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항공보안업무 종사자의 조직문화가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항공보안검색요원 300명을 대상으로 집락표본추출법(cluster sampling method)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중 표기오류, 누락, 전체 항목의 동일 표기 등을 분류하여 최종적으로 27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조직문화는 조직유효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문화의 하위요인인 합리문화, 합의문화, 발전문화는 조직유효성의 하위요인인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계문화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합의문화, 위계문화, 발전문화 순으로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쳤으나 합리문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방사선사가 인지하는 조직문화와 셀프리더십 유형을 살펴보고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2013년, 종합병원과 검진의원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직문화의 전체 평균은 3.55점으로 중등도였으며, 혁신지향적 조직문화, 관계지향적 조직문화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업무지향적 조직문화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직몰입은 여자가 남자 보다 높았으며(p=0.034), 연령은 50대 이상 군이 가장 낮아서 다른 군들과 차이가 있었다(p=0.004). 근무지에 따라서는 검진의원이 종합병원에 비해서 조직몰입, 직무만족 모두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p< 0.001), 기혼자가 미혼자 보다 직무만족이 높았다(p=0.011). 관계지향적 조직문화와 혁신지향적 조직문화는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의 모두에서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다른 조직문화도 양의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자기목표설정 및 자기관찰 리더십요인이 각각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서 가장 높은 양의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조직의 성과는 업무 및 혁신지향적 문화속에서 조직유효성이나 팀의 효과성이 향상된다. 조직유효성은 조직의 목적, 목표라는 가치개념을 선행조건으로 하여 조직의 성과와 구성원 만족도를 동시에 포괄하는 개념임을 미루어 볼 때 방사선사의 조직문화는 업무지향적 조직문화의 활성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1년에도 수십 수백 개씩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아마도 모두 미래의 구글과 페이스북, 그리고 아마존이 되길 희망하며 하루하루 가열차게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 많은 스타트업 중 소위 성공했다 불릴 수 있는 기업은 손에 꼽는다. 능력 있는 창업가, 기발한 사업 모델과 아이디어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 줄 기술력과 자본이 있다고 성공할 수 없다. 스타트업 기업을 굴러가게 하는 힘은 결국 그 조직의 구성원에게서 나오기에 성공한 스타트업에겐 모두 그들 만의 '조직문화'가 있다. 그게 모두에게 좋은 문화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 조직에 가장 접합한, 그래서 구성원의 구성원의 공감대를 사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게 하는 '조직 문화'가 있는 스타트업이 수많은 인재를 모아 성장을 거듭해 올 수 있었고 그것이 결국 스타트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것이다. 이런 조직 문화는 회사 초창기에 세팅할수록 해당 기업의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유형이 스타트업 구성원의 조직 몰입과 조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실증분석을 목적으로 하였다.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조직문화 차원은 경쟁가치모형의 혁신문화와 위계문화로 구분하였으며, 조직성과는 스타트업의 서비스, 제품을 경험한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활용하였다. 조직문화는 외부환경에 대한 적응과 조직내부 통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구성원들에 의해 창조 발전되어 학습되는 기본가정으로서 스타트업 구성원들에 의해 공유된 가치(values), 신념(beliefs), 규범(norms)의 체계로 정의한다. 따라서 어떠한 조직문화를 갖는냐에 따라 조직 구성원의 몰입, 충성심, 직무동기, 직무성과는 물론 조직성과와 혁신을 포함하는 여러 조직 요인도 직 갑적인 영향을 받는다.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 혁신문화가 스타트업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조직몰입이 스타트업 서비스, 제품을 경험한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동차 제조기업의 조직문화가 조직신뢰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 연구결과를 기업의 경영관리에 실무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들의 이론적 배경과 연구모형을 참조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하였으며, 실증분석을 위하여 창원에 본사를 둔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기업인 G-자동차의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362부의 표본을 확보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문화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개발문화와 집단문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문화와 조직신뢰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개발문화와 집단문화가 유의적인 정(+)의 효과를 보여 주었다. 셋째, 조직신뢰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 분석에서 매우 유의한 정(+)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조직신뢰와 조직몰입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넷째, 조직신뢰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조직문화 요인들 중에서 개발문화와 집단문화는 부분매개효과를 보여주었으며, 합리문화와 위계문화는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고유의 조직문화는 조직구성원의 직무관련 행동을 통하여 직무만족을 가져오게 만들며, 조직에 더 충성하려는 조직몰입을 증가시키는 역할로 작용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ICT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유형에 따른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제6차 인적자본기업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ICT 기업의 조직문화가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위한 가설의 설정과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ICT 기업의 조직문화가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조직문화유형 중 관계문화, 합리문화, 혁신문화, 위계문화가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문화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합리문화, 관계문화, 혁신문화는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계문화는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CT 기업의 조직문화유형 중 관계문화가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높은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ICT 기업의 조직구성들의 직무만족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직무만족이 높은 조직구성원은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ICT 기업의 성과제고를 위하여 조직구성원들간의 긍정적인 작업환경의 조성과 정보공유를 통한 협력이 중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조직공정성과 조직문화유형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또한 개인의 집단주의 성향이 조직공정성, 조직문화유형과 조직유효성간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의 여부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통하여 전문건설업체 현장 관리자의 조직유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도출 제시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공정성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가설검정의 결과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문화가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가설검정의 결과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급과 직종에 따라 조직공정성, 조직문화유형, 조직유효성에 대한 인식 차이에 관한 가설검정의 결과도 모두 유의적인 것으로 검정되었다. 둘째, 개인의 집단주의 성향이 조직공정성과 조직유효성간의 관계, 조직문화유형과 조직유효성간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관한 가설검정도 모두 유의하지 못하여 기각되었다.
