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현병(調鉉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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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저항성 조현병: 정의와 임상양상 (Treatment-Resistant Schizophrenia: Terminology and Clinical Features)

  • 이건석
    • 대한조현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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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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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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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chizophrenia is one of serious mental illnesses and is often described as a heterogeneous disorder. Approximately one-third of schizophrenia cases are treatment-resistant schizophrenia (TR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definitions and clinical features of TRS. Though it was found that the criteria for TRS were considerably diverse, the Treatment Response and Resistance in Psychosis (TRRIP) consensus criteria were recently introduced. According to the TRRIP criteria, TRS should be suspected if symptoms persist alongside psychotic symptoms despite sufficient treatment for ≥12 weeks, or two or more symptoms persist significantly for ≥6 weeks.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RS includes an earlier age of onset, more severe and familial form, possibly more rural residence, unlikely association with male sex, and an increase in cognitive deficits.

조현병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 연구 (Schizophrenic Patients Impact on Quality of Life)

  • 김정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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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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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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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조현병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본 연구는 C시 지역에 거주하는 조현병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자료는 SPSS 21.0 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산출 및 다중희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6년 6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 까지 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현병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종교와 지지하는 팀의 종류에 따라 유의한 차이(p<.05)가 나타났다. 삶의 질은 자아존중감(r=.270), p<.0001), 가족지지(r=.348, p<.0001)와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 병식, 가족지지는 삶의 질을 49.5% 설명하였으며, 이중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었다. 조현병 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조현병과 정신분열병에 대한 뉴스 프레임 분석을 통해 본 사회적 인식의 변화 (Text Mining Driven Content Analysis of Social Perception on Schizophrenia Before and After the Revision of the Terminology)

  • 김현지;박서정;송채민;송민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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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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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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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제거하기 위해 2011년, 대한의사협회는 정신분열병을 '조현병'으로 개정하였다. 병명을 변경한 지 약 9년이 지났지만 실제로 사회적 인식이 어느 정도 변화하였는지 정량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아직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병명 개정에 따른 조현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확인하고자 네이버 뉴스 기사를 수집 분석하였다. 텍스트 분석에는 LDA 토픽 모델링, TF-IDF, 동시출현 단어, 감성분석 기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병명 개정 전보다 후에, 그리고 병명 개정 후 병용되는 정신분열병과 조현병 중 조현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병명 개정이 낙인을 해소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었다.

조현병 환자의 동반 만성신체질환 현황 및 총 의료비용에 관한 연구 (Chronic Physical Comorbidities and Total Medical Cost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 이상욱;이예린;오인환;유빈;구애진;김유석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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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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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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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조현병 환자의 만성신체질환 유병현황을 확인하고, 총 의료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14~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조현병 및 만성신체질환은 주/부상병으로 동일 상병을 3회이상 진단받은 경우만 해당 질환으로 분류하였다. 총 의료비용은 보건의료체계적 관점으로 보험자의 비용과 함께 본인부담비용을 포함하였다. 결 과 조현병 환자의 24.5%는 1개, 17.3%는 2개, 23.4%는 3개이상의 만성신체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성신체질환의 1~5순위는 만성위염/위식도역류질환이 27.3%, 알레르기가 19.5%, 고혈압이 13.2%, 만성요통이 11.0%, 당뇨병이 10.6%로 위장간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 대사성 질환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도 높게 나타났다. 2014년에 진단받은 조현병 환자의 2015년 총 의료비용은 약 1조 8백억원이었으며, 총 의료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만성신체질환의 수, 건강보험여부로 나타났다. 결 론 조현병 환자의 만성신체질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방법은 단순히 개별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하기 보다는 조현병 환자의 다양한 신체 질환을 동시에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진료체계에 대한 모델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만성 조현병 환자에서 대사증후군과 인지기능과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Cognitive Functions in Patients with Chronic Schizophrenia)

  • 김경윤;김신겸;변원탄;이덕기;정봉주;박영민;서재원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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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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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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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목적 이 연구는 만성 조현병 조현병 환자에서 대사증후군과 인지기능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 법 일 병원에서 입원중인 만성 조현병 환자 105명(대사증후군 40명, 비대사증후군 65명)을 대상으로 A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Assessment Packet(CERAD-K)의 인지기능 검사 항목들을 시행하였다. 결 과 대사증후군에 이환된 만성 조현병 환자들에서 구성실행 검사 항목에서 대사증후군에 이환되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그 외 다른 검사항목에서는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결 론 만성 조현병 환자에서 대사증후군이 구성실행 검사 항목에서의 인지기능 저하를 나타내었다. 조현병 환자에서 대사증후군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것이며 향후 장기추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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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요양시설 만성조현병환자의 상부위장관질환 유무에 따른 식습관, 생활습관, 건강태도 및 자기효능감 비교연구 (Comparison of Dietary Habit, Lifestyle, Health Attitude and Self-efficacy by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 among Group Mental Health Care Facilities with Chronic Schizophrenia)

