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관적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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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자살생각에 관한 융복합 예측요인 : 패널자료분석 (Conjunctive Predictors of Suicidal Ideation in Korean Elderly : Panel Data Analysis)

  • 김현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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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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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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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는 24.6명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사망은 증가하고 있어 노인인구는 자살사망의 위험이 다른 인구집단에 비하여 매우 높다. 본 연구는 한국노인의 자살을 예측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국 복지패널의 2016년도에 구축된 11차 년도 복지패널 자료 중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원 자료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75.55세(표준편차 6.34)이며, 남성은 37%, 여성은 63%였으며, 지난 일 년간 자살생각을 한 적이 있는 대상자는 165명으로 전체의 3.4%였다.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자아존중감, 기초생활수급, 의료급여, 노인장기요양급여 등 사회서비스 수급여부의 관련요인을 포함하여 단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우울(Exp(B)=1.113), 주관적 건강상태(Exp(B)=.767)가 자살생각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agelkerke $R^2=.248$). 따라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프로그램의 효과적 적용을 위하여 주관적 건강상태의 사정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의 파악이 요구된다.

독거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융복합적 요인 (Convergence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People Living Alone)

  • 박지선;유영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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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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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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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대안을 모색하고자 사회환경적, 심리적, 신체적 요인 등 융복합적 요인들과 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관련성을 구조방정식모형으로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2014년 지역사회건강 조사 대상자 중 65세 이상 1인 가구의 13,771명이다. 분석자료는 사회자본,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EQ-5D이고, SPSS 23.0과 AMOS 23.0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모형의 적합도는 CFI=.906, GFI=.955, RMSEA=.074로 양호한 수치였다. 변수 간 관련성은 독거노인의 사회자본은 스트레스 감소 및 주관적 건강상태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및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사회자본 증대를 위한 방안이 요구된다.

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주관적 행복감과 우울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the Subjective Well-being and Depression Symptoms among Elderly in Rural Areas)

  • 조광희;정용준;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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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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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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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충청남도 일부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양상에 따른 주관적인 행복감과 우울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관련된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면접조사가 이루어진 65세 이상 노인 454명(남자, 197명, 여자 257명)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조사는 200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에 실시하였으며, 조사내용은 조사대상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상생활수행동작(activities of daily livings; ADL)의 자립유무, 주관적 행복감(subjective well-bing), Zung의 자기평가식 우울척도(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 등이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 노인들은 모든 연령층에서 남자는 여자에 비해 주관적 행복감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둘째, Zung의 우울점수는 모든 연령층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여성에서만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셋째, 주관적 행복감점수와 Zung의 우울점수와의 편상관계수를 보면 남자는 r=-0.757 (p<0.000), 여자는 r=-0.782 (p<0.000)이었다. 넷째, ADL점수와 주관적 행복감 점수와의 관계에서는 남성은ADL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여성에서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ADL점수와 우울상태 점수와의 관계에서는 남녀 모두ADL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상태 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섯째, 주관적 행복감 점수와 각 관련요소들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사회적 모임의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였고, 우울 점수와 관련요소들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사회적 모임의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 경제상태, ADL 점수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 여섯째,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우울상태, 식습관, 거주상태, ADL점수 및 신체활동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우울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 신체활동, 성별, 흡연습관, ADL점수, 경제상태, 식습관, 사회적모임의 참석여부 등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주관적 행복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우울상태는 낮았으며, 건강한 노년생활에는 주관적인 건강상태, 신체활동 및 경제상태 등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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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태학적 모형에 의한 건강 생활 실천 관련 요인 (Factors Influencing Healthy Living Practice by Socio-ecological Model)

  • 김윤정;박정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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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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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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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생활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개인 및 지역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건강형평성 접근과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는데 있다.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를 사용하였고, SAS 9.4와 IBM SPSS를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과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건강한 생활실천율은 전체의 33.8%로 지역별로 11~20%의 차이가 있었다. 개인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직업, 수면시간,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개인 간 관계 요인에서는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한 사회활동에 차이가 있었고, 지역사회 요인에서는 지역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연간 의료불만족, 의료기관 이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향후 지역별 건강한 삶의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전략과 함께 개인, 사회, 국가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과 협력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걸친 주관적 건강상태의 격차: 고용형태와 사회적 자본의 효과를 중심으로 (Inequalities in Self-rated Health among Middle-aged and Young-old Waged Workers: The Contribution of Precarious Employment and Social Capital)

  • 안준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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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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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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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고령층에서 초기노년층의 주관적 건강수준의 변화양상과 그 격차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불안정 고용(precarious employment) 및 고용상태 관련 요인의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공적 및 사적 사회적 자본이 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이르는 주관적 건강상태의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6차~17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고, 다수준 성장곡선 모형(Multi-level growth curve modeling)을 고정효과(fixed effects) 모형과 확률효과(random effects)모형으로 STATA 13.0을 사용하여 추정하였다. 또한 두 모형을 기반으로 한 가설검정을 위해 하우스만 검정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정규직에 비해 일용직이 시간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임금, 고용상태의 질(근로시간), 사적/관계적 사회적 자본이 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이르는 건강격차를 설명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확산 가설'과 '누적되는 이익' 가설을 지지하고 있으며, 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이르는 건강불평등을 완화시킬 수 있는 고용지원 정책 및 사회적 서비스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도시지역 여성노인의 건강관심도, 주관적 건강평가, 건강상태 및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연구 (A Study on Health Concern, Self-rated Health,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Elderly Women in Urban Area)

