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 This study investigated whether long-acting injectable (LAI) paliperidone is different from its oral form in terms of the effect on cognitive function in schizophrenia spectrum and other psychotic disorders. Methods :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who were diagnosed as having schizophrenia and/or other psychotic disorders based on DSM-5 from 2016 to 2017. Seven patients were treated with oral paliperidone and 11 were treated with paliperidone palmitate. All patients underwent clinical and neuropsychological assessment, including the Korean version of the MATRICS Consensus Cognitive Battery (MCCB) at their first visit or within one month of their initial treatment. MCCB was repeated within three to 12 months after the initial assessment. Results :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most cognitive domains including speed of processing, attention and vigilance, working memory, verbal learning, visual learning and reasoning and problem solving domain. However, patients treated with paliperidone palmitate showed better improvement in social cognition domain than those taking oral paliperidone. The standardized values of social cognition domain scores had significantly improved over time in patients under paliperidone palmitate, demonstrating a significant time-by-group interaction. Conclusion : Our results show that long-acting injectable paliperidone could be helpful in some aspects of improving cognitive function in schizophrenia spectrum and other psychotic disorders. Further studies with other antipsychotics are necessary to generalize the results.
연구목적 : 항우울제는 정신과 의사뿐만 아니라 많은 비정신과 의사들에 의해 처방 되어지는 정신과 약물이다. 하지만 항우울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병원 외래를 방문한 일반 환자군들을 대상으로 항우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태도를 알아봄으로써, 항우울제 및 정신과 약물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오해를 줄여 나가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로 삼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일 지역 대학병원에 내원한 내과계열 및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 200명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공의 2인 및 수련의가 외래 대기실에서 환자들을 면담하여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대해 평가하기 위하여 12문항으로 고안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결과 : 1) 내과 및 외과 계열 환자들 모두에서 항우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매우 높았다. 2)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이 내과 계열 환자들보다 항우울제 약물이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3) 항우울제 복용 경험이 없는 환자들이 항우울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갖고 있었다. 4) 항우울제 복용 거부 이유로는 약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높았다. 결론 : 항우울제의 처방시 일반인들의 항우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이해하고, 항우울제에 대해 근거있고 객관적인 사실을 설명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Objectives : The diagnosis of depression is based on a highly variable set of symptoms. Therefore, depression should not be viewed as a single disease, but a heterogenous syndrome comprised of different pathophysiologies. There are several subtypes of depression which were already incorporated in DSM-IV. This article provides a systematic review of pharmacological treatments of two recognized subtypes of depression-dysthymic disorder and atypical depression. Methods : Systematic search of relevant literatures on dysthymic disorder and atypical depression was performed by proposed search strategy of the Clinical Research Center for Depression of Korean Health 21 R&D Project. All identified literatures were carefully reviewed and classified according to SIGN grading system and summarized in a narrative manner. Results : For the treatment of dysthymic disorder and atypical depression,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SRIs) and moclobemide have more evidence than the other antidepressants. SSRIs and moclobemide showed superior tolerability than tricyclic antidepressants. Conclusions : The authors proposed treatment recommendations for dysthymic disorder and atypical depression by the methods of evidence-based medicine(EBM). However, guideline developing methods of EBM also have several inevitable limitations. Therefore, in the absence of clear a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efficacy, the choice of medication must be individualized for a particular patient based on psychiatrist's own clinical decision.
