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직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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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 임상에서 조직접착제를 활용한 외상성 치은열창의 처치 (Management of Traumatized Gingival Wound Using Tissue Adhesivein Dental Hygiene Practice)

  • 정원균;노희진;장선옥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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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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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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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고는 치위생 임상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성 치은 손상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조직접착제의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자 하였다. 시아노아크릴레이트 조직접착제는 조직 표층의 열창을 기존 봉합법에 의하지 않고 화학물질에 의한 접착 방식으로 폐쇄하기 위한 용도로서 그 동안 구강외과나 치주수술 분야에서 그 응용이 모색되어 왔다. 치과위생사가 치석제거 및 치근활택술 등의 시술 과정에서 부적절하거나 과도한 기구조작에 의해 치은이나 구강점막에 열창이 초래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생하였을 경우, 조직접착제를 이용하여 열창을 폐쇄하면 매우 효과적이며 단순하고 편리하다. 조직접착제는 n-butyl-2-cyanoacrylate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직의 수분과 접촉하면 빠르게 중합되어 접착력을 나타낸다. 조직접착제를 이용한 치은열창의 처치는 그 심미적 결과가 양호하며, 추가적인 조직 손상이 없을 뿐 아니라 시술 방법이 간단하여 시간이 적게 소요된다. 또한 국소마취가 필요치 않으며, 창상 소독이나 봉합사 제거를 위해 환자가 다시 내원하지 않아도 되는 등의 여러 임상적 장점이 있다. 창상의 감염 방지나 지혈 작용 등에도 효과적이다. 조직접착제는 치위생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직손상에 대한 처치법으로서 환자나 치과위생사 모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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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 효율화를 위한 중앙정부조직 개편방향

  • 최용준
    • 한국보건행정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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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행정학회 2004년도 전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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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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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들어 국가질병관리체계 현대화가 세계 각국 정부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감염병과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생물테러 등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새로운 질병관리조직인 Public Health Agency를 창설하기로 결정하였다. 연방정부는 앞으로 2년간 1,412억원을 투입하여 Agency를 설립하고 사업기반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Health Canada, 2004). 또 EU 집행위원회도 지난 3월 European Center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 설립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ECDC가 발족하는 내년 한 해에만 7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Bosch, 2004). 이렇듯 새로운 질병관리조직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직접적인 계기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이하 SARS) 사태로 대변되는 신종 및 재출현 전염병의 폭발적 발생(outbreak)이다. 전염병의 만연 사태가 일어나면서 각국 정부는 국민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현실적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다. 비전염성질환과 손상으로 인한 질병부담도 세계 각국의 골칫거리다. 서구 여러 나라에서는 비전염성질환과 손상의 질병부담이 이미 매우 큰 상태이며, 저개발 국가들은 전염병과 비전염성질환으로 인한 "이중의 질병부담(double burden of disease)"을 안고 있다고 한다. (중략)고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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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종양의 광역학적 치료를 위한 레이저 시스템의 최적화 (The Otimization of Laser System for Photodynamic Therapy of Malignancies)

  • 임현수;김주옥;황인경
    • 전자공학회논문지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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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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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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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논문은 광역학적 암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레이저 시스템의 최적화 구현에 관한 연구이다. 레이저 시스템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레이저 출력의 출력 변동율과 파장대의 편이가 적어야 한다. 임상에서 암치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악성종양부위에 조사되는 방사방식이 다양하게 구현되어야 한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C.W 방식은 정상조직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생체조직의 열적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새로운 방사모드를 제안하여 생체조직에 대한 열적 안전성과 치료의 효율을 높였다. 실험을 통하여 광파장의 안정성 및 광 출력과 출력의 안정성을 확인 하였고, 피부조직의 열적 손상 방지를 위한 방사모드의 구현은 생체조직에 대한 실험을 통해서 본 연구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소맥분 제분시 발생되는 손상전분이 제빵 적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ttrition Milling in Wheat Flour on Starch Damaged of Dough and Bread Baking Properties)

