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자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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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콩의 저장 기간과 방법이 콩나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Growth of Soybean Sprouts Affected by Period and Method of Seed Storage)

  • 전승호;이창우;김홍영;김희규;강진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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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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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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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원료콩의 저장방법이 콩나물 생산수율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원료콩의 저장 기간과 방법이 발아 정도, 콩나물의 형태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원료콩의 저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채종당년 및 2년차의 이월 종자를 실온과 저온저장고에 계속 저장하거나 실온에 저장된 종자를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저온에 저장한 후 재배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계속 저온 저장된 종자중에서 채종당해년도 종자는 이월종자에 비하여 상품성이 가장 좋은 하배축 길이가 7 cm 이상의 비율이 높았던 반면, 하배축 길이가$4{\sim}7\;cm$의 비율, 비정상개체 및 미발아 종자의 비율은 낮았다. 2. 계속 저온 저장된 종자중에서 채종당해년도 종자는 이월종자에 비하여 뿌리와 전체 길이, 하배축 생체중이 많았으나 전체 생체중은 차이가 없어 종자의 저장기간간에 따른 차이는 적었다. 3. 상품성이 가장 좋은 하배축 길이가 7 cm 이상인 비율은 채종당해년도 종자의 경우 실온에 저장하다가 5월 1일 저온 저장한 종자와 계속 저온 저장한 종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이월종자는 실온에 저장하다가 5월 1일 저온저장한 종자와 계속 실온에서 저장한 종자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4. 세근형성율과 개체당 세근수는 채종당해년도 종자를 계속 저온 저장할 경우 콩나물의 생장 촉진으로 인하여 높고 많았다. 5. 하배축과 뿌리 길이, 하배축 직경, 생체중과 건물중은 계속 저온 저장할 경우 가장 길고, 굵고 많았으며, 실온에 저장하다가 저온으로 전환하여 저장시킨 종자, 계속실온에서 저장한 종자 순으로 감소하였다.

저장기간과 인삼종자 발아력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torage Periods and Germination Ability of Dehisced Seeds of Panax ginseng C. A. Meyer)

  • 이장호;이성식;안인옥;강제용;이명구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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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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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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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종자저장실온도($5{\pm}1^{\circ}C$, 상대습도 $30{\%})$에서 장기저장된 인삼종자의 발아율과 종자의 활력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 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활력검사에 사용한 Terazolum 용액처리는 $0.1{\%}$에서는 150분, $0.5{\%}$에서는 90분 그리고 $1{\%}$에서는 60분이 적당하였으며, 인삼종자의 발아는 $10^{\circ}C$에서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20^{\circ}C$에서는 발아가 불량하였다. 건전종자의 비율은 1년 저장종자에서는 96.6{\%}$, 7년 저장종자에서는 $89.2{\%}$, 9년 저장종자의 경우에는 $63.4{\%}$으로 저장기간이 길수록 건전종자의 비율이 낮아졌다. 한편 종자의 발아율은 1년 저장종자에서는 $84.0{\%}$, 6년 저장종자에서는 $80.5{\%}$, 7년 저장종자에서는 $73.5{\%}$, 9년 저장종자에서는 $2.5{\%}$로 나타나, 인삼종자는 $6\~7$년 동안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장기간에 따른 3개 수종의 종자 및 발아 특성 변화 (Changes in the Seed Characters and Germination Properties of Three Tree Species at Different Storage Time)

