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제재과정에서 발생하는 톱밥과 농업부산물인 귤박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귤박 혼합율 및 밀도별로 혼합보드를 제조한 후 수지함침율, 탄화온도 및 귤박혼합율별로 세라믹화 하여 물리적 성질을 조사하였다. 수지함침율이 증가할수록 두께와 길이감소율 및 밀도는 증가하였고, 중량감소율은 감소하였다. 탄화온도가 증가할수록 중량감소율은 증가되었고, 길이와 두께 감소율은 $1000^{\circ}C$까지 증가하고 그 이후의 증가는 완만하였다. 귤박혼합율이 높을수록 중량과 두께 및 길이 감소율은 감소하였다.
신선편이 채소류의 유통 중 품질변화를 조사하고자 대형 할인 매장에서 시판중인 8종의 포장된 제품을 구입하여 4$^{\circ}C$에서 냉장저장하면서 변화를 조사하였다. 선정 품목은 양상추, 양배추, 치커리, 버섯(양송이), 연근, 우엉, 도라지, 마늘로서 총 8가지 채소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각 시료에 따라 엽채류는 2일, 버섯, 우엉, 도라지는 3일, 마늘은 4일, 연근은 5일 간격으로 다음의 항목을 조사하였다. 중량감소율, 경도, 가용성 고형분, pH를 측정하였으며, 색의 변화는 Hunter ‘a’, ‘b’ 및 ‘L’값으로 나타내었으며 표면의 갈변도를 기계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 마쇄 후 여액의 흡광도(420nm)로 측정하여 나타내었다. 이와 함께 포장지 내부의 기체조성 변화 측정을 통해 호흡특성을 함께 조사하였다. 중량감소율의 경우 모든 시료가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진공포장된 연근, 우엉의 경우 중량감소율이 낮았으며, 특히 우엉은 호흡률이 높아 저장 6일째에 진공이 해제되었다. 마늘과 우엉의 pH는 감소하였고,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엽채류와 도라지의 O.D value의 증가와 버섯의 L value 감소가 현저하여 이 품목에서 갈변이 빠르게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마늘의 수확 후 줄기 및 뿌리의 절단이 마늘의 저장 중 물리,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무안산(스페인산)과 의성산(재래종), 남해산(중국산) 마늘을 각각 1cm, 3cm, 5cm의 줄기를 남기고 절단한 것과 뿌리를 1cm 이내로 절단한 것과 절단하지 않은 처리구에 대하여 2$^{\circ}C$ 저장온도에서 8개월의 저장기간동안 중량감소율, 부패율, 발아율, 전당, 환원당 및 피루빅산의 함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줄기 길이가 긴 처리구 일수록 중량감소율, 부패율, 발아율이 저장 8개월 째 유의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편의 함수율은 중량 감소율 증가와 더불어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급격히 감소하였다. 전당의 함량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고, 환원당은 그 반대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피루빅산의 함량과 더불어 줄기 절단 및 제근에 따른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줄기 절단은 그 길이에 상관없이 당함량 및 피루빅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줄기를 1cm 남기고 절단한 처리구가 가장 저장성이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외 제근 처리는 중량 감소율과 부패율에만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마늘 수확 후 저장고 반입시 부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줄기를 많이 남겨놓을 수록 오히려 마늘의 중량감소율, 부패율, 발아율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에서는 불필요한 줄기를 절단하여 저장함으로써 마늘의 호흡 및 발아를 억제함과 동시에 부피감소를 통한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54개의 뒷다리를 사용하여 소금 처리수준과 건조기간이 건염햄의 중량감소 및 영양적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소금 처리수준을 고염구(7%), 중염구(5%), 저염구(3%)로 하여 180일, 270일, 360일 동안 건조하여 건염햄을 제조하였다. 제조단계별 소금처리량에 따른 중량감소율을 조사한 결과, 염지단계에서는 고염구의 중량감소율이 5.62%로 가장 높았고, 염지 후 정치단계에서는 저염구의 중량감소율이 12.35%로 가장 높았으며, 발효단계에서는 고염구가 저염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중량감소율을 보였다(p<0.05). 또한 건조단계에서는 모든 소금 처리수준에서 건조기간이 증가할수록 중량감소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원료육 대비총 중량감소는 염지 시 사용된 소금처리 수준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건조기간이 길수록 감량이 많아졌다. 건조기간은 단계별 소금처리수준 모두에서 수분함량을 감소시켰으며(p<0.05), 상대적으로 조지방과 조단백질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건조기간은 건염햄의 지방산 조성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건조기간이 길어질수록 포화지방산 함량은 많아지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고농도의 탄산가스를 단기간 처리한 딸기를 0.06mm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포장저장하는 동안 포장내부의 기체조성, 중량감소율 및 부패율, 과육의 경도 및 과피의 색도등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저장중 포장내부의 기체조성은 저장초기에 급격히 변화하다가 저장14일 이후에는 산소농도 1~2%, 탄산가스농도 8~9%를 유지하였다. 