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의 상관

검색결과 2,102건 처리시간 0.028초

진도의 담수산 물벼룩류와 요각류의 출현특성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 윤성명;장천영;김원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11권1호
    • /
    • pp.39-64
    • /
    • 1995
  • 진도의 담수산 물벼룩류 및 요각류의 종류상, 서식처별 종조성, 물벼룩류와 요각류의 출현특성 및 상관출현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 1994년 7월 23-25일과 11월 1-3의 두차례에 걸쳐 저수지, 하천, 습지, 논 , 농수로 , 연못 , 샘 등 다양한 담수 서식처 35개 지소에서 물벼룩류와 요각류을 채집하였다. 조사결과 5종의 미동정종을 포함한 2목 6과 17속 27종의 물벼룩류와 3종의 미동정종을 포함한 3목 6과 21 속 28종의 요각류가 본 조사기간 동안 출현하였는데 , 이 가운데 물벼룩류 Daphnia obtusa Kurz 와 요각류 Elaphoidella bidens (Schmeil)는 한국미기록종이다. 정수역의 저수지에서는 7월에 물벼룩류 Diaphanosoma sp. 와 요각류인 온난검물벼룩(Thermocyclops taihokuensis)이 , 11월에는 긴뿔물벼룩(Bosmina longirostris)과 참검물벼룩(Cyclops vicinus vicinus)이 각각 우점하였고 , 저수지의 가장자리 부식질이 많은 곳과 웅덩이에서는 긴눈시모물벼룩(Simocephalus vetulus)과 사각배큰씨물벼룩(Alona rectangula), 둥근씨물벼룩(Chydorus sphaericus)등의 물벼룩류와 톱니꼬리검물벼룩(Eucyclops serrulatus)을 비롯한 꼬마검물벼룩(Microcyclops varicans), 갈고리보통검물벼룩(Mescocylops pepheiensis)등의 요각류가 출현하였다. 7월에서 11월로 가면서 Diaphanosoma sp. 와 온난검물벼룩(T.taihokuensis)의 개체수는 격감하였고 대신 긴뿔물벼룩과 유리온난검물벼룩(T.crassus)의 개체수와 출현비도는 증가하였다. 연못에서는 7월에 온난검물벼룩, 11월에는 시궁모이나물벼룩(Miina weismanni)이 우점하였다. 논에서는 모이나물벼룩(Moina macrocopa) 과 온난검물벼룩(T.taihokuensis)이 우점하였다. 유수역의 계류 및 샘에서는 물벼룩류 Alona sp.와 하르팍티쿠스류 두마디털보장수노벌레(Attehyella byblis) , 네가시털보장수노벌레(A.tetraspinosa) 등이 출현하였다. 하천에서는 물벼룩류의 출현빈도가 낮았으며, 7월에 비해 11월에 물벼룩 출현종들이 다양한 편이었는데, 부유성 종에서는 긴뿔물벼룩과 저서성 종에서는 둥근씨물벼룩이 가장 흔한 종이었다. 욕가류는 하부의 하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하천의 조사지점에서 거의 같은 종조성을 나타냈는데 , 톱니꼬리검물벼룩(e.serrulatus)과 갈고리보통검물벼룩(M.phieiensis)이 가장 흔하고 개체수가 많은 종이었다. 물벼룩류와 요각류의 상관출현성에서는 , 정수역의 경우 물벼룩류 Diaphanosoma sp. 와 온난검물벼룩의 2 종, 긴뿔물벼룩, 둥근씨물벼룩, 사각배튼씨물벼룩 및 톱니꼬리검물벼룩의 4종, 짧은배씨물벼욱(Disparalona rostrata)과 유리온난 검물벼룩, 꼬마검물벼욱, 갈고리보통검물벼룩의 4종, 시모긴눈물벼욱, 시궁모이나 물벼룩, 긴뿔물벼룩붙이(Bosminopsis detersi) , 줄무늬큰씨물벼욱 (Alona costata)과 마루딱정장수노벌레(Canthocamptus carinatus) 및 참검물벼욱의 6종등이 각각 종의 출현에서 다른 종들에 비해 서로 깊은 상관성이 잇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수역에서는 긴눈시모물벼룩과 갈고리보통검물벼룩의 2종, 시궁모이나물벼룩과 긴뿔물벼룩, 긴뿔물벼룩붙이와 마루딱정장수노벌레의 4종등이 각각 시기나 장소에 따른 종의 출현성에서 다른 종들에 비해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한국 재래 산란계와 도입종 산란계의 육성 초기 성장 능력 비교 연구 (Comparison of Growth Performance between Korean Native Layer Chickens and Imported Layer Chickens at Early Rearing Stage)

