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갈등과 일-가정 충실화를 포괄하는 일-가정 상호관계는 구성원의 삶의 질과 직무만족 조직몰입 등의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기업에서는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함에 따라 나타나는 부정적 현상인 일-가정 갈등을 완화시키고, 반면에 긍정적 현상인 일-가정 충실화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일-가정 갈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고 일-가정 충실화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향상시킨다는 가정 하에, 기혼 여성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일-가정 상호관계와 조직성과 사이에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미치는 역할에 대한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일-가정 갈등과 직무만족 사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일-가정 충실화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업이 소셜 미디어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때 참여자들의 참여동기인 공감성과 흥미성, 사회공헌활동 수행기업과 참여자 간의 조직-공중관계성, 그리고 수행기업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 간의 관계를 분석한다. 설문응답 자료를 확인요인분석한 결과, 공감성과 흥미성 등 2개의 참여동기 요인이 도출되었다. 또한, 수행기업과 참여자 간의 신뢰, 충실성, 통제상호성, 친밀성 등 4개의 조직-공중관계성 요인이 도출되었다. 제안된 연구모형은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공감성은 신뢰, 충실성, 통제상호성, 친밀성 등 모든 조직-공중관계성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주고, 흥미성은 신뢰와 충실성 등 두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는 다른 조직-공중관계성 요인인 충실성, 통제상호성, 친밀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각각의 조직-공중관계성 요인은 브랜드 충성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영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과열 경쟁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기업은 시대에 대처하기 위하여 지식경영을 도입하여 기업의 가치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자 하고 있다. 지식경영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창조된 지식을 조직 전 영역에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 시스템으로 형상화하는 것으로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운영방식을 말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모형을 바탕으로 지식경영 핵심성공요인이 직무충실도 및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그 관계에서 조직학습의 매개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지식경영에 미치는 주요 핵심요인으로 조직문화, 정보기술, 프로세스를 활용하였으며, 조직학습은 실험학습, 간접학습, 공유학습으로 유형화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에 의하면, 지식경영은 직무충실도 및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학습을 매개로 하여 직 간접적으로 직무충실도와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기업에서 지식경영 활용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업이 지식경영 및 조직학습을 적용하는데 있어 적절한 적용범위를 제시할 수 있었다.
대학의 성격이 변화하고 시대적.역사적 요청이 도전으로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대학개혁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고, 대학의 목적과 사명을 충실하게 성취할 수 있기 위해서는 종래의 대학 행정조직의 틀로부터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틀로서의 전환적 대학행정조직의 틀이 마련되어야만 한다. 전환적 행정조직의 모형은 일(과업) 중심 조직으로의 전환, 수혜자 우선지원의 서비스 행정 강화, 조직관리의 철학과 실질적 기능 수행의 강조, 능력사회의 전형으로서 제시되는 애드호크러시 지향, 의사결정별 문제중심의 편제기준에 따른 구조화, 자율적 평자체제에 초점을 둔 전문적 기획기능의 강화를 추구한다.
