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우리경제는 내수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악재가 잇달아 터지면서 경제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간소비와 기업투자는 갈수록 냉각되고 있는 반면에 중국쇼크 유가급등, 미국 금리 인상설 등 해외 악재가 잇달아 터지면서 경제성장의 유일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수출마저 위협받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중략>
일본이 1967년 HS-748을 최초로 자체 개발할 당시 1인당 GNP가 1,449불로서 우리나라의 1978년도 경제규모에 해당하며, 자유중국은 1977년 1인당 GNP 657불의 경제력으로 C-2 수송기를 자체 개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에 비추어 경제규모 측면에서만 판단할때, 한국의 독자설계개발이 가능했던 시기는 화폐의 가치하락을 고려하더라도 1980년대 초반으로 볼수 있습니다
항만은 물류산업의 중심 및 공업 활동의 중요기지로 사회 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 10대 컨테이너항만의 2000년부터 2014년까지의 물동량 데이터를 중심으로 지니계수 및 변이 할당 기법을 이용하였고 항만집중도의 변화와 물동량의 이동을 분석하여 중국 항만시스템 발전 단계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컨테이너항만 체계의 중심이 북방으로 뚜렷하게 이동하는 것이다. 변이할당기법 분석 결과에 따라 3개 지역의 물동량이 주강삼각주 지역으로부터 다른 두 지역으로 이동하여 중국 컨테이너항만 체계 중심이 북방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컨테이너항만 분산화 발전은 컨테이너 물동량 공간 구조 변화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지니계수의 계산한 결과 분산화 발전은 중국 컨테이너 항만체계 공간변화에서 뚜렷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중국의 광고산업의 지역화와 상대적 효율성을 분석하고 있다. 중국의 광고산업은 급속하게 성장하는 산업 중의 하나이다. 특히 지역경제발전수준이 높아지고 소비행태가 고급화되고 다양화될수록 지역광고시장의 규모는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지역적인 특성을 실증분석하기 위해 입지지수를 이용하여 지역특화정도를 비교하고 있다. 그리고 DEA-Window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광고산업의 지역별 상대적 효율성을 분석 비교하고 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첫째 광고산업의 상대적 효율성이 높은 지역일수록 지역특화 정도도 높게 나타난다. 이는 산업의 집중과 산업의 효율성 간에 관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둘째 중국의 광고산업이 지역별로 다극화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북경시를 중심으로 하는 거대한 발전축이 형성되고 있으며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을 중심으로 하는 또 하나의 발전축이 형성되고 광동성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축이 형성되고 있다. 셋째 중부지역과 서부지역의 광고산업이 비록 상대적 효율성은 크게 높지는 않지만 지역특화 정도는 높게 나타나는 지역들이 있다는 점은 향후 발전 잠재력을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의 WTO가입 이후 중국 각 성 시(省 市)가 조직을 잘 운영하고 있는지 가늠해보고, 이를 근거로 향후 어느 정도 개선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2002년부터 2006년까지의 중국 각 성 시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자료포락분석(DEA)기법 중 투입지향CCR모형과 투입지향BCC모형으로 효율성평가를 실시하였다. 투입지향모형을 활용하는 것은 산출보다는 투입부문에서의 절감 등이 더 용이하다고 판단한 것에 기인하며, 일반적으로 지방정부 효율성평가에서 활용되고 있다. 분석결과 상해만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꾸준히 효율성이 가장 높은 성(省)으로 나타났는데, 다른 성 시들은 발전과 효율성제고를 위해 상해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리적 문화적 정서적 차이 등이 있겠지만 서장, 산서, 감숙, 청해, 영하 그리고 신강은 WTO가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효율성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다양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 간 경제발전의 편차가 심한 중국의 입장에서는 정책수립 시 이들 지역에 대한 경제발전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로서 자료포락분석(DEA)기법에 의한 효율성평가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
국가부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선진국의 재정긴축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세계경제는 올 하반기 이후 성장활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먼쇼크 당시 위기해결사로 나섰던 정부 부문이 부채급증으로 경기를 떠받치는 능력이 약화되어 선진국 가계와 기업의 수요 심리가 쉽게 살아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선진국의 소비 및 투자부진은 세계교역과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경제주체들의 기대심리 악화 등을 통해 세계경제로 파급될 것이다. 중국 등 거대개도국이 제한적으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급격한 침체는 막을 것이지만 세계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5% 수준에서 올해와 내년에는 3%대 중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국내경제도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다음은 LG경제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2012년 경제전망"의 주요 내용을 정리 요약한 것이다.