  • 한심희;김찬수;장석성;이현주;탁우식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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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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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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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저장 기간이 서로 다른 종자들을 대상으로 저장 기간에 따른 종자 특성 및 발아특성 변화를 조사하고, 적정 저장 기간 및 저장 조건을 찾고자 실시하였다. 물푸레나무, 산초나무 및 고추나무의 종자는 -18$^{\circ}C$에서 1년, 3년, 10년간 저장된 것을 이용하였으며, 수종별 종자 및 발아 특성과 유묘의 생장 및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3개 수종의 종자 및 발아 특성은 저장 기간 및 수종별 차이를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물푸레나무와 고추나무 종자의 수분함량은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종자의 무게도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감소하였는데, 특히 산초나무의 10년간 저장 종자의 생중량 감소가 뚜렷하였으며, 충실율도 10년간 저장 후 크게 낮아졌다. 저장기간은 물푸레나무 및 고추나무 종자의 수분함량 또는 고추나무 종자의 생중량과 부의 상관(r=-0.822, p<0.01)을 나타냈다. 3년 이상 저장된 산초나무 종자의 발아율은 15% 이하로 감소하였으며, 3년간 저장된 고추나무 종자의 발아율은 10.1% 이하로 급격히 하락하였다. 또한 평균발아소요일수는 종자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증가하였는데, 10년간 저장된 물푸레나무, 산초나무 및 고추나무 종자의 평균발아소요일수는 11.9일, 5.7일, 9.7일씩 각각 증가하였다. 물푸레나무와 고추나무 종자의 평균발아소요일수는 수분함량과 부의상관을 보여주었으며, 저장기간과는 정의 상관을 보였다. 그러나 종자의 저장기간에 따른 유묘의 생장 및 활력 차이는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초저온 저장이 다릅나무 종자의 발아와 유묘의 생장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ryopreservation on the Seed Germination and Growth Properties of Seedlings of Maackia amurensis)

  • 한심희;김찬수;장석성;이현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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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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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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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산림 수목 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초저온 동결 조건을 적용하고, 초저온 저장 후에 나타나는 종자의 발아 특성 및 유묘의 생장 특성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유리화 과정을 기초로 한 초저온 저장은 다릅나무 종자의 발아율을 크게 감소시켰으나, 초저온 저장 전 동결보호제 처리와 초저온 저장 후의 빠른 해빙은 종자의 발아율 감소를 완화시켰다. 초저온 저장 전 동결보호제 노출 시간은 종자의 발아율에 영향을 주었다. 즉 동결보호제 노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종자의 발아율은 감소하였다. 그러나 초저온 저장 기간은 종자의 발아율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또한 동결보호제의 노출 시간과 초저온 저장 기간은 유묘의 생장 특성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따라서 수목 종자의 초저온 저장은 조직의 손상이나 변형이 없이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현지 외 보존 기술로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산림 종자의 보다 효율적인 초저온 저장을 위해서는 각 수종의 종자 특성에 맞는 동결보호제 및 처리 기술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통일대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의 운영과 역할 (Management and role of Baekdudaegan National Arboretum Seed Vault in readiness for unification)

  • 배기화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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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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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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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전 지구적으로 학명이 보고된 식물 종은 약 36만종이다. 그 중 종자를 생산하는 관속식물은 310,422종으로 전체 식물종의 85.7%에 달한다(IUCN, 2018). 그리고 2015년 Primely Forest Organization (PFO)에서는 야생식물의 80%가 산림 내에 서식한다고 밝혔다. 식물이 인류에게 주는 다양한 이로움은 인류의 생존과 복지증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2016년 State Worlds Plants (SWP)에 따르면 인류가 현재까지 이용하는 식물종은 31,128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약용으로 17,810종, 식량으로 5,538종을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 지구적 생물멸종속도는 산업혁명 이전 보다 약 1,000배정도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다(Science, 2017). 이에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해 생물다양성 협약, 지구식물보전전략 등이 지속적으로 발효 이행되고 있다. 시드볼트는 이러한 보전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적합한 시설이다. 우리나라도 노르웨이와 전 세계적으로 2곳뿐이 없는 시드볼트를 가지게 되었다. 우리의 시드볼트는 전 지구적 재난과 재앙에 대비해 야생식물종자를 안전하게 영구 저장하는 시설이고, 우리나라는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200만점 저장 규모로 조성이 되어 있다. 현재 국내 외 수집 수탁종자 48,327점이 안전하게 저장이 되어 있다. 국내 23개 종자관련 기관, 단체, 개인과 카자흐스탄 등 해외 3개국 6개 기관이 야생식물종자의 영구저장을 요청하였다. 앞으로 시드볼트는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지구적 야생식물종자 저장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종자연구의 중심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 이에 따른 목표로 2050년까지 백두대간 글로벌시드볼트(BGSV)는 전세계 식물종의 13%, 40만점을 저장할 것이다. 특히 종자연구부분에서는 현재 종 맞춤형 활력검정시스템개발, 분류군별 장기저장 특성분석, 장기저장 종자수명예측 등을 고도화하여 한반도 야생식물 종자정보 플랫폼 구축, 고대 매장종자 보전 모델링 연구, 지구 종자연구 브릿지 구축 등으로 개발, 발전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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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의 발아 및 유묘 생장에 미치는 종자 무게 및 저장방법의 영향 (Effect of Seed Weight and Storage Method on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Camellia japonica)

