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제주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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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황기의 분류학적 위치 및 유전적 분화 (Taxonomic position and genetic differentiation of Korean Astragalus mongholicus Bunge)

  • 최인수;김소영;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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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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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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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제주황기(Astragalus nakaianus)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하고 한국산 재배황기(A. mongholicus cultivar)의 올바른 학명을 부여하기 위하여 외부형태형질과 ITS 그리고 5구간의 cp non-coding DNA의 염기서열을 조사하였다. 또한 9개의 마이크로새털라이트 마커를 이용하여 3집단 61개체에 대한 유전적 구조가 분석되었다. 그 결과, 남한산 재배황기와 A. mongholicus var. dahuricus 사이에서는 형태와 ITS 염기서열상에서 유의한 차이점이 없었다. 제주황기는 A. mongholicus var. mongholicus 그리고 var. dahuricus와 줄기의 습성, 식물체의 길이, 엽축의 길이, 소엽의 길이 등에서 형태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ITS와 cp non-coding 구간 염기서열에서 제주황기는 황기(A. mongholicus)와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새털라이트 분석에서 제주황기와 남한산 재배황기간에 뚜렷하게 구분된 구조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보았을 때, 한국산 재배황기는 A. mongholicus var. dahuricus로 처리해야 하며 제주황기는 A. mongholicus의 변종으로서 취급되어야 한다.

황기류 식물 3종의 세포유전학적 분석 (Cytogenetic Analyses of Astragalus Species)

  • 김수영;최혜운;김찬수;성정숙;이중구;방재욱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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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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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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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황기속 식물 3종 (황기, 제주황기, A. mongholicus)을 대상으로 핵형 분석과 45S와 5S rDNA를 이용한 bicolor-FISH를 수행하였다. 체세포 염색체 수는 모두 2n=2x=16으로 관찰되었고, 염색체의 평균 길이는 $2.19{\sim}5.73\;{\mu}m$이였다. 황기의 염색체는 4쌍의 중부염색체 (염색체 3, 5, 6, 7)와, 차중부 염색체 (염색체 1, 2, 4, 8)로 구분되었다. 제주황기는 2쌍의 중부 염색체 (염색체 4, 8)와 6쌍의 차중부 염색체 (염색체 1, 2, 3, 5, 6, 7)로 A. mongholicus는 2쌍의 중부 염색체 (염색체 7, 8)와 6쌍의 차중부 염색체 (염색체 1, 2, 3, 4, 5, 6)로 각각 구분되었다. bicolor-FISH 기법을 이용하여 45S와 5S rDNA의 염색체상의 위치를 확인한 결과, 황기와 A. mongholicus에서는 1쌍의 45S와 5S rDNA가 8번과 7번 염색체의 동원체 부위에서 각각 관찰되었다. 제주황기의 경우 1쌍의 45S rDNA는 8번 염색체의 동원체 부위와 2쌍의 5D rDNA는 7번과 8번 염색체에서 각각 관찰되어 세포유전학적 차이를 보였다.

한국산 황기속의 분류학적 재검토 (A taxonomic revision of Astragalus L. (Fabaceae) in Korea)

  • 최인수;김소영;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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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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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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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표본과 야외조사를 기초로 한국산 황기속의 분류학적 재검토가 이루어 졌다. 그 결과 한반도에는 다음과 같은 8종 1변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A. laxmannii subsp. laxmannii (자주개황기), A. dahuricus (자주황기), A. sikokianus (강화황기), A. uliginosus (개황기), A. schelichowii (긴꽃대황기), A. setsureianus (설령황기), A. mongholicus var. dahuricus (황기), A. mongholicus var. nakaianus (제주황기), A. sinicus (자운영). 최근의 황기속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결과들을 참조하여 한국산 종들의 학명이 재정리 되었다. 기존에 탐라황기를 포함한 자주개황기의 학명으로 쓰이던 A. adsurgens를 A. laxmannii subsp. laxmannii에 포함시켰다. 한반도 특산으로 강원도에서 처음 기재된 정선황기는 강화황기와 동종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한국산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설령황기와 긴꽃대황기에 대해 분류학적 실체와 형태적 특징을 자세히 밝혔다. 또한 한국산 종들의 이명을 포함한 학명 정리와 분류학적 견해를 기술하고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정선황기의 세포유전학적 연구 (A cytogenetic study of Astragalus koraiensis Y. N. Lee)

