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직건강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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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연조직 농양 환자에서 농양 배양을 혈액배양병으로 했을 때의 성과 1예 (Diagnostic Performance of Blood Culture Bottles for Abscess Culture in Patient with Abdominal Soft Tissue Abscess)

  • 조교진;장철훈;황재연;박수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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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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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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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세균 감염에서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려면 배양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저자들은 복부 연조직 감염의 농양을 혈액배양병을 사용하여 시행한 배양검사에서 Actinomyces radingae와 Clostridium ramosum이 배양된 증례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이전에 건강하였던 13세 남자 환자가 배꼽주변에 발생한 통증, 발적 및 발열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아는 복부 수술 및 외상의 병력은 없었다.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배꼽주위에 농양을 동반한 피부 연조직염이 확인되었고 선천성 기형은 없었다. 초음파 유도 흡인을 하여 8.5 mL의 화농성 농양이 흡인되었고, 농양은 혈액배양병을 이용하여 배양하였다. 농양 배양검사에서 A. radingae와 C. ramosum이 확인되었다. 감염증의 원인이 드문 세균일 가능성이 있는 경우 농양 배양을 할 때 일반적인 농양배양의 방법 보다는 혈액배양병을 사용하는 것이 원인균이 분리될 가능성을 높이고 더 빨리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형 당뇨병을 동반한 만성 치주염 환자의 치은조직에서 MMP-2, MMP-8의 발현 양상 비교 (MMP-2, MMP-8 Expression in gingival tissue of Chronic Periodontitis associated to Type 2 Diabetes Mellitus)

  • 강민구;차현정;송선희;박진우;서조영;이재목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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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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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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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치주질환은 치주지지 조직의 상실로 특징 지워지는 감염성 질환으로, 지주조직의 세포외 기질(특히 교원질)이 주요 degradation target이 된다. 현재로서는 MMP family가 주역을 담당하고 있음이 밝혀졌는데, 구강 조직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것이 MMP-2, MMP-8 이다. 치주조직에서 MMP-2는 주로 결합조직내 섬유아세포와 육아조직에서, 발현되며 , basement membrane의 integrity와 접합상피 부착에 영향을 줄 수 있고, MMP-8은 neutrophils에서 발현되어 다양한 염증세포와 염증진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주질환에서 MMP-2, MMP-9의 발현 증가는 이미 치은 열구액을 분석한 여러 연구에서 보고 되어 그 발현 수준이 치주질환 진단의 좋은 indicator가 될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치주질환에서 MMP-2, MMP-8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은 주로 P. gingivalis, IL-1과 연계되어 그 기전이 추정되어 왔는데, 이는 2형 당뇨병이 치주 질환의 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과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자에서 만성 치주염 부위의 치은, 건강한 치은에서 염증 매개체 중 하나인 MMP-2, MMP-8의 발현에 대해 비교 분석함으로써 염증, 혈당이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2형 당뇨환자의 만성치주염 치은조직에서 치주조직 파괴의 기전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경북대 병원 치주과 내원 환자중 2형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환자요소, 임상 치주 상태를 기록하고, 비당뇨 환자의 만성 치주염 부위(n=8, group 1), 비당뇨 환자의 건강한 부위(n=8, group 2), 2형 당뇨병 환자의 만성 치주염 부위(n=8, group 3)에서 각각 변연 치은을 채득하고, 액화 질소에 급속 동결하였다. Western blotting을 이용하여 각 조직 내 MMP-2, MMP-8의 발현을 관찰, densitometer를 이용하여, 상대적 발현을 정량, 각 조직의 ${\beta}-actin$을 이용하여 표준화하여여 실험군들과 대조군들의 평균치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정상군에 비해 치주 환자군에서 채득된 시편에서 MMP-2, MMP-8의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염증군의 당뇨군과 비당뇨군 사이에서는 2형 당뇨병을 동반한 치주 환자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P<0.05).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2형 당뇨병을 동반한 치주 환자군의 치은 조직에서 정상군과 비당뇨 치주 환자군보다 MMP-2, MMP-8의 발현이 다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국내 일부지역 주민의 건강행태가 위암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Effect of Health Behaviors on Stomach Cancer Incidence in Resident of Local Area in Korea)

