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직차원에서의 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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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리를 위한 행동적 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 및 제언 (A Critical Review of Behavioral Studies for Accident Control)

  • 오세진;최상진;김형수;홍선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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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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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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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안전사고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시도되었던 행동적 연구를 실험상황, 피험자, 실험설계, 종속변인, 독립변인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바람직한 연구 방향에 대한 제언을 목적으로 하였다. 행동적 접근은 1970년 후반부터 적용되어 안전관리에 있어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으나 한계점도 존재한다. 특히, 상관연구에서 다루었던 개인차원에서의 중요 변인의 매개적 역할에 대한 고려가 없으며, 조직 상황에서의 처치 가능한 변인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개인차원의 주요 변인들에 대한 고려뿐만 아니라 조직차원에서의 변인들에 대한 개념을 행동적 연구에서의 독립변인으로서의 처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명확하게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독립변인과 종속변인과의 이론적 관련성, 프로그램의 유지 및 관리 등에 관한 보다 적절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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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 조직문화의 조절효과 (The Impacts of self-directed learning on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 Focused on moderating effects of organizational culture)

  • 오주연;최병우;김형기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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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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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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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글로벌 경쟁시대의 기업성과향상을 위하여 수출기업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집권화와 분권화된 조직문화특성이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에 대한 자기주도학습능력 변수 중 학습의 책임수용성 변인만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집권화의 조직문화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학습의 책임성 수용(t=-1.934, p<0.01), 학습자적 신념(t=-1.820, p<0.001), 미래지향성(t=2.249, p<0.001) 변인들과 조직몰입 관계에 집권화가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래지향성(t=-1.645, p<0.01) 변인과 조직몰입 관계에 분권화가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학습자 개인적차원과 조직적 차원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대한 지원 및 분위기 조성이 전제 되어야 한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수출기업에서 다시 재확인하였으며, 지식정보사회에서 조직의 역량과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관료제적 계층조직에서 유기적 학습조직으로 적극 변화되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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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의 성격유형에 따른 갈등관리방식의 차이가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Members' Personality Types and Conflict Resolution Styles on the Organization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 장하용;김연주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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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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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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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은 조직원의 성격유형에 따른 갈등관리방식의 차이와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또한 조직원들의 다양한 개인적 속성(성별, 경력, 직위, 조직규모 등)이 이런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진전된 연구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조직원의 성격유형 중에서 사고표명도만이 갈등관리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 차원보다는 의견 표명의 차원, 곧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는지의 여부가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도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변인이었다. 조직원의 개인적 속성 중에서는 직위와 성별 차이가 갈등관리방식의 선호에 영양을 미치는 변인이었다.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직원의 개인적 속성보다는 갈등관리방식 차이였다. 조직커뮤니케이션을 업무와 관계의 차원으로 나누었을 때, 관계적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는 문제해결, 타협의 갈등관리방식이, 업무적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는 이들 외에 비난과 강요 방식이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 중에서 가장 큰 관계가 있는 것은 문제해결의 갈등관리방식이었다. 갈등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조직원일수록 관계와 업무의 구분과 상관없이 조직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런 연구결과는 조직원의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것뿐 아니라, 이에 따른 갈등관리 스타일과 업무 성격의 일치 여부가 조직성과 관리에서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분석 자료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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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변혁적 리더십과 학생의 학습몰입, 학과동일시 및 학교를 위한 시민행동 간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the Professors' Transformational Leadership with the Students' Departmental Identification, Study Engagement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to School)

  • 정택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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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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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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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교수의 변혁적 리더십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은 주로 학생 차원의 성과에 초점을 두고 있어 학과와 학교차원에 미치는 영향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수의 변혁적 리더십이 학생과 학과 및 학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다. 학생차원의 성과는 학습몰입을, 학과차원의 성과는 학생의 학과동일시를 학교차원의 성과로 학생의 학교를 위한 조직시민행동을 사용하였다. 선행연구들에 의하면 변혁적 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과 직간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함으로 본 연구에서도 학습몰입과 학과동일시를 매개변인으로 사용하여 간접적인 관계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변혁적 리더십은 학습몰입, 학과동일시 및 학교를 위한 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과동일시는 학교를 위한 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주나 학습몰입과 시민행동 간의 긍정적인 관계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학과동일시는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간에 매개변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수의 변혁적 리더십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학생과 학과 및 학교에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간호조직문화가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요인 (The Convergence Factors of Nursing Organizational Culture on the Nurses'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 이연복;이혜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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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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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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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병원간호사가 인식하는 간호조직문화의 유형을 파악하고, 이러한 간호조직 문화와 전문적 삶의 질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충북의 C시에 소재한 일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16명이다. 자료 분석은 SPSS/WIN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전문직 삶의 질의 하위영역인 공감만족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혁신지향문화, 결혼상태, 관계지향문화가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고, 이차성 외상 스트레스는 연령, 업무지향문화, 위계지향문화가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소진은 관계지향문화, 임상경력, 위계지향문화가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조직 내 혁신지향문화 및 관계지향문화 형성을 위한 간호사들의 인식 전환 및 개선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 및 임상에서의 효과를 검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숙련되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간호사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차원에서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민간경비원의 직무착근도가 이중몰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ivate Guards' Job Embeddedness on Dual Commitment)

