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etin of the Society of Naval Architect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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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3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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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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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해양대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조선산업은 21세기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야 할 국가적인 산업으로서 기술력의 안정과 생산성의 향상은 물론 정보화를 통한 미래산업으로서 체질개선이 불가피하다. 이를 위하여 국내의 조선업계는 10여년 전부터 CAD/CAM시스템을 중심으로 설계 및 생산시스템의 전산화/자동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컴퓨터통합생산시스템, 즉 CIM(Computer Integrated Manufacturing0을 목표로 한 투자와 연구개발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많은 문헌과 세미나 등을 통해 CALS의 개념과 관련기술, 긔ㄹ고 추진사례들이 소개되고 있다. 적용범위와 내용이 워낙 광범위하고 개념과 관련기술 또한 짧은 기간 동안에 급격히 발전해 온 까닭에 이해의 형태도 다양하지만 다소 막연하게 또는 이상적으로 생각해 왔던 미래형 산업정보시스템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있음에는 틀림없다. 아울러 CALS는 조선산업의 정보화와 미래화를 위한 수단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선CIM"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목표, 그리고 환경과 도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에서는 CALS에 대한 개념과 내용, 그리고 관련기술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이해를 위하여 CALS의 여러 사례 중에서 조선산업과 관련이 있는 미해군의 추진사례(NAVSEA CALS)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조선CIM과의 관계에 대하여 정리하였다.대하여 정리하였다.
4만8천여평의 광활한 대지위에 세워진 공장전체가 푸른 나무와 녹지로 둘러싸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공장 크라운의 이미지를 더욱 신선하게 해주고 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640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맥주공장의 방재설비는 과연 어느 정도이며 오늘의 크라운맥주가 있기까지 반세기동안의 역정이 어떠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미리 약속을 하고 찾았다.
Bulletin of the Society of Naval Architect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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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0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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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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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본 보고는 금년 1원 11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SLF 37차 회의 결과를 중심으로 선박의 손상 복원성과 관련된 최근의 IMo의 동향을 소개하여 국내 관련업계에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향후의 대처방향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앞으로의 국제협약에서의 손상 복원성 규칙은 점차 확률론적인 방법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이며 이러한 IMO의 의도를 구체적으로 반영한 실례가 SOLAS 92이다.
지금까지 조선의 용접기술 현황과 최근 가장 관심의 대상인 용접의 합리화 방안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이러한 합리화 방안은 서론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점점 국내 시장점유율을 잃어 가고 있는 국내 조선업이 경쟁력을 키워 1995년 이후의 조선호황을 맞아 최대의 이익을 얻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일본등 선진국에 비해 아직까지는 인력수급에 문제가 적은 국내 현실로는 대규모 투자가 소요되는 용접기계화나 Robot화가 성급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최근의 노사문제, 제조업분야의 노동인력 부족등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특히 동구권의 개방화, 중국의 조선업계 발전등을 고려할 때 국내 조선소가 이들과 경쟁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선진 국에 뒤떨어진 기술의 개발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기술개발 특히 용접기술은 조선소 자 체의 설계, 기술, 현장 등에 있는 기술인력들 만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용접재료 Maker ,용접기 Robot Maker, 관련설비, 부품Maker등을 포함한 관계자 전원의 노력과 상호협력이 불 가결하다고 생각된다. 아울러 국내 연구소 및 대학에 소속된 전문 연구원들이 국내 조선소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 문제점에 좀더 깊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선진국과의 기술차이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더욱 단축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Communications of the Korean Institute of Information Scientists and Eng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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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5
no.2
s.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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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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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 조선산업이 2000년 이후 세계 1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우수한 인적 자원과 뛰어난 제품 리더십 때문이다. 그러나, 그 바탕에는 세계 최정상의 IT 기반 환경 및 기술에 기반한 효율적인 조선정보 시스템의 운영 능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한국 조선업계는 일본이나 중국보다 조선기술과 정보기술을 접목시키는데 훨씬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였고 그 결과 영업, 설계, 구매 생산 계획, 생산 관리가 연계된 효율적이고 유연한 통합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의 조선산업 정보기술의 특징, 환경 및 이를 지원하는 핵심 조선 정보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조선산업을 변화시키기 위한 미래의 정보기술 역할 및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자동차, 조선, 항공 분야 등에서는 3차원 모델러를 이용한 설계작업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는 그 활용도가 대단히 높다. 통상, 완성차 업계에서 작성된 곡면 데이터는 협력업체에서 부품 설계 및 제작에 대단히 중요한 정보가 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곡면정보를 이용하기 위하여 완성차 업체와 동일한 CAD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완성차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3차원 모델러(CATIA, Pro/Engineer, 등)는 사용하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단히 고가의 장비여서 이를 중소 협력업체에서 구축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본 고에서는 3차원 모델러 중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CATIA(Dassault사)의 곡면 데이터를 자유로이 응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Jig 설계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세계2위의 규모를 자랑하며, 임진왜란 첫 승전지인 거제도 옥포만에 자리 잡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였다. 130만평의 대지 위에 세계 최대 크기인 900톤 골리앗 크레인과 정규축구장 9개 넓이의 100만톤급 도크 등 초대형 최신 설비를 갖추고 2만 6천 여명의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이곳은 작은 도시를 연상시킨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매우 중시하는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시 재정수입의 30%를 담당하고 있다.
