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젖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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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처리한 좁쌀탁주의 저장 중 미생물수, 효소활성 및 품질변화 (Changes in Microbial Counts, Enzyme Activity and Quality of Foxtail Millet Takju Treated with High Hydrostatic Pressure during Storage)

  • 임상빈;좌미경;목철균;박영서;우건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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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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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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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좁쌀탁주를 열($65^{\circ}C$/30분) 또는 초고압($27^{\circ}C/400\;Mpa/10$분)으로 처리한 후 $10^{\circ}C$$25^{\circ}C$에서 저장기간에 따른 미생물수, 효소활성 및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열 또는 초고압처리구의 일반세균수는 모든 저장온도에서 저장기간에 따라 큰 변화가 없었으며, 젖산균과 효모는 완전히 사멸된 후 저장 30일 동안 검출되지 않았다. ${\alpha}-Amylase$의 상대활성은 초고압처리구에서 $10^{\circ}C$에서 저장 3일에 169.7%로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저장 30일에 137.7%로 감소하였으며, $25^{\circ}C$에서는 저장 30일에 68.7%로 저장기간에 따라 서서히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열처리구는 저장기간 동안 거의 변화 없이 낮은 활성을 유지하였다. 열처리구의 glucoamylase 상대활성은 $10^{\circ}C$$25^{\circ}C$에서 가역적인 변화를 나타내어 저장 30일에 각각 36.5%와 54.3%이었지만, 초고압처리구는 $10^{\circ}C$에서 저장기간에 따라 활성이 증가하여 저장 30일에 158.2%이었다. 무처리구의 적정산도는 저장기간 동안 증가한 반면, 열 또는 초고압처리구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 $10^{\circ}C$에서 저장기간 중 무처리구의 환원당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 열처리구는 저장기간 중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저장 30일에는 2.9%이었고, 초고압처리구는 저장 3일 후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저장 30일에는 4.8%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10^{\circ}C$에서 30일 저장한 초고압처리구가 신맛과 쓴맛이 적고 단맛과 종합적인 기호도가 높아 가장 우수한 품질을 나타내었다.

부추가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의 지질과산화와 항산화방어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uchu (Allium tuberosum) on lipid peroxidation and antioxidative defense system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송영선;정현실;노경희;조혜연;박지영;최춘연;권태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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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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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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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STZ(50mg/kg BW)을 대퇴부 근육에 주사하여 당뇨를 유발시킨 당뇨 흰쥐(Sprague Dawley, 수컷)에서 10% 부추 첨가식이가 혈액과 적혈구, 간조직의 지질과산화 정도와 항산화 효소계 활성 및 GSH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군은 정상군, 당뇨대조군, 당뇨부추군의 3군 (n=10)으로 나누었으며 4주간 사육한 후 실험에 이용하였다. STZ로 유발된 당뇨대조군의 적혈구, 간과 LDL의 TBARS와 conjugated dienes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당뇨부추군에서는 적혈구의 conjugated dienes 수준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간과 LDL의 TBARS 수준은 당뇨대조군에 비해 다소 감소하여 정상대조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에서의 항산화 효소계 중 SOD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대조군에서 증가하였고, catalase 활성은 당뇨대조군에 비해 부추를 섭취한 당뇨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GSH-px와 GSH-red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당뇨부추군에서는 다소 증가하였다. 간의 GSH 함량은 대조군과 당뇨대조군에 비해 당뇨부추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1), 혈장의 GSH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GOT와 GPT 활성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당뇨대조군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당뇨부추군에서는 정상군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부추는 간의 항산화효소계를 활성화시키고 간조직의 GSH수준을 높게 유지하여 고혈당과 STZ로부터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지질과산화)를 해소함으로써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품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도 및 동맥경화지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된다. 7) 발병부위는 대부분 막성유리연의 중간부 및 전방부 1/3에서 발생하였고 수술 결과는 저류낭종 82례 중 25례(30.5%)에서만 낭종의 파열 없이 완전제거가 가능하였으며 유표피낭종 30례 중에서는 21례(70.0%)에서 완전제거가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나 저류낭종이 유표피낭종에 비해 낭종을 파열시키지 않고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더욱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저류낭종의 경우 낭종의 절제가 어려운 경우 수술방법으로 조대술(marsupialization)을 시행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8) 수술 전 후의 음성만족도를 비교한 조사 결과 조사가 가능했던 82례 중 49례(52.0%)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고 답하여 성대 폴립수술 후의 만족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14%, V. mimicus 10%, V. parahaemolyticus 4%, E. coli O157:H7 48%에서 증식되지 않았지만 S. typhimurium은 50%에서도 집락이 검출되었다. 젖산의 경우 V. vulnificus 2%, V. cholerae non-O1 3%, V. mimicus 4%, V. parahaemolyticus 3%, S. typhimurium 14%, E. coli O157:H7 17%에서 증식되지 않았다. 식초와 젖산은 낮은 농도에서 생선회 식중독 유발에 주 원인균이 되는 Vibrio 속의 생육을 억제하였고, S. typhimurium과 E. coli O157:H7의 생육은 비교적 약하게 나타났다.은 고농도로 갈수록 심한 영향을 미쳤으며 저 농도 에서도 폭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나타나는 SO$_2$의영향이