연구를 통하여 뇌졸중 환자에서 알렌인지수준과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및 상지기능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뇌졸중 환자 38명으로 인지기능은 알렌인지주순검사(Allen Cognitive Level Test) 와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creening Exam-Korea)로, 일상생활활동은 기능적독립성측정(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로, 뇌졸중 상기 기능은 뇌졸중 상지기능검사(Manual Function Test)로 검사하였다.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알렌인지수준과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 기능적독립측정, 뇌졸중 상기기능검사 간에 상관관계가 유의하였다(p<.05). 본 연구에서는 알렌인지수준 검사와 일상생활활동과의 상관성 및 인지평가도구로서의 유용성을 제시하였고 편마비 환자 적용에 있어 문제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연구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프로그램의 적용이 인지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경증치매를 가진 환자를 3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실험대상자들은 6주간 주3회 인지기능 재활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검사(MMSE-K) 를 통해 실험전과 실험 후의 값을 평가하여 분석 하였다. 결과는 실험대상자들에서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의 평균이 증가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따라서,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기능재활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기위한 효과적인 중재이다.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prevalence of type 1 diabete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their total medical costs and risk of hospitalization. Methods: This study used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data in Korea. To examine total medical costs and risk of hospitalization, we selected 1,510 subjects with schizophrenia (half with and half without type 1 diabetes) that were 1:1 matched via propensity score matching. In health care system perspective, total medical costs included out-of-pocket and insurer's costs. Logistic regression models were used to examine the risk of hospitalization. Results: The prevalence of type 1 diabete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was 3.87 per 1,000 person year. Among patients with schizophrenia, the amount of total average medical costs and hospitalization costs in patients with type 1 diabetes was 1.49 and 1.59 times higher than those in patients without it, respectively. The odds of hospitalization were higher among patients with type 1 diabetes compared with those without it (odds ratio, OR=1.97 ; 95% CI 1.60-2.43).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medical costs and risk of hospitalization were higher in schizophrenia patients with type 1 diabetes. Therefore, these individuals may require specific care programs.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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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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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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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반응성 애착 장애에 관한 미국과 영국으로부터의 대부분 논문들은 국외에서 입양한 탈억제형(Disinhibited Type) 반응성 애착장애를 보고하였다. 터키와 한국에서만 반응성 애착장애의 억제형(Inhibited Type) 아동들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친부모에 의해 양육되고 있으며 그들의 증세는 자폐장애와 매우 유사하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치료, 특히 억제형의 치료에 대한 논문은 매우 드문 상태이기 때문에 저자는 1987년부터 한국의 반응성 애착장애 아동들을 치료해 온 경험을 이 논문에 자세히 기술하였다. 반응성 애착장애 환자와 그 부모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중요한 영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1) 반응성 애착장애 아동에게 치료적인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2)개별 놀이치료, 엄마 놀이치료, 형제 놀이치료, 또래 놀이치료, 집단 놀이치료를 통해 반응성 애착장애 아동과 그 엄마와의 사이에 애착을 형성시켜 주어야 한다. 3) 언어치료, 인지치료, 치료교육등을 통하여 뒤진 발달을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 이 치료방법은 미국이나 영국을 포함한 서구에서의 다른 치료 방법보다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좀더 쉽게 좀더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스포츠사상에 대한 주관성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체육과 관련한 교사, 교수, 연구원, 행정가 그리고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25명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인간의 주관적 인식을 탐색할 수 있는 Q방법론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4개의 유형이 탐색되었다. 제1유형은, '공정승패형'으로, 스포츠사상에 대해 승패, 공정판정, 각본 없는 드라마, 참가정신 등 스포츠경기와 관련한 진술문에 긍정적 인식을 나타냈다. 제2유형은 '체육철학형'으로, 스포츠 사상에 대해 스포츠철학, 심신일원론, 호연지기, 화랑도정신 그리고 스포츠논리학 등 스포츠철학과 관련한 진술문에 긍정적 인식을 나타냈다. 제3유형은 '소통활동형'으로, 스포츠사상에 대해 소통의 장, 사회활동, 배려 등 스포츠의 참여활동과 관련한 진술문에 긍정적 인식을 나타냈다. 제4유형은 '건강복지형'으로, 스포츠사상에 대해 복지, 노후보장, 레저, 오락(게임), 건강 등 생활체육과 관련한 진술문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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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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