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study examined differences in stress between the parents of sick newborns. Methods: Participants were the mothers (n=57) and fathers (n=57) of newborns in NICU of six university hospitals. An established stress measurement tool (Miles and Carter, 1993) was used. Results: Fathers and mothers displayed the highest stress scores (4.44 and 4.67, respectively) when the baby looked in pain. Maternal overall stress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paternal scores. Conclusions: Mothers and fathers experience differing levels of stress concerning their newborn.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develop customized stress management intervention programs for parents of newborns in the NICU.
목 적 : 최근 서울, 경기지역의 산후조리원에서 전원된 신생아들에서 설사와 동반된 체중감소, 대사성 산증 증세를 보이는 급성 신생아 장염이 집단 발생하여 최근 서울, 경기지역 9개 병원에서 경험하였던 예들을 분석하여 질병의 원인과 경과,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서울, 경기지역 9개 병원에서 2001년 10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산후조리원에서 전원되었던 신생아 33명을 대상으로 하여 혈액 pH <7.20, 호흡부전, 인공호흡기의 사용, 쇼크,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 중 한가지 이상의 소견이 포함된 18명을 중증군, 나머지 15명은 중등도군으로 나누어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중증군의 연령이 중등도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05), 재태 연령과 출생체중, 입원당시 체중은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감소는 중증군에서 유의수준에 근접하여 더 심하게 나타났다(P=0.0512). 혈액검사에서 중증군이 중등도군에 비해 백혈구 및 혈소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고(P=0.0362, 0.1436), 혈액가스검사에서 중탄산염이 중증군에서 더 낮았다(P=0.032).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로타바이러스 검사가 중등도군에서 13례 시행에 5례, 중증군에서 15례 시행에 2례가 양성이었고, 아스트로바이러스 검사가 중등도군에서 3례 시행에 1례, 중증군에서는 3례 시행했으나 모두 음성이었다. 중등도군은 치료 후 모두 회복되었으나 중증군 4례에서는 환아가 사망하였다. 결 론 : 신생아 장염환자들은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최근 늘어난 산후조리원의 법제화 및 전문의료인력 배치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중증군 환아들이 중등도군 환아들보다 늦게 치료를 받기 시작해 증상이 심했다고 추정되나 원인균이나 산후조리원 이외 지역의 장염 환아들과 비교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없어 향후 신생아에서의 급성장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본 연구자는 초음파로 진단된 신생아 수신증의 원인을 규명하고 임상 경과 등을 후향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수신증 환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8겪부터 2003년까지 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환아 중 신초음파로 진단된 수신증 환아 54명을 분석하였다. 결 과 :신초음파로 진단된 수신증 환아는 전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환자 2,539명중 54명(2.1%)이었으며, 남녀비는 3.5:1이었다. 54명에서의 77신단위의 수신증은 경증 33신단위(42.8%), 중등도 24신단위(31.1%), 중증 20신단위(26.1%)이었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9.31개칙(0-30)이었다 수신증의 원인으로는 46신단위 중에서 요관 신우 이행부 협착이 15신단위(32.6%), 다낭성 이형성 신이 3단위(6.5%), 요관 방광 이행부 협착과 거대요관이 각각 2단위(4.3%), 방광요관역류 1단위(2.1%), 중복 신장이 1단위 (2.1%)이었다. 수신증의 자연경과와 수술적 치료에서는 33신단저의 경증 수긴증 중에서 25신단위(75.8%), 24신단위의 중등도 수신증 중에서 14신단위(58.3%). 20신단위의 중증 수신증 중에서 1신단위(5%)께서 자연 경감되었다. 수술적 치료를 받은 중증 수신증 12신단위 중 9신단위가 요관 신우 이행부 협착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단에서 수술까지의 평균 기간은 10.3개월이었다. 결 론 :신생아 수신증을 추적 관찰하는 동안 수신증의 정도가 심할 수록 낮은 자연 경감률을 나타내므로, 신생아 수신증에서 요로 폐색이 있거나 중등도 이상의 수신증이 있을 경우에는 일정한 주기로 초음파 검사와 배설성 신주사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질병의 경과와 신장기능을 평가함으로써 효과적인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목 적 : 의미 있는 난청은 정상 신생아에서 1,000명당 1-3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신생아 중환자실 집중치료를 받은 경우 1,000명당 2-4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난청의 발생률이 높은 신생아 집중치료를 받은 신생아들도 보험혜택의 제한과 추적관찰 실패율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지난 5년간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한 아기들의 난청 발병률 및 외래추적 관찰률을 확인하고, 신생아중환자실에서의 청각 선별검사의 의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은 총 2,137명 중 2,0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신생아 중환자실 퇴원하기 전 신경과에 의뢰되어 뇌간유발 반응검사(AEP)로 1차 선별검사를 시행 후 비정상으로 나올 경우 신생아중환자실내 혹은 이비인후과 및 신생아 외래에서 추적관찰을 하였다. 