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존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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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으로 바라본 20세기 현대 음악 -존 케이지 4분 33초를 중심으로- (Evolutionary Theory and Twentieth Century Music -Focused on 4'33" by John Cage-)

  • 김효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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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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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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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세기 음악은 다르다. 이로 인하여 20세기 음악은 이전의 음악과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는 음악, 단절된 음악으로 인식되어왔다. 본 연구는 단절된 음악으로 여겨져 온 20세기 음악의 음악사적 연속성을 증명하기 위해 다윈의 진화론을 존 케이지 <4분 33초>에 적용해 보았다. 소리가 없는 음악으로 늘 논란의 대상이 되어온 <4분 33초>를 진화론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이는 서양음악 속에 늘 존재해온 쉼표와 그 명맥을 같이한다. 쉼표는 음악 기보가 시작된 이래, 그 형태와 의미 면에서 다양한 변이를 거쳤으며, 20세기에 이르러 하나의 음악으로 존중될 정도의 확장을 이루었다. 이렇게 확장된 쉼표 위에 전기 개발이 이룩한 새로운 음악 환경이 접목되었고, 이로 인해 <4분 33초>가 20세기를 선도하는 음악으로 선택될 수 있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름의 출현이 단절과 고립이 아닌 관점의 전환으로 이어져야 함을 <4분 33초> 연구를 통하여 제안 해보고자 하였다.

XY 테이블의 퍼지 데드존 보상 (Deadzone compensation of a XY table using fuzzy logic)

  • 장준오
    • 전자공학회논문지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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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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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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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퍼지논리를 이용한 XY 테이블의 데드존 보상기법을 제안한다. 퍼지논리 함수의 분류특성은 다양한 영역을 가진 데드존에 의해 유발되는 오차를 제거하기 위한 보상기 설계를 가능케 한다. 데드존 보상이 적응적이고 추적오차와 파라미터 추정치가 유계가 되는 퍼지논리 파라미터 동조알고리듬과 안정도 증명을 제시한다. 퍼지논리 데드존 보상기를 위치 테이블에 실험함으로써 데드존의 해로운 영향을 줄이는 효과를 보여준다.

로봇 시스템의 신경망 포화 및 퍼지 데드존 보상 (NN Saturation and FL Deadzone Compensation of Robot Systems)

  • 장준오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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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논문집 정보 및 제어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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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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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로봇 시스템의 신경망 포화 및 퍼지 데드존 보상기를 제안한다. 퍼지논리 함수의 분류특성과 신경회로망의 함수 근사화 능력은 포화와 데드존에 의해 유발되는 오자를 제거하기 위한 보상기 설계를 가능케 한다. 포화 및 데드존 보상이 적응적이고 추적오차와 파라미터 추정 치가 유계가 되는 신경망 가중치와 퍼지논리 파라미터 동조알리리듬과 안정도 증명을 제시한다. 신경망 포화 및 퍼지 데드존 보상기를 모의실험으로 포화 및 데드존의 해로운 영향을 줄이는 효과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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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간의 경야(經夜)'를 통해 본 존 케이지 음악과 베르나르 츄미 건축의 상호텍스트성에 관한 연구 - 불확정성 개념의 표현양상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ntertextuality of John Cage's Music and Bernard Tschumi's Architecture in the viewpoint of Finnegan's Wake - Focusing on the Presentation Aspects of Indeterminacy -)

  • 김홍기;김미경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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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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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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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Since the emergence of a philosophical theory called deconstructivism, intertextuality has been promote the hybrid phenomenon amongst other jenres in arts. Various research efforts in intertextuality, however, have been more focused on the fields of literature and philosophy, rather than of architecture. This study aims to clarify the intertextuality between architectural design, music and literature as the following analysis of James Joyce's Finnegan's Wake, John Cage's music and Bernard Tschumi's early works. Joyce's Garden of Bernard Tschumi's project and some of John Cage's music works had borrowed from Finnegan's Wake, a novel James Joyce. Hence, the commonality between Bernard Tschumi and John Cage can naturally be related through Finnegan's Wake. Also, Finnegan's Wake had been contextualized by Jacques Derrida before it was used as a mediation by Bernard Tschumi. In this viewpoint, the paper will be able to identify the possibility of intertextuality between musical text and architectural one with a medium of literatur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Finnegan's Wake played a guiding role to deconstruct the existing formalism and to construct a new concept in John Cage's music and Bernard Tschumi's architecture. Second, John Cage's music and Bernard Tschumi's works are included commonness with indeterminacy concepts. Third, the both artists share a drawing concept as found in John Cage's graphic notation of the 1950s and Bernard Tschumi's early architecture where grids, dots, and curves are used in common. As s result, intertextuality could be possible to make sure between others. Like this interdisciplinary research of relationships among different fields will be of great help in constructing creative design methods in architecture. With continuous research attempts, it is hopeful to intertextualize architectural texts with related art fields.

