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단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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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행동 및 또래관계가 아동의 자아개념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종단적 연구 (The Influence of Parenting and Peer Relationship on the Development of Child's Self-Concept : A Longitudinal Study)

  • 이사라;박성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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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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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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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developmental patterns of self-concept of pre-adolescents and adolescents by using the longitudinal data originated by the Korean Institute for Research in the Behavioral Sciences (KIRBS). Specifically,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the effects of parents and peer groups on the stability and change of self-concept were examined across a 9-year-period. The subjects were 62 children(29 boys and 33 girls) from the KIRBS longitudinal data. The results showed that, peer relationships revealed consistent effects on children's self-concept from pre-adolescence to mid-adolescence. In particular, this influence was most evident at 7 years of age and at 16 years of age. However, parental influence was almost non-existent for 7-year-olds, equivalent to peer relationships for 10-year-olds, and decreased for 16-year-olds. On the whole, parental and peer influence on self-concept gradually decrease in adolescence. Nevertheless, parental and peer influence continue to maintain a certain level of influence from childhood to adolescence. This study provides an understanding of developmental change and stability in the self-concept of Korean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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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소득, 주양육자 우울, 청소년 공격성 간의 종단적 상호교류관계 검증 : 자기회귀교차지연모델을 이용하여 (An Empirical Test of the Interactionist Mode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ousehold Income, Main Caregiver Depression, and Youth Aggression)

  • 김동하;엄명용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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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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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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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가구의 경제적 환경과 주양육자 및 자녀의 발달 관계를 사회원인론적 관점이나 사회선택론적 관점에 입각해서 단편적으로 보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가구소득, 주양육자 우울, 청소년 공격성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호 영향을 주고받을 것으로 가정하는 상호교류모델을 경험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의 2006년, 2009년, 2012년도의 다중정보체계 자료를 활용하여 자기회귀교차지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대상은 주양육자와 자녀로 구성된 561가구이며, 분석기간은 아동기 후기부터 청소년기 전체를 포괄한다. 분석결과, 가구소득, 주양육자 우울, 청소년공격성은 모두 강한 자기회귀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소득과 주양육자 우울 간의 상호교류관계가 확인되었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가구소득과 청소년 공격성 간에 종단적 관계에서 주양육자의 우울이 매개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경제적 환경과 관련된 주양육자 및 청소년 문제에 접근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초기 청소년의 외로움과 게임중독의 종단적 관계: 게임이용자 패널 데이터의 자기회귀 교차지연 효과 분석 (Loneliness and Game Addiction in the Early Adolescence: A Four-Year Panel Study)

  • 진보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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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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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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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게임중독은 사용자를 사회적으로 고립시킬 수 있다. 반면, 외로움으로 인해 게임에 몰두하게 될 수도 있다. 본 연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이용자 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외로움과 게임중독 간의 종단적인 상호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된 응답자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2014년부터 중학교 1학년인 2017년까지 매년 하반기 조사에 참여한 초기 청소년들(N = 346)이었고, 자기회귀 교차지연 모형이 적용되었다. 분석 결과, 외로움과 게임중독은 각기 이후 시점의 외로움과 게임중독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예측하였다(자기회귀 효과). 또한, 이전 시점의 게임중독은 다음 시점의 외로움을 유의미하게 예측한 반면(교차지연 효과), 외로움은 이후 시점의 게임중독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즉, 게임중독 수준이 높으면 이후 시점의 외로움 수준이 높아졌으나, 외로움은 이후의 게임중독을 예측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게임중독이 외로움의 원인일 수 있으나 그 반대는 아님을 시사한다.

가족 내 사회적 자본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ARCL모델을 적용한 종단연구-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ocial Capital and Self-Esteem using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 신원영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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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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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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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청소년에게 있어서 가족 내 사회적 자본과 자아존중감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여부와 가족 내 사회적 자본과 자아존중감 사이의 종단적 상호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04년(초4)부터 2008년(중3)까지 실시한 종단적 연구인 청소년패널(KYPS)의 초4 패널 자료(1~5차년도)를 자기회귀 교차지연 모델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1~5차 시점 간의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의 자기회귀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1~5차 시점 간의 자아존중감 자기회귀 효과는 가족 내 사회적 자본보다 그 양이 적기는 하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은 향후 자아존중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전 시점의 자아존중감이 이후 시점의 가족 내 사회적 자본에 대한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아동청소년 시기에 형성된 가족 내 사회적 자본과 자아존중감은 일관되게 유지되는 특성을 보임을 의미하며, 아동청소년 시기에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을 획득하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이 자아존중감 형성에 원인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를 통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자아존중감 형성에 필요한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의 축적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주관적 안녕감과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 종단 분석 (Subjective Well-being and Attitude toward Minority Group Members: A longitudinal analysis)

  • 구재선;서은국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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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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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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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주관적 안녕감이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의 측면에서 어떠한 결과를 산출하는지 검토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주관적 안녕감과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의 횡단적 관계를 검토하는 예비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청소년은 외국인 노동자나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들에 대해서 우호적인 생각과 느낌,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자료를 활용하여 주관적 안녕감과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의 종단적 관계를 검토했다. 그 결과, 주관적 안녕감의 초기값과 변화율은 2년 후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를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5학년 시기에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청소년은 동일시기(초5) 뿐 아니라 2년 후 중1이 되었을 때에도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가 우호적이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주관적 안녕감은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주관적 안녕감이 적게 감소한 청소년들이 중1이 되었을 때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행복이 긍정적인 다문화 태도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행복을 통해 미래 한국 사회의 특징이 예측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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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우울이 초등학교 자녀의 언어발달, 문제행동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The Longitudinal effect of parental depressive symptoms on language development, problem behavior, and school adjustment in the first grade child)