발효 온도-시간 조합이 배추김치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Combination of Fermentation Temperature and Time on the Properties of Baechu Kimchi)

  • 강정화;강선희;안은숙;유맹자;정희종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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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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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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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김치냉장고에서 배추김치에 가장 적합한 발효온도와 시간 및 저장온도를 결정하기 위하여 발효와 저장 온도-시간 조합을 달리하여 16주 동안 저장하면서 배추김치의 품질 특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pH의 변화는 발효온도가 높을수록 pH가 크게 감소하여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과 $5^{\circ}C$ 6일 발효/$-1^{\circ}C$ 저장 조합의 경우 초기 1주 동안 pH가 크게 감소한 이후에는 아주 서서히 감소하였다. Hardness와 chewiness는 발효온도가 높을수록 더 낮은 값을 보였는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특히 초기 4주 동안 크게 감소하였다. 관능적 특성에서 탄산미는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에서는 4주. $5^{\circ}C$ 3일 발효 또는 6일 발효/$-1^{\circ}C$ 저장 조합에서는 8주 후가 가장 좋았다. 신맛은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에서는 8주. $5^{\circ}C$ 3일 또는 6일 발효/$-1^{\circ}C$ 저장 조합에서는 12주후에 강한 신맛을 주었고 무발효/$-1^{\circ}C$ 저장 조합에서는 16주 후까지 신맛이 서서히 증가되었다. 따라서 총 기호도는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에서는 4주. $5^{\circ}C$ 3일 또는 6일 발효/$-1^{\circ}C$ 저장 조합에서는 8주 후가 가장 좋았다. 총 균수는 발효온도가 높을수록 높았고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의 경우 5일 후에 $4.47{\times}10^8$으로 최고치를 나타낸 후에 16주 후에는 $1.51{\times}10^5$까지 감소하였다. 젖산균 수는 $5^{\circ}C$ 6일 발효/$-1^{\circ}C$ 저장 조합의 경우 Leuconostoc은 6일 후에 $1.05{\times}109$으로 Lactobacillus는 5일 후에 $1.35{\times}109$으로 최고치를 나타내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의 경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20^{\circ}C$ 24시간 발효/$-1^{\circ}C$ 저장 조합의 김치냉장고에서 배추김치는 4주가 최적 가식기간이었고, $5^{\circ}C$ 6일 발효/$-1^{\circ}C$ 저장 조합과 $5^{\circ}C$ 3일 발효/$-1^{\circ}C$ 저장 조합에서는 8주가 최적 가식기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날치알을 첨가한 무말랭이 김치의 이화학적 성분 및 발효양상 (Physicochemical Composition and Fermentation Conditions of Sliced, Dried Radish Kimchi with Flying Fish Roe)