  • 임운식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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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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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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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에서는 민간경비원을 대상으로 직무착근도가 이중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살펴보았다. 먼저 독립변인으로 직무착근도를 선정하였고, 직무착근도는 적합성, 연계, 희생의 세 가지 하위요소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종속변인으로 이중몰입(조직몰입, 경력몰입)을 선정하였고, 통제변인으로 성별, 연령, 학력, 근무기간, 소득을 선정하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직무착근도의 세 가지 구성요소인 적합성, 연계, 희생은 조직몰입과 경력몰입에 각각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신의 조직 및 직무에 대해 잘 맞는다고 지각하고, 조직 내 구성원들과 연결되어 있는 정도가 높으며, 조직을 떠날 경우 잃게 되는 심리적 또는 물질적 편익에 대한 지각비용이 클수록 이중몰입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난 변인들을 모두 포함시켜 각 변인들을 서로 통제하도록 하였을 때, 조직몰입 모형에서는 연계의 효과는 사라졌고 적합성과 희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경력몰입 모형에서는 적합성과 연계의 효과는 사라졌고, 희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직무착근도의 구성요소 중 적합성과 희생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살펴보았듯이 직무착근도(적합성, 연계, 희생)는 민간경비원들의 이중몰입(조직몰입, 경력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조직차원에서 직무착근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는데, 이를 위해 적합성과 관련하여서는 신규채용단계에서 조직에 적합한 구성원을 선발하고 채용 이후에는 질 높은 교육훈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연계와 관련하여서는 조직 내 친목회, 정례회, 모임 등과 같은 제도를 활성화할 필요성 있으며, 희생과 관련하여서는 근무여건, 인센티브, 복지혜택 수준을 점진적으로 증진시킬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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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지원인식과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에 있어서 심리적 특권의식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der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Entitlement on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and Unethical Pro-Organizational Behavior)

