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관적 신체 건강상태

검색결과 162건 처리시간 0.023초

서울시 돌봄 서비스 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이 주관적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ob Stress and Mental Health of Care Service Workers on Self-diagnosed Oral Symptom in Seoul)

  • 홍민희;이정민;장기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10호
    • /
    • pp.274-282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요인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돌봄 서비스 노동자 15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항목으로는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신체증상, 불안, 불면), 주관적 구강 증상을 조사하였으며, 연구 결과 다음과 같다. 직무스트레스(p=0.001)는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증상(p<0.001), 불안 증상(p<0.001), 불면 증상(p<0.001) 모두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 요인 중 신체 증상이 구강 증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불안 증상, 불면 증상, 구강 증상의 상관성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신체 증상(p<0.001), 불안 증상(p<0.001), 불면 증상(p<0.001), 구강 증상(p<0.01)이 모두 증가하는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은 돌봄 대상자를 신체적·정신적으로 보살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육체적·심리적 노동력 소진이 크다. 자신의 건강과 구강건강 상태가 좋아야 업무수행력을 높일 수가 있기에 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제도적 확대 방안이 필요하며,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별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매우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산업장 근로자의 주관적 인식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Subjective Awareness and the Quality of Life Related to Oral Health in Industrial Workers)

  • 박지현;윤현서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235-243
    • /
    • 2012
  • 이 연구는 산업장 근로자가 인지하는 구강 증상 및 전반적 건강상태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한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근로자의 구강건강을 실제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강건강증진사업 및 산업구강보건제도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며, 2011년 8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상북도 소재의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산업장 근로자 총294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남자 중 30대가 38.9%, 여자는 20대가 39.3%를 차지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고 (p<.000), 근속년수는 남자가 3년 미만이 29.8%, 여자는 3-5년이 35.0%를 차지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p<.05). 학력에서는 남자는 대졸 39.7%, 여자는 전문대졸 49.7% 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고(p<.000), 결혼유무에서는 남자가 미혼 57.3%, 여자는 기혼 52.1%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으며(p<.05), 가구소득에서는 남자가 200-299만원 33.6%, 여자는 300-399만원 26.4%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p<.05). 2. 구강내 관련 증후 및 증상은 '혀 또는 입 안쪽 뺨이 욱신거리거나 아픈 경우'가 남녀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5).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는 70만점에 남자가 52.34점, 여자가 51.11 점으로 남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높았다. 4. 전반적 건강상태에 따른 OHIP-14는 기능적 제한영역, 신체적 동통영역, 정신적 불안영역, 신체적 장애영역, 정신적 장애영역, 사회적 장애영역 및 사회적 분리영역 모든 세부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5). 5.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OHIP-14는 '건강한 편이다' 57.27점으로 가장 높았고, '매우 건강하다' 52.75점, '보통이다' 52.40점, '건강하지 않다' 49.24점, '매우 건강하지 않다' 42.5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6. 구강내 증후 및 증상에서 따른 OHIP-14는 불편감이 적은 군에서 52.89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00), 세부적으로는 기능적 제한에서 3.61점(p=0.008), 신체적 동통에서 3.52 점(p=0.000), 정신적 불안 3.79점(p=0.000), 정신적 장애 3.90점(p=0.000), 사회적 장애 3.87 점(p=0.002), 사회적 분리에서 4.06점으로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0). 결론적으로 구강내 증후 및 증상이 적을수록,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함으로써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다고 평가되었다. 산업장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근로자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매체와 적합한 교육방법, 구강검진과 계속구강건강관리와 같은 산업구강보건제도의 체계화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체력과 운동참여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hysical Fitness and Exercise Participation on Healthy aging of the Elderly)

  • 고대선;원영신
    • 한국노년학
    • /
    • 제29권3호
    • /
    • pp.899-915
    • /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체력과 운동참여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연구대상은 서울시 복지관에 다니고 운동에 참여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350명(남 96명, 여 22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총 319부의 설문지와 체력측정을 실제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기간은 2006년 11월 1부터 11월 30일까지 설문조사와 체력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자료처리는 Window용 SPSS 통계 Package 12.0 Version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위계적 회귀분석 방법을 실시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월수입, 한달용돈, 주관적 건강상태, 하체근력, 운동행태, 참여기간이 건강한 노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한 노후의 하위요인인 신체적 건강에서는 나이, 결혼유지 상태, 주관적 건강, 운동 행태, 운동참여기간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한 노후의 하위요인인 인지·정신적 건강에서는 월수입, 한달용돈, 주관적 건강상태, 하체근력, 운동행태, 운동참여기간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넷째, 건강한 노후의 하위요인인 사회적·지지 건강에서는 월수입, 나이, 학력, 운동행태, 운동참여기간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얻어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한국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둘째, 통계적용을 통해 얻어낸 결과 중에 운동행태에 대한 요인이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부각시켜야 할 것이다. 셋째,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의 문항 점수에 관한 기준값 제시에 의의가 있다.