  • 장미순;박희연;남기호;김민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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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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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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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날치알을 사용하여 무말랭이 김치를 제조하고 일반 무말랭이 김치와 일반성분, 무기질, 지방산, 핵산관련물질, 유리아미노산 함량 및 관능평가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35일간 저장하는 동안 일주일 간격으로 시료를 취하여 pH, 산도 및 젖산균의 변화를 측정하여 발효양상 비교 실험도 하였다. 일반 무말랭이 김치의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각각 2.93% 및 0.16%이었고 날치알 무말랭이 김치의 경우는 각각 4.75% 및 0.36%로, 날치알을 첨가한 무말랭이 김치에서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철 및 칼슘 함량의 경우도 날치알을 첨가한 무말랭이 김치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핵산 관련물질 중에서도 정미성분과 관련이 있는 AMP 및 IMP의 함량이 날치알을 첨가한 무말랭이 김치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날치알 무말랭이 김치의 지방산 분석 결과, 포화지방산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일반 무말랭이 김치보다 낮았으나 고도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일반 무말랭이 김치보다 5배 이상 높은 함량을 보였다. 특히 DHA의 함량은 일반 무말랭이 김치보다 약 23배 이상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일반 무말랭이 김치와 날치알 무말랭이 김치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arginine, proline, alanine, leucine 및 valine 이었고, glutamic acid와 glycine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날치알 무말랭이 김치의 관능평가 결과에서 일반 무말랭이 김치보다 외관, 향미, 맛 및 질감 면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한편, 날치알 무말랭이 김치의 pH 및 산도의 변화를 보면, 레몬즙에 침지 처리한 날치알의 영향으로 인해 일반 무말랭이 김치보다 초기 pH는 낮고 초기 산도값은 높았으나, 저장 14일 이후부터는 동일한 발효양상을 보였다. Leconostoc sp. 및 Lactobacillus sp.의 경우는 저장 14일째에 최대값을 보인 후에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낸 것처럼, 날치알을 첨가한 무말랭이 김치는 조단백질 및 무기질 함량이 일반 무말랭이 김치에 비해 높고, 날치알의 첨가가 지방산과 유리아미노산 조성 및 함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식품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무말랭이 김치를 제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발효기간 동안 일반 무말랭이 김치와 동일한 발효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때, 날치알을 첨가한 무말랭이 김치는 정상적인 발효가 진행됨을 예측할 수 있었다.

증숙 및 발효한 천문동의 항균활성과 특성 (Evaluation of Antimicrobial Activity of Steamed and Fermented Asparagus cochinchinenesis)

  • 이승민;김수인;강문선;이충렬;황대연;이희섭;김동섭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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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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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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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증숙처리 후 발효를 통해 천문동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의 항균활성이 증가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선행연구에서 S. aureus와 P. aeruginosa에 대한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던 L. plantarum KCCM 11322로 발효한 천문동의 경우 증숙 처리 후 발효를 하였을 때 25 mg/mL 추출물 농도에서 생장 저해환이 나타났다. 증숙 후 발효한 천문동의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한 결과 선행연구에서 L. mesenteroides 4395로 발효한 천문동 추출물의 경우 최소저해농도가 25 mg/mL였으나 증숙 처리 후 발효시 10 mg/mL인 것으로 나타났다. P. aeruginosa에 대한 최소저해 농도는 증숙 처리 후 발효하였을 때 모든 추출물이 5 mg/mL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천문동을 증숙 처리 후 발효를 하면 증숙 처리 하지 않고 발효한 천문동 보다 항균활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는 증숙 처리를 통해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총 당의 경우 증숙 처리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환원당의 경우 증숙 처리를 통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 후 총당과 환원당은 모두 크게 감소하여 젖산균의 발효를 통해 당이 소비된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에 따른 pH 및 산도의 변화는 L. plantarum KCCM 11322로 발효하였을 때 L. mesenteroides 4395와 L. sakei 383로 발효한 것 보다 완만하게 변화하였으며 수분 및 회분은 발효균주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빙점 강하제를 첨가한 다진 홍고추가 김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shed Red Pepper Admixed with Various Freezing Point Depression Agents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kimchi)