  • 신경림;김정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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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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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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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health concern, self-rated health,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elderly women in urban areas. Method: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271 Korean elderly women over 65years.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personal interviews using questionnaires from March to May of 2003. The data was analyzed by the SPSS(ver.10.0) computer program, and it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 way ANOVA, and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rated health and health status. Health promotion behavior related to all health concerns, self-rated health, and health status.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strategies of elderly care intervention to put in practice health promoting behavior is needed to improve quality of life in elderly women. In addition, health education appropriate for health maintenance and health promotion must be done fordaily living to maintain well-being for the rest of their lives.

성인의 스트레스 원인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Influencing Factors of Depression in Adults according to the Cause of Stress)

  • 권명진;송영신;김선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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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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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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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성인의 스트레스 원인에 따른 우울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제7기 3차년도(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총 대상자는 2,939명이었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25.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 빈도와 백분율, x2-test,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 원인 중 경제문제군에서는 성별, 직업, 건강관련 삶의 질, 체중 변화, 흡연, 주관적 건강과 주관적 체형인지가 우울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설명력은 28.7%이었다(F=8.23, p<.001). 부모, 자녀, 배우자 문제군에서는 나이, 건강관련 삶의 질, 체중 변화와 주관적 건강이 우울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고 그 설명력은 33.1%(F=6.92, p<.001), 본인과 가족 건강문제군에서는 성별, 건강관련 삶의 질, 체중변화, 흡연, 주관적 건강이 우울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고 그 설명력은 29.6%로 나타났다(F=5.74, p<.001). 본 연구 결과의 각 스트레스 원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영향요인들은 스트레스 원인에 따른 개별화된 중재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suicidal plan and suicidal attempt in Korean adolescents)

  • 손신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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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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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6-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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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청소년의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여, 청소년의 자살예방 프로그램개발에 기초자료로 이용할 목적으로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일반적 특성은 성별, 학년, 학업성적, 경제적 상태, 부모 동거 여부,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건강상태였다. 건강행태 관련 특성 및 정서적 특성으로 음주, 흡연, 주단위 중증도 운동, 체중 조절 노력, 주관적 수면 충족률, 스트레스, 우울이었다. 특히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건강위험 행위를 하는 경우 자살행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위험행위에 대한 예방교육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우울이 자살행동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우울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스키니 진의 의복압 측정과 주관적 감각평가 (Measurement of Clothing Pressure of Skinny Jeans and Subjective Sensation)

  • 이지연;나영주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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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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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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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스키니 진(skinny jean)은 혈액순환 장애, 하복부 장기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하여 소화불량, 변비 또는 생리불순 등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의복 종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의복의 쾌적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인 의복압 검사와 스키니 진의 주관적인 착용감 검사 통하여 의복의 기능적인 면에서 인체의 건강에 적합한지 분석하고자 함이다. 사이즈 코리아를 참고하여 선정한 20대 여성의 평균 사이즈에 해당하는, 인지도 높은 3개 브랜드의 청바지를 시료로 사용하여 4명의 피험자에게 착용하게 한 후, 동작을 변화시키며 변화하는 의복압을 측정하고 주관적 감각 평가를 실시하였다. 첫째, 의복압 측정결과, 엉덩이 최대 돌출 부위가 자세와 상관없이 의복압이 가장 높게 나왔고 무릎 부위 Standing 자세에서 sitting down on the floor 자세로 변할수록 의복압이 높게 나왔다. 둘째, 주관적 감각에 대한 평가 결과는 모든 자세에서 허리벨트 부위가 가장 압박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압과 주관적 감각의 관계분석에 있어서 스키니 진의 대부분의 부위에서 의복압이 높을수록 압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퇴부 부위는 의복압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압박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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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상태와 EuroQol-5 Dimension을 활용한 건강 관련 삶의 질의 관계 (Correlation between Oral Health Condition and Life Quality Related to General Health Using EuroQol-5 Dimension)

  • 안은숙;김기은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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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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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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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질병발생 양상이 변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건강에 대한 임상적이며 객관적인 평가와 동시에 환자의 주관적 인식을 포괄하는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HRQoL을 측정하는 것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데, 본 연구는 일반적인 HRQoL과 구강건강 상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표성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제6기 2차년도(2014년)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EQ-5D로 측정된 일반적인 HRQoL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민간건강보험 가입 여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전신건강상태, 최근 1년간 치통 경험, 현존 치아 수로 확인되었다(p<0.05). 구강건강은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구강건강 상태가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결국 일반적인 HRQoL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