  • 강희경;최수지;송홍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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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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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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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동백나무의 대량번식 및 양묘를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종자 무게와 저장방법에 따른 발아특성과 유묘생장을 조사하였다. 실온저장과 4℃건조저장의 발아율은 종자 무게에 따라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4℃ 습윤모래저장의 발아율은 종자무게가 무거울수록 높아졌으나 저장 120일에 매우 낮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4℃ 습윤여과지저장의 발아율은 60일, 90일, 120일 저장 모두 80% 이상으로 높았고, 종자 무게에 따른 발아율의 차이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평균발아일수는 실온저장과 건조저장에서 30일 내외의 긴 시간이 요구되었지만 습윤저장(모래, 여과지)은 13일 내외로서 짧았다. 엽수, 엽건물 중, 줄기직경, 뿌리건물중은 종자 무게 1.21 g 이상부터 평균치를 상회하였고, 줄기길이는 종자 무게 1.01 g, 식물체건물중은 종자 무게 0.81 g, 줄기건물중은 종자 무게 0.61 g부터 유묘의 평균치를 상회하였다. 유묘 생장은 종자 무게가 무거울수록 양호하였으며, T/R율은 종자가 무거울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동백나무 유묘의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종자 무게 및 크기를 구체화할 필요성이 있고, 파종을 위한 종자저장은 4℃ 습윤여과지저장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되었다.

장기 저장과 저장 온도에 따른 소나무 종자 품질과 생리적 특성 (Quality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inus densiflora Seeds Under Different Storage Periods and Temperatures)

  • 구다은;구자정;한심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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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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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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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는 장기 저장된 소나무 종자의 품질을 평가하고 발아 특성과 생리적 특성 간의 상관 관계를 검증하였으며, 이를 위해 저장 기간과 온도에 따른 종자 발아와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소나무 종자는 4℃에 12년 간 저장되었을 때, 발아율 99%, T50 6.5일로 종자 활력 및 종자세 저하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며, -18℃에 저장할 경우, 저장기간이 더 길어졌다. 또한, 장기 저장에 따른 퇴화 과정 중 활력보다 종자세의 감소가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 침출수의 전기전도도는 4℃에 19년 간 저장되어 활력을 완전히 소실한 종자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발아율, T50, 평균발아 일수, 발아속도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침출수에 누출된 무기질 중에서는 K의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Na, Ca, Cu, Mg, Fe 순으로 평균 농도가 높았고, Mn과 Zn은 검출되지 않았다. K, Ca, Cu, Mg, Fe 농도는 처리별로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K, Ca, Cu, Na, Mg의 경우, 활력을 완전히 소실한 종자와 그렇지 않은 종자에서 차이를 보였고, Cu의 경우, 2003년에 채집한 종자와 나머지 종자와의 차이가 컸다. 발아율은 Ca, Cu, K, Mg, Na 농도와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발아균일도는 Cu 농도와 부의 상관을 보였고, 다른 발아 특성은 무기질 농도와 상관이 없었다. 따라서 종자 침출수의 무기질 농도는 개체간의 품질 차이가 적은 경우,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으나, 전기전도도는 장기 저장 종자의 활력 뿐 아니라 종자세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추냉이 종자(種子)의 휴면타파(休眠打破), 저장중(貯藏中) 유아출현억제(幼芽出現抑制) 및 파종기(擺種期)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Dormancy Breaking, Sowing Time and Inhibition of Germination during Storage of Seed in Wasabia japonica MATSUM)