본 연구는 오이와 토마토의 플러그 묘 공정육묘시 발생하는 도장 억제를 위한 적생광 처리시기와 광도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일몰 휴, 야간 및 일출 전 적색광 처리시기에 의한 묘의 도장억제는 일몰 후 처리가 오이와 토마토의 초장을 각각 21.3%와 14.2%로 가장 크게 억제하였고, 경경의 굵기도 가장 두꺼웠다. 엽록소함량은 토마토에서만 일몰 후 처리된 플러스묘의 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적색광 초리시기에 의한 두 작물의 건물중을 보면, 대조구에 비해 지상부 건물중은 일몰 후와 일출 전 적색광 처리에 의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오이와 토마토 플러그묘의 T/R율은 일몰 후 처리에서 타 처리에 비해 가장 작았으며 조ㅈ직의 충실도는 밀몰 후 처리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광도별 처리에 의한 초장은 오이와 토마토 플러그묘 모두에서 광도가 증가함에 따라 초장은 감소하였다. 하배출, 절간장 및 엽면적도 초장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두 작물 모두 경경과 엽록소함량 및 조직의 충실도는 광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지상부와 지하부의 건물율은 광도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오이는 2 및 8 ${\mu}mol{\cdot}m^{-2}{\cdot}s^{-1}$의 적색광 처리구에서 토마토는 8 ${\mu}mol{\cdot}m^{-2}{\cdot}s^{-1}$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T/R율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검토를 통해 직무특성과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이 종업원의 이직의도에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확인하고, 직무특성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 대한 종업원의 직무태도(직무만족과 조직몰입)를 매개로 한 인과모형을 검증하였다.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직무특성은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대신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는 정(+)의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이직의도에 유의한 부(-)의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콜센터 조직관리 측면에서 직무충실화를 통해 상담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이끌어 냄으로써 상담원의 이직의도를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발아를 위한 MS 액체배지에서 체세포배를 1주일간 배양하다가 고형배지로 옮겨 배양하면 92%가 발아하지만 액체배지 배양기간이 길어지면 발아율이 낮아져서 4주간 배양 후 고체 배지로 옮기면 26% 밖에 발아하지 않았다. 액체배지에서 발아처리된 체세포배는 배축과 유근의 생장은 충실하게 일어나데 일부에서는 배축에 2차배가 발생되거나 배축과 유근 기부에서 캘러스가 형성된 경우도 있었다. 주사전자현미경에 의한 관찰 결과 경정분열조직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엉성하게 배열되어 있고 제1엽원기가 발생된 경우 그 구조가 충실하지 못하여 생장이 중단되어 있으며 엽원기의 발생이 않된 경우도 있었다. 그러므로 액체배지에서 체세포배의 발아가 억제된 원인은 경정분열조직의 구조적 결함으로 경엽부 형성이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연구성과물 등이 각계 단체 및 연구기관에서 매일 쏟아지고 있다. 수없이 쏟아지는 다양한 방안 중 과연 어떤 것이 정부가 추진하는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발전을 위한 대안이자 해법인가?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가는 해법은 한마디로 $\lceil$물류혁신!!$\rfloor$이라고 할 수 있다. 물류혁신의 선도자이자 안내자인 (사)한국물류협회는 최근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한국물류혁신대회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시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한국물류혁신대회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며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의 출범에 맞춰 물류인의 축제인 이 대회를 지면으로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현재 치과의료기관에서 재직 중인 신규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5년 5월 1일부터 2015년 5월 31일까지 서울, 경기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의 치과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신규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편의 표집추출법에 의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62명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이용하였다. 신규치과위생사의 직무교육 형태는 집단 및 개별교육을 병행하는 형태가 가장 많았고, 직무교육의 교육자는 선임치과위생사가 가장 많았으며, 직무교육 소요시간은 10시간 이하가 가장 많았다. 직무교육의 만족도는 '보통이다'에 가깝게 나타났으며, 난이도는 '어렵다'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교육의 영역별 내용 충실도는 치위생중재 교육의 '발치준비 및 주의사항 안내'가 가장 충실하였고, 복무규정안내의 '승진제도 안내'가 가장 미흡하였다. 신규치과위생사의 조직사회화는 평균 3.10으로 '보통이다'에 가깝게 나타났다. 직무교육 형태는 집단 및 개별교육을 혼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의원급에서는 집단교육보다 개별교육이 많이 이뤄지며, 병원급에서는 개별교육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의원급에서는 치과의사가 교육하는 경우가 16.0%인 반면 병원급에서는 치과의사가 교육하는 경우가 2.9%에 불과했다. 신규치과위생사의 직무교육 소요시간, 난이도, 만족도와 직무교육 내용(병원소개, 병원복무규정안내, 직장예절, 전화응대와 치위생중재 교육 등)의 특성 및 내용은 조직사회화에 26.1%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사회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치위생중재 교육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상의 결과를 함축적으로 제시하고 치위생학에 조직사회화 개념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신규치과위생사가 새로운 조직에 효과적으로 사회화될 수 있도록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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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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