Bulletin of the Society of Naval Architect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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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2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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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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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21세기에 명실상부한 선진 조선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가격경쟁력의 강화가 요구되나 장기적으로는 기술자립화를 통해 과거 가격위주의 경쟁체제에서 기술위주의 경쟁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질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조 선산업은 세계조선시장을 리드하는 선도국으로서 세계선박수급구조의 안정화에 노력하고 지구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후발조선국에 대한 기술협력, 기술지도 등 국제협력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선진조선국의 면모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첫째, 효율적 기술개발을 통한 건조기술의 재고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즉 단기적으로는 주요 대체수요 선박이면서 국내 주력건조선박인 탱커, 벌크케리어 등 재래단순형 선박에 대해 성에 너지화, 성인력화 및 표준선형화하고, 선박 생산공정의 개선,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가스운반선,카페리선, 초고속선 등의 부가가치선박에 대한 건 조기술의 자립화로 이들 선종을 주력선종화하여 해외 수주 경쟁력을 재고시켜야 한다. 이와함께 심해탐사장비, 해양구조부유물 등의 해양개발장비의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야할 것이다. 상 기의 각종 기술재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인 연구체제의 구성을 통한 산학연 공동연구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핵심 조선기자재의 국산화와 품질 향상이 필 요하다. 향후 조선기자재의 국산화추진은 과거 개발 품목의 확대에서 벗어나 핵심적이고 부가 가치가 높은 품목 위주의 질적 국산화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며, 이때 국산화이후 조선소의 적 극적인 구매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자재의 품질, 성능검사기능의 강화와 다수요 품목을 중심으로한 표준화, 규격화의 확대 추진으로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도모해야한다. 특히 조선기자재업체의 영세상을 감안하여 조선소 인근지역에 단지화함으로써 생산설비의 현 대화, 자재의 공동구매, 물류비용의 절감 등을 기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업계 공동의 해외판매망, A/S망의 직수출을 늘려야 할 것이다. 셋째, 국제협력 강화로 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다자간조선협정 발효에 따른 제소 가능성에 대비하여 관민차원의 국제협 력을 강화하는 한편, 회계 기준의 통일, 제소사례의 연구 등을 업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또한 향후 2010년이후에 중국을 비롯한 후발조선국에 대해 조선협정에의 참여를 유도, 세계조선시장의 수급안정화에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외에 국제적으로 추진되는 지구그린화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넷째, 선박금융제도의 개선과 신금융상품의 개발이 요구된다. 내수 수요인 계획조선의 지원조건을 개선하고 연불수출자금을 BBC자금으로 활용토록하여 국내 선주들의 신조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그 외에 향후 금융개방화에 맞추어 해외자금을 활용한 리스금융, 상사금융 등의 민간신용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선진국의 선박금융기법에 대한 연구 및 도입 등 선주들에게 다양한 선박건조자금을 제공하여 내수기반 확충에도 노력해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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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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