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간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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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참나무속 참나무아속(너도밤나무과)의 수리분류학적 분석 (Numerical analysis of Quercus L. subgenus Quercus (Fagaceae) in Korea)

  • 박진희;정명기;선병윤;김기중;박재홍;박종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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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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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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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참나무속 참나무아속(Quercus subgen. Quercus) 6종 및 종간 잡종으로 추정되는 개체들을 대상으로 잎, 동아, 소지, 견과, 각두 및 포린의 형태 및 크기에 관한 40개의 형질들을 측정, 수리분류학적 분석(주성분분석)을 수행하여 주요 형태 형질의 변이 양상을 파악하고, 한국산 참나무아속 분류군들의 실체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본 아속 한국산 개체들은 크게, 1) Q. acutissima-Q. variabilis, 2) Q. dentata, 3) Q. aliena, 4) Q. mongolica, 그리고 5) Q. serrata 개체들로 구성된 5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고, 종간 잡종으로 추정되는 개체들은 대부분 추정 부모종의 중간적 특징을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성분분석에서 하나의 집단을 형성하면서 약하게 구분되는 Q. acutissima와 Q. variabilis는 잎 하면 털의 종류 및 분포 양상에 의해 뚜렷이 식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부형태 형질의 경우, 잎의 형태, 엽신의 길이와 폭, 거치의 크기와 형태, 소지의 직경, 견과의 길이와 폭의 비, 포린의 길이와 폭 등이 참나무아속 한국산 분류군들을 구분하고 잡종 형성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팔나리와 자생 솔나리 간의 종간교잡 불화합성 극복을 위한 in vitro 배양방법 (Application of in vitro Culture Methods for Overcoming Cross-incompatibility in Interspecific Crosses between L. longiflorum and L. cernuum)

  • 김영진;박성민;김종화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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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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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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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L. longiflorum 'Gelria'와 우리 나라 자생종인 솔나리(L. cernuum)와의 종간 교잡시 수정 후 장벽을 극복하여 효율적인 식물체 생산을 목적으로 자방절편 배양, 배주배양, 배배양을 수행하였다. 두 종의 정역교잡에서 L. longiflorum 'Gelria'${\times}$L. cernuum의 편방향 교잡에서만 과실이 발달하였다. 수분 40일 경과된 자방의 자방절편 배양에서 sucrose 농도를 2, 4, 6, 8, 10%로 달리하여 배양한 결과 6% sucrose+MS 배지가 배주발달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나 많은 잡종 개체를 획득하였다. 자방절편 배양에서 획득된 배주의 배양도 6% sucrose배지에서 제일 좋았다. Sucrose가 발아 및 미숙배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자방절편 배양 시 8% 이상의 sucrose농도에서는 배양 40일 후부터 비대 발달된 배주가 투명화 되거나 퇴화되는 현상이 많이 관찰되었다. 한편, L. cernuum${\times}$L. longiflorum 조합에서는 30일간 자방절편 배양하였을 때 배주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이어진 배주 배양에서 식물체를 획득할 수가 없었다. 수분 60일 후의 배주를 관찰한 결과 0.6mm보다 두꺼운 배주는 배를 함유하는 것으로 간주되었고, 이들의 배는 1.2-1.7mm 정도였다. 이들 배주 NAA를 첨가하지 않은 6% sucrose만 첨가한 MS배지에서 일반 종자처럼 발아하였다. 이들 배주로부터 적취된 배의 배양은 MS+NAA $0.1-1 mg{\cdot}L^{-1}+6%$ sucrose에서 가장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 작업의 간편성을 고려하면 L. longiflorum 'Gelria'와 솔나리(L. cernuum)와의 종간잡종 육성은 수분 후 60일에 채취된 0.6mm 이상의 배주를 배양하는 방법이 추천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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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Oriental-Asiatic 종간잡종의 임성 회복을 위한 카페인과 변온처리 (Overcoming sterility by Caffeine and Temperature in Oriental-Asiatic Interspecific Lily Hybrid)