  • 김영신;김재환;서상원;김현;변미정;김명직;김지성;이지웅;최성복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283-290
    • /
    • 2012
  • 본 시험은 한국 재래계와 도입종 산란계의 육성 초기 성장능력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공시계는 유전자원 관리기관에서 종란을 인수하여 부화시킨 암수 병아리 276 수를 이용하였으며, 한국 재래계 2 계통(A, B)과 도입종 산란계 3 계통(C, D, E)으로 총 5 계통의 수정률, 부화율, 육성단계별 체중, 증체량, 사료 요구율 등을 조사하였다. 수정률은 A, B, C, D 및 E계통에서 각각 93.88%, 81.75%, 82.25%, 79.25% 및 71.50% 이었고, 부화율은 5계통에서 각각 95.65%, 86.24%, 88.15%, 90.85% 및 88.11%로 나타났다. 육성률은 0~10 주령에서 A와 E계통에서는 98%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고, D 계통은 86.67%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A계통은 육성단계별 체중에서 2주령부터 10주령까지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고, 전체 기간 동안에 가장 높은 증체량을 보였다(p<0.05). 정강이 길이는 D계통이 0주령에는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2주령부터 점차 증가하여 10주령에서는 $56.69{\pm}3.27mm$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p<0.05). A계통의 증체량과 정강이 길이 사이의 표현형 상관관계는 0~2주, 2~4주, 4~6주, 6~8주 및 8~10주령에서 각각 0.63, 0.70, 0.55, 0.50 및 0.46으로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전 기간의 표현형 상관관계도 0.85로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D계통의 증체량과 정강이 길이 사이의 표현형 상관관계도 0~2주, 2~4주, 4~6주, 6~8주 및 8~10주령에서 각각 0.73, 0.55, 0.54, 0.24 및 0.29로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전 기간의 표현형 상관관계도 0.78로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한국 재래계의 종자 산업화를 위하여 육성 후기의 능력 및 산란율 등을 추가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간척지에서 수도 및 기타작물의 내염성에 관한 연구 -1. 수도품종의 내염성에 관하여- (Studies on the Salt Tolerance of Rice and Other Crops in Reclaimed Soil Areas -1. On the Salt Tolerance of Rice Varieties)