  • 원종하;이은령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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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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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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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많은 기업에서 조직 구성원의 비윤리적 행동에 따른 기업의 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피해규모의 크기나 발생 빈도는 증가하는 상황으로, 조직 관리 차원에서 이에 대한 관리 방안과 실질적인 원인이 되는 변인을 규명하고,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을 줄여주는 조절변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교환이론을 근간으로 하는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의 선행요인으로, 조직지원인식과 심리적 특권의식에 주목하고, 이들 변인 간의 반응 메커니즘을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현재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노동참여 인구의 연령이 밀레니엄세대(1978년 이후세대) 혹은 Y세대라고 불리는 이들이 노동시장에 대거 참여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들의 심리적 특권의식이 조직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행연구를 통해 조직지원인식이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심리적 특권의식이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심리적 특권의식이 조직지원인식과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에 조절효과를 갖는지를 실증 분석하였다. 밀레니얼세대에 해당하는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유효한 185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귀분석을 진행하였으며, 조직지원인식과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 간에 심리적 특권의식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과 심리적 특권의식에 대한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서번트 리더십이 상사신뢰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적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Servant Leadership and Trust in Leader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 이재연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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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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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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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선행요인인 서번트 리더십, 매개변인인 상사신뢰와 결과요인인 조직성과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모델을 제시하고, 이들 변인간의 관련성을 실증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즉 서번트 리더십이 조직성과 변수인 직무만족,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상사신뢰의 신뢰의 매개 역할을 분석하여 조직성과의 직접적, 간접적 영향요인을 파악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번트 리더십은 상사 신뢰와 정(+)의 관련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사 신뢰의 역할과 관련하여 서번트 리더십과 결과변수와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서번트 리더십은 결과변수에 직접적인 영향 뿐 아니라 상사 신뢰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신뢰가 조직관련 연구 분야의 중요 개념이고, 조직 유효성을 설명하기 위한 중요 변수라는 Brower et al.(2000)의 주장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직무만족과 관련하여서는 상사 신뢰가 매개역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사 신뢰가 결과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보면 직무만족,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 정(+)의 유의한 영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상사 신뢰는 직무만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연구의 분석수준과 관련한 문제로 해석된다. 즉 직무만족은 개인차원의 조직성과 변수로 구성원 자신의 직접적인 행동과 태도와 관련된다. 상사 신뢰는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과 같은 조직차원의 성과 변수에는 직무만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고려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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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관리자의 개인적 감성지능이 직무태도 및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Influence of Foodservice Managers' Emotional Intelligence on Job Attitud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 정현영;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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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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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0-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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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성지능의 수준에 따른 관리자의 관련 변인, 직무 태도, 조직성과와의 관련성을 토대로 감성지능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고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모형검증을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감성지능은 자신 및 타인의 감성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성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의 정도와 자신의 감성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조사대상자인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에 있어서는 급식관리자 본인의 감정 상태와 원인을 인식하고 있는 정서자각 능력과 동료의 감정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정서이해 능력이 5.10점으로 4개의 감성지능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정서적 사고촉진이 높은 점수(4.90점)로 조사되었고, 본인의 감정을 조절하고 해결하는 정서관리 능력이 가장 낮은 점수(4.55점)로 조사되었다. 급식관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감성지능 수준을 살펴보면, 급식관리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의 4요인 모두 정(+)의 상관성을 보였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 수준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학력이 높을수록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관리' 요인에서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와 급식업계근무경력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급식 관리자의 직무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사를 분석한 결과 직무만족에 있어서는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였으나, '급여수준'이나 '승진제도'에 대해서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급여나 승진 등의 근무조건 개선이 여겨졌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3.04로 '보통(3점)'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였다. 전반적인 조직몰입의 수준은 3.41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조직몰입도가 특히 높은 항목은 '현재회사의 선택', '타인에게의 현재 회사에 대한 평', '회사에 대한 충성심'으로 분석된 반면, '자신이 일할 수 있는 회사 중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인지', '상황변화에 따른 타사로의 이직희망도' 측면에서는 몰입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 요인 2가지 중 '충성도' 요인이 3.57로 '일체감' 요인 3.33보다 높았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자발적 이직 의향', '이직 모색단계', '구체적 실천단계: 동종업계', '구체적 실천단계: 타업계'로 나누어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이직 의사수준은 '보통(3점)' 이하(2.82)로 나타났고 대부분은 주로 이직 행동 단계 중 '자발적 이직 의향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직 할 경우 급식업계 내에서보다는 타업계로의 이직 희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성과는 조직의 초점을 내부적 차원과 외부적 차원으로 구분하고 각 차원에 대해 구현되는 성과를 능률성(efficiency), 효과성(effectiveness), 공정성(fairness) 3가지 차원으로 구성하여 조사하였으며, 전반적인 조직성과의 인식수준은 3.34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고, 조직성과가 특히 높은 항목은 '비용절감 노력'으로 분석된 반면, '인사관리에 있어서의 공정성', '직책에 상관없이 공정한 대우'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였다.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과 급식관리자 관련 변수인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 이직의사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4가지 모든 요인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감성지능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중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모두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정서이해'는 '이직의향'과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부(-)의 상관성이 있음이 분석되었다.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모두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를 토대로 관리자 개인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스스로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조직성과와 정(+)상관성이 있으며, 이직의사와는 부(-)의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지능 관련선행 연구 이론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 측정된 개념인 감성지능의 수준과 조직 및 종사자 관련 변인, 조직성과에 대한 가설을 토대로 감성리더십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여 구조 방정식(SEM)을 이용하여 이를 검증하였다. 경로계수를 중심으로 검증한 결과 관리자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조직몰입,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이직의사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감성지능에 대한 연구가 현재까지 대부분 교육학 심리학 분야에서 연구되어 왔으나, 최근 감성역량, 감성경영이 기업의 조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경영분야에서 관심이 뜨겁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감성능력이 타고난 개인적인 능력뿐 아니라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유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함이 알려지면서 감성능력의 개발은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필수요소가 되어지고 있다. 특히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인적의존도가 높은 급식업계에서 감성능력의 개발과 감성능력이 높은 관리자, 종사자가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급식회사의 최고 경영층은 감성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급식 현장에 접목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급식회사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향후 학교급식, 병원급식, 군대급식 등의 다양한 단체급식 영역과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외식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감성지능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웹 기술 융합을 통한 정보시스템 성공 요인 (The Study of Factors on Information System Success through Web Assimilation)

  • 변현수;강미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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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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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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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조직 내에 스며든 웹 기술이 얼마나 해당 조직에 융합되어 정보시스템의 성공에 이바지하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통해 확인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최고 경영진 지원, 전략적 투자 정당성, 그리고 컴퓨터 접근과 사용은 웹 기술 융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웹 기술 융합은 정보시스템 프로젝트의 성공에 유의한 영향을 가지고 있음도 확인하였다. 둘째, 웹 기술 융합을 전략 차원과 활동 차원으로 구분하여 확인한 결과 전략 차원에서는 최고 경영진 지원이 정보시스템 성공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반면 활동 차원에서는 전략적 투자 정당성이 제일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정보시스템 프로젝트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웹 기술 융합에 있어서 세부 차원 중 전략 차원이 활동 차원보다 높은 성공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웹 기술과 같은 정보기술은 조직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사업도구이며 높은 수익의 원천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