  • 주옥수;정용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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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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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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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 세는 제빵용 소맥분의 손상전분 함량을 비교 분석하여 최적의 작업조건 설정과 제빵 품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손상전분 함량을 각각 달리하여 반죽의 물리적 특성 및 제빵 적성을 검토하였다. DNS와 CWRS 및 SW 등의 소맥을 제분하여 손상전분 함량 6.5%, 8.2%, 9.0%, 9.5% 및 10.5%를 함유한 시료로 제조한 반죽의 물리적 및 이화학적 특성인 farinogram, extensogram, amylogram 등을 조사하였으며, 또한 제빵 적성 실험으로 rheometer를 이용하여 제빵의 경도 및 비용적과 관능검사 등으로 품질을 평가하였다. 제빵 적성 실험에서 손상전분 6.5%, 10.5%에서는 효소활성이 강하여 반죽이 연약해져 선택, 모양이 나쁘게 나타났으며, amylogram특성 실험 결과 최고 점도가 900 B.U인 손상전분 9.5%에서 빵의 부피, fermentation tolerance가 증가하였다. extensogram에서 신장 저항성(R)값이 45분, 90분, 135분으로 시간이 갈수록 R값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손상전분 함량 9.0%와 9.5%함유된 밀가루의 반죽 공정이 쉽고 장시간 발효에 잘 견디며 좋은 조직의 빵이 생산되었으며, 종합적인 관능 평가에서도 조직이 부드럽고 기공이 균일하며 씹힘성, 부피감 및 향 등이 가장좋은 제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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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조사후 백서소장점막에서 발생하는 신호전달체계에 관한 연구 (The Signal Transduction Mechanisms on the Intestinal Mucosa of Rat Following Irradiation)

  • 유정현;김성숙;이경자;이정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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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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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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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최근 신호전달체계에서 중요한 효소로 알려진 phosphollpase C(PLC) 동위효소들의 발현이 조직의 종류와 발달과정에 따라 특이한 양상을 보이고 $PLC-{\gamma}1$은 세포의 성장, 분화 및 증식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조사 후 세포내 신호전달에 관한 연구도 최근 활발하여 소장 점막의 재생에 $PLC-{\gamma}$ 및 ras 암 유전자단백이 관여하고, 조직 손상에 protein kinase C(PKC)가 관여하는 등 연구들이 보고되었으나 이들의 연구가 단편적이며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본 연구는 백서의 소장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PLC 동위효소,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EGFR), ras 암유전자단백, 및 PKC와 같이 신호전달체계에 관여하는 물질들의 발현을 시간적으로 관찰하여 방사선에 의한 소장 조직의 손상 및 재생 기전을 밝히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벌 실험동물로 암.수 구별없이 생후 4-5개월, 체중 250-3009의 백서(Spraque-Dawley) 60마리를 대상으로 하여 실험군으로 전신에 8Gy의 방사선을 조사하고 방사선 조사 후 1일, 3일, 5일, 7일,14일에 각각 10마리씩 희생시켜 소장을 적출하여 사용하였고, 정상대조군은 각 시기별로 2마리씩 사용하였다. 적출된 소장의 반은 즉시 얼려 PLC의 면역블로팅 및 phosphoinositide(PI) 가수분해 활성도 측정에 사용하였고, 나머지 반은 포르말린에 고정한 다음 파라핀에 포매하여 조직병리검색과 면역조직화학염색에 사용하였다. EGFH, ras 암유전자단백, PLC, PKC의 발현은 면역조직화학염색법으로 관찰하였다. 점막세포의 재생여부는 광학현미경상의 유사분열 수와 proliferating ceil nuclear antigen(PCNA) kit를 이용한 증식세포핵 수로 확인하였다. PLC는 $PLC-{\beta},\;-{\gamma},\;-{\delta}$ 발현을 모두 검색하였고, 각각 면역블로팅과 Pl 가수분해 활성도 측정으로 확인하였다. 결과 : 1) 조직병리학 소견상 방사선 조사에 의한 소장의 조직손상은 1일부터 관찰되어 3일까지 심하였고 재생은 3일과 5일에 현저하였다. 2)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 $PLC-{\gamma}1$의 발현은 재생을 보이는 3일과 5일에 발현되었으며 5일째의 점막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PLC-{\delta}1$은 방사선 조사 후 손상을 보이는 1일과 3일의 점막에서 강한 발현을 나타내었다. $PLC-{\beta}1$은 모든 실험군에서 발현되지 않았다. 면역블로팅 결과도 면역조직화학염색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3) $PLC-{\gamma}1$의 활성도를 보기 위한 PI 가수분해 활성도 측정결과는 3일과 5일에 현저히 높은 수치를 보여 방사선 조사후 소장점막의 재생과정의 중요한 신호전달과정이 PLC-1이 관여하는 PI 가수분해에 의해 이뤄짐을 알 수 있었다. 4) ras 암유전자단백의 발현온 재생이 시작되는 3일부터 나타나 7일까지 지속되었고, EGFR 도 재생시기인 3일과 5일에 가장 강하게 나타났고 그 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PKC는 발현이 미약했으나 증식지수가 높은 점막에 3일과 5일에 발현이 관찰되었다. 결론 : 방사선조사에 의한 소장점막조직의 손상 및 재생과정의 신호전달기전에 PLC의 신호전달체계에 관여하는 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PLC-{\gamma}1$과 ras암유전자단백, EGFR, PKC는 방사선조사 후 공장점막세포의 재생기전에 주로 발현되어 재생과정과 관련된 신호전달기전에 관여함을 나타내었다. $PLC-{\delta}$은 방사선 조사 후 세포의 손상시기에 강한 발현을 보여 특히 손상과정과 관련된 신호전달기전에 관여함을 추측할 수 있었다. $PLC-{\beta}1$의 발현은 모든 실험군에서 음성인 소견을 보여 방사선조사 후 소장점막의 세포손상 및 재생과정에서 $PLC-{\beta}1$과 관련된 신호전달체계는 관여하지 않음을 알 수 었었다. 그러나, 이러한 신호전달체계의 기전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서는 추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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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신장의 허혈-재관류 손상에 대한관류-흡인의 감소효과 (Amelioration Effects of Irrigation-Aspiration on Renal Ischemia-Reperfusion Injury in Canine Model)

