Family Leisure on the Healthy Family and Family leisure Attitude for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Jeon)

  • 송진숙;이영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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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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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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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2곳의 중학교에 다니는 1학년과 2학년의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분석에 사용된 통계방법은 SPSS 통계프로그램으로 빈도, 백분율, t검증, 일원변량분석, 상관계수, 중다회귀분석,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족의 건강성과 가족여가 태도가 청소년들의 가족여가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첫째, 성별에 따른 가족여가 만족도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가정의 소득수준이 높을 때, 가족여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여가 태도와 가족여가 만족도는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가족의 건강성과 가족여가 만족도는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가족의 여가 만족도를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가족의 여가태도 중 감정적 태도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가족여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족구성원들이 가족여가의 필요성과 효과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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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부모와의 관계, 친구관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esteem, Relationships with Parents and Peer Relationships on Adolescents' School Adjustment)

  • 임수경;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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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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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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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살펴보고, 관련 요인이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경기도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2학년의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후 874(남 557명, 여 317명)의 설문 자료를 최종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적응 하위영역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학교교사적응, 학교친구적응, 학교수업적응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교환경적응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생활적응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관련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학교생활적응, 자아존중감, 부모와의 관계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구관계에 있어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친구관계에 있어서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관련 요인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살펴보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집단에서, 그리고 부모 및 친구와의 관계가 좋은 집단에서 학교생활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관련 요인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친구관계가 좋을수록, 부모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다른 요인보다 친구관계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학생의 경우에는 다른 요인보다 부모와의 관계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물러 있어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교육과정의 내용을 조망하는 시각으로 이해하여 실제적 인 교육현장에서의 적용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복합지식 또는 이해와 적용'의 행동영역을 제안하였다. 가정과교수학습법 문항의 행동영역은 대체로 '복합지식 또는 이해와 적용'으로 나타났으나 좀 더 발전적인 문항의 개선방안으로 특정 교수 학습법에 대한 개념과 원리의 이해만을 요하는 문항의 행동영역에서 좀 더 실제적인 수업상황에서 교수학습이론을 폭넓게 적용하는 '적용' 능력을 좀 더 요하는 문항의 행동영역을 제안하였다. 가정과교육평가 문항의 행동영역 역시 대체로 '복합지식 또는 이해와 적용'을 요하는 문항의 행동영역이라고 볼 수 있으나 좀 더 발전적인 문항으로의 개선방안으로 이론적인 내용의 '이해'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의 행동영역에서 가정과의 실제 수행평가 상황에 맞는 평가도구를 찾아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적용' 능력을 요하는 문항의 행동영역을 제안하였다. 다섯째, 가정교과교육학 문항내용의 포괄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정과교육과정 문항내용은 제7차 교육과정 문서상에 표면적으로 제시된 내용에 한정되어 있어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교육과정의 철학적 이론적 배경, 다양한 교육과정 원리를 활용하는 문항내용 등과 같이 좀 더 이론적이고 원론적인 내용으로의 확대를 제안하였다. 가정과교수학습법 문항내용은 특정 교수학습모형에 관련된 지식을 묻는 내용으로 주로 출제되었다. 이에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특정 교수학습모형의 이론적 토대가 되고 전체적인 교수설계를 하기 위한 기본 바탕이 될 수 있는 교수학습이론에 관한 내용, 또한 현재가정과교육에 있어서 유용한 교수학습법이라고 입증되고 있는 실천적 추론 가정과 수업에 관한 내용으로의 확대를 제안하였다. 가정과교육평가 문항의 출제는 대다수의 문항이 수행평가에 관한 문항내용으로 출제되었다. 이에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문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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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필기에 대한 인식, 실태 및 필기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Middle School Students' Perceptions and Practice of Handwriting and Factors Affecting their Attitudes towards Handwriting)

  • 정민선;신나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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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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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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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 폰 사용의 증가로 학생들의 필기 능력 및 필기 행위 자체가 감소되는 추세에 있다. 이런 변화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고자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필기에 대한 인식 및 실태 그리고 필기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색하였다. 연구 자료는 서울, 인천 지역의 9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346명의 학생들로부터 수집되었다(남 172명, 여 172명, 미기재 2명, 평균연령=13.5세, SD=.94). 필기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인터뷰는 동일 군 학생 가운데 학년별 남녀 2명씩, 총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인식 및 실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필기의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은 기억, 암기, 요약, 정리 그리고 성적향상, 수행평가 및 필기 검사 등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신의 필체에 대해서는 그리 만족하지 않으며 자신보다는 친구들의 필기 능력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셋째, 최초 필기교육은 어머니로부터 이루어진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45.7%), 절반 정도 학생이 노트 필기 방법에 대해 배운적이 없다고 응답하였다(49.7%). 필기 태도에 대한 설문 자료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년별로는 1학년이 2, 3학년보다 필기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 둘째, 만들기, 그림 그리기, 낙서하기를 좋아하는 정서가 높을수록, 그리고 시력, 기억력, 손의 힘 조절 능력이 높을수록 필기 태도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역시 필기 태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컴퓨터 사용 시간은 필기 태도에 부적인 영향을 주었다. 요약하자면, 중학생의 필기에 대한 태도에는 성, 학년, 정서적 태도, 신체적 요인, 컴퓨터 사용시간, 한글에 대한 인식 등이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논의에서는 연구결과가 중학생의 필기 실태 이해 및 교육에 주는 시사점이 다루어진다.