  • 이성란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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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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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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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국내 일부지역 주민의 건강행태가 위암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한 종합병원에 위암관련 검진을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로 조직병리검사상 위암으로 확진받은 91명을 환자군으로 선정하였다. 대조군도 환자군과 동일한 기간, 동일한 병원 내과에 내원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검진한 결과 위암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진단된 환자군과 연령, 성별에 대해 짝짓기하여 선정된 91명이었다. 자료수집은 2008년 12월 20일부터 2009년 1월 30일까지 설문과 면접조사의 방법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취미활동량은 취미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군에 비해 일일 평균 300kcal 미만 또는 그 이상의 열량을 소모하는 군에서 교차비가 각각 0.27과 0.33으로 위암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P<0.05). 둘째, 음주경험이 없는 군에 비해 있는 군(OR=1.85, 95% Cl=1.02-3.36), 총 음주기간이 30년 이상인 경우(OR=5.91, 95% Cl=1.78-19.95)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탄음식을 주 3회 이상 섭취할 경우(OR=4.85 95% Cl=1.61-9.84), 짠음식의 섭취빈도가 주 3회 이상인 경우(OR=1.49 95% Cl=0.26-0.91) 위암발생과 유의하게 관련되었다. 넷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위암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평균소득, 10년 전 BMI, 취미활동량, 알코올 섭취량, 탄류 및 짠류 섭취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적당한 취미활동이 육체적 활동량의 증가뿐만 아니라 건강행동변화를 유도하여 결과적으로 위암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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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검사상 양성 혈구 탐식 조직구가 나타난 소아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Children Who Showed Benign Hemophagocytic Histiocytes in Bone Marrow Examination)

  • 박진아;박주영;박지민;박샛별;김흥식;전동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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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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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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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혈구 탐식 조직구 증식증은 양성 질환으로는 드물게 치명율이 높은 질환으로, 발열, 간비장 종대,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있고, 검사 소견에서 양성의 혈구 탐식 조직구가 나타난 경우 진단되나 치료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골수 검사상 양성의 혈구 탐식조직구가 나타난 예들의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여 진단 및 치료 방향과 예후 판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골수 검사상 양성의 혈구 탐식 조직구가 나타난 환아 30례를 대상으로, 특징적 임상 증상, 진찰 소견, 혈액 검사 소견, 골수 검사 소견, 치료 방법과 예후에 대하여 임상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골수 도말에서 혈구 탐식 조직구의 수에 따라 a few, some, many로 나누어 환아의 예후와 비교하였다. 결 과 : 골수 검사상 양성 혈구 탐식 조직구를 보인 예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연령 분포는 2개월에서 15세로, 평균 연령은 5.6세였고, 남녀비는 2.3 : 1로 남아가 많았다. 입원 당시 증상으로는 발열이 가장 많았으며, 호흡기 증상, 위장관 증상 등의 순이었고, 평균 발열 기간은 19.5일이었으며, 진찰 소견은 간비종대, 피부 발진, 림프절 비대 순으로 많았다. 혈액 검사 소견상 백혈구 감소증이 23례(76.7%)로 가장 많았고, 혈소판 감소증이 16례(53.3%), 빈혈이 15례(50.0%), 간기능 검사 이상이 15례(50.0%)로 나타났다. 기저 질환으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악성 림프종 등 면역 저하된 상태가 5례였고, 건강했던 경우가 25례 였으며, 관련 질환의 종류로는 패혈증, 폐렴, 전염성 단핵구증 등의 순이었고, 원인으로는 세균이 많았으며, 바이러스로는 EBV가 4례였고, candida가 1례였다. 골수 도말 소견상 세포 충실도가 정상이 25례(83.3%)였고, 5례(16.7%)에서 감소되어 있었으며, 혈구 탐식 조직구의 수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some이 15례(50.0%), many가 9례(30.0%), a few가 6례(20.0%)이었다. 치료는 보존 요법,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면역 글로불린, steroid, etoposide, cyclosporine 등의 병용 요법을 시행하였다. 사망율은 30명 중 8명으로 26.7%였으며, 연령이 낮은 군과 혈구 탐식 조직구 수가 some 이상인 경우에 사망률이 높았다. 결 론 : 고열, 간비종대, 범혈구 감소증과 간기능 이상 등의 소견을 보이는 환아에서 조기에 골수 검사를 시행하여 혈구 탐식 조직구가 보일 때, 원인 치료 및 대증 요법과 함께 면역 화학 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예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골수 소견과 예후와의 관계는 지속적인 연구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타액 연구의 최신 지견과 임상 응용 (Trends in Saliva Research and Biomedical Clinical Applications )