결 과 : 2,123명 중 67명이 재검판정을 받아 재검률은 3.35%이었고 52명이 2차 청력검사를 시행 받았다. 세 번 이상의 청력검사를 받고 최종적으로 16명(0.8%)이 치료적 중재가 필요하거나 언어치료와 함께 외래 추적관찰이 필요한 비정상군으로 분류되었다. 비정상군의 평균 재태주령은 36주 6일, 평균 출생체중은 2,180 g, 1분 평균 아프가 점수는 각각 1분에 5점, 5분에 7점이었으며, 1차부터 3차까지의 평균 청력 검사 시행일은 각각 17일, 53일, 152일이었다. 전체 16명 중 남아는 6명이었으며 양측성 청력손실 4명, 편측성 청력손실 2명이었고, 여아는 양측성 청력손실 6명, 편측성 청력손실 4명으로 전체 남녀의 비율은 1:1.67 이었다. 경증, 중증도, 중증 난청 환아 수는 각각 3명, 1명, 2명이었고 최중증 난청 환아는 9명으로 이 중 5명은 양측성 4명은 편측성 청력손실이 있었다. 16명중 5명은 대한민국 보험공단에서 제시하는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위험요소가 없었다. 결 론 : 본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은 환아의 0.8%에서 인공와우이식이나 언어치료가 필요한 청각이상을 나타내었다. 이는 정상 신생아에서 보고되는 청각이상에 비하여 약 10배 가량 높은 비율로 향후 의료진들의 신생아 난청의 심각성에 대한 의식변화와 제도적인 측면에서 더 많은 뒷받침으로 향상된 예후를 기대하여 본다.
목 적 : 최근 체계적인 산전 관리 및 다양한 인공호흡기 치료를 비롯한 신생아집중치료술의 발전은 극소저출생체중아 생존율의 많은 향상을 가져왔다. 그러나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의 허혈성, 저산소성손상의 주된 병변인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및 중증뇌실출혈의 발생 위험성은 여전히 크다. 두 질환에 있어 여러 가지 산전, 산후 위험요소와 더불어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의 인공호흡기 치료는 뇌혈류의 변화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인공호흡기 치료가 두 질환의 발생에 있어 위험인자로서 작용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5년간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1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았던 출생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 2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뇌실주위백질연화증 환아 15명 및 중증뇌실출혈 환아 8명, 총 23명을 연구군으로 하였다. 전체 대상 255명 중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던 환아는 139명이었다. 모든 대상아는 병력지를 기초로 산전 및 산후 병력 및 임상적 특성, 인공호흡기 치료 중 경과를 분석하였고, 뇌초음파검사 결과를 토대로 선별하였다. 결 과 : 전체 255례 중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은 16례, 중증뇌실출혈은 8례였고, 출생체중이 작을수록 발생빈도는 더 높았다. 전체 대상 중 인공호흡기 치료병력이 있었던 환아가 139례였고 그 중 15례에서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이, 8례에서 중증뇌실출혈이 발생하였다. 반면에, 인공호흡기 치료병력이 없었던 나머지 124례에서는 뇌실주위백질연화증 1례만이 발생하였다. 병력지를 기초로 한 후향적 조사에서 뇌실주위백질연화증과 연관되는 위험인자로서 유의할만한 것은 출생 시 가사(Apgar 점수<5), 무호흡, 인공호흡기 치료병력, 패혈증 및 산혈증이 있었고, 중증뇌실출혈의 경우는 출생 시 가사, 무호흡, 인공호흡기 치료병력, 호흡곤란증후군 및 산혈증이 유의할만 하였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던 139례 중 두 질환군의 경우 이환되지 않았던 환아들에 비해 출생 당시 가사, 산혈증 및 무호흡의 병력이 더 많았고, 인공호흡기 치료 시 고농도의 흡입산소가 필요했던 경우와 장기간의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도 많았다. 결 론 : 다른 연구에서와 같이 본 연구에서도 인공호흡기 치료가 중증뇌실출혈과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만 당시 인공호흡기 치료를 필요로 하는 선행 위험인자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최근의 인공호흡기 치료기법의 발전으로 인해 인공호흡기 치료 자체가 중증뇌실출혈과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으며 인공호흡기 치료가 요구되어지는 선행질환의 중증도가 더 직접적인 위험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적절한 인공호흡기 치료와 더불어 보다 전문적인 산전 관리가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및 중증뇌실출혈의 발생빈도를 줄이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 적 : 신생아기의 청력 소실은 그 빈도가 높으며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신생아들은 일반 신생아에 비해 청력 소실의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력 소실의 발생 빈도와 위험 인자 및 청력 소실의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3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ABR 검사를 시행하여 이들의 청력 소실 정도와 이와 관련된 임상 소견을 조사하고 추적 관찰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연구 기간 동안 ABR 검사를 받은 환아는 474명으로 총 입원아의 54.0%였고, 검사를 받은 신생아의 13.5%인 64명이 ABR 검사에 이상 소견을 보였다. 