  • 한상은;김현희;허권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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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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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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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 자생하는 황기속(Astragalus L.) 식물인 정선황기(A. koraiensis)의 핵형을 분석하고, 5S 및 45S rDNA 유전자를 이용한 FISH 실험에 기초하여 세포유전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핵형 분석 결과, 정선황기의 체세포 염색체수는 2n = 16으로, 기본 염색체수는 x = 8임을 확인하였다. 염색체 조성은 6쌍의 중부염색체(염색체 1, 3, 4, 5, 6, 8)와 2쌍의 차중부염색체(염색체 2, 7)로 구성되었다. 정선황기의 염색체상에서의 FISH 결과, 1쌍의 45S rDNA signal이 5번 염색체의 동원체 부위에서 관찰되었고, 2쌍의 5S rDNA signal이 4번 염색체의 단완 말단부위와 7번 염색체의 동원체 부위에서 관찰되었다. 이는 기존의 황기 및 제주황기, 몽골황기(A. mongholicus) 와는 전혀 다른 FISH 패턴을 보이고 있어 정선황기가 고유종임을 암시하지만, 형태학적으로 유사한 갯황기(A. sikokianus) 및 A. bhotanensis 와의 비교연구를 수행하여 정확한 분류학적 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국의 신분류군(신종, 신변종과 신품종) 식물에 대하여(3) (New Taxa of Korean Flora (3))

  • Lee, Yong No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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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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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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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한국의 신분류군 식물에 대하여 3신종, 2변종과 1품종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는 바이다. Astragalus koraiensis Y. Lee 정선황기 ; A. nakaianus Y. Lee 제주황기; Commelina minor Y. Lee & Oh Y. 애기닭의장풀: Cirsium rhinoceros Nakai var. albiflorum Y. Lee 흰바늘엉겅퀴 ; Tripterospermum japonicum (Sieb. & Zucc.) Max. va. albiflorum Y, Lee 흰덩굴용담 Adenophora remotiflora (Sieb. & Zucc.) Maq. form. albiflora Y. Lee 흰모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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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 제주황기의 미세번식 (Micropropagation of a rare plant species,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var. alpinus N.)

  • 한무석;노설아;곽명철;문흥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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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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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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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희귀 식물 제주황기의 기내번식법 확립을 목적으로 줄기증식 및 발근을 시험하고 배양과정에서 나타나는 잎의 과수화 현상을 조직학적으로 조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줄기유도 시 BA 및 kinetin의 처리는 다경유도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단일 줄기로 자랐다. 하지만 BA 처리는 마디 수의 증가를, kinetin 처리는 줄기의 신장을 각각 촉진하는 효과가 있었다. 과수화(hyperhydration)된 잎은 정상 잎에 비하여 세포의 크기가 크고 책상조직의 발달이 부진하였으며, 세포의 배열이 불규칙하였다. 특히 과수화 잎의 세포는 세포 내 전분의 축적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내발근은 세 가지 배지(B5, MS, WPM) 가운데 B5 배지가 양호하였으며, 0.1 mg/L IBA 처리 시 최고의 발근율을 보였다. 발근에 미치는 절편체 위치효과(정아지 혹은 액아지)는 통계적 유의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외삽목 발근은 0.5% IBA 분말 처리로 65%까지 발근되어 기내발근 보다 저조하였으나, 차후 생존율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제주황기의 기내번식이 가능함을 시사하며, 이 식물의 기내 및 기외보존의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가축분 퇴비의 시용량에 따른 제주 밭토양의 부식의 형태별 함량 변화 (Changes of Humus Types Affected by Application of Animal Manures Compostin Jeju Upland Soil)

  • 황기성;유봉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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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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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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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화산회 밭 토양과 비화산회 밭 토양에 가축분 퇴비를 0, 50, 100, 150 ton/ha 해당량을 시용한 후 토양 부식의 함량 변화를 조사하여 문제점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식의 분포도는 화산회 토양은 대부분 A type이었으며 일부 밭토양에서 B type에 속하여 화산회 토양은 부식화가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비화산회 밭토양은 대부분 Rp, B type으로 존재하여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질산태 질소 함량과 부식함량과의 관계는 화산회 토양은 $R^2=0.5263$, 비화산회 양은 $R^2=0.524$의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탄소의 함량과 부식 함량과의 관계는 화산회 토양은 $R^2=0.469$, 비화산회 밭 토양은 $R^2=0.550$의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몇가지 약용식물(藥用植物)의 한라산 표고(標高)에 따른 생육반응(生育反應) (Growth Responses of Some Medicinal Plants in Different Altitudes of Mountain Halla)

