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역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2003년 이후 수출증가율이 수입증가율을 앞서나가고 있어 무역 흑자 규모가 2004년 약 200억불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주요기간산업의 대일의존은 여전하다. 특히 광학산업을 포함한 기계산업은 역조규모가 가장 크며 대부분의 품목들이 대일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그 뒤를 전자전기산업이 따르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자본재 산업은 해외에 의존하고 가공/조립을 통한 범용제품(후방산업) 양산에 치우쳐왔다. 따라서 기술개발능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원천기술에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이 필요하며, 기업이 보유한 특허와 같은 지적재산에 투자하는 지적재산캐피탈(IPC)을 도입하여 기술보유기업의 성장과 신기술의 시장진입을 도와야 할 것이다.
캐리어주식회사는 1985년 대우와 미국의 Carrier사가 50:50으로 설립한 Joint Venture로서 냉난방기 전문 제조 및 판매 회사이다. 1991년 미국 Carrier사가 85%의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미국 Carrier사가 직접 경영을 하게 되었으며, 2000년에는 100% 지분을 확보하고 회사명도 대우캐리어주식회사에서 캐리어주식회사로 변경되었다 당사의 주요생산 품목은 룸 에어컨, 패키지 에어컨, Rotary Compressor 그리고 Chiller, AHU 등 System 제품이다. 공장은 광주광역시 하남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업원은 약 1400명이다.(중략)
국가전략 6대 분야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ET(환경기술), NT(극미세기술), ST(우주항공기술) 및 CT(문화기술)로 정부 및 민간부문에서 최근 집중 육성되고 있다. 이중에서 IT는 정보시스템의 계획, 분석, 설계, 구축을 위한 일련의 연결된 형식기법을 통칭하는 용어로 광통신, 디지털방송, 무선통신, 소프트웨어, 차세대 인터넷, 컴퓨터 등을 주요 전략품목으로 삼고 있다. 지반공학에서의 IT는 '계측'이라는 다소 시대에 쳐지는 듯한 용어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나름대로 컴퓨터 및 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중략)
농림부에서는 FTA 및 DDA등 개방확대와 관련하여 농업 ${\cdot}$ 농촌의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119조가 투입될 '농업 ${\cdot}$ 농촌 종합대책'에 각 품목별 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육계분야는 계열화 사업을 중심으로 산업육성을 꾀한다는 기본 방침 아래 브랜드 육성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농림부에서 지난 6월 축산분야 농업 ${\cdot}$ 농촌 종합대책 추진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단체별로 각 분야별 정책 제시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다. 본회도 브랜드 육성 및 계열화 사업체 지원등에 대한 세부방안을 마련, 농림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육계분야의 주요추진 대책(안)에 대해 알아보자
1990년 3월 말레이지아의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렸던 아시아지역 방산전시회 "DSA'90"은 대단한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전시품목만 해도 2백30종 이상이었고, 28개국으로 부터 4백개 이상의 회사들이 참여하였으며, 고위급 공식 대표단들이 다녀가는등 참관자들의 수준 또한 높았다. 아세안(ASEAN) 국가지역에서의 항공우주 및 방위분야의 성장은 큰폭으로 계속되어서 향후 5년간 매년 약 1조4천억원 정도의 군수품 판매가 이곳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의 직접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 출품했던 많은 회사들은 각국에서 공동생산을 같이 추진할만한 산업기반을 가진 회사들을 찾고 있다.
일본포장기계공업회는 10월 15일~18일의 4일간 도쿄국제전시장(도쿄 빅사이트) 2~6홀을 사용하여 재팬 팩 2013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의 개최규모는 236사 단체, 1953부스의 규모로 열렸다. 29회째를 맞은 재팬팩 2013은 "어서오세요, 포장의 미래로"의 테마 아래에 내외 19개국 지역으로부터 최신 포장기계, 포장자재, 포장재료가공기계, 식품가공기계, 로봇, 포장 유통관련기계, 시험 검사기, 환경관련기계, 포장기계관계의 컴포넌트 등을 전시 공개했다. 본 고에서는 주요 출품 품목을 살펴 보았다.