이들 64명의 귀 128례의 청력 소실의 양상은 편측 정상이 37례(28.9%)이고 경증, 중등도, 중증 및 초중증 청력 소실이 각각 43례(33.6%), 36례(28.1%), 2례(1.6%) 및 10례(7.8%)로 중증 이상의 청력 소실 빈도는 9.5%였다. 미숙아, 저출생 체중아 및 극소 저출생 체중아, 신생아 가사, 두부 안면 기형 및 amikacin의 15일 이상 사용이 ABR 비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0.05). 고빌리루빈혈증 환아에서 최고 빌리루빈 수치, 광선치료의 기간과 교환수혈의 시행 여부 모두 ABR 정상군과 비정상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BR 비정상군 중 15명에서 생후 $8.8{\pm}4.4$개월에 시행한 추적 ABR 검사는 80.0%에서 호전 혹은 정상화되었다. 결 론 :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신생아는 청력 소실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청력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tool to assess the severity of illness in high risk newborns. Method: The research design was a methodological study. The tool was developed in 4 stages: first, preliminary items were developed based on a questionnaire about the severity of illness index that was given to 8 health professionals in Neonatal Intensity Care Units (NICU) second, a panel of specialists reduced the preliminary items using 3 validity tests; third, final items were selected from the results of a pre-test. Finally, from July 2005 to May 2006, reliability and validity were tested with a sample of 160 high risk newborns admitted to the NICU. Results: The final tool to identify the severity of illness index in high risk newborns consisted 39 items and Cronbach's alpha coefficient for internal consistency was .922. Using factor analysis, 4 factors were extracted and these factors explained 54.451% of the total variance. Conclusion: The instrument for assessing the severity of illness in high risk newborns developed in this study was identified as a tool with a high degree of reliability and validity. In this sense, this tool can be effectively utilized for assessing and implementing care for high risk newborns.
지속적 신 대체 요법(CRRT)은 급성 신손상이 있는 중증 소아의 치료로 점차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CRRT의 기술과 실제 사용법이 발달하면서 작은 영아나 신생아에서도 그 사용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고암모니아혈증이나 체외막산소화 장치(ECMO) 치료 중에 발생한 급성 신손상 등의 경우 CRRT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으나, 혈관 접근이나 출혈 그리고 신생아 전용 CRRT device의 부재로 인한 여러 가지 제한점이 있다. 이 종설에서는 기본적인 CRRT의 원리를 알아보고 신생아와 영아에서 특별히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정상심실중격의 폐동맥협착은 흔한 선천성 심장질환이지만 신생아기에 심한 증세를 보이는 위기적 폐동맥 협착은 드물며 예후도 대단히 나쁘다. 경피적 풍선 판막성형술의 발달과 함께 폐동맥협착의 외과적 치료는 더욱 줄어드는 추세이다. 본 증례는 정상심실중격의 위기적 폐동맥협착증으로 진단받은 생후 2일된 남자 신생아로 심한 청색증과 저산소증을 보여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환아는 산소공급 및 Prostaglandin E$_1$을 투여 후 동맥혈 산소 분압이 19 mmHg에서 54mmHg로 증가하였다. 경피적 풍선 판막성형술을 시도하였으나 유도도관(Guide wire)이 판막의 개구부를 통과하지 못하였고 시술도중 심낭내로 조영제가 고이는 소견을 보여 우심실 천공이 의심되었으므로 응급으로 정상체온의 체외순환하에서 폐동맥 절개후 폐동맥 판막절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의 수술경과는 양호하였고 현재 수술 6개월째 외래 추적관찰중이다.
폐혈관 공기 색전증은 인공 환기 요법으로 치료 받는 신생아에서 드물게 발생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저자들은 특징적인 임상소견, 방사선소견을 보이며, 중증의 태아 수종과 폐형성 저하증을 동반한 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폐혈관 공기 색전증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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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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