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젤리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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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심층수염을 이용한 무 절임시 품질특성 변화 (Changes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Radishes Salted with Deep Seawater Salt)

  • 이기동;김숙경;이현아;이명희;김미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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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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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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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해양 심층수염과 천일염을 이용하여 무를 절임할 경우 수축율, 염도, 물성의 특성 변화를 관찰하였다. 해양 심층수염을 가지고 무를 절임할 경우 품질 변화를 살펴본 결과 수축률은 절임 8시간 이후에 해양심층수염으로 절임한 경우가 천일염으로 절임한 경우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양심층수염이 천일염보다 더 높은 염도를 나타내며 절임 되었다. 젤리강도는 절임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절임 염도가 높을수록 젤리강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염장시간 초기때는 해양 심층수염이 천일염보다 젤리강도를 더 낮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장시간 16시간 이후부터는 해양 심층수염이 천일염보다 더높은 젤리 강도를 나타내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무의 연도는 심층수염이 천일염보다 높은 값을 나타냄으로서 해양 심층수염에 절일 때 더 부드러운 물성을 나타냄을 볼 수 있었다. 견고성은 해양 심층수염에 절임하는 것이 천일염에 절임하는 것보다 더 높은 값을 나타났다. 해양 심층수염이 천일염보다 빨리 무 조직에 손상을 줌으로 절임을 단축시키지만 절임시간이 연장되면 오히려 무 조직의 손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김치맛과 발효에도 영향을 미치는 품질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해양 심층수염을 이용하여 김치 발효시 특성 변화에 대한 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산처리(酸處理) 조건(條件)이 한천(寒天)의 수율(收率) 및 성질(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Acid Treatment on Extractability and Properties of Agar)

  • 박영이;이철;양한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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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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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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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참우뭇가사리 (Gelidium amansii sp.)를 원예(原藻)로 하여 추출조건( 抽出條件)(산(酸)의 종류(種類)와 농도(濃度) 및 추출시간(抽出時間) 등)에 따른 한천(寒天)의 수율(收率)과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을 분석(分析)하였으며, 조건별(條件別)로 추출(抽出)된 한천(寒天)에 대하여 agarose와 agaropectin의 비율(比率)을 측정(測定) 검토(檢討)하였다. 자숙중(煮熟中)에 염산(鹽酸), 황산(黃酸) 및 초산(酢酸)을 가했을 때, 추출(抽出)된 한천(寒天)의 수률(收率)과 젤리강도를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염산(鹽酸)을 가하여 추출(抽出)한 것이 가장 우수(優秀)하였으며 산(酸)의 알맞은농도(濃度)는 0.005-0.01N HCI의 범위임을 알았다. 산(酸)을 첨가하지 않고 추출(抽出)한 대조구(對照區)의 수율(收率)과 젤리강도는 13.3%, $306g/cm^2$였다. 산(酸)의 종류(種類)와 농도별(濃度別)로 가장 높은 수율(收率)을 보인 추출조건(抽出條件)은 0.007N HCI의 38.7%, 0.007N $H_2SO_4$의 40.5%. 0.05N $CH_2 COOH의 42.4%였다. 그리고 가장 높은 젤리강도를 보인 추출조건(抽出條件)은 0.005N HCI일 때의 $511g/cm^2$, $0.005N\;CH_2 COOH일 때의 $463g/cm^2$, 0.01M $CH_2COOH$ 일때의 $436g/cm^2$였다. 그리고 구(對照區)와 젤리강도 및 수율(收率)이 가장 높게 나타난 산처리추출(酸處理抽出)된 한천중(寒天中) agarose의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은 젤리강도가 가장 높은 0.005N HCI 처리구한천(處理區寒天)이었으며, 이때 성분(成分)과 황산기(黃酸基)의 함량은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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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상분리법에 의한 마이크로캡슐 제조 -젤리강도 및 경화제에 따른 특성변화- (The influence of Jelly strength and Hardening agent on microcapsules by complex coacervation)

  • 김혜림;송화순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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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9_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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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2-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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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Microcapsules were prepared by complex coacervation between gelatin and gum arabic. The object of this work is evaluation of the effect of jelly strength, hardening agent on the particle size distribution, surface morphology and DSC. It was found that the 300bloom jelly strength caused microcapsules' size larger. When the amount of hardening agent increased, the particle mean diameter was larger. The amount of hardening agent was determined to be 10m1 for getting suitable size to finish the fabric.

