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례는 알코올 중독증을 앓은 병력을 가졌으나 간 기능에 특이한 증후가 없던 환자가, 지역 사회 획득성 폐렴으로부터 유발된 중증 패혈증 치료를 받기 위해서 linezolid, moxifloxacin 과 함께 aztreonam을 초회 정맥주사 맞은 후, 아주 높은 수치의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혈중 농도가 검출된 경우이다. 후속 치료에서 상기 3가지 항생제 대신 vancomycin과 ceftazidime을 주사했더니, ALT/AST가 빠르게 정상화됨이 관찰되었다. 이 증례 보고는 linzolid, moxifloxacin과 aztreonam을 함께 사용할 경우, 각별한 주의 관찰이 필요하며, 알코올 중독증을 앓은 병력을 가진 환자에게 투여 시 특별한 주의와 함께 AST/ALT혈중 수치를 검사토록 권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배경: 패혈증에서 혈중 스테로이드 농도는 유의한 예후인자로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러한 스테로이드의 절대적 및 상대적 결핍 현상이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스테로이드 보충 치료의 지표로도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패혈증 환자에서 혈중 스테로이드 농도, 24시간 뇨 스테로이드 양 및 상대적 부신결핍의 임상적 의의와 기타 패혈증의 혈중 지표와의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패혈증 환자 26예를 대상으로 초기 혈중 스테로이드와 ACTH, ADH, lactate 등의 농도를 측정하고 24시간 뇨 유리 코티졸 양을 측정하였으며, rapid ACTH stimulation test를 시행하였다. 결 과: 패혈증 환자들에서 사망군은 생존군에 비해 기저 무작위 혈청 코티졸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중증패혈증 환자들에서 24시간 뇨 유리 코티졸은 경증패혈증 환자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혈청 코티졸 농도는 ADH, lactate농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24시간 뇨 유리 코티졸은 혈청 코티졸, lactate 농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상대적 부신결핍의 정도는 혈청 코티졸, ADH, lactate 농도와 상관성이 있었다. 결 론: 패혈증 환자들에서 혈청 코티졸 농도 및 24시간 뇨 유리 코티졸은 유의한 예후평가인자로서 나타났으며, 기타 예후 인자들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상대적 부신 결핍의 정도도 유의한 중증도의 지표로 나타났다.
연구배경: 패혈증에서 Nitric oxide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혈역학적 변화와 염증반응에 관여하는데 이 두 인자는 서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환자에서 서로의 상관성이나 임상적 의의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방법: 패혈증 환자 26예와 대조군 14예를 대상으로 혈중 총 NO와 혈중 코티졸 농도를 측정하였고 이어서 제 3, 5, 7병일에도 연속적으로 측정을 하였다. 결과: 패혈증 환자군에서 초기 혈중 코티졸 및 총 NO 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경증 패혈증에 비하여 중증 패혈증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초기 혈중 총 NO의 농도는 APACHE II 점수, 정맥혈 lactate 농도와 상관성이 있었다. 패혈증의 시간의 경과에 따라 혈중 NO 농도는 제 1병일, 제 5병일, 제 7병일에 혈중 코티졸의 농도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결론: 패혈증 환자들에서 혈중 NO와 코티졸 농도는 증가되어 있었으며, 경과에 따라 서로 유의한 상관성이 지속되었다. 상호작용기전에 대하여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Cryseobacterium meningosepticum은 흙, 병원, 수돗물을 포함한 물이 있는 환경에서 발견되는 그람 음성 막대균으로, 미숙아, 노인과 같이 면역성이 결여된 인체에 기회감염을 일으키고, 미숙아에서는 패혈증, 뇌수막염과 같은 중증 질환을 유발하여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이 높다. 특히, 균주가 병원내 배수관, 기계장비등을 통해 오염되어 신생아실에서 폭발적 유행이 가능하다. 저자들은 미숙아에서 발생한 다항생제 내성 C. meningosepticum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을 ciprofloxacin으로 치료한 1례와 동기간에 무증상 보균상태를 보였던 1례와 성공적인 환경검사와 조절에 대해서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 Urea plasma urealyticum (U. urealyticum) 집락은 조산아의 주산기 사망, 폐렴, 패혈증 및 기관지폐 형성이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출생 시 하부기도의 U. urealyticum 집락 여부가 조산아의 기관지폐 형성이상과 조발형 패혈증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법 : 2006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분당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인공 환기 치료를 받았던 35주 미만의 미숙아 176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U. urealyticum 은 생후 24시간 이내의 기관흡인액을 중합 효소연쇄반응법으로 검사하였다. 기관지폐 형성이상은 Jobe와 Bancalari에 의한 분류법에 따라 정의하였고,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 176례 중 37례에서 U. urealyticum 양성으로 21.0%의 양성률을 보였다. U. urealyticum 양성군에 재태연령($29^{+5}{\pm}2^{+5}$주 vs. $30^{+6}{\pm}2^+{-5}$, P=0.013)과 출생체중 (1.39${\pm}$0.44 kg vs. 1.59${\pm}$0.55 kg, P=0.037)이 U. urealyticum 음성군보다 낮았다. 조발형 패혈증(16.2% vs. 6.5%, P=0.045)과 기관지폐 형성이상(45.9% vs. 29.5%, P=0.04)의 발생빈도는 U. urealyticum 양성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기관지폐 형성이상의 중증도는 두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재태연령 등의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보정한 분석 결과 U. urealyticum 집락 양성과 조발형 패혈증과 기관지폐 형성이상의 발생사이의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결과는 출생시 하부 기도의 U. urealyticum 집락이 조산아의 패혈증과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에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음을 시사한다.