무포장구의 중량감소율은 저장말기까지 12% 정도였으나 포장구는 약 2%정도의 중량감소율을 보였으며 탄산가스처리에 의해 부패율의 증가가 크게 억제되었다. pH는 다소 증가한 반면 적정산도는 약간 감소하였으며 당도는 탄산가스처리 및 포장에 의해 감소가 비교적 작게 나타났다. 과육의 경도는 탄산가스 처리에 의하여 저장14일까지 크게 증가되었으며 과피의 a값 역시 탄산가스 처리 및 포장에 의해 그 감소가 억제되었다. ascorbic acid의 함량은 저장 14일까지는 무포장구가 높았으나 그 이후는 포장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거대억새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하여 거대억새 파티클로 보드를 제조한 후 수지함침율 50%일 때 탄화온도 $600{\sim}1,200^{\circ}C$별로, 탄화온도 $800^{\circ}C$일 때 수지함침율 30~60%별로 탄화하여 세라믹을 제조한 후 물성을 조사하였다. 탄화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탄화 후 밀도, 두께감소율, 길이감소율 및 중량감소율도 증가하였다. 수지함침율이 증가함에 따라 탄화 후 밀도, 길이감소율 및 중량 감소율은 증가하였으나 두께감소율은 감소하였다.
사암과 안산암에 대한 풍화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동결융해 반복시험을 실시한 후, 두 암석에 대한 중량 감소율, 탄성파속도, 일축압축강도 등의 물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중량 변화의 경우 두 암석 모두에서 동결 융해 반복 횟수가 증가함에 중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안산암에서는 중량 감소 경향이 시험편에 따라 매우 불규칙하게 나타났다. 탄성파속도 변화에 있어서 사암은 5%이상의 감소 경향을 보였으며, 안산암은 동결융해 반복시험 500 사이클까지 탄성파속도 변화가 거의 없다가 1000 사이클부터 5%이상의 감소 현상을 보였다. 이것은 안산암이 비교적 풍화에 강한 암석인 반면, 사암은 풍화받기 쉬운 암석인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안산암의 탄성파속도 변화 양상은 안산암의 중량 변화와 일치한다. 사암의 일축압축시험 결과에서 일축압축강도는 동결융해 반복시험 초기 사이클 구간에서 미미한 강도저하를 보이다 64 사이클부터는 불규칙한 경향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중량 감소가 적은 암석 시험편일수록 강도저하율도 작게 나타났다.
PE필름과 스티로폴 상자를 이용한 생강 저장시 탄산가스 흡착제 및 저장 온 .습도가 생강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PE필름이나 스티로폴 상자에 생강을 저장하여 온 습도와 환기공수 및 탄산가스 흡착제 처리에 따른 효과를 검토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PE 필름 포장에 의해 중량감소가 현저하게 억제되었으며 0.05 mm보다 0.08 mm에서 중량감소율은 낮았으나 부패율 및 곰팡이발생율이 높았고, 저장온도별로는 15$^{\circ}C$에 비하여 1$0^{\circ}C$에서 중량감소율이 낮고 건전율이 높았으며 저장중 발아가 되지 않아 저장성이 양호하였다. PE필름 두께가 얇고 환기공수가 많을수록 중량감소율은 높았으나 건전율은 0.05 mm에서는 직경 6 mm 크기의 환기공 1개 처리구가, 0.08 mm에서는 환기공 3개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탄산가스 흡착제를 넣어 줌으로써 무처리에 비해 포장내 $CO_2$ 농도가 낮아지고, 부패율 및 곰팡이 발생율이 낮았다. 스티로폴 상자를 이용할 때에도 탄산가스 흡착제 처리로 건전율이 높아졌으며 활성탄이 나 소석회간에 큰 차이는 없었고 상대습도 65%에 비하여 92%에서 건전율이 높았으나, 10% 내외의 발아율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생강저장 적정 온.습도는 1$0^{\circ}C$, 92% 이며, 저장시 소석회를 처리하므로서 저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분자 물질의 화재 위험성 및 화재시 인명 피해의 감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난연제 및 금속분말의 첨가에 의한 난연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중량감소율,한계산소지수 및 탄화층 생성량 측정, 연기 중량 농도 및 일산화탄소 발생량 측정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금속분말과 난연제를 함유한 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은 낮은 중량감소율을 나타내었고, 한계산소지수 및 탄화충 생성량은 증가하였으며, 연기 중량 농도 및 일산화탄소의 발생량도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복합체는 tricresyl phosphate-Mo 복합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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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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