본논문은 조직문화 유형에 따라 종업원의 직무인지도에 차이가 존재하는가에 관한 연구이다.이미 많은 선행 연구를 통해 조직문화 유형과 조직성과간의 관계규명이 이루어져 왔지만 본 논문에서는 Rousseau가 제시한 조직문화 모형을 적용시켜 조직내 종업원들의 직무인지도 차이에 관한 연구를 시도하였다.Rousseau의 조직문화모형은 건설형문화,수동적 방어형 문화, 적극적 방어형 문화의 3가지로 구분되는데 각 문화와 종업원의 직무인지도간에 어던 특성이 존재하는가를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았다.건설형 문화형태의 조직구성원은 결과변수로 채택한 태도변수간에 매우 긍적적인 특성을 보이고 있었다.방어형 문화형태의 하나인 수동적 방어형 문화형태의 조직구성원은 태도변수값이 모두 마이너스를 나타냈으므로 역의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적극적 방어형 문화형태의 결과는 건설형 문화형태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수동적 방어형 문화 형태의 결과에 비해서는 약간 긍정적인 관계로 나타났다.그러므로,조직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형태가 건설형 문화형태를 갖도록 하고 방어적인 문화형ㅇ태를 최적화하도록 조직문화를 개발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 할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방행정조직에서 구성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이들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과 같은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조직문화가 중간관리자의 리더십과 조직유효성 사이에서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를 탐색적으로 실증 분석함으로써 지방행정조직에서 인적자원관리 및 조직 관리를 위한 발전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조직문화와 리더십으로 구분하여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리더십은 지적자극, 개별적 배려, 조건적 보상이 조직문화는 합리문화, 집단문화, 발전문화가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조직문화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집단문화는 거래적 리더십의 예외관리와 조직유효성 변수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서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내고 위계문화는 거래적 리더십의 조건적 보상과 조직유효성 변수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서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그 외의 조직문화 형태에서는 리더십과 조직유효성 사이에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해양경찰조직을 지배하는 각종의 조직문화들은 이를 인식하는 해양경찰관이 조직구성원으로서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고, 나아가 해양경찰활동의 역할과 치안활동을 결정지을 수가 있다. 이에 해양경찰공무원의 조직문화는 전반적인 주류를 형성하는 문화가 나타날 수가 있고,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향유하고 공감하는 조직의 하위문화가 나타날 수가 있다. 이러한 해양경찰조직문화의 유형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가 있는바 일반적인 조직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집단문화(Group Culture), 위계문화(Hierarchy Culture), 발전문화(Development Culture), 합리문화(Rational Culture)에 대한 인식차이를 살펴보았다. 해양경찰관들의 일반적 인식에 대한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에 따라 위계문화와 합리문화에서 20대 연령층의 해양경찰공무원들의 인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계급에 따라 위계문화와 발전문화, 합리문화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계문화에 있어서는 경장 계급, 발전문화와 합리문화의 경우 경감 계급이 가장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입직경로별 조직문화의 인식차이 분석결과 집단문화에서만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특별채용으로 입직한 해양경찰공무원의 집단문화 경향이 낮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직문화(organizational culture)의 조직성과에 대한 유효성은 지난 수십 년간 많은 연구들에서 지지되어 왔다. 우수기업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화적 특성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Peters & Waterman의 연구 이후,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많은 연구들에서 조직문화는 조직의 효과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실증되고 있다. 조직문화는 조직 구성원의 만족이나 몰입 등의 개인 수준의 조직유효성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성과뿐만 아니라 조직 수준의 주관적 성과 및 재무적 성과에도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조직문화는 조직의 성과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자원일 뿐만 아니라 희소하며, 다른 조직이 모방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의 지속적인 경쟁우위의 원천으로 간주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조직문화 중 문화의 특성, 강도 및 조직문화의 내적 일관성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이론적 명제를 제시하고 향후 실증연구를 위한 토대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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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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