  • 오은정;박근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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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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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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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상부위장관질환을 가진 만성조현병환자와 상부위장관질환이 없는 만성조현병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습관, 식습관, 건강태도와 자기효능감을 비교 확인함으로써 정신요양시설에서의 만성조현병환자의 생활습관, 식습관과 건강태도를 향상시키고,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2월 20일에서 4월 30일까지이다. 자료는 SPSS/WIN 22.0을 활용하여 카이제곱, 독립 t-검정과 ANCOVA로 분석하였다. 상부위장관질환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인 영향요인은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 연령과 교육정도, 생활습관 요인으로는 탄산음료와 신체활동강도, 식습관 요인으로는 과식, 간식, 야식, 지방음식, 다른 요인으로는 자기효능감이 있었다. 본 연구는 만성조현병환자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상부위장관질환의 특징적인 특성을 확인한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만성조현병환자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고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중재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조현병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 관련 요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Factors related to Suicide within One year of Diagnosis of Schizophrenia: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using National Health Information Database)

  • 박순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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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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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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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조현병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 자료는 맞춤형 데이터베이스에서 2007년부터 2010년 사이에 조현병으로 진단받은 대상자 102,540명으로 통계청 사망자료를 확인한 후 조현병 코호트를 구축하였다. 연구결과 조현병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 사망자는 615명(0.60%)이고, 1년 이내 자살 위험은 25-34세 집단(adjusted OR, 1.40; 95% CI, 1.06-1.86)과 중하(adjusted OR, 1.86; 95% CI, 1.38-2.50)부터 상위(adjusted OR, 1.89; 95% CI, 1.42-2.51)집단의 경제상태에서 높았다. 남성은 45-54세 집단(adjusted OR, 1.60; 95% CI, 1.05-2.43)과 중하(adjusted OR, 2.66; 95% CI, 1.79-3.95)부터 상위(adjusted OR, 2.18; 95% CI, 1.45-3.28)집단의 경제상태에서 자살 위험이 높았다. 여성은 상위집단(adjusted OR, 1.51; 95% CI 1.01-2.27)에서 자살 위험이 높았다. 따라서 조현병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 예방을 위한 중재 시 연령과 경제상태를 고려해야 하며, 성별에 따른 자살 관련 요인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조현병 관련 주요 일간지 기사에 대한 텍스트 마이닝 분석 (Text-Mining Analyses of News Articles on Schizophrenia)

  • 남희정;류승형
    • 대한조현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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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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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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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In this study, we conducted an exploratory analysis of the current media trends on schizophrenia using text-mining methods. Methods: First, web-crawling techniques extracted text data from 575 news articles in 10 major newspapers between 2018 and 2019, which were selected by searching "schizophrenia" in the Naver News. We had developed document-term matrix (DTM) and/or term-document matrix (TDM) through pre-processing techniques. Through the use of DTM and TDM, frequency analysis, co-occurrence network analysis, and topic model analysis were conducted. Results: Frequency analysis showed that keywords such as "police," "mental illness," "admission," "patient," "crime," "apartment," "lethal weapon," "treatment," "Jinju," and "residents" were frequently mentioned in news articles on schizophrenia. Within the article text, many of these keywords were highly correlated with the term "schizophrenia" and were also interconnected with each other in the co-occurrence network. The latent Dirichlet allocation model presented 10 topics comprising a combination of keywords: "police-Jinju," "hospital-admission," "research-finding," "care-center," "schizophrenia-symptom," "society-issue," "family-mind," "woman-school," and "disabled-facilitie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highlight that in recent years, the media has been reporting violence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thereby raising an important issue of hospitalization and community management of patients with schizophrenia.

클로자핀의 지연된 사용이 치료저항성 조현병 환자의 급성기 약물 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layed Clozapine Initiation on Acute Treatment Response in Treatment-Resistant Schizophrenia)

  • 양소영;최정규;박선영;박재섭
    • 대한조현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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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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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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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Recent studies have reported that delayed initiation of clozapine can affect clinical response in patients with treatment-resistant schizophrenia (TRS).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delayed initiation of clozapine and acute treatment response. Methods: Sixty-five inpatients with TRS who started clozapine for the first time were included through a retrospective chart review. Acute treatment response was defined as a 30% reduction in the 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score or a Clinical Global Impression of Improvement score of 1 (very much improved) or 2 (much improved) at 4 weeks after initiating clozapine. Results: After meeting the TRS criteria, the mean delay for initiating clozapine was approximately 13.8 months. The delay was shorter in patients who showed a better response to clozapine in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p=0.037). Conclusion: Our findings suggest that reducing the delay in initiating clozapine increases the effectiveness of clozapine in patients with TRS.

만성 조현병 환자의 시계 그리기 검사 수행과 신경심리 기능 간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Clock-Drawing Performance and Neuropsychological Functions in Patients with Chronic Schizophrenia)

  • 권미연;박민석;김명선
    • 대한조현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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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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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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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lock-drawing test (CDT) performance and neuropsychological functions in patients with chronic schizophrenia. Methods: Thirty-one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30 healthy control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CDT was administered in three conditions and analyzed using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coring systems. Comprehensive neuropsychological tests were administered. Results: The results of the quantitative analysis showed that the schizophrenia group performed significantly worse in all three conditions of the CDT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between the two groups, when the IQ and educational level were controlled. The qualitative analysis showed that the schizophrenia group exhibited significantly more errors in "graphic difficulty"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In addition, CDT quantitative score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visuospatial function, memory, attention and executive function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Conversely, each qualitative error type was correlated with specific cognitive domains. Furthermore, "graphic difficulty" and "spatial/planning deficit" were identified as predictors of depression symptom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Conclusion: The present study demonstrated that the CDT is useful for assessing cognitive dysfunction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while qualitative analyses provide more specific information about cognitive deficits compared with quantitative analy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