패혈증에서는 지속적인 내독소 자극에 의해 염증 반응이 계속 유발될 수 있으나, 염증반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말초혈액 단핵구는 반응도를 스스로 낮춤으로서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러한 현상을 내독소 내성(endotoxin tolerance)라고 한다. 내독소 내성은 과다한 염증반응에 대한 자체의 방어작용으로 이해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직액에서 감염균이 증명된 패혈증 환자를 대상에서 추출한 말초 혈액 단핵구에서 내독소 내성의 현상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 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ociety의 Critical Care Medicine Consensus Conference에서 정한 sepsis의 기준을 만족하고, 감염균이 확인된 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질환의 중증도는 APACHE II score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대상환자의 혈청에서 TNT-$\alpha$와 IL-1$\beta$의 농도를 측정한 뒤, 말초혈액 단핵구를 추출, 배양하여, 내독소(100 ng/ml)로 자극하였다. 내독소 자극 후 24시간 뒤에 배양 상층액에서 ELISA 방법으로 TNT-$\alpha$와 IL-1$\beta$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대상 환자는 총 14명(남자 : 8 명, 여자 6명)으로 APACHE II score는 12.2$\pm$5.7 이었다. 감염의 원발 부위는 뇨관감염, 폐렴, 아급성심내막염, 도관감염, 급성담관염 등이었다. 감염 원인균은 그람음성 간균 10례, 그람 양성균 6례였고, 이 중에는 복합감염이 2례가 있었다. 환자군의 혈청 TNF-$\alpha$는 4명에서 측정이 기능했고 평균치는 29.7$\pm$527.7 pg/ml 이었다. IL-1$\beta$는 1명에서 측정가능했고 측정치는 16.1 pg/ml 이었다. 내독소 자극 후 말초혈액 단핵구 배양 상층액의 TNF-$\alpha$농도는 패혈증 환자는 2,703$\pm$2,066 pg/ml, 대조군은 2,101$\pm$1914 pg/ml 이었고, IL-1$\beta$ 농도는 환자군은 884$\pm$1,050 pg/ml, 대조군은 575$\pm$558 pg/ml으로 두 군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패혈증 환자의 말초혈액 단핵구에서 내독소내성을 관찰할 수 없었다. 향후 보다 중증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조기에 혈액을 채취하며, 말초혈액 상층액에 혈청을 추가하는 등의 보완을 통하여 재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 본 연구는 발열로 입원한 신생아 중 임상 경과가 불량했던 환자의 특징을 조사하고 입원 후 경과가 양호했던 환자와의 임상증상, 이학적 진찰 소견과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 중증 감염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척도로 이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였다. 방 법 :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입원한 30일 이하의 만삭아 중 액와 체온으로 38$^{\circ}C$ 이상의 발열을 보인 12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전 위험요인이 있었거나 선천성 기형아, 병원을 방문하기 전까지 항생제를 투여받거나 원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입원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진단명과 임상경과를 기준으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두 군 간에 증상, 진찰 소견 및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고위험군에는 30명(24.4%)이 포함되었고 진단명을 빈도순으로 나열하면 무균성 수막염, 요로감염, 세균성 수막염, 감염성 장염, 파종성 혈관내 응고장애를 동반한 패혈증, 균혈증, 폐렴, 연조직 감염, 제대 감염순이었다. 총 백혈구 수의 증가와 혈소판 감소증은 두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C-반응 단백은 그렇지 않았다. 경련, 끙끙거림, 맥박수, 입원 전까지의 발열 일수, 총 발열 기간 및 입원시까지의 최고체온은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본 저자들은 이전의 보고와 달리 배양검사 양성인 경우 외에도 임상적으로 명확한 패혈증이나 무균성 수막염 환자 등을 고위험군으로 포함시켰다. 그러나 이런 대상 선정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군은 백혈구의 수의 증가, 혈소판 감소증 및 활력징후의 이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목 적 : 최근 체계적인 산전 관리 및 다양한 인공호흡기 치료를 비롯한 신생아집중치료술의 발전은 극소저출생체중아 생존율의 많은 향상을 가져왔다. 그러나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의 허혈성, 저산소성손상의 주된 병변인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및 중증뇌실출혈의 발생 위험성은 여전히 크다. 두 질환에 있어 여러 가지 산전, 산후 위험요소와 더불어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의 인공호흡기 치료는 뇌혈류의 변화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인공호흡기 치료가 두 질환의 발생에 있어 위험인자로서 작용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5년간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1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았던 출생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 2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뇌실주위백질연화증 환아 15명 및 중증뇌실출혈 환아 8명, 총 23명을 연구군으로 하였다. 전체 대상 255명 중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던 환아는 139명이었다. 모든 대상아는 병력지를 기초로 산전 및 산후 병력 및 임상적 특성, 인공호흡기 치료 중 경과를 분석하였고, 뇌초음파검사 결과를 토대로 선별하였다. 