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서 지각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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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의해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정서지각 편향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Deteriorated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Caused by Aging on Emotional Perception Bias)

  • 김상엽;정재범;남기춘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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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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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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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노화에 따라 나타나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과 정서지각 편향성의 변화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useful field of view (UFOV) 과제와 정서지각 편향성을 측정하기 위해 정서지각과제(emotional perception task)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는 노인 집단의 23명과 청년 집단의 25명의 총 48명의 실험참가자가 참여하였다. 실험 결과, UFOV 과제에서는 노인 집단이 청년 집단에 비해 느린 반응속도와 낮은 정답률을 보여 노인 집단이 청년 집단보다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 또한, 정서지각과제에서는 노인 집단이 청년 집단에 비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모두 크게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에서는 정서지각과제의 정답률에 대한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UFOV 과제의 시야각 30° 조건의 반응속도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289). 또한, 정서지각과제의 정답률에 대한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UFOV 과제의 모든 시야각 조건들의 정답률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r=.305, r=.322, r=.299), 반응속도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345, r=-.295, r=-.308). 이러한 결과는 노화가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그리고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증가와 관련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노화에 따라 나타나는 긍정적 및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일반인들의 양극성 장애 경향성에 따른 시공간 주의집중력과 정서 지각 능력의 차이 (Variability in the Visuo-spatial Attention Ability and Emotional Perception Ability Related with Bipolar Disorder Tendency in the Normal Population)

  • 김상엽;정재범;남기춘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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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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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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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 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일반인들이 양극성 장애 경향성에 따라 변화하는 시공간 주의집중력과 정서 지각 능력을 탐구하는 것이다. 양극성 장애 경향성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형 자기보고형 양극성 장애 검사(K-MDQ)를 사용하였고, 시공간 주의집중력와 정서 지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시공간 주의 과제(useful field of view task)와 정서 지각 과제(emotional perception task)를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는 정신 질환 혹은 기타 의학적 문제가 없는 참가자들만 참여하였고 K-MDQ 점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뉘어졌다. 시공간 주의 과제 수행 결과, K-MDQ 점수가 높은 집단이 다른 집단들에 비해 수행 수준이 낮았다. 이는 양극성 장애 경향성이 높은 일반인은 시공간 주의집중력의 저하가 나타난 것을 의미했다. 또한 정서 지각 과제 수행 결과, K-MDQ 점수가 높은 집단이 다른 집단들에 비해 부정적 정서 지각 편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양극성 장애 경향성이 높은 일반인은 부정적 정서 지각 편향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즉, 양극성 장애 경향성이 높은 일반인은 정서 지각 능력이 저하되었음을 의미했다. 이러한 결과는 양극성 장애 환자가 아닌 일반인이 양극성 장애 경향성이 높아지면 양극성 장애 환자에게 나타난 시공간 주의집중력과 정서 지각 능력의 저하가 점진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함의한다.

사회공포증 수준의 증가에 따라 나타난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저하 간의 관련성 연구 (Research on the Association Between Emotional Perception Bias and Deteriorated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in Increasing the Level of Social Phobia)

  • 김상엽;정재범;남기춘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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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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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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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른 정서지각 편향성의 변화와 이 변화에 기여하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형 자기보고식 설문 검사인 사회공포증 검사(Korean version of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K-SAD)를 사용하였으며,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정서지각 과제(emotional perception task)와 UFOV 과제(useful field of view task)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는 118명의 연구참가자가 참여하였고 응답을 성실하게 하지 않은 연구참가자들을 제외하여 107명(남: 94명, 여: 13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연구참가자들은 K-SAD 점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뉘어졌다. 연구 결과, 정서지각과제에서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사회공포증 수준이 높을수록 더 크게 나타났으며 UFOV 과제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이 높을수록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공포증 수준의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부분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대학생의 정서지능이 개인작인신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on Undergraduate Students' Personal Agency Beliefs)