  • 임형빈;심재욱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47-68
    • /
    • 1970
  • 저염분구와 고염분구 (각4월말 0.5%와 1%의 염분농도에서 각품종들의 수량과 수량요인들에 미치는 염분농도의 영향을 보며 또한 여분간척지의 염분농도 계절에 따라 또는 기상조건 등에 따라 변동되므로 수도의 숙기와 수량과의 사이에 깊은 관계가 있을 것을 심안하며 조생종 중생중 및 만생중을 각각 7품종씩 공시하여 무염분구와 비교한 포장실험을 하였던 바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고 및 저량염분구에서 생산된 정조중의 경향과 평균으로 보아 내염성이 강한 품종은 관옥, 호북, 농림006, 재건 및 매리 26005이였다. 2. 염분구에서의 정조생산과 숙답구에서의 생산과의 사이에는 상관이 없었다. 즉 열수구에서의 다산품종은 염분구에서의 다산품종이 아니며 다수품종은 열수구에서의 생산에 비한 염분구에서의 감수율이 낮은 품종 즉 내염성 품종 들이었다. 3. 조생종은 중 만생중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내염성이 약하여 염분구에서 현저히 감수되었다. 조생종은 천립중, 수당립수, 수실율 및 정현비율이 중 및 만생중에 비하여 떨어졌으며 설미가 많았다. 4. 염분구에서는 수도의 출수가 숙답구에 비하여 저염분구에서는 대체로 5~8일 지연되였으며 고염분구에서는 대체로 7~13일 지연되었다. 조생종의 출수지연이 중 및 만생중에 비하여 더 컸다. 5. 각 품종의 염분구들에서의 출수지연일수와 숙답구에 비한 염분구들에서의 정조감수율과의 사이에는 고도의 유의성이 있는 상관을 나타냈다. 즉 숙답출수에 비한 어떤 품종의 출수지연일수로서 염분지에서의 감수율을 추정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6. 간장은 숙답구에 비하여 저염분구는 80%, 고염분구는 70%정도 자랐다. 그리고 염분구들에서는 일반적으로 간장과 정조생산과의 사이에는 유의성있는 상관을 나타냈다. 따라서 숙답의 간장에 대한 염분지 들에서의 간장의 길이로 그 품종의 염분지에서의 정조생산이 추측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7. 염분구들에서의 수수는 숙답구에 비하여 21~24% 정도 감소되었다. 숙답구 저 및 고염분구에서 다같이 수수와 정조량과의 사이에는 유의성 있는 상관을 나냈다. 8. 염분구들에서는 수중과 정조생산과의 사이에 각 품종에서 유의성있는 상관을 나타냈으나 숙답구에서는 상관이 없었다. 수중과 수수와는 숙답구 및 염분구에서 다같이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9. 저염분구와 고염분구는 숙답구에 비하여 수당입수가 평균에서 각각 16% 및 21%씩 립수가 줄었다. 숙답구에 대한 염분구들에서의 수당립수 감소율과 정조생산의 감수율과는 고도의 유의성있는 상관을 나타냈다. 10. 임실율은 대체로 저염분구에서 현저히 높았다. 그리고 조생중이 낮으며 중생중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11. 정현비율은 숙답구와 염분구들에서 거의 같았으며 설미는 숙답구에 비하여 염분구들에서 현저히 적었으며 또한 중 및 만생중들에 비하여 조생종들이 많았다. 12. 고중은 염분구에서 적었으며 숙답구 및 여분구에서 다같이 조생조이 적었고 중, 만생중의 순으로 많았다. 정조/고중은 염분구들에서는 숙답구에 비하여 적은 경향이었으며 숙답구와 염분구들에서 다같은 경향으로 조생종이 크고 중생중 만생중 순으로 적었다.

