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관적 인지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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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 및 인지훈련효과의 관련변인에 관한 예비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factors affecting cognitive function and cognitive training effects)

  • 김영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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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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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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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에 관한 교육과 함께 주의, 기억, 실행기능, 기억책략 등을 다루는 인지과제를 수행하는 인지훈련을 실시하여 훈련 이전의 인지기능 수준은 어떤 개인적 특성과 관련이 있는지, 주관적 인지감퇴는 실제적인 인지감퇴를 반영하는지, 인지훈련의 효과는 어떤 개인 특성과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참가자는 건강한 노인 20명으로 14회기의 인지훈련을 주 1회, 회기당 2시간씩 진행하였으며 사전 및 사후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인지기능은 연령과 자아존중감, 성격 특질 중 외향성과 개방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인 인지감퇴는 객관적인 인지기능보다는 우울, 불안, 성격,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주관적 연령과의 상관이 유의하였다. 또한 인지훈련을 통해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정신상태, 기억, 전두엽기능 검사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인지훈련의 효과는 연령, 주관적 인지감퇴, 불안,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주관적 연령, 성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어떤 특성의 노인이 인지노화에 취약한지 알려주며, 인지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참가자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주관적 기억장애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의미연상과제 수행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semantic association task performance in elderly with subjective memory impairment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강서정;박성현;김정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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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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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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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초기의 인지 감퇴를 판단하는 요소로 의미지식 및 의미 연관관계의 범주별 손상 유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및 주관적 기억장애,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의미연상과제를 사용하여 인지 감퇴의 정도에 따라 관찰되는 의미 하위범주별 수행과 오류유형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의미연상과제 범주별 정반응 점수와 반응시간에서 세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하위범주 중, '기능'에서 가장 높은 수행력을, '상위'와 '부분/전체'에서 가장 낮은 수행력을 보였다. 또한, 오류유형별 산출 횟수는 정상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높아졌으며, 무반응은 주관적 기억장애 노인부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인지 감퇴가 진행될수록 의미연결망에서 범주별 손상의 정도와 과정이 다르므로, 기억장애 노인의 인지적 감퇴를 확인하고 추적 관찰하기 위한 지표로 의미연상과제 수행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성인의 인지예비능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우울, 주관적 기억감퇴 및 삶의 질의 다중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Cognitive Reserve on Adult's Cognitive Function -Focusing on the Multiple Mediation Effect-)

  • 김지현;정민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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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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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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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성인의 인지예비능, 주관적 기억감퇴, 우울 및 삶의 질 등과 같은 요인들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직·간접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80세 미만의 성인 남녀 2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고,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인지기능 척도, 우울 척도, 삶의 질, 주관적 기억감퇴, 인지예비능 척도를 사용하였다. 데이터 결과는 SPSS 25.0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PROCESS macro for SPSS Version 3.3과 부트스트래핑 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성인의 인지예비능은 우울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예비능과 인지기능의 다중 매개 결과는 우울 및 주관적 기억감퇴에서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삶의 질은 성인의 인지예비능과 주관적 인지기능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인들은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인지예비능을 꾸준히 축적하여 인지기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지예비능과 인지기능을 위한 많은 연구들이 실행되기를 제언한다.

도구적 일상생활에 초점을 둔 복합인지중재 프로그램이 치매고위험군 노인에게 미치는 영향 : 예비연구 (The Effects of Multimodal Cognitive Intervention Focused on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IADL) for the elderly with High-risk of Dementia : a Pilot Study)

  • 박경영;신수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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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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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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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도구적 일상생활에 초점을 둔 복합인지중재 프로그램이 치매고위험군 노인의 인지기능, 우울정도,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충북 G지역에서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24명의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재방법은 도구적 일상생활과 관련된 인지훈련 및 창조적 활동을 적용하였고 중재 전후에 MMSE-DS,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지, 단축형 우울척도, 삶의 질 평가를 실시하여 변화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연구대상자들은 도구적 일상생활 초점의 복합인지중재프로그램 후 주관적 기억력 감퇴 정도와 삶의 질에서는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나, 인지기능과 우울정도에는 변화가 없었다. 우리는 본 연구를 통하여 노인의 실제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복합인지중재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후 다양한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지적 통제 과정에 미치는 노화의 비대칭적 영향: ERP 연구 (Asymmetric effect of aging on cognitive control processes: An ERP study)

  • 진영선;김현옥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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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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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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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인지적 통제에 대한 연구들은 최적의 통제 수준이 보상과 비용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보상이 가지는 가치는 주관적이며 이에 따라 최적의 신호 강도도 달라진다. 우리는 인지적 통제에 대한 노화의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비일관적인 이유가 노인이 탄력적으로 통제 신호를 조절한 결과일 수 있다고 보았다. 다시 말해, 노인은 최적의 통제 수준을 결정하는 능력을 잘 유지하고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전대상회의 역할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인지적 통제에서 노화에 따른 기능의 감퇴는 주로 규칙 표상의 유지와 억제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주로 외측전전두피질이 담당하고 있다. 본 연구는 청년과 노인에게 보상의 유형을 조절한 Go-Nogo 과제를 수행하게 하여 각 보상 조건에서 행동결과와 ERN(Error-Related Negativity) 크기를 비교하였다. 두 집단 모두는 각 연령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조건에서 가장 뛰어난 행동 수행과 가장 큰 ERN 크기를 나타내었다. 또한 노인은 d'과 정확률에서는 연령차를 나타내었으나 ERN의 크기에서는 연령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인지적 통제의 각 과정에 대한 노화의 영향이 상이할 수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감각활동기반 인지재활 그룹 프로그램이 시설거주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Sensory Activity-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Group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of Dementia Patients Living in a Facility)