  • 안윤정;서지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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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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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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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정서지능이 개인작인신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소재 대학생 446명을 대상으로 정서지능과 개인작인신념에 대한 측정도구를 기준으로 설문조사 하여 빈도분석,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상관분석, 선형회귀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성별에 따라 정서지능의 정서조절, 개인작인신념의 능력신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났다. 학교 수준에 따라 정서지능의 타인정서지각과 개인작인신념의 능력신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되었으며 종교유무에 따라 정서지능의 타인정서지각, 정서활용에서, 개인작인신념의 능력신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정서지능과 개인작인신념간의 상관이 높게 드러났다. 정서지능의 타인정서지각, 정서활용, 정서조절이 개인작인신념의 두 하위요인인 능력신념과 맥락신념 모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능력신념에는 47%, 맥락신념에 22%의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대학생의 진로발달에 맞는 진로선택의 과제를 잘 수행하기 위해 대학생의 정서지능과 개인작인신념을 높이는 다양한 동기향상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청소년의 인적 자원에 따른 인터넷 중독 경향성 (The Adolescents' Internet Addiction Tendencies According to their Human Resources)

  • 송금숙;장윤옥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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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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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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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개인적 자원인 자기통제력,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시간관리능력, 또 대인적 자원인 부모지지, 또래지지 그리고 교사지지에 따라 인터넷 중독 경향성의 정서적 문제, 학업 및 일상생활문제, 그리고 대인관계 문제 영역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자기통제력, 문제해결능력이 높다고 지각하는 청소년들이 낮다고 지각하는 청소년들에 비해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정서적 문제, 학업 및 일상생활문제. 그리고 대인관계 문제를 더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관리능력이 높다고 지각하는 청소년들이 낮다고 지각하는 청소년들에 비해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정서적 문제, 학업 및 일상생활문제를 더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모지지, 교사지지가 높다고 지각하는 청소년들이 낮다고 지각하는 청소년들에 비해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정서적 문제, 학업 및 일상생활문제, 그리고 대인관계 문제를 더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래지지가 높다고 지각하는 청소년들이 낮다고 지각하는 청소년들에 비해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학업 및 일상생활문제, 그리고 대인관계 문제를 더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소년의 인터넷 오용으로 인한 정서적 문제 영역에서의 인터넷 중독 경향성에는 자기통제력, 부모지지 순으로, 청소년의 학업 및 일상생활문제 영역에서의 인터넷 중독 경향성에는 또래지지, 자기통제력 순으로, 청소년의 대인관계 문제 영역에서의 인터넷 중독 경향성에는 자기통제력, 또래지지 순으로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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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관리자의 개인적 감성지능이 직무태도 및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Influence of Foodservice Managers' Emotional Intelligence on Job Attitud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 정현영;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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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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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0-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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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성지능의 수준에 따른 관리자의 관련 변인, 직무 태도, 조직성과와의 관련성을 토대로 감성지능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고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모형검증을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감성지능은 자신 및 타인의 감성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성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의 정도와 자신의 감성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조사대상자인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에 있어서는 급식관리자 본인의 감정 상태와 원인을 인식하고 있는 정서자각 능력과 동료의 감정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정서이해 능력이 5.10점으로 4개의 감성지능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정서적 사고촉진이 높은 점수(4.90점)로 조사되었고, 본인의 감정을 조절하고 해결하는 정서관리 능력이 가장 낮은 점수(4.55점)로 조사되었다. 급식관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감성지능 수준을 살펴보면, 급식관리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의 4요인 모두 정(+)의 상관성을 보였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 수준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학력이 높을수록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관리' 요인에서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와 급식업계근무경력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급식 관리자의 직무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사를 분석한 결과 직무만족에 있어서는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였으나, '급여수준'이나 '승진제도'에 대해서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급여나 승진 등의 근무조건 개선이 여겨졌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3.04로 '보통(3점)'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였다. 