  • 박소영;이은경;신종현;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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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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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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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타액선의 기능과 타액의 구성성분은 개체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타액에서 바이러스와 미생물, 호르몬, 면역 및 대사산물 등을 검출하는 미량원소 분석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전신건강의 진단, 평가, 예방 분야에서 타액의 활용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진단 검체로써 타액은 혈액에 비해 채취 방법이 비 침습적이어서 환자의 불편감이 적고 비 전문가에 의한 검체 수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채취과정 중 감염 위험성이 낮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트레스, 마이크로바이옴, 유전학 및 후생유전학 분야의 연구에 있어 타액 내 단백질, 유전물질이나 각종 생체표지자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신 건강에 대한 빅데이터 수집 연구와 관련하여 타액을 효율적으로 활용, 보관하기 위한 인체 자원 은행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조직공학과 접목하여 타액선 재생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검체 채취법이나 보관, 활용 방법의 표준화를 비롯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으므로, 본 리뷰에서 타액 및 타액선에 관한 최근의 연구 동향을 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하여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골형성부전증의 착상전 유전진단을 위한 분자유전학적 방법의 조건 확립과 적용 (Establishment and Application of Molecular Genetic Techniques for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of Osteogenesis Imperfecta)

  • 김민지;이형송;최혜원;임천규;조재원;김진영;송인옥;강인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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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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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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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착상전 유전진단은 환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은 부부들에게 정상아의 출산 기회를 제공해주는 보조생식술의 하나로서 널리 시행되고 있다. 골형성부전증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으로서 뼈와 피부를 구성하는 결합조직의 이상으로 뼈가 잘 부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질환의 95% 이상은 COL1A1 또는 COL1A2 유전자의 이상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골형성부전증 환자 2 가계를 대상으로 5 주기의 착상전 유전진단을 시행하여 임신에 성공한 사례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착상전 유전진단 수행 전에 환자의 단일 림프구에서 증폭성공률과 allele drop-out (ADO) rate을 확인하기 위하여 임상전 검사를 수행하였다. 각각 원인 돌연변이로 확인된 COL1A1 유전자 c.2452G>A와 c.3226G>A를 가지고 있는 골형성부전증 2 가계를 대상으로 5 주기의 착상전 유전진단을 시행하였다. 생검한 할구로부터 원인 돌연변이를 진단하기 위하여 nested PCR 후 HaeIII 제한효소를 이용한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RFLP) 분석방법과 direct 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여 진단을 실시하였다. 결 과: Genomic DNA를 이용하여 COL1A1 유전자 검사를 해 본 결과 각 가계의 원인 돌연변이는 c.2452G>A와 c.3226G>A임을 재확인하였으며, 단일세포를 이용한 임상전 검사 결과 첫 번째 사례의 경우 94.2%의 증폭성공률과 22.5%의 ADO rate을 나타내었고, 두 번째 사례의 경우 98.1%의 증폭성공률과 1.9%의 ADO rate를 나타내었다. 착상전 유전진단 결과 첫 번째 사례의 경우, 3 주기의 착상전 유전진단에서 총 34개의 배아 중 31개의 배아에서 진단에 성공하여 91.2% (31/34)의 진단성공률을 나타내었고, 총 19개의 정상 배아 중 8개의 배아 (2.7개/배아이식)를 이식하였다. 세 번째 주기에서 임신에 성공하였고 제왕절개로 건강한 아이를 분만하였다. 두 번째 사례의 경우 2 주기의 착상전 유전진단을 시행하였으며, 총 19개의 배아 모두 진단에 성공하여 100.0% (19/19)의 진단성공률을 나타내었고, 총 11개의 정상 배아 중 4개 (2개/배아이식)의 배아를 이식하였다. 두 번째 착상전 유전진단에서 임신에 성공하였고, 건강한 아이를 분만하였다. 결 론: 착상전 유전진단을 통한 골형성부전증 환자 2 가계에서의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되는 임상 결과로, 본원의 착상전 유전진단방법은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으로써 앞으로도 더 많은 단일 유전자 이상의 유전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적용하게 될 것이며, 이는 이와 유사한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유전질환의 이환 가능성이 있는 부부들에게 정상아의 임신과 출산의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전이성 폐암으로 추정된 폐효모균증 (Pulmonary Cryptococcosis That Was Suspected to be Metastatic Lung Cancer)