  • 박송경;박인숙;김창길;지선옥;임기병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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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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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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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불임인 종간잡종 OA-1 $F_1$ hybrid(Oriental hybrid 'Mero Star' ${\times}$ Asiatic hybrid 'Connecticut King')의 임성을 회복하기 위해 카페인을 0.1, 0.3, 0.5%의 농도로 화뢰 내부에 직접 주입하였고 카페인 처리 후 OA-1 $F_1$ hybrid의 임성을 개화시 확인하였다. 임성을 회복한 $F_1$에 Asiatic hybrid 'Lanzarote'의 화분을 수분시켜 그 후대를 얻었다. 그 결과 0.3% caffeine 처리구는 16개의 자방 중 7개의 배를 치상하여 5개의 식물체를 획득할 수 있었다. 0.5% 처리구에서는 1개의 식물체만 얻었고 0.1% 처리구에서는 식물체를 얻을 수 없어 적정 카페인 처리 농도는 0.3%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로부터 2n gametes로 예상되는 화분이 51%나 생성되었다. 교잡종 OA-2 ('Romero Star' ${\times}$ 'Lady Rosa')와 OA-3('Expression' ${\times}$ 'Lady Rosa')에 온도 단독 또는 caffeine과 온도를 병행하여 재식 후 8주-13주 동안 $13^{\circ}C$$28^{\circ}C$로 변온처리하여 발아율을 측정한 결과, 온도만 처리한 경우나 온도와 caffeine을 동시에 처리한 경우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적정 caffeine(0.3%)을 처리한 OA-1에 Asiatic hybrid 'Lanzarote'와 Oriental hybrid 'Sorbonne'을 각각 주두수분법으로 정역교배한 결과, A('Lanzarote') ${\times}$ OA-1 또는 OA-1 ${\times}$ A간 교배조합은 O('Sorbonne') ${\times}$ OA-1 또는 OA-1 ${\times}$ O 교배조합보다 식물체 획득률이 양호하였다. A ${\times}$ OA-1 또는 OA-1 ${\times}$ A로부터 획득된 후대는 GISH 분석에 의해 모두 3배체로 확인되었다.

종간교잡 신품종 주황색 비모란 '여명' (A New Gymnocalycium × hyrida 'Yeomyeong' with Orange Color)

  • 정명일;정봉남;박필만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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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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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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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황색 접목선인장 '여명'은 G. marsoneri 와 G. mihanovichu 간의 종간교잡품종으로 2005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1999년 G. marsoneri ${\times}$ G. mihanovichii 'IG-112'를 교배하여 2001년 주황색 종간교잡종 '9922012' 계통을 선발하였다. '9922012' 계통을 모본으로 G. mihanovichii 'IG-l77'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2002년 주황색 계통들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계통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3년간 3차의 특성검정 후 주황색 '원교G1-159'을 육성하였다. '원교G1-159'은 2005년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여명'으로 명명되었다. '여명'은 구색이 모구와 지구가 주황색이다. 구의 모양은 편원형으로 7~9개의 결각을 가졌으며, 가시는 회갈색으로 길이가 짧고 직립한다. 정식 10개월 후에 직경이 41.8~47.7 mm로 대비품종에 비하여 생육이 빠르고, 지구수도 6.9~12개로 많았다. 여명'은 미국과 네덜란드 수출용으로 선발되었으며 품종의 특성은 영양번식에 의하여 유지된다.

핵전이에 의한 Aspergillus oryzae var. oryzae와 Penicillium chrysogenum의 잡종형성 및 Alkaline Protease생성 (The Hybrid Formation between Aspergillus oryzae var. oryzae and Penicillium chrysogenum by Nuclear Transfer and the Production of Alkaline Protease.)

  • 양영기;강희경;임채영;문명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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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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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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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Alkaline protease 생산력이 우수한 야생형인 A. oryzae val. oryzae의 핵을 순수 분리하여 영양요구성 변이주인 P. chrysogenum(T$yr^{-}$)의 원형질체에 전달하는 핵전이를 이용하여 종간잡종을 형성시킨 후 이들 형질전환체으로 부터 alkaline protease 고생산 균주를 획득하였다. 핵전이를 위한 원형질체 형성 및 재생 조건에서는 Novozym 234의 농도 1%, 삼투안정제는 0.6 M KCl, 효 소의 처리 시간은 180분 그리고 최적 pH는 5.8로 나타났다. 핵전이에 의한 형질전환의 빈도는 1.3~3.8$\times$$10^{-4}$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으며, 유전적 안정성, conidia의 크기, DNA함량의 측정 그리고 핵염색의 결과 형질전환체의 핵형은 aneuploid로 추정되었다. 형질전환체의 alkaline protease 활성은 모균주와 비교하여 1.1~2.2배 증가하였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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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이를 이용한 Saccharomycopsis 속과 Saccharomyces 속간의 잡종형성 (Intergeneric Hybrid Constructed by Nuclear Transfer of Saccharomycopsis into Saccharomyces)