  • 이재일;손화영;정성목;김명철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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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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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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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장의 허혈-재관류 손상은 수술하는 동안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허혈-재관류 손상에 대한 이식조직의 내성에 따라 이식된 장기의 생존력이 달려있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아주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장 혈관을 차단하여 유발한 허혈-재관류 모델에서 관류-흡인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신기능과 항산화 효소를 검사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채취하였고 신장내 동맥의 혈류저항을 측정하였다. 14일째 신장을 절제하여 조직검사를 실시하였다. 신기능(Cr, BUN)은 처치군에 비해 비처치군에서 유의성 있는 상승을 보였다. 신장내 혈류 저항은 두 그룹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다. 항산화 효소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비처치군에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으나, 처치군에서는 대조군과 유의성이 없었다. 조직검사 결과에서도 처치군이 비처치군에 비해 적은 조직손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관류-흡인 과정이 신장의 허혈-재관류 손상을 감소시키는데 유용한 단계임을 시사한다.

명사 칼럼-우리 몸의 조기경보시스템 '통증'

  • 황경호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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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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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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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 몸에 상처를 입었거나 상처를 입을 만한 상황에서 느끼는 유쾌하지 않은 감정까지 모두 통증의 범주에 포함된다. 잠재적인 손상을 알리는 통증 즉, 바늘에 찔리거나 불에 데이는 순간에 느끼는 것과 같은 일차적인 통증은 재빠른 회피반사를 일으켜 다가오는 더 큰 조직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조기경보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어쩔 수 없이 우리 몸이 손상을 입게 되면 통증은 반사적으로 근육 수축을 일으켜 신체를 움직이지 않게 한다. 골절상을 입었을 때의 통증처럼 움직이면 통증을 더 느끼게 되고, 움직이지 않아야 아프지 않고 뼈가 아물게 되는것이다. 이처럼 통증은 신체의 이상을 신속히 알리고 경고하는 중요한 방어기전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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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복직근피판에 있어 허혈-재혈류 손상에 미치는 Prostaglandin E1의 예방효과 (The Protective Effect of Prostaglandin E1 Against Ischemia-reperfusion Injury of Musculocutaneous Flaps)

  • 홍준표;정윤규;정순희
    • Archives of Reconstructive Micro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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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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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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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백서 복직근피판에 있어 허혈-재혈류 손상에 미치는 prostaglandin E1(PGE-1)의 예방효과를 분석 실험하였으며, 그 기전으로 내피세포의 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1(ICAM-1)이 down regulation 됨을 확인하였다. 기존의 PGE-1은 혈관 확장 및 혈소판 응고 저하 등의 기전으로 피판 이식술 후 주로 사용하였으나, 허혈-재혈류 손상 시에 PGE-1 역할에 대한 연구는 잘 알려진바 없다. 허혈-재혈류 손상에 대한 기전은 현재 여러 가설로 설명되고 있으나, 최근 내피 세포와 백혈구의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장시간 허혈 상태의 피판은 재혈류시 백혈구가 내피세포에 접착함으로써 직간접적인 경로로 독소를 생성하며, 결국 내피세포 및 주변조직의 괴사로 이어진다. 본 연구는 면역조직학 염색을 통한 내피세포의 ICAM-1 발현 억제와 그로 인한 백혈구의 내피세포 접착 억제를 그 기전으로 볼 수 있었으며, PGE-1을 술 중 투여함으로써 피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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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드에서의 t-BHP 유발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기능성 들깻잎 열수 추출물의 간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 of Functional Perilla frutescens Hot-water Extract Against tert-butyl hydroperoxide-Induced Liver Oxidative Damage in Rats)