  • 권태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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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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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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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우울수준의 종단적 상호관계를 파악하고, 아버지와 어머니 우울수준이 초등학교 자녀의 언어발달, 문제행동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패널 4-8차년(2011~2015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변수들 간의 종단적인 변화 관계를 추정하는데 적합한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1,754 가구의 아버지, 어머니, 자녀였다. 분석결과 아버지 우울수준 초기값이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과 어머니 우울수준 초기값이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 우울은 어머니 자신의 우울 문제 뿐 아니라 아버지 우울 문제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우울의 자기효과와 상대방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아버지의 우울수준 초기값과 어머니 우울수준 초기값은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을 매개로 하여 자녀의 수용어휘,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 학교생활적응, 학업적응, 또래적응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령기 자녀의 건강한 발달과 학교적응을 위해 아버지 및 어머니 둘 다를 위한 우울 예방 및 개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 대유행 시기 지각된 스트레스가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대처전략의 종단매개효과 (Longitudinal Mediation Effect of Coping Strateg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ievedStress and Psychological Distres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이다미;이덕희;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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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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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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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지각된 스트레스가 심리적 디스트레스(부정정서, 우울, 불안, 분노)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처전략의 종단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각 연령별로 대처전략의 사용에 차이가 있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8개월의 간격을 두고 두 번에 걸쳐 수집된 성인 941명의 두 시점 종단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코로나 스트레스(시점1)는 심리적 디스트레스(시점2) 중 우울을 제외한 부정정서, 불안, 분노에 종단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종단매개효과 분석결과, 대처전략 중 부적응적 대처전략만(시점2)이 코로나 스트레스(시점1)와 심리적 디스트레스(시점2)의 관계에서 종단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다집단 분석결과, 대처전략의 사용에 있어서 연령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일반 성인의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종단으로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청소년 자아존중감과 관련된 변인의 종단적 추이 분석 (A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s' self-esteem and its related variables)

  • 박미정;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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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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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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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삶의 만족도, 성취가치, 또래애착, 교사와의 관계)을 실증적이고 종단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KCYPS) 데이터 중에서 중1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중학교 1학년,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시기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초통계분석, 반복측정분산분석, 중다회귀분석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성취가치, 또래애착, 교사와의 관계의 수준이 각 시기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달랐다. 둘째, 중학교 1학년,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시기의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성취가치, 또래애착, 교사와의 관계가 성별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또래애착, 교사와의 관계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성취가치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셋째, 자아존중감을 유의미하게 설명하는 변인은 삶의 만족도, 또래애착, 성취가치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의 경우 중1(${\beta}=.57$), 중3(${\beta}=.48$), 고2(${\beta}=.47$)로 모든 시기에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쳤으며, 또래애착도 중1(${\beta}=.15$), 중3(${\beta}=.19$), 고2(${\beta}=.19$) 시기에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쳤다. 성취가치는 고2(${\beta}=.12$) 시기에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쳤다. 즉, 모든 시기에 삶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또래애착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았으며, 고2 시기에는 성취가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아졌다.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변인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삶의 만족도가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으며, 또래애착이 두 번째로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가정과 교육과정에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또래애착을 형성하는 수업과 활동이 보다 많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학업스트레스, 수학자기효능감, 수학수업참여에 관한 종단연구 :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적용하여 (A study on longitudinal relationship with academic stress, math self-efficacy, and math class engagement : Using auto 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송효섭;정희선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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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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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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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경기교육종단연구(GEPS)의 2015년(중1)부터 2017년(중3)까지의 자료를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에 적용하여 학업스트레스, 수학자기효능감, 수학수업참여의 종단적 관계와 성취수준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성취 상·하위집단 모두 학업스트레스, 수학자기효능감, 수학수업참여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위집단은 학업스트레스가 수학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수학수업참여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하위집단은 학업스트레스가 수학수업참여를 매개하여 수학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학업스트레스가 학습자의 성취수준에 따라 차별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학교사는 이와 같은 특성을 교수·학습전략에 반영하여 학생들의 수학자기효능감 향상 및 수학수업참여에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일의 의미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직무열의와 직무수행의 이중매개효과 (Influence of Work Meaningfulness on Work engagement, Job performance, and Flourishing: Dual mediation model)

  • 정승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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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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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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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일의 의미가 직무열의라는 동기적 요소를 거쳐서 직무수행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개인차원의 긍정적인 결과인 번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중매개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395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방식을 통해서 연구를 진행하였고, SPSS와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위계적회귀분석, 부트스트래핑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의 의미(WM), 직무열의(WE), 직무수행(JP), 그리고 번영(FL) 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의 의미(WM), 직무열의(WE), 번영(FL) 간의 단순 매개관계와 일의 의미(WM), 직무수행(JP), 번영(FL) 간의 단순 매개관계가 통계적으로 검증되었다. 그리고 일의 의미(WM), 직무열의(WE), 직무수행(JP), 그리고 번영(FL) 간의 이중매개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자율성이 중요해지는 최근의 업무 환경에서 효과적인 직원 관리 방법에 대한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향후 종단적 연구를 통해서 이중 매개관계에 대한 실질적인 검증 연구의 시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