본고는 광양항의 수출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변이할당분석, 국별비교우위(열위)지수, 불변시장점유율분석을 함께 이용한다. 먼저 광양항의 주요 수출품목인 HS 39, 72, 28, 29의 국별비교우위지수를 도출하여 광양항이 중국에 대해 HS 39, 28에서는 비교우위를, HS 72에서는 비교열위를, HS 29에 대해서는 불안정한 우위가 있다는 것과 4개 품목 모두에서 비교우위정도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보인다. 국별비교열위지수를 이용하여 중국이 수입시장에서 다른 품목들에 비해 4개 품목에 대해 비교우위를 가지나 비교우위정도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것도 밝힌다. 불변시장점유율 분석을 통해 중국의 수입구조는 불리하게 작용하는데 반해 중국의 수입규모효과는 모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과 경쟁력효과는 HS 39와 29에는 불리하게 작용하나 HS 28과 72에는 유리하게 작용함을 보인다. 변이할당분석을 통해 4개 품목 모두 항만의 혜택을 받지 못하며, HS 28은 산업구조효과와 지역경쟁력이 긍정적이나, HS 72는 지역의 경쟁력은 있으나 산업구조가 불리하며, HS 39는 산업구조는 유리하나 지역경쟁력이 떨어지고, HS 29는 불리한 산업구조는 물론 경쟁력도 약함을 밝힌다.
본 논문은 한 중간 FTA 협상 타결을 앞두고 중요한 의제로 등장하고 있는 기술무역장벽의 규모 추정을 위하여 전통적인 가격차(Price Wedge) 모형을 응용하여 한 중간 TBT 규모를 실증적으로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World Bank의 9개국 HS 코드와 JETRO의 AIO 코드를 결합하여 TBT 추정에 활용한 바, 개별 국가나 개별 산업분석의 틀을 넘어 주요 9개국 제조업 전산업으로 분석의 대상 범위를 확장하여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실증분석 결과 중국의 수출품에 대한 한국의 TBT 상당액 상위 품목과 무역비중 상위품목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TBT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과 중국 양국이 서로에게 공통적으로 큰 TBT를 부과하는 품목들의 경우 중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TBT가 한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TBT에 비해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향후 중국과의 FTA 협상에서 TBT에 대한 적극적 대응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중국은 중국 내 중서부 지역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동부 연안지역의 자본을 연계하여 대륙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서부대개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중국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국제운송 및 물류체계의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국의 교역 규모나 교역패턴 변화를 항상 주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중국의 글로벌 무역노선 재편 및 서부대개발에 따른 우리나라와 중국 성시별 품목별 수출입 규모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응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중국 성시별 주요 운송경로별, 품목별 한중 간 수출입 규모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중국 서부대개발 움직임에 따라 교역축이 동부 연해지역에서 서부 내륙으로 이전하는 추세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분석과정을 통해 향후 한중 수출입 규모 확대를 위해서 Sea&Air 및 Sea&Rail 등 복합운송체계 마련과 항만-공항 간 연계체계, 신선물류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한중간 중량화물 및 벌크화물의 수출입 물동량을 확보하기 위해 열차페리나 벌크화물 하역 터미널 시설 구축의 필요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SP 조사를 통해 화물별 DMT 효용함수 추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추정된 효용함수는 화물별 OD 자료를 바탕으로 DMT 수요예측에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는 컨테이너와 위험물을 다루고 있는 업체와 철강운송 업체 중 연안 해운을 하고 있지 않은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철도운송, 도로운송, DMT, 이렇게 세 가지의 선택대안을 사용하였다. 선택상황은 품목별/운송방향별로 가상 상황을 설정하였고 선정한 주요 화물품목은 컨테이너, 철강, 위험물이다. 또한 각각의 화물품목들에 대한 운송거리별 운송수단 선택모형은 통계적으로 다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에 거리별(장거리, 중거리, 단거리)로 모형을 구축하지 않고 가장 물동량이 많은 장거 리(300km 이상)의 경우에 한해 화물별로 모형구축을 시도하였다. 사용할 속성변수로는 운송시간, 운송비용 그리고 신뢰성을 선정하였다. 수준 수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수준으로 정하였으며 수준 값은 기준 값을 중심으로 +10%와 -20%로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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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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