요양시설 노인의 신체적 및 정신적 기능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Physical and Mental Function with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at Care Facilities)

  • 임영아;신택수;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4호
    • /
    • pp.301-310
    • /
    • 2018
  • 본 연구는 요양시설 노인의 신체적 기능(ADL, IADL) 및 정신적 기능(우울, 인지기능장애) 수준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15개 요양시설에 입소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524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의 기간 동안에 조사원이 조사대상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각 독립변수에 대한 삶의 질을 종속변수로 하여 평균점수를 비교하기 위해 t-test 및 ANOVA로 검정하였다. 또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삶의 질은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가족과 함께 산다는 군보다 혼자 산다는 군, 자녀와의 관계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건강하다는 군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군, 신체의 부자유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 치아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 아침식사를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일상생활수행능력(ADL)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이 낮을수록, 우울수준이 높을수록, 인지기능장애점수가 낮을수록 삶의 질 수준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요양시설 노인의 삶의 질은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상태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뿐만 아니라 신체적 기능 및 정신적 기능과도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재가급여 장기요양인정 노인들의 신체기능 상태 및 관련요인 (Physical Functioning and Related Factors in the Elderly People Admitted Long-term Home Care Insurance)

  • 윤석한;이광성;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4권5호
    • /
    • pp.2338-2348
    • /
    • 2013
  • 본 연구는 재가급여 장기요양인정노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신체적 기능 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관련된 요인을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재가급여 요양자로 등록되어 있는 65세 이상 노인 618명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1년 12월 1일부터 2012년 3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표준화된 무기명식 면접조사용 설문지를 사용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ADL에 대한 기능장애군의 분포는 45.6%로 나타났으며, IADL에 대한 기능장애군의 분포는 48.4%로 나타나 ADL보다 IADL에서의 기능장애 비율이 더 높았다. ADL과 IADL에서의 기능장애군에 속할 위험비는 여자보다 남자에서, 혼자 산다는 군보다 배우자나 자녀와 함께 산다는 군에서, 생활비조달을 자신이 한다는 군보다 자녀가 해 준다는 군에서, 의료보호군보다 건강보험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외출을 자주 한다는 군보다 거의 하지 않는 다는 군에서, 취미활동을 자주 한다는 군보다 거의 하지 않는 다는 군에서,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신체의 부자유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눈의 부자유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귀의 부자유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치아의 부자유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요실금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건망증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재가급여인정노인들의 신체적 기능 상태는 ADL보다 IADL 기능이 더 감소되어 있었으며, ADL과 IADL 모두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건강상태의 다양한 요인이 관련되어 있었다.

노인의 심뇌혈관질환 관련요인의 융복합적 규명 (A Study on Convergence Factors Related to Cardiovascular Disease in Korean Elderly)

  • 박지연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6권1호
    • /
    • pp.215-221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만 65세 이상 노인의 심뇌혈관질환의 융복합적 관련요인을 규명하고, 노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를 기초자료로 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며, 우리나라 만 65세 이상의 노인 1,6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23 ver. SPSS를 이용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심뇌혈관질환에는 건강관련요인 중 주관적 건강상태, 걷기실천여부 및 고콜레스테롤혈증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매우 좋음'일 경우보다 '좋음'일 경우 2.43배, '보통'일 경우 2.43배, ''나쁨'일 경우 2.39배 높았고, 매우 나쁨'일 경우에는 3.84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걷기실천여부는 걷기실천을 '하는 경우'보다 '하지 않는 경우'에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이 1.44배 높게 나타났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에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2.6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기저질환을 고려한 적극적인 예방적 간호중재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

제주 농촌 지역 노인들의 우울증상 유병률 및 관련 요인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ve Symptoms Among Elderly Individuals in Rural Areas of Jeju Island)

  • 양현주;오민수;임우영;송성욱
    • 정신신체의학
    • /
    • 제32권1호
    • /
    • pp.43-51
    • /
    • 2024
  • 연구목적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우울증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연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주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증상 유병률을 알아보고, 우울 수준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노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조사지역은 제주도 내 농촌지역으로 농업안전보건센터에 등록된 '농업인 코호트' 중 65세 이상 노인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훈련된 조사요원들이 방문 하여 자가보고 검사인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를 이용해 면접을 실시하였고, sGDS-K 점수가 6점 이상인 경우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성별, 나이, 학력, 결혼상태, 연 평균 수입, 주관적 건강상태, 기저 질환,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흡연 및 음주 상태 등을 함께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 533명 중 우울증상 유병률은 35.3% 이었고, 남성 28.5%, 여성 45.6%로 나타났다(p<0.001).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결혼상태(p=0.014), 학력수준(p<0.001), 연 소득(p=0.034), 주관적 건강상태(p<0.001)와 스트레스 정도(p<0.001), 절망감(p<0.001) 및 자살사고(p<0.001) 이었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는 주관적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 절망감이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 론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은 심각한 수준으로, 다양한 사회 문화적 위험 요인이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정책을 통해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고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구강건강영향지수-14를 이용한 일부 지역 치위생 계열과 비치위생 계열 대학생들의 구강건강 삶의 질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of Life for Oral Health between Dental Hygiene Students and Non-Dental Hygiene Students in Some Areas by Using Oral Health Impact Profile-14)