  • 송창길;박양문;조남기;고영우;강동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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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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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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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1997년(年)까지 제주도(濟州道) 한라산(漢拏山)에서 고도(高度)에 따른 약용식물(藥用植物)(홍화 : Carthamus tinctorius, 황기 : Astraglus membranaceus, 디기 달리스 : Digitalis purpurea, 레몬 밤 : Melissa officinalis, 딜 : Anethum graveolens, 참당귀 : Angelica gigas, 삼백초 : Saururus chinensis)의 생장(生長), 생태반응(生態反應)을 규명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던 결과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고도(高度) 상승(上昇)에 따라 온도(溫度)는 남사면(南斜面)보다는 북사면(北斜面)에서 완만하게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으나, 습도는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2. 생육(生育)에 있어서는 전반적(全般的)으로 남사면(南斜面)보다는 북사면(北斜面)에서 양호하였다. 3. 황기와 디기달리스는 북사면(北斜面)에서 50m(해안지대)에서 바람의 피해를 받아 발아, 생육(生育)과 수량(收量)에 영향(影響)을 주었으며, 참당귀는 약간의 피해는 있었으나, 생육(生育)에는 지장이 없었다. 4. 홍화, 레몬 밤, 딜, 참당귀는 고도(高度) 상승에 따라 전체적으로 생육(生育)은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5. 삼백초인 경우는 고도(高度)의 상승에 따라 전체적으로 생육(生育)이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도 있었지만, 습도(濕度)의 영향(影響)이 커서 700m 고지(高地)에서도 생육(生育)이 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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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밭토양에서 가축분 퇴비의 시용에 따른 양분의 이동양상 (Aspects of Nutrient Transportation after Animal Manure Application in Jeju Field Soil)

  • 황기성;호교순;유봉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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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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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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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가축분 퇴비의 연속적인 과디시용은 토양중의 각종 양분과 염류의 집적을 유도하여 토양의 악화를 초래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시설원예 재배지에서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퇴비 시용 후 퇴비유래 양분의 토양중 거동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하산회토양(구좌통) 및 비화산회토양(애월통)에 시용한 가축분 퇴비(계분, 우분 및 돈분)의 질소, 인산, 칼리 및 염류의 토양중 거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토양시용 180일 후에 토층별($0{\sim}30$, $31{\sim}60$$61{\sim}90\;cm$)로 토양을 채취하여 토양화학성을 조사하였다. 가축분(계분) 퇴비 시용 후 질산태질소의 토양 중 거동을 검토한 결과 화산회토양의 경우, 질산태질소는 90 cm 범위의 토층까지 이동하였으나, 비화산회토양의 경우에는 $0{\sim}60\;cm$ 범위의 토층에 주로 분포하고 있었다. 인산의 경우, 화산회토양에서는 작물의 뿌리가 주로 분포하는 작토층 ($0{\sim}30\;cm$)에서 다량 검출되었으며, 화산회토양에서는 90 cm 범위의 토층에 까지 이동하였으나, 비화산회토양에서는 60 cm 범위의 토층까지 이동하는데 그쳤다. 토양의 염류농도의 경우 화산회토양에서는 주로 $0{\sim}60\;cm$ 범위에서 높은 농도로 검출된 반면, 비화산회토양에서는 토층에 따른 큰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화산회토양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다.

제주 토양에서 시용한 가축분 중 양분의 유효화율 (Fractional Recovery as Extractable Form of Nutrient in Composted Livestock Manure Application on Soil Distributed in jeju)

  • 황기성;이인복;박진면;유봉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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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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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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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축분 퇴비시용에 따른 토양중 양분행동 양상을 구명하기 위하여 직경 30 cm 높이 1 m의 PVC pot에 화산회(구좌통) 토양과 비화산회(애월통) 토양을 충진하고 표토 20 cm 깊이로 계분 부숙퇴비, 돈분 부숙퇴비, 우분 부숙퇴비를 0, 50, 100, 150 ton/ha 해당량을 시용한 후 210일이 경과한 후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풍건한 후 가축분 퇴비 처리에 따른 토양중 인산, 칼리 및 마그네슘의 유효화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축분 퇴비의 시용은 통양중 유기물을 $23\sim111$, 질소 $80\sim450$ ton/ha 해당량을 시용하는 효과가 있었다. 가축분 퇴비의 시용에 따른 인산의 유효화율 변화는 $1.6\sim91.7%$로 가축분 종류에 따른 차이가 매우 컸는데 토양별로 비화산회 토양이 화산회토양에 비하여 월등히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칼리의 유효화율 변화는 $22\sim94%$ 범위로 가축분의 종류 및 시용량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 가축분 종류에 따른 유효화율은 계분 부숙퇴비, 우분 부숙퇴비, 돈분 부속퇴비의 순으로 컸다. 칼슘의 유효화율은 화산회 토양은 $38\sim93%$ 비화산회 토양은 $9\sim90%$ 범위로 가축분 종류 및 토양의 특성에 따른 차이가 컸는데 가축분 종류별로 살펴보면 계분 부숙퇴비, 우분 부숙퇴비, 돈분 부숙퇴비의 순으로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