대형오징어와 명태혼합 어묵의 가열겔화시 물성에 영향을 미치는 최적 혼합비 (Optimum Rheological Mixed ratio of Jumbo Squid and Alaska Pollock Surimi for Gel Product Process)

  • 이남걸;유승균;조영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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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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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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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어묵의 원료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명태연육을 이용하여 수분함량이 어육연제품의 겔강도에 미치는 영향과 남미산 대형오징어와 명태연육을 이용한 겔강도의 변화형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각 수분첨가량에 따른 어묵의 겔강도를 punch test,보수력과 겔강도와의 관계를 비교하며, 색차계를 통한 L값 (명도), a값 (적색도), b값 (황색도), L-3b값 (백색도)을 평가하고 원료에 대한 최적 수분첨가량을 조사하여 현재의 수분첨가방식에서의 개선점 및 활용방안을 제시함으로서 고품질의 탄력 있는 어묵의 가공 및 원료육의 절감효과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혼합연육 원료에 각종 기능성 첨가물의 첨가하여 겔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남미산 대형오징어와 명태연육혼합육을 혼합비에 따른 배합육의 겔강도를 punch test 등을 통하져 물성변화를 검토하고, 보수력과 겔강도와의 관계를 비교하며, SDS-PAGE를 통한 cross-linking의 측정 및 색차계를 통한 L값 (명도), a값 (적색도), b값 (황색도)을 평가함으로써 전체적인 품질을 판단하여 원료의 대체효과에 대하여 그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에 사용된 시료육의 최적 고기갈이시간을 조사하기 위하여 식염농도 $2.5\%$농도에서 오징어육의 경우 20분 고기갈이시에 미량이나마 그 값이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명태육의 경우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50\%$씩 혼합한 혼합육은 고기갈이 시간에 관계없이 jelly강도 값이 거의 균일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기갈이 시간을 오징어육 고기갈이 최적시간인 20분으로 설정하였다. 2. 식염농도 $2.5\%$와 고기갈이시간 20분을 기준으로 하여 혼합육의 혼합비에 따른 젤리강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오징어육의 비율을 $20\%$까지 했을 때까지는 일정한 젤리강도의 값을 나타내다가 혼합비를 $30\%$로 늘렸을때 거의 $50\%$정도의 젤리강도 저하를 나타내었다. 3. 오징어육의 혼합비를 증가시킬수록 breaking stress는 그 값이 초기부터 감소함을 보였으며, breaking strain의 경우는 명태육과 오징어의 혼합비를 7:3으로 할 때까지는 일정한 값을 유지하였다. 4. 혼합어육의 수분거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의 혼합비에서 수분함량을 조사한 결과 오징어의 혼합비를 늘려 갈수록 수분함량은 높게 나타났다. 오징어육의 경우 어육과 단백질간의 가교는 크게 형성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런 단백질간의 가교형성을 유도시킴이 본 연구의 앞으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5. 혼합어육의 혼합비에 따른 수분최적비 ($76\%$)의 실험에서 오징어육의 함량비를 증가시킬수록 breaking stress (g)와 breaking strain (cm)는 급격하게 감소하다가 서서히 완만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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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르트파우치 튀김어묵의 열처리조건에 관한 연구 1. 열처리조건이 품질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Thermal Treatment Conditions of Retort Pouched Fried Fish Meat Paste 1. Influence of Thermal Treatment Conditions on Quality)

  • 하진환;이응호;김진수;지승길;구재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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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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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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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어육연제품은 최근 그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AF-2 등 식품방부제의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재래식 방법으로 만든 어묵은 유통상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결정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영양적 및 관능적인 품질의 저하를 최소화하되 저장 수명이 길면서 상온유통이 가능한 제품생산을 위한 고온열처리조건을 밝히고자 하였다. 즉 열처리시간은 $F_o$-값 6을 기준으로 하고 레토르트파우치 튀김어묵의 크기와 열처리온도를 달리 하였을 때의 품질을 검토하였다. 젤리강도와 경도는 열처리온도가 높을수록 컸으며 보수력과 강성은 차이가 없었다. 젤리강도, 경도, 명도 및 in vitro 단백질소화율은 전 제품에서 모두 직경이 12mm인 것을 $124^{\circ}C$에서 ?처리한 것이 가장 좋았다. 그러나 관능검사 결과는 $124^{\circ}C$에서 열처리 16mm의 것이 12mm의 그것보다 더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저장 40일까지 전 제품의 젤리강도는 증가하였다. 그러나 70일 저장하였을 때는 직경이 12mm인 것만 증가하고 23mm 이상의 것들은 대체로 크게 감소하였다. 저장중 직경이 23mm 이상의 제품은 약간씩 그리고 직경이 16mm 이상인 것은 크게 그 경도가 증가하였다. 전 제품에서 16mm 이상인 것은 크게 그 경도가 증가하였다. 전 제품에서 보수력, 강성 그리고 색조는 전 저장기간을 통하여 큰 변화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레토르트파우치 튀김어묵을 제조할 때 직경이 16mm 혹은 그 이상의 것은 고온단시간열처리로 품질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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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화제를 달리한 발사믹 식초 젤리의 품질 특성 (Optimiz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Balsamic Vinegar Jelly with Various Gelling Agents)