  • 김순곤;김동원;황창주;남상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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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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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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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고추냉이는 전형적으로 종자(種子)의 저장(貯藏) 및 발아(發芽)가 까다로운 작물(作物)로 알려져 있으며 본 시험(試驗)에서 종자저장(種子貯藏) 방법(方法)에 따른 발아(發芽), 파종적기(播種適期)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 하면 다음과 같다. 1. 모래습윤층적법에 의해 저장중인 종자의 $GA_3$ 100ppm+BA 10ppm 처리에서 발아율(發芽率) 95%, $GA_3$ 100ppm 처리에서 발아율(發芽率) 91%를 보이는 효과(效果)가 있었다. 2. 저장중 종자의 발아억제(發芽抑制)를 위한 CCC, 유니코나졸 약제는 각각 저장전 3시간 침지처리시(浸漬處理時) 발아억제(發芽抑制) 효과(效果)가 있었다. 3. 종자저장(種子貯藏)은 모래습윤저장 후 9월하순에서 10월중순 파종(播種)이 출현률(出現率) 93%로 가장 양호하여 효과적(效果的)인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4. 자연(自然) 조건(條件)하에서 월동중에 종자의 휴면(休眠)이 타파(打破)되기 때문에 노천매장도 효과적(效果的)인 방법(方法)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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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외 보존을 위한 죽절초 종자의 건조 내성과 저장성 평가 (Desiccation Tolerance and Storage Behavior of Sarcandra glabra Seeds for Use in ex-situ Conservation)

  • 구다은;한심희;임은영;김진;구자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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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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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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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죽절초의 현지외 보존 전략 수립을 위해 종자의 건조 내성과 저장성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죽절초 종자의 기본적인 발아 특성을 조사하고, 종자 함수율을 수준별로 조절하여 발아 특성 및 종자 침출수를 분석하였으며, 저장성 평가를 위해 저장 기간별 발아 특성을 조사하였다. 죽절초 종자의 탈종 직후 함수율은 32.8%였으며, 채취 직후의 종자는 함수율 4.8% 수준에서도 발아율 81.0%로 종자 활력과 종자세를 유지하였으나, 함수율 2.3%, 2.2%에서는 발아율이 각각 55.0%, 30.0%로 감소하였다. 반면, 저장된 종자는 함수율 18.6%에서 발아율이 93.3%로 높은 활력과 종자세를 유지하였으나, 함수율 5% 미만에서는 발아율이 20%이하로 활력과 종자세가 크게 감소하였다. 또한, 수준별로 건조한 종자의 침출수를 분석한 결과, 건조에 의해 발아 활력이 저하된 종자는 침출수의 전기전도도가 높게 나타났고, 침출수 내 K, Ca와 같은 무기질의 농도도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죽절초 종자는 난저장성 종자와 중간저장성 종자 사이의 건조 내성을 가지나, 노화 정도에 따라 건조 내성에 차이가 있고, 저장 수명이 짧은 단명종자로 판단된다.

저장 방법과 기간에 따른 거머리말 (Zostera marina)의 발아율 (Germination Rate of Zostera marina Seeds Relative to Storage Methods and Periods)

  • 박정임;박재희;이근섭;손민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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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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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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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거머리말 종자의 적절한 저장 방법과 저장 가능한 기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채취한 거머리말 종자를 이용하여 다양한 저장 방법과 저장 기간 후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거머리말 종자의 저장 방법은 공기가 공급되는 실온의 해수, $4^{\circ}C$의 해수, $30^{\circ}C$의 해수, 해수가 공급되는 수조, 밀폐된 해수, 냉동, 건조의 방법으로 저장하였다. $4^{\circ}C$의 해수에 저장한 거머리말 종자의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며(52.0%), 해수가 유입되는 수조와 실온에서 저장한 종자의 발아율은 각각 17.7%와 27.4%가 나타난 반면, 건조, 냉동한 종자와 $30^{\circ}C$의 해수에 보관한 종자는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거머리말 종자의 각 저장 기간은 10, 20, 30, 60, 180일과 240일 동안 저장하였다. 10~60일 동안 저장한 거머리말 종자는 46.4~52.4%의 발아율을 유지하였으나,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급격히 발아율이 감소하여, 240일 저장한 거머리말은 전혀 발아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