  • 이혜식;양민아;김정란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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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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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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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감각활동기반 인지재활 그룹 프로그램이 시설거주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감,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강원도 H군에 위치한 노인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치매노인 8명을 대상으로 감각기반 인지재활 그룹 프로그램 총 20회기(사전/사후평가 포함)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우울수준과 삶의 질 수준을 프로그램 전과 후에 측정하였다. 결과 : 인지기능 평가에 사용한 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Dementia Screening)의 평균점수는 증가하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지(Subjective Memory Complaints Questionnaire)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 < .05). 우울정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측정한 한국형 단축형 노인우울 척도(Short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의 사후평가 평균점수는 사전평가보다 향상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삶의 질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측정한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Brief) 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다(p < .001).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시설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을 위한 감각활동기반 인지재활 그룹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제시하는 데 기초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주관적 기억감퇴를 가진 노인에서 백질 변화와 인지기능 장애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White Matter Changes and Cognitive Dysfunction in the Elderly with Subjective Memory Complaint)

  • 신은영;정한용;김양래;이소영;김신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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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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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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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verity of white matter changes (WMC), risk factors and cognitive domains, including executive function profiles. Method Forty nine subjects over 55 years with subjective memory complaints were assessed with MRI and neuropsychological tests. The WMC were assessed by MRI T2-FLAIR images and divided into 3 groups of mild vs. moderate vs. severe and 2 groups of mild-moderate vs. severe by using Mantyla's criteria and Fazeka's criteria. The risk factors were examined in hypertension, heart disease history and chemistry Lab. Medical conditions which affect to cognitive dysfunction and definite dementia were also excluded. Results Comparing 3 groups, hypertension was identified as a risk factor of the WMC. Comparing 2 groups, total cholesterol and LDL were identified for as the risk factor of WMC. The severity of WMC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cognitive disturbances and their main effect on cognition was working memory and inhibition. Conclusion The risk factors of the WMC in the elderly were hypertension, hyperlipidemia. The severity of WMC appears to be associated with executive dysfunction in the elderly.

브레인 트레이닝을 활용한 방문형 인지활동이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 주관적 기억감퇴, 우울감에 미치는 효과 - 광명시를 중심으로 (Effects of Visiting Cognitive Activities Using Brain Training on Cognition, Subjective Memory Complaints, and Depress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People - Focusing on Gwangmyeong City)

  • 김태훈;정남해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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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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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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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 This study aimed to demonstrate the effects of visiting cognitive activities using brain training on cognition, subjective memory complaints and depression among elderly participants residing in community living in Gwangmyeong city. Methods : Over a 14-month period (October 2022 to December 2023), four brain training instructors visited the homes of older adults and conducted the intervention using a brain training kit. The participants included 32 elderly individuals aged 65 years and older, who were living in Gwangmyeong city. The assessments were conducted by an occupational therapist, a nurse and a social worker at the Gwangmyeong dementia relief center. These assessments included the following the subjective memory complaints questionnaire (SMCQ), short geriatric depression scale-Korean (SGDS-K), a 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 (CIST),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Korean (CERAD-K).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 20-30 points, B: 10-19 points, C: 1-9 points) based on the CIST score.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wilcoxon signed-rank test were performed using SPSS 24.0, and the statistical level was at a=.05. Results : The results of the intervention showed that the SMCQ score of group A improved significantly (p<.05), the CIST score of group B also improved significantly (p<.05). However, the SGDS-K score of group C improved, but did not demonstrate statistical significance (p=.080). Conclusion : The visiting cognitive activities using brain training produced significant effects on cognition, depression, and subjective memory disorders, depending on the cognitive level of the elderly participants. In the future, it will be necessary to demonstrate the effects according to cognitive level in various aspects with more elderly people.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이 경로당 이용 노인의 주관적 기억력, 우울, 자기표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Food Expression Activity Program on Subjective memory, Depression, and Self-expression in the Elderly living in the Elders Attending Senior Citizen Clubs)

  • 김소영;김다현;박은진;변지연;진민경;홍민초;한은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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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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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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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이 노인의 주관적 기억력, 우울, 자기표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사후 원시실험연구이다. 연구방법은 S시에 위치한 2곳의 경로당 이용 노인 대상자 36명이 참여하였으며, 2020년 1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총 6회기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전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우울, 자기표현의 변화를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신체적 이완활동, 인지활동 및 다양한 '푸드'를 이용하여 손의 움직임과 자기표현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주관적 기억력(t=2.67, p=.011), 우울(t=3.88, p<.001), 자기표현(t=2.09, p=.044)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은 경로당 이용 노인의 우울 감소와 기억력 및 자기표현을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