  • PDF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인지기능과 동맥혈가스와의 상관 관계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Function and Arterial Blood Gases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김영균;권순석;김관형;한기돈;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39권1호
    • /
    • pp.7-14
    • /
    • 1992
  • 연구배경 : 동맥혈가스 변화에 따른 호흡곤란 및 의식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을 포함한 여러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서 비교적 흔히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같은 질환이라 할지라도 동맥혈가스 변화에 따른 호흡곤란 및 의식장애의 정도는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한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폐기종 우세형과 기관지염 우세형의 두가지 임상군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에 저자들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서 호흡곤란을 느낄 당시의 중추신경계의 반응과 의식장애에 많은영향을 미치는 동액혈가스 소견이 임상군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6명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동맥혈가스 및 인지기능의 척도로 이용되고 있는 trail-making B test를 실시한 후, 다시 이들을 폐기종 우세형군과 기관지염 우세형군으로 분류하고, 각 환자군에서의 인지기능 및 인지기능과 동맥혈가스와의 상관관계를 서로 비교하였다. 결과 : 1) 평균 TMB score는 폐기종 우세형군이 $266.33{\pm}171.62$초, 기관지염 우세형군이 $200.29{\pm}123.13$초로서, 폐기종 우세행군이 기관지염 우세형군에 비해 호흡 곤란을 느낄 당시의 인지기능장애가 다소 심한 경향이 있었다. 2) 두 환자군 모두 저산소혈증, 과탄산혈중 및 산혈증이 심할수록 인지기능장애가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3) 폐기종 우세형군에서 TMB score와 동맥혈가스와의 상관계수(r)는 각각 TMB $PaO_2$: -0.477, TMB $-PaCO_2$ : 0.693, TMB-pH : -0.375, TMB-$HCO_3$ : 0.665로서, 폐기종 우세형군에서는 $PaCO_2$가 인지기능의 변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기관지염 우세형군에서의 TMB score와 동맥혈 가스와의 상관계수(r)는 각각 TMB-$PaO_2$ : -0.306, TMB-$PaCO_2$ : 0.347, TMB-pH: -0.526, TMB-$HCO_3$ : 0.366으로서, 기관지염 우세형 환자군에서는 pH가 인지가능 변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저산소혈증, 과탄산혈증시의 인지기능장애는 폐기종 우세형군이 기관지염 우세형군에 비해 다소 심한 경향을 보였으며, 산혈증시의 인지기능장애는 오히려 기관지염 우세형군이 폐기종 우세형군에 비해 다소 심한 경향을 보였다. 결론 : 이상의 연구 결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에서 호흡곤란을 느낄 당시의 중추신경계의 반응은 페기종 우세형군이나 기관지염 우세형군간에 근본적인 차이는 없지만, 인지기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동맥혈가스 소견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 PDF

임상별 토양세균군집과 산양삼 생육특성 간의 상관관계 분석 (The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Soil Bacterial Community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Wild-simulated Ginseng (Panax ginseng C. A. Mey er) in Different Forest Phy siognomy)

  • 김기윤;김현준;엄유리;정대희;허정훈;전권석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61-61
    • /
    • 202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임상 중에서 침엽수림과 침활혼효림으로 구성된 산양삼 시험포지를 선정하고, 임상별 토양의 토양세균군집을 분석하여 산양삼 생육특성과의 상관관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산양삼 시험포지는 침염수림으로 구성된 충주 산양삼 종자공급단지와 침활혼효림으로 구성된 함양 산양삼 종자공급단지를 선정하여 각각 조성하였다. 토양세균군집 분석은 pyrosequencing analysis (Illumina platform)를 이용하였고, 토양세균군집과 생육특성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임상별 시험포지의 토양세균은 두 시험포지 모두 Acidobacteria가 우점종으로 확인되었다. 주좌표 분석을 통해 임상별 산양삼 시험포지에서 우점하는 토양세균 군집을 확인한 결과, 먼저 토양세균 군집은 임상별 시험포지에 따라 군집화를 이루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Pearson's 상관관계 분석 결과, 토양세균 군집의 상대적 빈도수는 수종 비율에 따라 상이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Proteobacteria, Alphaproteobacteria, Actinobacteria_class, Phycisphaerae는 침엽수의 비율과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Nitrospirae, Chlamydiae, Planctomycetia, Acidobacteria_6는 활엽수의 비율과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별 산양삼 시험포지의 토양세균 군집과 산양삼 생육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Nitrospirae, Chlorobi, Planctomycetia, Acidobacteria_6가 산양삼의 생육과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환경에서 토양세균군집과 산양삼 생육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명확하게 구명할 수 있다면 향후 산양삼의 최적 재배지를 선정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사료용 옥수수 선발을 위한 수량 및 주요형질의 조합능력 분석 (Studies on the Combining Ability for Silage Yield and Major Agronomic Characters of Corn)