  • 조민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302-310
    • /
    • 2014
  • 본 연구는 치위생 계열과 비치위생 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구강상태와 OHIP-14를 활용한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할 목적으로 대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비치위생계 학생들은 치주질환증상, 구취증상에서 치위생계 학생들보다 구강상태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치위생계 학생과 비치위생계 학생들은 심리적 불편요인에서 높은 구강 내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고, 사회적 능력저하 요인은 두 계열 학생들에게 가장 낮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치위생계 학생들이 비치위생계 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높게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여성이 남성보다 심리적 능력저하(p<0.01), 사회적 능력저하(p<0.05)에서 구강 내 불편을 높게 경험하고, 4학년보다 3학년이 심리적 불편(p<0.01), 심리적 능력저하(p<0.05)에서 높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량은 신체적 동통(p<0.05), 심리적 불편(p<0.05), 심리적 능력저하(p<0.05)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구대상자가 인식하는 TMJ기능장애가 있으며 신체적 동통, 심리적 불편이 가중되며, 치주질환증상은 OHIP-14의 세부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구취증상은 신체적 동통,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흡연량은 주관적인 구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p<0.01), OHIP-14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수는 성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학년, 음주량 순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구강보건교육과 관리지침 및 계획에 있어서 치위생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교육내용을 차별화하여 교육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성별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개발 역시 필요한 사안이며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평가함에 있어서 연령에 따른 구강 내 문제 경험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교육내용도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 Using the Data of the 2019 Community Health Survey -)

  • 김지희;박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46권4호
    • /
    • pp.280-294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신체적 능력이 퇴화하는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사회적 자본 특성,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변수를 구축하여 각 요인이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특성에 따른 복합표본 T-검정과 ANOVA 분석 결과 사회적 자본 특성에 따라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체상태 및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또한 마찬가지로 건강 관련 삶의 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표본 회귀분석 결과 수도권 거주, 아파트 거주, 배우자 존재, 가구 수입(만원/월), 경제활동 여부, 고학력, 수면시간, 걷는 시간, 폭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검사, 네트워크 존재, 신뢰 존재, 사회참여를 할수록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나이, 여자, BMI, 만성질환 개수 증가, 인지장애 존재, 주관적 스트레스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부정적인 영향으로 미친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 여부의 경우 유의하지 아니하였다. 연구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자본 특성, 신체 상태 및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수준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단순히 신체 상태와 건강행태 요소뿐만이 아닌 사회적 자본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증명하였고, 이로 인해 노년의 삶에 있어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 및 시행에 있어 신체적, 정신적인 요소뿐만 아닌 사회적 요소에 대한 강건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의 사회구성원의 역할 기대와 참여 독려 및 기회 제공의 영역을 기관, 단체, 사회적 기업 등으로 확대하여 반영함으로써 유효한 노인복지정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첫째, 지역 건강사회 조사는 매년 대상을 무작위 추출하여 선정하기 때문에 동일 대상의 추적이 어렵다. 그 결과,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1개년도의 노인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한 단면적 연구이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중요한 시간의 흐름에 대한 영향을 분석할 수 없다. 둘째, 전국 단위의 전(全) 연령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고, 그 문항 수가 많으므로 노인들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구축할 수 있는 문항보단 포괄적인 문항들로 인하여 노인특성에 따른 세부적인 변수 구축하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상태를 고려하여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을 모색하는 방법을 고안해야 하며 추후 다양한 노인에 대하여 특화된 변수의 보강과 본 연구의 단면적 연구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패널 연구 또는 코호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 또한 노년의 경우 청년보다 이동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거주 및 환경의 지역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공간분석을 통한 후속 연구 및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과 신체적 건강상태, 우울, 대인관계 및 학습몰입의 관련성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 among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hysical Health Status, Depressi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Learning Flow in Nursing Students)

  • 김동옥;이혜진;이아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1호
    • /
    • pp.349-357
    • /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과 신체적 건강상태, 우울, 대인관계 및 학습몰입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개 대학의 간호학과 재학생 181명으로 2019년 5월 8일부터 6월 20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분산분석,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은 연령, 학년, 학과 선택 동기, 전공 만족도 및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긍정심리자본은 우울(r=-.454, p<.001), 대인관계(r=.611, p<.001), 학습몰입(r=.452,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학습몰입에는 긍정심리자본(β=.414, p<.001)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외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전공 만족도(β=.177, p=.014)와 학년(β=-.150, p=.026)이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24.4%로 나타났다(F=20.405, p<.001).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웰빙과 학습 성과향상을 위해 긍정심리자본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