결 과 : 전체 255례 중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은 16례, 중증뇌실출혈은 8례였고, 출생체중이 작을수록 발생빈도는 더 높았다. 전체 대상 중 인공호흡기 치료병력이 있었던 환아가 139례였고 그 중 15례에서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이, 8례에서 중증뇌실출혈이 발생하였다. 반면에, 인공호흡기 치료병력이 없었던 나머지 124례에서는 뇌실주위백질연화증 1례만이 발생하였다. 병력지를 기초로 한 후향적 조사에서 뇌실주위백질연화증과 연관되는 위험인자로서 유의할만한 것은 출생 시 가사(Apgar 점수<5), 무호흡, 인공호흡기 치료병력, 패혈증 및 산혈증이 있었고, 중증뇌실출혈의 경우는 출생 시 가사, 무호흡, 인공호흡기 치료병력, 호흡곤란증후군 및 산혈증이 유의할만 하였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던 139례 중 두 질환군의 경우 이환되지 않았던 환아들에 비해 출생 당시 가사, 산혈증 및 무호흡의 병력이 더 많았고, 인공호흡기 치료 시 고농도의 흡입산소가 필요했던 경우와 장기간의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도 많았다. 결 론 : 다른 연구에서와 같이 본 연구에서도 인공호흡기 치료가 중증뇌실출혈과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만 당시 인공호흡기 치료를 필요로 하는 선행 위험인자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최근의 인공호흡기 치료기법의 발전으로 인해 인공호흡기 치료 자체가 중증뇌실출혈과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으며 인공호흡기 치료가 요구되어지는 선행질환의 중증도가 더 직접적인 위험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적절한 인공호흡기 치료와 더불어 보다 전문적인 산전 관리가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및 중증뇌실출혈의 발생빈도를 줄이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Purpose: To assess whether the Modified Early Warning Score (MEWS) predicts the need for intensive care unit (ICU) transfer for patients with severe sepsis or septic shock admitted to general wards. Methods: A retrospective chart review of 100 general ward patients with severe sepsis or septic shock was implemented. Clinical information and MEWS according to point of time between ICU group and general ward group were reviewed. Data were analyzed using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d the area under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s with SPSS/WIN 18.0 program. Results: Thirty-eight ICU patients and sixty-two general ward patients were included. In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MEWS (odds ratio [OR] 2.02, 95% confidence interval [CI] 1.43-2.85), lactic acid (OR 1.83, 95% CI 1.22-2.73)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OR 0.89, 95% CI 0.80-1.00) were predictive of ICU transfer. The sensitivity and the specificity of MEWS used with cut-off value of six were 89.5% and 67.7% for ICU transfer. Conclusion: MEWS is an effective predictor of ICU transfer. A clinical algorithm could be created to respond to high MEWS and intervene with appropriate changes in clinical management.
목 적 : 폐구균은 중이염, 폐렴등의 흔한 원인이며 패혈증 및 뇌수막염 등 중증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폐구균의 항균제 내성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예방접종이 개발되어 우리나라에서도 곧 시행될 전망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폐구균에 의한 질병분포 및 내성률에 대한 변화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서 시행한 배양검사상 폐구균이 확인된 환아 306명을 대상으로 임상양상과 진단명을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선천성 심질환이나 혈액종양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월별 빈도와 연도별 내성률의 변화 및 연령에 따른 중증감염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 검사 당시 연령은 2개월부터 15세까지의 분포를 보이며 평균연령은 7.9세이었고, 연령별로는 6세 미만이 7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2세 미만이 42%이었다. 남녀 비는 1.6 : 1이었다. 2) 월별 분포는 봄에 해당하는 3월과 4월이 42%로 높았고 여름에 해당하는 8월과 9월이 6%로 낮았다. 3) 질병별로는 폐렴 29.2%, 중이염 19.3%, 패혈증 17.6%, 뇌막염 9.5%순이었고, 연령별 차이는 없었다. 4) 페니실린에 대한 내성률은 1991년 65%에서 2000년에 84%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다. 다제내성의 경우도 1991년 10%에서 2000년 78.3%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결 론 : 6세 미만의 어린 소아에서 중증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인 폐구균은 점차 내성률 및 다제내성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적 조사가 필요하며, 이의 예방을 위해 폐구균의 예방접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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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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