중국의 지역구분 및 개념은 제7차 경제개발5개년계획기간에 동부 연해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에서 출발하였으며 이 때 동부, 중부, 서부지역으로 지역구분을 하였다. 동부지역은 요녕, 북경, 천진, 하북, 산동, 강소, 상해, 절강, 복건, 광동, 광서, 해남 등 12개 성, 시, 자치구로 구성되었고 중부지역은 산서 내몽고, 길림, 흑룡강, 안휘, 강서, 하남, 호북, 호남 등 9개 지역이며 서부지역은 섬서, 감숙, 청해, 영하, 신강, 서장, 운남, 귀주, 사천, 중경 등 10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효율 저단가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의 지렛대 뿐만 아니라 거대한 경제적 의의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물류 시스템의 합리화 과정중 물류에 대해 기획, 설계, 개선 및 운영할 시 국내 물류 업계에서 기초 도구라고 할 수 있는 파렛트가 중시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파렛트는 물류의 효율을 높여주는 기초 도구로서 물류 활동 영역에 있어 여러 방면에서 운용되고 있다. 2003년도의 발전 상황을 보면 중국의 파렛트 제조업은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해결해야 할 문제점 역시 발생하였다.
브릭스(BRICs)는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의 머리글자를 따온 것이다. 이 신조어를 선보이며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브릭스 4개국을 향후 세계경제 성장을 주도할 중심축으로 제시하였다. ‘각 대륙의 최대 인구국가’라는 공통점을 가진 브릭스 4개국의 움직임은 그간‘중국’에만 눈과 귀를 집중하고 있던 우리에게 더 크게 눈을 뜨고 세계를 바라볼 것을 주문하고 있다. ‘지구촌 경제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브릭스 4개국의 시장동향과 진출전략 등에 대해 알아보자.
본 논문은 캘리포니아의 중국계와 한국계의 양 소수민족은행을 비교하여 한국계 민족은행과 한국계 이민사회의 경제적 관계를 해명하고자 한다. 통상 미국 내 소수민족경제권의 경제적 성과 차이는 문화적 차이 또는 비공식금융의 기여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으나 우리는 공식금융제도의 적극적 역할에 주목하여 금융제도와 소수민족경제의 관련성을 강조한다. 동시에 한국계 미국은행은 성장, 수익성, 은행전략 면에서 중국계 소수민족은행과 구분된다는 점을 중시하여, 은행전략 측면에서, 중국계와 한국계가 고객과의 장기적 거래를 중시하는 유사한 관계은행전략을 구사하지만, 은행의 대출분포와 예금분포는 서로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는 각 소수민족은행이 다른 경영성과를 낳는 이유가 된다. 한국계은행의 경우 대출구조가 사업대출 중심이며, 이자 낳지 않는 예금의 비중이 중국계 민족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사실이 한국계 소수민족은행이 높은 성장을 하게 된 배경이다. 따라서 관계은행전략이라는 개념만으로는 다수의 소수민족은행의 차이를 설명할 수 없으므로, 본 연구는 한국계와 중국계의 이민사회 그 자체의 특수성에 주목하였다. 중국계 미국인의 경우 인구구성의 이질성과 해외자본의 영향이, 한국계 미국인의 경우 동질적 인구 및 사업구성과 착 한국계 미국인 금융기관의 경쟁력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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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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