  • 성정민;임정호;김순임;정진웅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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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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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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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빙점 강하제를 첨가한 다진 홍고추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김치에 첨가하여 특성변화를 살펴보았다. 빙점강하제로는 NaCl, glucose, pectin, ascorbic acid를 사용하였으며 비율을 달리하여 다진 홍고추에 첨가한 후 김치를 제조하여 관능평가를 한 결과 관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NaCl 함량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glucose, pectin, ascorbic acid 함량은 각각 5%, 1% 및 0.5%로 정하였으며 NaCl 함량을 3, 5 및 10%로 달리하였다. 그 결과 대조구와 3, 5, 10% NaCl 첨가한 처리구의 염도는 각각 1.92, 2.28, 2.47 및 3.10%로 NaCl 첨가에 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pH는 시료들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산도는 제조직후를 제외하고 NaCl 함량이 높을수록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환원당은 저장 20일째 대조구의 경우 70% 수준 감소한 반면 NaCl 첨가구는 45~55% 감소하여 NaCl 함량이 높을수록 환원당 함량의 감소률이 적었다. 초기 vitamin C의 함량은 대조구는 37.22 mg%였으며 ascorbic acid를 첨가한 처리구들은 125.88-145.23 mg%로 2배 이상 차이를 보였으며 NaCl 첨가구의 감소율이 대조구에 비해 적었다. 젖산균수도 NaCl 함량이 높을수록 적은 경향을 보였다. 관능평가 결과 외관, 조직감은 숙성 20일째까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맛과 전반적인 기호도는 숙성기간동안 3% NaCl 처리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시기와 조제방법이 청보리 사일리지의 사료가치 및 발효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arvesting Time and Making Method on Feed Value and Fermentative Quality in Silage of Whole Crop Barley)

  • 송태화;박태일;한옥규;박형호;조상균;오영진;강현중;장윤우;박광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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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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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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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조제방법에 따른 수확시기별 청보리의 사료가치 및 발효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청보리 원재료의 사료가치는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조단백질, NDF와 ADF 함량은 감소하고, TDN 함량은 증가하였다(P<0.05). 이러한 수확시기별 사료가치의 변화는 사일리지에서도 제조 전과 같은 경향이었으며, 사일리지 제조 전후를 비교하여 볼 때, 조단백질과 섬유소 함량이 다소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조제방법별로 볼 때 베일과 초퍼에 따른 사료가치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사일리지의 pH는 모든 처리구에서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유기산 함량은 사일리지 조제방법에 관계없이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줄어드는 경향이었으며(P<0.05), 조제방법별로 볼 때 품종에 관계없이 일반수확보다 초퍼에서 젖산함량이 약 23%정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청보리는 황숙기에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며, 베일보다는 초퍼로 사일리지를 제조하는 것이 발효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Lactobacillus bulgaricus 와 Kluyveromyces fragilis의 혼합배양에 의한 두유의 젖산발효 (Lactic Acid Fermentation of Soymilk by Mixed Cultures of Lactobacillus bulgaricus and Kluyveromyces fragilis)