  • 최은희;김동석;최수근;박기봉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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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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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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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젤리의 제조시 발사믹을 첨가하였을 때 표준화된 발사믹 젤리의 세부적인 재료 및 제조방법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발사믹 젤리를 제조하여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발사믹 젤리의 수분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젤라틴 첨가군, 색도의 명도 L값은 감자전분 첨가군, 적색도 a값은 젤라틴 첨가군, 황색도 b값은 한천 첨가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발사믹 젤리의 pH는 젤라틴 첨가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발사믹 젤리의 당도는 칡전분 첨가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발사믹 젤리의 텍스처 측정결과 겔화제의 종류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있는 것은 경도와 씹힘성 그리고 검성으로 나타났다. 발사믹 젤리의 관능검사 중 정량적 묘사분석에서는 보라색의 강도와 광택감, 투명도, 쫄깃한 정도에서 젤라틴군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으며, 기호도 검사에서는 외관과 맛, 텍스처, 전체적인 기호도는 젤라틴 첨가군, 발사믹의 향은 칡전분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발사믹 식초 젤리 제조 시 젤라틴을 첨가한 젤리가 전체적인 기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젤라틴을 첨가한 발사믹 식초 젤리의 관능적 및 기계적인 품질 특성의 향상이 가장 적절한 첨가 수준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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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 surimi의 품질과 어묵 젤리 강도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of Frozen Surimi and Jelly Strength of Kamaboko)

  • 김육용;조영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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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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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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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현재, 동결 surimi의 품질 각정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pH, 수분함량, 백도, 협잡물 및 젤리 강도를 연제품의 원료 단계인 surimi의 품질 판정지표로 사용하기에는 과학성이 결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부적당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연제품의 생명인 결착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결 surimi 단백질의 양부의 정도를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는 과학적인 지푤글 모색하기 위하여, 등급별로 분류되어 있는 동결 surimi를 시료로 하여 단백질의 변성 정도를 나타내는 $Ca^{2+}-,\;Mg^{2+}-$ EDTA-APTase 활성, 용해도 및 점도 그리고 신선도의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K값과 현재 동결 surimi의 등급별 분류지표로서 사용되고 있는 젤리 강도를 비교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a^|{2+}-$ATPase 생활과 동결 surimi의 젤리 강도는 깊은 상관 계수를 나타내었으며, 상관 계수(r)는 0.9584였다. 각등급의 생활값은 SA grade $1.184\pm0.12$, FA grade $0.956\pm0.14$, A grade $0.766\pm0.07$, RA grade $0.453\pm0.07$ 및 B grade $0.227\pm0.08({\mu}moles\;Pi/min/mg)$이었다. $Mg^{2+}-$ 및 EDTA-ATPase 활성과 젤리 강도와의 상관 관계는 상관계수(r)가 각각 0.8532, 0.7624로 $Ca^{2+}-$ATPase 생활과 젤리 강도와의 상관 계수에 비하여 낮은 상관 관계를 나타내었다. 용해도는 동결 surimi 각등급간의 젤리 강도와 밀접한 상관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상관 계수(r)는 0.9849였다. SA grade에 $93.19\pm5\%$로 가장 높았고 FA grade $84.62\pm4\%,\;A\;grade\;70.63\pm5\%,\;RA\;grade\;41.21\pm4\%$이었고 B grade $32.82\pm4\%$로 각 등급별 품질의 차이를 잘 나타내었다. K-value는 상관 계수(r)가 0.9053으로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SA grade $15.67\pm1.4\%,\;FA\;grade\;14.94\pm3\%,\;A\;grade\;28.00\pm55\%,\;RA\;grade\;32.16\pm3\%,\;B\;grade\;48.78\pm5\%$로 등급이 낮을수록 K-value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현재까지의 동결 surimi의 등급별 분류 index로 사용되고 있는 jelly strength, 수분 함량, pH, 백도 및 협잡물에 대신할 원료 surimi 자체의 양부를 결정할 과학적인 지표로서 단백질 변성 정도를 나태는 $Ca^{2+}-$ATPase 활성 및 용해도가 사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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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내장유를 이용한 어육버거의 품질개선 (Quality Improvement in Fish Burger by Addition of Squid Viscera Oil)

