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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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저항성 뚜렛장애를 가진 소아청소년에서 저빈도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의 효과 : 오픈 라벨 연구 (The Effect of Low-Frequency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on Treatment-Resistant Tourette's Syndrome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 An Open-Label Study)

  • 이영지;채진혁;서완석
    • 생물치료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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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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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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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료저항성 뚜렛장애를 가진 소아 청소년들에 대해서 보조운동영역을 표적으로 한 저빈도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방 법 : 이 연구는 미국정신의학회 진단기준 및 통계편람, 제 4판을 기준으로 뚜렛장애로 진단받은 10명의 소아 청소년(평균연령 $12.56{\pm}1.04$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충분한 용량의 약물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판 예일 틱 증상 평가척도(YGTSS) 20점 이상, 임상인상척도(CGI-TS) 4점 이상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보조운동영역을 표적으로 1 Hz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 치료를 매일 20분간 받았으며, 총 20회 치료를 받았다. YGTSS, CGI-TS 및 이상반응 체크리스트는 연구 시작 전과 연구 시작 후 4, 8, 12주에 시행되었다. 결 과 : 틱 증상은 연구 12주차까지 호전된 상태로 지속되었으며, YGTSS와 CGI-TS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특히 음성 틱 점수의 감소가 운동 틱 점수의 변화보다 전체 YGTSS 점수의 감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 10명의 참가자 중 9명이 심각한 부작용 없이 연구를 끝까지 완료하였다. 결 론 : 본 연구는 보조운동영역을 표적으로 한 저빈도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이 치료 저항성 뚜렛장애를 가진 소아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의 치료효과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잘 통제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UNIK를 이용한 장병 심리진단 전문가 시스템의 지식베이스 구축 방법론 (The Knowledge Base-Constructing Method of Expert System for Soldiers Psychology Diagnosis with UNIK)

  • 양현승;박상성;장동식
    •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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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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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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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paper describes an expert system for soldiers psychology diagnosis. In the field warfare, platoon leaders or company commanders have to diagnose his soldier's condition correctly. The expert systems, a field of artificial intelligence, can be appropriate approach for ill-structured paradigm. This use an UNIK system. This UNIK system is composed of UNIK-FRAME, UNIK-BWD, UNIK-WBI, UNIK-INDUCE and UNIK-Interface. Especially, UNIK-WBI system is very useful to display soldiers psychology diagnosis and so easy to use it. Any leader or commander can easily do this. This paper data is based on DSMIV. Through This expert system, combat power can be kept and accidents be protected.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성격장애 상관 연구 : 사회 고립형 성격장애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relation between an animation character and personality trouble: Focus to the personality trouble on social isolation)

  • 김은주;김재웅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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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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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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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애니메이션은 전체적인 서사구조 속에서 캐릭터의 미적특징과 행동이 융합되어 표현되며, 이와 같은 캐릭터의 창조는 그것을 탄생하게 한 사회문화적 배경과 극적 구조 속에서 심리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창조에 있어 보다 현실성에 바탕을 둔 캐릭터를 형상화합과 동시에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캐릭터와 네러티브 개발의 필요에 의해 시작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미국 정신의학회의 DSM-IV 정신장애와 진단 및 통계편람 을 통해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성격장애를 분석해 본 결과 캐릭터의 성격유형은 일반적인 경향보다는 과장되게 표현됨으로써 극적인 동기유발과 극에 있어서 개연성을 위한 도구로 쓰였다. 또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성격장애와 같은 증세를 성격에 부여받음으로 네러티브 전개에 있어 변화를 가져 왔으며,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비록 성격장애는 아닐지라도, 성격장애와 같은 기질이 과장 혹은 증폭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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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 의뢰된 환자 중 수면장애에 대한 ICSD와 DSM-Ⅳ 진단 비교 (The Comparison of ICSD and DSM-Ⅳ Diagnoses in Patients Referred for Sleep Disorders)