구축사례 / 국민카드 '패스존' 고객별 맞춤 서비스로 기존 콘텐츠몰과 차별화

  • 김상철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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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호통권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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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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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기존의 포탈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몰이 인터넷 업계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몰은 말 그대로 인터넷 곳곳에 퍼져있는 디지털 콘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아 원스톱 쇼핑을 가능케 해주는 '콘텐츠 백화점'이다.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몰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이 실제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획기적인 전략과 아이디어도 필요하다. 특히 네티즌들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 인테리어'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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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ylene이 Carnation의 개화(開化)와 노화(老化)에 미치는 영향(影響) 및 절화(切花)의 Ethylene 발생억제(發生抑制)를 위(爲)한 보존용액(保存溶液)의 효과(效果) (Influence of Ethylene on Flowering and Senescence of Carnation Flowers and Treatment of Preservative Solution for Reducing Their Ethylene Production)

  • 이종석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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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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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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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ethylene이 carnation의 개화(開化)와 노화(老化)에 미치는 영향(影響)과 절화(切花)의 ethylene 발생억제(發生抑制)를 위한 절화보존용액(切花保存溶液)의 효과(效果)를 알기 위해서 절화(切花) carnation 'Coral'을 공시(供試)하여 500 ppm ethephon을 절화전체(切花全體)에 살포(撒布)한 후(後) 증류수(蒸溜水) 또는 보존용액(保存溶液) (5% sucrose+50 ppm $AgNO_3$+300 ppm 8-hydroxyquinoline)에 보존(保存)하였을 때 절화(切花)의 ethylene 발생량(發生量), 수명(壽命), 개화상태(開化狀態), 화중(花重), 흡수량(吸水量) 등을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ethylene은 carnation의 개화(開化)를 촉진(促進)하는 물질(物質)이 아니며 오히려 sleepiness를 일으켜 개화(開化)를 불능(不能)케 하였다. 2. 절화(切花) carnation의 노화(老化)는 다량(多量)의 ethylene이 절화(切花)로부터 방출(放出)된 후(後) 갑자기 촉진(促進)되므로 ethylene이 노화(老化)의 직접적(直接的)인 trigger로서 작용(作用)하는 것으로 판단(判斷)되었다. 3. ethylene에 의한 절화(切花)의 노화양상(老化樣相)은 그 양(量)에 따라 상당(相當)히 다르게 나타났다. 4. ethylene에 접촉(接觸)된 꽃은 화중(花重), 화경(花徑), 흡수량(吸水量) 등이 감소(減少)되었다. 5. 절화보존용액(切花保存溶液)은 절화(切花)의 ethylene 발생(發生)을 현저(顯著)히 억제(抑制)시켜 절화수명(切花壽命)을 월등(越等)히 증가(增加)시켰다. 그러나 다량(多量)의 ethylene에 접촉(接觸)된 꽃은 보존용액(保存溶液)에 보존(保存)하여도 회복(恢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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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에서의 노동소득분배율 변동요인 분석 (An Analysis of Movements in the Labor Share of Income in the Korean Manufacturing Industries)

  • 홍장표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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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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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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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제조업의 노동소득분배율 변동요인을 1991-2009년 18개 산업 패널자료를 이용해 신고전파 경제학적 접근과 칼레키-포스트케인지안-정치경제학적 접근을 통합한 분석모형을 구축하고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수출과 수입 등 무역의 존도의 증가는 노동소득분배율을 높이고, 노동조합 조직률의 하락, 자본증진적 기술진보, 생산의 세계화가 노동소득분배율을 하락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제도변화의 영향으로는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노동조합의 고용규제력 약화로 노조조직률은 노동소득분배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반면 외주비율 확대가 노동소득분배율을 하락시켰으며, 수출의 노동소득분배율 개선효과가 감소하여 낙수효과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주주 권한을 강화하는 기업지배구조 개편이 노동소득분배율을 하락시킨다는 포스트케인지안의 금융화 명제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운드아트 큐레이팅 연구 (Study of Sound Art Curating)

  • 임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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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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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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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고는 20세기 중반 이후 펼쳐진 상호학제적인 융합적 예술실천의 핵심적 유형인 사운드아트 큐레이팅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고찰한다. 이에 '사운드아트'의 시작에서 현재까지의 발전적 과정을 정리하되, '사운드'라는 재료가 기능한 시각예술의 맥락을 시대 순으로 살피고 주요한 사운드아트 전시의 큐레이팅 사례를 중심으로 '사운드'가 제공한 미학적 체험의 파장과 동시대적 의의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문은 세 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개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19세기 후반 미래파와 다다이스트의 사운드 시에 뒤이어 1913년 마르셀 뒤샹이 음악악보를 시각예술과 접목했던 시도 등이 아방가르드 작곡가 존 케이지의 시각적 음악에도 깊은 영향을 끼쳤음을 인식한다. 이에 이러한 배경이 '사운드'를 새로운 미디어로서 다루는 전시의 등장을 야기했음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1970년대 들어서면서 예술적 미디어로서의 사운드가 시각성이 지배하는 전시공간과의 비판적 관계성을 성찰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음을 설명한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관객이 전시장의 조직 내에서 마치 하나의 시각적 오브제처럼 사운드를 체험하도록 하는 큐레토리얼 방법론을 분석한다. 본고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시장에서의 지각적 구조를 관습화 했던 역사적 실천을 비평적으로 대하며 동시대 예술현장에서 생명력 넘치는 사운드의 역할을 고민한 사운드아트 큐레이팅의 유의미한 방법론을 사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