집단따돌림 동조유형이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 미치는 영향: 공감능력의 조절효과 검증 (The Effect of Different Types of Bullying Defenders on Bullying Behavior: Verification of the Moderating Effect of Empathy)

  • 박소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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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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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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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집단따돌림 동조유형이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감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 1, 2학년 488명이다. 분석을 위해 SPSS 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평균차이 검증과,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절효과의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관련변수를 표준화하여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가해자 동조경험과 방관자 동조 경험이 많을수록 집단따돌림 가해행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집단따돌림 가해행위를 예측하는 요인으로, 가해자동조와 방관자동조는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둘째, 공감능력은 가해자동조와 집단따돌림 가해행위관계와, 방관자동조와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의 관계를 완화시키는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른 분석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 더 많이 노출되고, 학년이 높을수록 방관자동조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른 논의를 통해 사회복지 실천적 제언과, 학문적 제언과 그리고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이 이루어졌다.

학습부진아 유형별 처치프로그램이 중학생의 과학 성취도와 과학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Treatment Program by Types of Underachiever on the Science Achievement and Attitude Toward Science in Junior High School Students)

  • 이민애;박윤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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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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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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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중학교 과학 학습부진아들에게 그들의 성취도와 과학에 대한 태도의 향상을 위한 2학년 교과 내용 중 '전압과 전류'수업에서 처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존의 수업방법과 비교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독립변인으로 수업처지와 부진아 유형을 선정하였고, 종속변인으로는 성취도와 과학에 대한 태도를 선정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라 설정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측정도구로 성취도 검사지, 과학에 대한 태도 검사지가 사용되었으며, 대구 시내의 O중학교 2학년 남학생 171명(이들 중 부진아는 5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통계기법으로는 수업처치 및 부진아 유형에 따른 종속변인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기초지식 부족과 학습동기 결핍을 해소하도록 협동 학습의 LT모형을 채택한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학습 부진아들에게 적용하였더니, 처치 프로그램은 학습부진아들의 성취도와 과학에 대한 태도를 유의미하게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학습 부진아 중에서 기초지식의 부족과 학습동기가 결핍된 부진아들에게서 주로 나타났다.

인지 진단 이론을 활용한 중학교 과학 시험 결과의 분석 (Analysis of Test Result at Secondary Science Using Cognitive Diagnosis theory)

  • 김지영;김수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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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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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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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인지 진단 이론을 활용하여 과학 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 하에 실시되었다.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시험 문항을 개발하여 평가를 실시하였고, Fusion Model을 이용하여 시험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문항별로 학생들이 문항을 풀기 위해 숙달해야 할 속성을 판별하여 Q 행렬을 작성한 후 분석을 실시하여 속성에 대한 문항 모수의 수렴을 확인하고 학생 전체와 성별, 성취수준별로 숙달한 속성과 그 속성의 개수를 분석하였다. 전통적인 평가가 학생들의 성취도 총점만을 제공하는 반면 인지 진단 이론은 평가에서 측정된 과학적 속성의 숙달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회상하기의 능력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회상하기, 정보 해석하기, 계산하기 설명하기, 종합하기의 5개 속성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숙달한 속성은 정보 해석하기였으며 가장 적게 숙달한 속성은 종합하기였다. 분석 결과 얻어진 프로파일은 교사들에게 학생 개개인의 과학적 능력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으므로 이 결과는 학생들의 과학 학습에 대한 진단과 처방, 추후 학습 지도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남녀 중학생의 체형인식 및 식생활 태도와 자아존중감 (Body Perception, Dietary Attitude and Self-Esteem in Middle School Boys and Girls)

  • 김정순;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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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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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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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기도 부천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1, 2, 3학년 남녀 학생 1,030명을 대상으로, 2008년 7월 14일부터 7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V.12.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자신을 좀 더 비만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남학생에 비해 좀 더 마른 체형을 이상적 체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자각체형과 실제 비만도를 비교하였을 때, 절반 가량의 학생이 자신의 체형에 대하여 왜곡되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 가운데 30% 가량은 실제 상태보다 뚱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대체적으로 여학생이, 그리고 비만할수록 현재의 체중에 대하여 불만족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식생활태도 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낮았으며, 남녀 각각 비만도 집단별 차이는 없었다. 셋째, 자아존중감 점수는 비만도 집단별로 차이가 나타나 저체중집단이 가장 높았고, 비만집단이 가장 낮았다. 성별 차이는 저체중집단에서만 나타났으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아존중감 점수가 높았다. 넷째, 체형인식, 식생활태도, 자아존중감은 남녀 학생 각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일수록, 식생활태도가 좋지 않을수록 자아존중감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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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 기반 과학수업에 대한 중학생들의 인식과 학습만족도 분석 (An Analysis of Middle School Students' Perceptions and Learning Satisfaction in SMART Learning-based Science Instruction)