  • 양영기;임채영;강희경;문명님;이영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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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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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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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alpha}-amylase$ 생산력이 우수한 야생형인 S. fiburigera의 핵을 순수분리하여 영양요구성 변이주인 S. cerevisiae(tyr-, ura-)의 원형질체에 전달하는 핵전이를 이용하여 종간잡종을 형성시킨 후 이들 형질전환체로부터 ${\alpha}-amylase$ 고생산 균주를 획득하였다. 핵전이를 위한 원형질체 형성 및 재생조건에서는 Novozym 234의 농도 1%, 삼투안정제는 0.6M KC1, 효소처리 시간은 90분, 그리고 최적 pH는 5.8로 나타났다. 핵전이에 의한 형질전환율은 0.25%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으며, 유전적 안정성, 세포크기의 체적, DNA함량의 측정 그리고 핵염색의 결과 형질전환체의 핵형은 aneuploid로 추정되었다. 형질전환 체의 ${\alpha}-amylase$ 활성은 모균주와 비교하여 약 $1.2{\sim}1.9$배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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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검정망둑(Tridentiger obscurus)과 민물검정망둑(T.brevispinis)의 분류학적 고찰

  • 김종범;양서영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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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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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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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전국에서 채집된 검정망둑과 민물검정망둑의 지리적 변이를 조사한 결과 두 종은 반문형태상 뚜렷한 차이가 있었고 유전자 분석결과에서도 두 종은 3개의 유전적 표식인자 (Me-1, Gp-4, Aco)를 가지는 별개의 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유전적 근연치는 S=0.813 , 유전적 차이치는 D=0.192로 종 수준 이하의 유전적 분화를 보였으며두 종의 동서하천에서 미세분포 상황 및 생식적 격리 수준을 조사한 결과, 두 종은 서식처 분리가 ENfut하여 검정망둑은 주로 염수역에, 민물검정망둑은 주로 담수역에 분포하며 이들 사이에 유\ulcorner 교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서식처 분리가 깨진 여천 방죽천 집단의 경우, 두 종간에는 유전자 교환이 일어나며 F2 이상의 잡종개체를 포함하여 높은 비율(25.6%) 의 자연잡종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다 두종은 교배전 격리기작 (prmatign isolating mechanism) 이 불완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F-statistics 분석결과 $F_{IS}$(inbredding coefficient) 값은 두 종간에 자유교배가 일어나지 않음을 보여 검정망둑과 민물검정망둑은 현재 아종에서 종으로 분화중에 있는 반종(semispecies)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학명은 T.obscurus obscurus(검정망둑)와 T.obscurus brevispinis (민물검정망둑)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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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난초(Calanthe discolor Lindl.)와 금새우난초[C. discolor for. sieboldii (Decne.) Ohwi]의 종간교배에 의한 1대잡종 종자의 기내무균 발아 (Aseptic Germination of F1 Hybrid Seed by Inter-species Pollination of Calanthe discolor Lindl. and C. discolor for. Sieboldii (Decne.) Ohwi)

  • 김광수;김종선;박종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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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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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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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원예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왕새우난초($C.{\times}bicolor$)의 기내 대량증식법을 확립하기 위해 새우난초(C. discolor)와 금새우난초(C. discolor for. sieboldii)를 4월 중순에 종간 인공 교배하여 같은 해 10월 중순에 F1 잡종 종자를 획득하여 종자의 전처리 및 여러 가지 배양환경에 따른 발아율 및 기타 생육 특성을 조사하였다. 파종 시 종자의 전처리에 따른 F1 종자의 기내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종자의 흡습처리와 초음파 처리가 종자의 발아율과 원괴체 형성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원괴체의 형성기간도 단축되었다. 또한 파종 후 암배양하는 것이 종자의 발아율 및 원괴체의 형성율이 높았다. 발아 배지에 NAA와 BA 등의 호르몬 첨가는 발아율과 원괴체의 형성율을 촉진하였지만 비정상적 인 유묘가 많이 발생하여 건강한 유묘의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유묘는 활성탄을 $0.5g/L^{-1}$를 첨가한 H3P4배지에 계대배양하여 건강한 새우난초 유식물체를 생산하였으며, 화분에서 성공적으로 순화하여 새우난초와 금새우난초의 인공교배를 통하여 원예성이 높은 왕새우난초을 육성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GISH와 FISH를 이용한 양파와 파간 종간교잡계통의 염색체 분석 (Chromosome Analysis Using GISH and FISH of Interspecific Hybrids between Allium cepa L. and A. fistulosum L.)