  • 유주현;류인덕;박정길;공인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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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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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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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Lactobacillus bulgaricus KFCC 35463과 Kluyveromyces fragilis KFCC 35458 을 두유 배지에 접종하여 생육과 산생성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두유를 L. bulgaricus로 단독발효하는 것보다 K. fragilis와 혼합발효하는 것이 산생성량이 많고 산생성속도가 빨랐다. 이 두 균을 혼합배양하여 산생성을 높이기 위한 배양조건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두유에 sucrose를 1.0% 또는 탈지분유를 1.5% 첨가하고 L. bulgaricus와 K. fragilis 를 $O.\;D._{660}$ 값으로 1 : 2가 되게 접종하여 $35{\sim}37^{\circ}C$의 온도에서 24시간 배양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L. bulgaricus를 단독 또는 K. fragilis와 혼합배양할 때의 산도는 각각 0.14%와 0.41%로서 혼합배양한 것이 2.9배 높았다. sucrose를 1.0% 첨가한 두유를 사용하였을 경우는 각각 0.13%와 0.70%로서 혼합배양한 것이 5.4배 높았다. 그리고 두유에 탈지분유를 1.5% 첨가하였을 경우는 단독해양한 것과 혼합배양한 것 모두가 0.84% 수준이었고 탈지분유를 1.5% 이하로 첨가하였을 때만 단독배양한 것보다 흔합배양한 것이 산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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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사료작물의 생산성 및 사일리지 품질 평가 (Evaluation of Productivity and Silage Quality for Domestically Developed Forage Crops in Korea)

  • 김종근;박형수;이상훈;정종성;이기원;고한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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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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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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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사료작물의 생산성 및 사일리지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호밀(곡우), 귀리(삼한), 3품종의 이탈리안라이그라스(코그린, 코스피드, 코위너리) 및 2품종의 청보리(영양, 유연)에 대하여 생산성 시험을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건물수량에 있어서는 곡우가 가장 높았고 삼한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단백질(CP) 함량은 귀리(삼한)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품종들에서 높았다. 가소화영양소총량(TDN)은 호밀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귀리(삼한) 사일리지의 pH는 비교된 사료작물중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코그린과 삼한 품종에서 젖산균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Flieg 점수에 따른 사일리지 품질등급은 호밀을 제외하고는 모두 1등급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국내에서 육성된 사료작물 품종은 생산성과 품질면에서 높은 능력을 보여 한국에서의 조사료 생산에 적극 권장된다고 하겠다.

김치에서 신규 Leuconostoc mesenteroides KACC 91495P 균주의 분리 및 이를 이용한 배 발효물의 제조 (Production of a Fermented Korean Pear Puree using a New Strain Leuconostoc mesenteroides KACC 91495P Isolated from Kimchi)

  • 인만진;김혜민;진혜진;김동청;오남순;채희정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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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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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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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김치에서로부터 배 파쇄물에서 생육과 산 생성이 우수한 유산균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균주는 Ln. mesenteroides로 동정되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에 KACC 91495P로 기탁하였다. KACC 91495P 균주를 배 파쇄물에 접종한 후 pH, 적정산도, 생균수의 변화를 경시적으로 분석하였다. 배양액의 pH는 배양 9시간 이후 pH 4.05로 급격히 감소한 후 배양 18시간에 pH 3.86까지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적정산도는 배양 초기부터 15시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9% 수준에서 평형을 이루었다. 생균수는 접종 후 9시간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그 이후 완만하게 증가하여 배양 18시간에는 $2.9{\times}10^9\;CFU/g$까지 증가하였다. 유기산 농도는 배양시간에 비례하여 증가하여 18시간 배양 후 젖산이 0.213%, 초산이 0.259%, 사과산이 0.217%로 분석되었다. 또한 배 발효액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9시간 배양 후 $134\;{\mu}g$ tannic acid/mL에서 $185\;{\mu}g$ tannic acid/mL로 약 40% 증가하였으며 따라서 DPPH radical 소거활성도 향상되었다. 또한 $4^{\circ}C$에서 KACC 91495P 균주에 의한 배 발효물은 약 2주일의 저장기간 동안 pH, 적정산도, 총균수의 변화는 미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