  • 박수경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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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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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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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과학수업을 위한 스마트러닝 기반의 수업 모듈을 개발 적용하고 학생들의 인식과 만족도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중학교 2학년 천문단원의 태양계 행성과 달의 위상을 주제로 3가지 유형의 모듈을 개발하였고, 중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제공하였고, 천문교육용 앱 Solar Walk, 미러링 기능, QR코드, 구글 프리젠테이션 등을 활용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학습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인식조사 도구는 스마트러닝 수업에 있어서 자기주도적 학습(Self-directed), 학습동기유발(Motivation), 학습자 맞춤형(Adaptiveness), 정보기술활용(Technology Embedded)의 4가지 요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커트 5척도의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만족도 검사도구는 Keller (1987)의 만족도 영역의 검사 항목을 번안 및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스마트러닝 기반의 과학수업에 대한 인식과 학습 만족도를 밝히기 위하여 연구대상 학생들의 성별과 과학성취도 수준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러닝 기반의 수업에 대하여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학성취도가 높은 집단이 자기주도학습 요인과 학습동기유발 요인에서 성취도가 낮은 집단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학습 만족도 측면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학업능력이 높은 학생들일수록 스마트러닝 기반의 과학수업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과학 분야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방향 설정과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중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지식, 태도, 그리고 행동에 관한 기술적 연구 (A Descriptive Study Of School Children's Knowledge, Attitudes And Practices Regarding Smoking)

  • 박인혜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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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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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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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이스라엘 보사교육부가 중학생을 위하여 개발 실시한 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이스라엘은 15세 미만의 청소년 흡연율이 다른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에 비해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18세가 되면서부터 청소년 흡연율은 현저하게 증가되고 있다. 이를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2년간의 국방의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때문에 이스라엘 정부는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기전에 흡연을 예방하고자 'To Breathe Clean Air'라는 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을 계획 하였다. 본 연구는 단일군 사후 설계로 대상은 중학교 1, 2 학년생(7-8graders) 135명이었으며, 연령은 12-14 세로 11%가 흡연 경험이 있거나 흡연중이었고, 이들 중 24%는 이미 10세때부터 흡연을 시작했었다. 흡연하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많았으며(p<.01), 학교성적이 스스로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군이 그리고 친한 친구중에 흡연자가 있는 군이 흡연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부모중에 한분이상이 흡연하는 학생이 30%를 차지하였는데, 부모님이 흡연시 그 자녀의 흡연률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흡연에 대한 지식정도는 70%의 학생이 중이상의 지식정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남학생일수록, 학년이 높을수록, 학교성적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그리고 친한 친구중에 흡연자가 없을수록 흡연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이들중 성별과 학년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흡연에 대한 태도는 남학생일 때, 부친이 흡연을 하고 있을 때, social pressure를 잘 견딜수 있다고 한 군에서 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p<.01). 형제들 중 흡연자가 없는 군, 그리고 학교성적이 우수한 군이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행동의도를 가지고 있었다(p<.01). 흡연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을수록 흡연에 대해 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행동의도를 가진 학생들이 흡연에 대해 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p<.01). 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 실시후 40%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이 흡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임을 예측했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정도는 여학생들이 높았으나(p<.05),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정도는 남학생들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1). 이상에서 친한 친구나 부모중에 흡연자가 있을 때 학생들은 흡연을 쉽게 배운다고 나타나 청소년 흡연에는 동료나 부모의 영향과 함께 사회적 압력을 견듸어낼 수 있는 자기효능감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미 10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하는 학생이 있어 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은 초기청소년기에 실시되어져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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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중학생의 영양지식 및 식습관 (Nutrition Knowledge and Eating Behavior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Gwangju Area)

  • 한대인;정난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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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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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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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광주지역 중학생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을 조사하여 가정 교과에서 중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확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330부를 SPSS(Statistics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 20.0 for windo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이 영양지식을 습득하는 경로는 학교 교과 시간이 31.82%로 가장 많았다. 둘째, 영양지식은 14.33점(20점 만점)으로 양호한 편이었고, 성별에 따른 영양지식은 '식품' 영역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으며(p<.05), 학년에 따른 영양지식은 3학년이 1, 2학년보다 높았다(p<.001). 셋째, 식습관은 69.75점(100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이었고, 성별에 따른 식습관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다(p<.05). 특히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다'(p<.01),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p<.01), '단 음식을 자주 먹지 않는다'(p<.01), '학교생활 외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p<.001)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다. 학년에 따른 식습관은 '식사를 준비해 준 사람에게 감사하며 먹는다'(p<.01), '매끼 곡류를 먹는다'(p<.01)에서 3학년이 높았다. 넷째, 영양지식 정도에 따른 식습관은 영양지식이 '상'과 '중'인 그룹의 식습관이 양호하였고, 영양지식이 낮으면 식습관 점수도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학교 교과 시간에 식생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가정과 교사는 보다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중학생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