  • 김철우;이을태;김화영;최인후;방진기;구달회;방재욱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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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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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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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양파와 파간 종간교잡 F1의 불임성의 한 요인으로 여겨지는 염색체 이상과 교잡식물체의 염색체의 조성을 밝혀 향후 종간교잡을 이용한 양파의 형질개량과정에 종간교잡 육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종간교잡식물체의 감수분열 염색체를 관찰한 결과 중기에 7쌍의 2가염색체와 2개의 1가염색체가 관찰되었다. 체세포 염색체수는 16개로 양파, 파의 염색체 수와 같았으며 GISH한 결과 파와 양파의 염색체가 각각 8개씩 확인되었다. 5S, 45S, TSD DNA를 probe로 하여 양파, 파, 종간잡종의 염색체의 signal을 관찰한 결과 5S와 45S rDNA는 는 3종 모두에서 1쌍의 염색체에서 나타났는데 5S의 경우 염색체의 subcentromeric 에서 45S는 부수체 염색체에서 관찰되었다. TSD DNA는 염색체의 telomeric 부위에서 관찰되었으나 양파의 경우 2쌍은 염색체의 말단부와 중심체 부분에서 signal이 관찰되었고 종간교잡 세포에서도 2쌍이 관찰되어 양파에서 유래된 염색체임이 확인되었다.

종간교잡 유래 도입 무궁화와 국내 선발 품종과의 교잡에 의해 육성된 계통들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Strains Selected from Crosses between Introduced Interspecific Hybrids and Cultivars in Hibiscus Species)

  • 강호철;하유미;김동엽;한인송;노광모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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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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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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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무궁화와 무궁화속 식물의 종간 교잡하여 얻은 교잡묘의 특성을 조사하고, 기존 무궁화에 비해 꽃이 크고, 화색이 짙고 특이하며, 잎이 크고 특이하거나, 수고가 큰 교목성 등 형태 및 유전적 특성이 뛰어난 신품종을 육성하고자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간 교잡종 중 양친과 형태적 특성이 다르고 기존 품종에 비해 꽃이 크고 특이한 배달계 품종으로 'W-26'과 'W-27'이 나타났으며, 'WRB-2'는 백단심계로 단심이 푸른색으로 특이하였다. '칠채'(♀)와 '파랑새'(♂)의 교잡실생묘에서 선발된 'RV-25'는 대형화로 단심이 긴 특성이 있었고, 꽃이 기존 품종보다 큰 계통으로 'R-141'과 'R-142'이 있었다. 자연 방임수분된 '칠채'의 실생묘에서 선발된 계통 'R-150', 'R-151', 'R-152', 'R-153', 'R-154' 역시 잎, 꽃, 수형 등이 모본과는 형태적 특성이 다른 잎이 넓고 크며, 꽃이 크고 색이 진하고 수형 또한 큰 직립성이었다. 무궁화속 종간 교잡종 중 선발된 신품종으로는 도입된 종간 교잡 품종 '등낭'을 모본으로 하고 무궁화 홍단심계 홑꽃 교목성 무궁화 '남원'을 화분친으로 하여 교배 조합한 교잡체 중 선발된 Hibiscus ${\times}$ 'W-26'의 화색은 흰색으로 양친과 달랐다. 또한 꽃의 모양은 꽃잎의 길이가 폭보다 훨씬 길고 주걱모양으로 기존의 무궁화에서는 드문 꽃잎이 서로 겹치지 않는 I-a형에 가까웠다. 무궁화 종간교잡종 '등낭'과 무궁화 '남원'의 교잡체로부터 백단심계로 단심의 색이 푸른 'WRB-2'가 선발되었다. 백단심계 신품종 'WRB-2'의 수형은 개장형으로 화분친인 '남원'과 유사하였으며 수고 역시 교목성으로 중간형의 '등낭'보다 화분친인 '남원'과 유사하였다. 무궁화 종간교잡종 '칠채'와 '남원'의 종간 교잡종 중에서 선발된 'R-141'은 화형이 모본인 '칠채'를 많이 닮았으나 화색이 '칠채'의 경우 청단심계로 청색이 짙은 반면 신품종 'R-141'은 붉은색이 강해 새로운 계통으로 선발되었다. 또한 꽃이 크고 꽃잎의 폭이 넓어 완전히 겹치는 I-c형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