  • 이명훈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201-207
    • /
    • 1987
  • 옥수수 자식계통의 수량 및 주요형질에 대한 조합능력을 조사하고. 사료용 단교잡종 옥수수의 선발을 위하여 7개 자식계통의 이면교배에서 생육된 21개의 F$_1$ 을 공시하여 3개 환경조건에서 포장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총건물중에 있어서는 교잡종 Hi 34$\times$Tx 601이 가장 높았으며, Hi 26$\times$Hi 34와 Hi 29$\times$Hi 34도 비교적 높은 수량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개화기와 숙기가 늦은 교잡종들이 수량이 높은 경향이었다. 2. 초장은 간엽중과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수량구성요소는 종실수량과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엽면적지수는 종실수량 및 간엽중과 고도의 상관을 보였으며 사료용 교잡종 옥수수의 선발에 엽면적지수가 고려되어야 할 하나의 요인으로 생각된다. 3. 공시된 7개의 자식계통 중에 종실수량 및 간엽중에 있어서 자식계통 Hi 34가 일반조합능력이 가장 높았으며, Hi 31과 Hi 33은 낮았다. 자식계통 Hi 34는 수량구성요소에 대한 일반조합능력도 높은 편이었다. 수병(Puccinia sorghi)은 수량 및 모든형질과 부의 상관을 보여 수병이 수량감소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4. 수량 및 주요형질의 일반조합능력은 환경과 유의성 있는 상호작용을 보였으며. 이는 조합능력의 반응이 환경에 따라 상이함을 나타냈다. 5. 종실수량 및 간엽중의 일반 및 특정조합능력은 모두 고도의 유의성을 보여 상가적 및 비상가적 인자가 관여하나, 일반조합능력의 값이 특정 조합능력의 값보다 현저히 크기 때문에 상가적 인자의 작용이 더 큰 것으로 사료된다.벼알의 변색정도가 심할수록 등숙율과 정조 1,000 입중이 현저하게 떨어졌으며 그 감소정도와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7. 방풍망 설치방법별로는 한냉과습한 냉조풍과 고온건조한 편서풍을 모두 방풍할 수 있는 종합방풍시설이 가장 효과가 컸으며 방풍망 설치시기별로는 수잉기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컸다.관이 있었다. 전당함양과 가용성 고형물과는 관계가 없거나 부의 상관이 있었다.장백콩 및 봉의에서 그 차이가 현저하였다. 그러나 포장시험에서는 이와 같은 경향이 현저하지 않았다. 8. 수량구성요소중 개체당 협수 및 입수는 토양 pH가 낮은 경우에 크게 감소하였고 그 정도는 또한 품종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어 단엽중과 황금콩에서 코고 장백콩, 봉의 및 외알콩 등에서 작았다. 그러나 협당 입수와 100입중은 토양산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9 종실수량은 품종. 토양산도간 및 이들의 상호작용에 모두 유의성이 인정되어 황금콩은 각 토양pH 수준에서 다른 품종에 비하여 가장 다수이었고 단엽콩과 장단백목은 pH 7 수준에서는 다른 품종에 비하여 다수이었으나 pH 5 수준에서는 황금콩이외의 품종에서는 현저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토양산도간 차이는 장백콩에서는 거의 볼 수 없고 봉의와 외알콩에서는 미미하였으며 그 밖의 품종에서는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10. 수량과 수량구성요소간의 상관은 개체당입수와 협당입수가 수량과 유의적 상관을 나타내었고 특히 토양 pH 5 수준에서 보다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개체당 협수는 pH 5 수준에서는 수량과 유의적 상관을 보였으나 pH 7 수준에서는 유예적 상관을 인정할 수 없었다. 11. 종실중의 단백질 함량도 토양 pH가 낮은 경우에 현저히 떨어졌는데 그 정도는 품종에

  • PDF

벌꿀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의 간단지표로서의 400 nm 흡광도 (Absorbance as Simple Indicator for Polyphenol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y of Honey)