  • 김종인;조성래;계여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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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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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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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효모균증은 비둘기의 배설물에 의해 오염된 먼지나 토양에 주로 존재하는 cryptococcus neoformans에 의한 아급성 또는 만성 감염이다. 폐의 효모균증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잘 발생하지 않으며 면역이 저하된 환자 특히 후천성 면역결핍증 환자에게서 호발 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이 단순 흉부 X-선 검사에서 고립성 또는 다발성 폐 결절이 관찰되며,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절제된 조직의 병리학적 소견으로 진단된다. 본 증례는 갑상선 암으로 수술 받은 32세 여자환자에서 추적관찰 중에 발견된 좌하엽폐의 종괴가 전이성 폐암으로 추정되어 좌하엽폐 절제술을 시행한 후 폐 효모균증으로 확인되었다.

개의 위에서 발생한 골수외 형질세포종 (Gastric Extramedullary Plasmacytoma in a Dog)

  • 채웅주;권도형;권진아;김재훈;정주현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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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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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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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암컷, 8년령, 3.2 kg의 시츄견이 간헐적인 구토를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기본 혈액검사 및 방사선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위벽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되는 저에코의 둥근 종괴가 관찰되었다. 위 내시경 검사에서 둥근 종괴가 유문동 벽에서 내강으로 돌출되어 있고, 종괴 및 주변 점막의 비정상적인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위 종괴 절제술을 실시하였고, 면역 염색을 포함한 조직학적 검사에서 extramedullary plasmacytoma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임상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약 2년 동안 재발 및 전이 소견 없이 건강한 상태이다.

중등도 만성 치주염에 이환된 치아의 의도적 수동 정출을 동반한 비외과적 치료 (Intentional Passive Eruption Combined with Scaling and Root Planing of Teeth with Moderate Periodontitis)

  • 이주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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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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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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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교합과 치주조직 건강과의 상관관계는 오랫동안 연구되어 오고 있고, 오늘날 까지도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적절한 교합적 처치가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기본 단계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교합을 조절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 교합삭제를 동반한 의도적 수동 정출 (Intentional passive eruption)에 대한 보고는 매우 드물다. 이에 중등도 만성 치주염에 이환된 치아를 대상으로 교합면 삭제를 이용한 의도적 수동 정출을 시행하여 양호한 장기적 결과를 보이는 증례들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치주평가 후 골내결손을 동반한 중등도의 치주염으로 진단되어 치아동요도와 불편감을 호소하는 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주기적인 교합면 삭제를 동반한 의도적 수동 정출과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을 함께 시행하여 치주조직의 염증과 교합력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양호한 임상결과를 유지할 수 있었다.

활동패턴분석방법론의 개발과 적용 : 종합건강검진서비스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Development of Activity Pattern Analysis and its Application to the Health Check-up Service Organization)

  • 문재웅;안중호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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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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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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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정보시스템 기능 설계와 활동원가기준 예산, 그리고 IT 프로젝트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된 활동패턴분석방법론을 소개하고, 2010년 종합건강검진센터에 적용한 사례를 통해 활동패턴분석의 유용성을 제시하였다. 활동패턴분석은 분석대상 범위 내 행위자들의 활동 분리, 활동 조정, 활동가치산출을 핵심 논리로 하며, 자원기반이론과 행위자 네트워크 이론을 중심 이론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G검진센터는 활동패턴분석 진단을 통해 (1) IT 전략, (2) IT구축 목표, (3)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 (4) 정보시스템 설계도(기능 명세), (5) 정보시스템 구축 예산 및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활동패턴분석은 분석범위와 분석시기 결정이 유연하며, 분석대상을 분석목적에 적합하도록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궁극적으로는 정보시스템 도입 조직의 IS자원 관리능력의 내부화를 위한 방법론으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