  • 양성용;강정한;이광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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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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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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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BHP는 대표적인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간 손상 모델이며, 본 연구자는 랫드에 기능성이 강화된 기능성 들깻잎 추출물(P. frutescens leaf extract, PLE)을 250, 500 또는 1000 mg/kg body weight (b.w.)으로 6일간 경구 투여하고 t-BHP의 복강 주사로 간 손상을 일으킨 후 기능성 들깻잎 추출물이 간에서 산화스트레스를 얼마나 억제하여 주는지를 혈액의 간 손상 지표인 lactate dehydrogenase (LDH),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그리고 alanine aminotransferase (ALT)를 측정하였으며, 간 조직에서 항산화 바이오 마커인 reduced glutathione (GSH), 지질과산화물의 척도인 malondialdehyde (MDA)를 통해서 측정하였다.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간 손상시 GSH는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정상 대조군($146.0{\pm}5.4$ mM GSH/g protein)에 비해 t-BHP로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 그룹에서 $128.6{\pm}6.8$ mM GSH/g protein로 감소하였다. 반면 기능성 들깻잎 추출물을 250, 500 그리고 1000 mg/kg b.w. 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129.3{\pm}2.6$ mM GSH/g protein, $151.9{\pm}6.8$ mM GSH/g protein, $171.9{\pm}5.2$ mM GSH/g protein로 농도 의존적으로 GSH 함량이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며, 500 mg/kg b.w. 투여군부터 정상 대조군의 GSH 함량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또한, 간 조직에서 산화스트레스에 의하여 발생된 지질과산화물을 측정하였을 때 t-BHP에 의하여 산화스트레스만 유발한 그룹은 $834.0{\pm}154.7{\mu}M/g$ protein 로 정상 대조군의 $385.6{\pm}39.7{\mu}M/g$ protein 보다 2.17배 높은 MDA를 생성한 것으로 지질과산화가 많이 일어난 것을 확인하였으나, 기능성 들깻잎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의 MDA의 생성량은 $669.2{\pm}145.0$, $595.1{\pm}142.6$, $415.9{\pm}133.8{\mu}M/g$ protein 로 농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랫드의 간 조직에서, 독성을 유발하는 t-BHP를 복강 투여 후 기능성 들깻잎 추출물을 경구 투여하였을 때 지질과산화의 지표인 MDA의 감소와 항산화의 지표인 GSH 함량이 증가하였다. 조직병리학적 확인을 위하여 간 조직을 H&E 염색 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을 때, t-BHP만 처리한 음성 대조군의 경우 간 세포의 괴사와 조직의 변형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기능성 들깻잎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모두 정상 상태의 조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위의 결과들을 종합하였을 때, t-BHP가 간에서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여 간 손상을 야기시키고, 간 조직의 인지질 막 손상을 줄 수 있으며, 기능성 들깻잎 추출물은 간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프로폴리스 복강 주사 후 소장 흡수상피조직의 방사선 손상 기전과 방어효과 (Radiation Damage Mechanism of the Small Intestine's Absorptive Epithelium and Radioprotection Effect after Propolis Abdominal Cavity Injection)

  • 지태정;이상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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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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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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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장 흡수상피 세포는 점액 다당류가 풍부하고 림프구와 사립체가 많아 방사선에너지에 민감하다. 따라서 세포 손상은 영양분 결핍 및 전해질 대사의 불균형을 가져와 장관사의 주 원인이 된다. 본 연구는 소장 흡수상피 세포들의 방사선 손상기전과 방어기작을 밝히고자 프로폴리스를 복강에 투여한 후 초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관찰 결과, 5Gy 조사 후 20일된 조직에서 소장이 유착되고, 표면이 검게 변해 있었으며 탄력성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광학현미경(LM) 관찰 결과, 배상세포의 크기 및 수가 줄어들었으며 파네트과립세포는 위축되고 일부에서는 공포가 관찰되었다. 전자현미경(TEM) 관찰 결과, 미세융모와 용해소체는 정상적으로 관찰되었으나 사립체 막이 손상되고 림프구 가장자리에서 요철면이 형성되었다. 회장에서는 흡수상피조직이 비후되고 공포가 관찰되었다. 하지만 프로폴리스 복강 투여 후 관찰에서는 사립체의 이중막이 정상적으로 관찰되었고, 미세융모의 당질층도 손상되지 않았으며, M세포도 많이 관찰되어 자기소화와 흡수 기능이 원활하였다. 따라서 세균 바이러스 등의 면역기능과 세포 손상에 방어효과를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