  • 표수진;김종식;이동희;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 /
    • 제30권6호
    • /
    • pp.555-562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다양한 지역(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의 66개 시군), 다양한 밀원(밤꿀 41종, 아카시아꿀 42종, 때죽꿀 5종 및 잡화꿀 62종)에서 2018년 생산된 150종 벌꿀의 유용성분, 항산화 활성 및 적혈구 용혈활성을 평가하고 분석인자간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벌꿀의 성분 및 생리활성은 밀원에 의해 차별화되며, 양봉농가 및 지역에 따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벌꿀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총 플라보노이드 분석 결과, 밤꿀에서 가장 높은 88.6±29.8 및 1.2±0.82 mg/100 g을 나타내었다. 반면, 단백질 함량은 때죽꿀에서 가장 높은 21.2±5.1 mg/100 g을 나타내었으며, 400 nm에서의 흡광도는 밤꿀에서 0.161±0.044의 흡광도를 나타내어 다른 여타의 꿀보다 확연히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모든 벌꿀 시료는 1 mg/ml 농도까지 적혈구 용혈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DPPH, ABTS, nitrite 소거능 및 환원력 평가 결과 밤꿀에서 우수한 활성을 확인하였다. 분석인자간의 상관성을 계산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과 ABTS 양이온 소거능에서 가장 높은 상관계수(0.726)가 확인되었으며, 400 nm 흡광도는 폴리페놀 함량과 0.644, ABTS 소거능과 0.661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2017년 및 2018년 벌꿀의 품질인자간 상관관계 비교 결과, 벌꿀 종류 및 채취 년도에 따라 유용성분 및 항산화 활성간의 상관계수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400 nm 흡광도 측정은 간편하고 경제적인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 평가법으로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현재 밀원별 벌꿀의 폴리페놀 성분에 대한 분석 연구 및 400 nm 흡광 물질 분석이 진행 중에 있다.

흉선상피종에서 bcl-2, p53 단백의 발현과 악성도 (Expression of bcl-2, p53 Protein and Aggressiveness in Thymic Epithelial Tumor)

  • 조성래;전도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8호
    • /
    • pp.726-731
    • /
    • 1999
  • 목적 및 배경: 세포사를 조절하는 암유전자 산물인 bcl-2 단백과 암억제유전자 산물인 p53 단백은 암의 발생 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종양 조직내에서 bcl-2 단백 및 p53 단백의 발현과 종양의 악성도 및 예후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흉선종에서의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대상 및 방법: 1984년부터 1997년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 치험한 흉선상피종 중 병리 조직의 보관이 비교적 양호하고 병록 기록지가 충실한 30례를 대상으로 Rosai씨 분류법 및 Masaoka 병기와 중증근 무력증의 동반 여부에 따라 분류하고 종양조직을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 검사를 시행하여 각 분류에 따른 bcl-2 단백과 p53 단백의 발현율, 그리고 bcl-2 단백과 p53 단백의 발현간에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bcl-2 단백은 비침습성 흉선종에는 발현된 경우가 없었고 침습성 흉선종 10례 중 3례(30%), 흉선암 11례 중 8 례(61.5%)에서 발현되어 악성도가 높을수록 발현율이 높게 나타났다(p=0.021). p53 단백은 비침습성 흉선종에 서 1례(14.3%), 침습성 흉선종 5례(50%), 흉선암 8례(61.5%)에서 발현되어 악성도가 높을수록 발현율이 높아 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126). 17례의 흉선종의 Masaoka 병기(1기 5례, 2기 7례, 3기 2례, 4a기 3례)에 따른 bcl-2 단백은 1기와 4a기에서는 발현 예가 없었고, 2기 1례(14.3%), 3기 2례(100%) 에서 발현되어 병기가 진행할 수록 높은 발현율을 보였고(p=0.011), p53 단백은 1기 1례(20%), 2기 2례 (28.6%), 3기 2례(100%), 4a기 1례(33.3%) 발현되어 p53 단백 역시 병기가 진행할 수록 발현율이 높아지는 경 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229). 중증근무력증의 동반 여부와 bcl-2단백, p53 단백의 발현 과는 무관하였다. bcl-2 단백과 p53 단백의 발현간의 상관관계는 bcl-2 단백과 p53 단백의 발현이 일치하는 경우가 23례(76.7%), 불일치하는 경우가 7례(23.3%)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appa치=0.525). 결 론: 흉선상피종 조직내 bcl-2 단백의 발현은 종양의 악성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p53 단백은 종양의 악성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두 단백의 발현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의 규명을 위해서는 향후 p53 단백의 유전자 변이와 두 단백의 발현과 환자의 생존율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 구가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목포 유달산에서의 나비 개체군 동태에 관한 연구 (Butterfly Population Dynamics at Mt, Yudal, Mokpo, Korea)