  • 이분희;김린;서광윤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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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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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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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최근 수면장애에 대한 3가지 진단 분류 체계가 발달하였다. 즉 국제 수면장애 분류(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Sleep Disorder, ICSD),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 4 판(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4th edition, DSM-IV) 그리고 국제 질병 분류 제 10 판(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10th edition, ICD-10)이다. 국내에는 이들 진단 체계간의 비교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다. 본 저자들은 수면 문제로 정신과에 의뢰된 환자를 DSM-IV와 ICSD에 따라 진단하고 이를 비교하여 그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고려대학부속 안암병원에 입원 환자 중 수면장애로 정신과에 의뢰된 28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ICSD를 숙수면장애에 대한 ICSD와 DSM-IV 진단 비교 44지하지 않은 정신과 전공의와 ICSD를 숙지한 정신과 전공의가 비구조화된 면담을 시행하고, DSM-IV와 ICSD의 진단 기준에 따라 임상적 진단을 하여 그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 DSM-IV 진단 분류에는 "기타 정신장애 관련 불면증"(전체의 61.1%)과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로 인한 섬망"(26.8%)이 빈도가 가장 높았다. ICSD에서는 "신경과적 장애가 동반된 수면장애" (38.4%)와 "정신과적 장애가 동반된 수면장애" (33.1%)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DSM-IV와 ICSD의 비교에서, DSM-IV에서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과적 질환과 무관한 수면장애로 진단된 환자군은 대부분 ICSD와 일치하였고, 이들 중 DSM-IV의 "일차적 불면증"은 ICSD의 "정신생리적 불면증"과 "부적수면위생"으로 구분되었다. DSM-IV에서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과적 질환에 의한 수면장애를 가진 269명 중 62명(23%)이 ICSD와 불일치하였고 이들 중 대부분이 ICSD에서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과적 질환과 무관한 수면장애인 "부적수면위생", "환경성 수면장애", "적응성 수면장애" 그리고 "수면결핍장애" 등이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DSM-IV와 ICSD의 진단 체계가 많은 부분 일치하였으나, 간과할 수 없는 차이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차이는 수면장애에 대한 임상의의 태도를 반영한다. 즉, 수면장애에 대한 개념화와 원인에 대한 임상의의 이해 정도에 따라, 수면장애를 진단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나타난 DSM-IV와 ICSD에 대한 임상의의 이해 정도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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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 시대'의 고통 인식과 대응: 외상 회복의 대안 패러다임 모색 (The awareness and coping of human suffering in the "PTSD era": Searching for an alternative paradigm of trauma recovery)

  • 최현정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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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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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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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가 등장한 이후 현대 사회에서 외상 및 고통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는 방법을 조명하였고, 한국 사회의 외상 인식과 대응 방식을 검토하면서 외상 회복을 위한 대안 패러다임의 원칙을 제시하였다. 외상은 기억을 매개로 만성적인 고통을 야기하는 외부 스트레스 사건으로서, 미국정신의학회는 1980년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공식 인정하였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의 개발은 피해자에게 도덕적 정당성을 부여하였고, 성공적인 치료 개입의 길을 열었으며, 신경생리학과 인지신경과학 분야에서 연구 성과 축적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고통에 대한 인식이 협소해졌고, 기술 개입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응 방안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 특히 한국사회의 분리와 부인의 역사적 맥락, 의료 및 전문가 중심 관료주의 기저에는 외상을 개인의 문제로 치환하려는 전략이 발견된다. 따라서 사회적 고통으로서 외상을 인식하고 대안 패러다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진실 규명과 정의 회복, 회복 주체로서 생존자와 공동체의 책임, 최신 생물-심리학적 성과의 생태학적 적용, 그리고 회복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지속적인 논의를 중시하는 대안 패러다임의 원칙을 제시하였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Tyrosine Hydroxylase 유전자 Intron 1의 VNTR 다형성 (VNTR Polymorphism of Tyrosine Hydroxylase Gene Intron 1 in Schizophrenics)