  • 김진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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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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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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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오징어 내장유를 식용자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로서 젤라틴, 물 및 정제 오징어 내장유로 형성된 유화물의 첨가에 의한 어육버거의 품질개선을 시도하였다. 과산화물값, 갈변도, 헌터색조, 젤리강도 및 관능검사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고등어버거의 기능성 개선을 위한 유화물의 적절한 첨가량은 마쇄한 고등어육에 대하여 6%로 판단되었다. 채육한 고등어육에 대하여 6%에 해당하는 유화물을 첨가하여 제조한 고등어버거는 휘발성 염기질소, 총균수 및 히스타민함량이 각각 19.0 mg/100g, $6.2{\times}10^4CFU/g$ 및 50.7 mg/100g으로 그 함량이 낮아 식품위생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되었다. 유화물 첨가 고등어버거의 포화산에 대한 고도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1.13이었다. 색조, 젤리강도, 지방산조성 및 관능검사를 측정한 결과 유화물 첨가에 의해 고등어버거의 색조, 조직감 및 지질의 기능성을 일부 개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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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심층수염을 이용한 무 절임시 품질특성 변화

  • 이기동;김숙경;이현아;이명희;김미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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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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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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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해양 심층수는 저온 안정성, 부영양성 및 인공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해양수로서 오늘날 많은 분야에서 사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양 심층수를 음료나 식품, 화장품 등에 이용하였을 경우 나타나는 효과의 일부는 미네랄 특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층수를 원료로 한 음료수에는 혈행개선 효과가 있으며, 심층수를 생수로 섭취하였을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치을 유의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간장의 인지질 값도 낮춘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또한 해양심층수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으며, 식품의 맛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는 배추, 무 둥을 식염으로 절여 각종 채소류 및 향신료를 첨가한 후 젖산발효를 적절하게 시켜 숙성한 채소발효식품으로 세계적인 음식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 중 무는 천일염이나 정제염에 절여서 깍두기나 동치미 등에 사용되기도 하며, 김치의 재료로 배추 다음으로 이용율이 높은 김치소재이다. 무는 절임여하에 따라서 김치의 맛, 품잘, 미생물의 번식속도, 저장성 등이 변화하며, 절임이 중요한 품질요소로 알려져 있다. 소금의 종류 및 소금의 사용방법에 따른 무의 품질특성의 변화에 대한 연구들이 있으나 해양 심층수염을 이용하여 무를 절임시 품질특성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져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본 실험에서는 해양 심층수염에 무의 절임에 따라 무의 절임 특성 변화를 관찰하였다. 해양 심층수염과 천일염을 이용하여 무를 절임할 경우 수축율, 염도, 물성의 특성 변화를 관찰하였다. 해양 심층수염을 가지고 무를 절임할 경우 특성 변화를 살펴본 결과 수축률은 절임 8시간 이후에 해양 심층수염으로 절임한 경우가 천일염으로 절임한 경우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양 심층수염이 천일염보다 더 높은 염도를 나타내며 절임되었다. 젤리강도는 절임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절임 염도가 높을수록 젤리강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무의 연도(Softness)는 심층수염이 천일염보다 높은 값을 나타냄으로서 해양 심층수염에 절일 때 더 부드러운 물성을 나타냄을 볼 수 있었다. 견고성은 해양 심층수염에 절임하는 것이 천일염에 절임하는 것보다 더 높은 값을 나타났다. 해양 심층 수염이 천일염보다 빨리 무 조직에 손상을 줌으로 절임을 단축시키지만 절임시간이 연장되면 오히려 무 조직의 손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김치맛과 발효에도 영향을 미치는 품질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해양 심층수염을 이용하여 김치발효시 특성 변화에 대해 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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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근육 단백질의 수화조건이 겔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ydration Condition of Non-Muscle Protein on Gelling)

  • 조민성;이남걸;조영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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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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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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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 $10\%$ ]의 단백질농도에서 5, 15, 25, 35$^{\circ}C$에서 각각 48시간까지 수화시킨 첨가단백질의 겔 형성능을 조사하였을 때 대두단백이 혈장단백, 건조난백과 같은 다른 2가지 첨가단백질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대두단백은 모든 조건에서 겔을 형성하지 못하였고, 수화는 5$^{\circ}C$, 12시간 24시간에서 혈장단백의 젤리강도를 $10\%$ 정도 상승시켰으며, 건조난백의 경우 5, 15, 25$^{\circ}C$에서 12, 24시간에서 $60\%$ 정도 젤리강도를 증가시켰다. 이와 같이 겔 형성능이 상승한 경우는 수화가 단백질의 인력과 척력의 적절한 균형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 단백질의 겔 형성능을 이용하는 많은 식품이 있고 또한 가공공정이 다양하지만 적절한 수화공정의 추가는 겔 형성능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