  • 기경자;최세웅
    • 환경생물
    • /
    • 제22권1호
    • /
    • pp.35-42
    • /
    • 2004
  • 목포 유달산에서의 나비 종 구성과 개체군 변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1년 5월부터 2002년 4월까지 1년 동안 유달산을 4개의 지점으로 나누어 나비를 채집하였다. 그 결과 40종의 나비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지점별 나비 개체군 변동을 관찰한 결과 고. E 가 낮을수록 종 수와 개체군 수가 증가함을 볼 수 있었다. 조사기간 동안 월별 종 수 변동은 M-자형을 나타내는 반면 월별 개체수 변동은 8월에 가장 높은 피크를 보이는 곡선을 나타내었다. 종 수와 개체수 변동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풍부도 지수와 균등도 지수를 사용하여 조사지점 및 월별 변화를 살펴본 결과 두 지수는 서로 독립적이면서 약한 부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즉 풍부도 지수가 높은 경우 균등도 지수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장기간의 나비 종의 개체수 및 종 수의 변동을 조사하기 위한 기초조사로써, 앞으로 이 지역에서 장기간의 나비 개체군 변동을 연구한다면 현재 지구적으로 문제가 되는 온난화 현상을 감지하거나, 유달산지역에서 나비 개체군을 위한 효과적인 서식지 관리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포늪과 목포늪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변동 (Seasonal Changes of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Woopo and Mokpo Swamp)

  • 김한순
    • 생태와환경
    • /
    • 제34권2호통권94호
    • /
    • pp.90-97
    • /
    • 2001
  •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우포늪과 목포늪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998년 1월부터 12월까지 식물플랑크톤의 종조성, 현존량, 우점종, 종 다양성 및 우점도 지수 등을 조사하였다. 우포늪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종조성은 녹조류와 규조류에 의해 우점되었으며, 현존량의 최고 밀도는 Oscillatoria sp.와 Micractinium psuillum이 bloom을 형성한 5월과 11월에 나타났다. 현존량의 강별 구성은 겨울을 제외한 전조사기간 동안 녹조류와 남조류가 우점하였고, 남조류는 4월부터 9월까지 그리고 11월에 높은 현존량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5월과 7월에 매우 높은 우점도를 나타내었다. 규조류와 유글레나류는 1월과 2월에 현존량의 구성비가 높게 나타났으나 총 현존량이 적어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점종은 녹조류의 Micractinium pusillum은 가을과 겨울에 우점종으로 출현하였고, 남조류 Oscillatoria sp.가 두 정점에서 모두 4월부터 9월까지 그리고 11월에 우점종으로 출현하였으며, Actinastrum hantzschii var. fluviatile과 Monoraphidium contortum, 그리고 Cryptomonas sp. 등이 일시적인 우점종으로 출현하였으나 규조류는 우점종으로 출현하지 않았다. 종 다양성은 우점도 지수와 역의 상관도를 나타내었으며, 현존량이 최고치인 Micractinium pusillum과 Oscillatoria sp.가 bloom을 형성하여 절대적인 우점도를 나타낸 5, 6월 및 11월에 종 다양성은 가장 낮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