  • 백인호;도규영;이창욱;김정진;이수정;이철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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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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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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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가족연구, 쌍생아연구, 양자연구 등은 정신분열병의 발생에 유전적 원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생화학적 연구들은 도파민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한편, tyrosine hydroxylase(TH)는 도파민의 생성에 속도제한효소로 중요한 작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TH의 유전적 다형성과 정신분열병의 발생, 임상아형 등과의 관련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군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하였던 환자중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를 위한 편람 III-R의 진단기준에 의하여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된 환자로 신경과 질환이나 다른 정신과적 질환이 없는 37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조군은 강남성모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생, 그리고 강남성모병원 건강진단센터를 방문한 사람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여 393명을 포함하였다. TH 대립유전자의 분포는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환자군에서는 양성군인 경우 대립유전자 A형의 빈도가 음성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립유전자 A형을 가지고 있는 환자군은 A형을 가지고 있지 않은 환자군 보다 유의하게 양성증상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은 정신분열병의 양성증상과 TH 대립유전자 A형이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해 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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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역학연구 우울척도 개정판(K-CESD-R)의 표준화 연구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Revised(K-CESD-R))

  • 이산;오승택;류소연;전진용;이건석;이은;박진영;이상욱;최원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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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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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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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역학연구 우울척도 개정판은 우울 증상을 평가하는 데에 유용성이 입증된 척도로 알려져 있으며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4판(DSM-IV)'에 기술되어 있는 주요우울장애의 주요한 우울 증상들을 포괄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판 역학연구 우울척도 개정판을 제작하여 척도의 신뢰도, 타당도와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DSM-IV의 진단기준에 근거한 MINI를 사용하여 주요우울증, 기분부전증, 달리 분류되지 않는 우울장애로 진단된 48명의 환자군과 48명의 정상 대조군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한국판 역학연구 우울척도 개정판,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척도, 우울증 선별척도, 단축형 우울증상 평가 척도, 상태-특성 불안척도를 포함한 척도검사를 시행하여 교차 검증하였다. Cronbach's alpha 계수, Pearson 상관계수, 주성분 분석,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ROC) 곡선, 최적 절단점 산출을 위한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한국판 역학연구 우울척도의 Cronbach's alpha 계수는 0.98이었으며, 한국판 역학연구 우울척도 개정판의 총점은 본 연구에서 시행하였던 다른 우울 및 불안척도의 점수와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다. 주성분 분석에서는 두 요인이 전체 분산의 76.29%를 설명하였으며, ROC 곡선을 이용하였을 때, 한국판 역학연구 우울척도 개정판의 최적 절단점은 13점이었다. 결 론 본 연구는 한국판 역학연구 우울척도 개정판의 표준화를 위한 첫 번째 연구로, 한국판 역학연구 우울척도는 우울 증상을 평가하는데 있어 신뢰성 있고, 타당한 척도임을 밝혔다. 또한 이 척도가 진료 및 역학 연구에서 유용한 선별검사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인 우울 연구를 위한 문화심리학적 고찰과 제언 (A Review and Suggestion for Korean Depression study from perspective of Cultural Psychology)

  • 채정민;이순묵;김종남;최승원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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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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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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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국인에 적합한 우울 연구를 위해서는 문화심리학적 관점이 필요한데, 그동안 이 관점이 부족했다는 인식 하에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3가지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문헌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에서 우울과 관련된 용어의 등장 시기와 그 의미를 분석했다. 둘째, 문헌연구를 통해 우울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문화심리학적 관점들을 검토하였다. 셋째, 이 결과들을 토대로 한국에서 우울에 대해 문화심리학적으로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 결과, 첫째, 조선왕조실록과 한의학 교과서, 그리고 조선총독부의 자료에 대해 분석하여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우울이라는 말은 사용되지 않았고, 우울과 유사한 의미를 지닌 용어인 울읍(鬱悒), 광증(狂症)이나 전광(癲狂)이 적어도 조선 세종조 때부터 사용되어 왔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우울이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점은 해방 이후인데,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진단 및 통계편람(DSM)이 본격적으로 일본을 거쳐 한국에 도입된 이후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우울에 대해 적절한 문화 심리학적 관점은, 절대적 관점은 배제하고 보편적 관점과 상대적 관점을 절충하는 방안이 적절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한국에서 우울은 한(恨)과는 공유하는 점이 적은 반면, 홧병과는 공유하는 점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볼 때, 향후 국내에서 우울에 대한 연구는 보편적 관점에서 다루는 에틱적(etic) 요소와 문화상대적 관점에서 다루는 에믹적(emic) 요소를 종합적으로 적용한 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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