전반적인 조직몰입의 수준은 3.41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조직몰입도가 특히 높은 항목은 '현재회사의 선택', '타인에게의 현재 회사에 대한 평', '회사에 대한 충성심'으로 분석된 반면, '자신이 일할 수 있는 회사 중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인지', '상황변화에 따른 타사로의 이직희망도' 측면에서는 몰입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 요인 2가지 중 '충성도' 요인이 3.57로 '일체감' 요인 3.33보다 높았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자발적 이직 의향', '이직 모색단계', '구체적 실천단계: 동종업계', '구체적 실천단계: 타업계'로 나누어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이직 의사수준은 '보통(3점)' 이하(2.82)로 나타났고 대부분은 주로 이직 행동 단계 중 '자발적 이직 의향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직 할 경우 급식업계 내에서보다는 타업계로의 이직 희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성과는 조직의 초점을 내부적 차원과 외부적 차원으로 구분하고 각 차원에 대해 구현되는 성과를 능률성(efficiency), 효과성(effectiveness), 공정성(fairness) 3가지 차원으로 구성하여 조사하였으며, 전반적인 조직성과의 인식수준은 3.34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고, 조직성과가 특히 높은 항목은 '비용절감 노력'으로 분석된 반면, '인사관리에 있어서의 공정성', '직책에 상관없이 공정한 대우'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였다.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과 급식관리자 관련 변수인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 이직의사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4가지 모든 요인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감성지능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중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모두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정서이해'는 '이직의향'과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부(-)의 상관성이 있음이 분석되었다.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모두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를 토대로 관리자 개인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스스로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조직성과와 정(+)상관성이 있으며, 이직의사와는 부(-)의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지능 관련선행 연구 이론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 측정된 개념인 감성지능의 수준과 조직 및 종사자 관련 변인, 조직성과에 대한 가설을 토대로 감성리더십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여 구조 방정식(SEM)을 이용하여 이를 검증하였다. 경로계수를 중심으로 검증한 결과 관리자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조직몰입,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이직의사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감성지능에 대한 연구가 현재까지 대부분 교육학 심리학 분야에서 연구되어 왔으나, 최근 감성역량, 감성경영이 기업의 조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경영분야에서 관심이 뜨겁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감성능력이 타고난 개인적인 능력뿐 아니라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유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함이 알려지면서 감성능력의 개발은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필수요소가 되어지고 있다. 특히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인적의존도가 높은 급식업계에서 감성능력의 개발과 감성능력이 높은 관리자, 종사자가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급식회사의 최고 경영층은 감성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급식 현장에 접목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급식회사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향후 학교급식, 병원급식, 군대급식 등의 다양한 단체급식 영역과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외식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감성지능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정신전문병원에 입원한 알코올 의존 환자의 신체상, 정서표현 신념이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ody-image and emotional expression beliefs on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admitted to a psychiatric hospital)

  • 안성아;이경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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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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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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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입원한 알콜의존환자가 지각하는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및 의사소통 능력의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J시 소재 2개 정신전문병원과 S시에 소재한 1개 정신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151명의 알코올의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10월 11일부터 11월 20일 까지였다. 자료는 SPSS/WIN 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상관관계 분석과 다중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알코올의존 환자의 신체상과 정서표현 신념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 신체상과 의사소통능력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정서표현신념과 의사소통능력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상, 학력, 정서표현신념이었고 총 설명력은 24.9%였다. 따라서 알코올의존환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긍정적인 신체상을 가지도록하며 정서표현신념을 낮출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가 알코올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일 지역 고등학생의 정신건강 영향요인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Mental health of high school students -Focused on the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in the 3rd grade-)

  • 정경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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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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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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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B시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20년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시행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elation coefficient, Scheffe's 사후검증과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자아존중감은 5점 만점에 평균 3.75±0.64점, 지각된 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평균 2.86±0.58점, 정서조절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3.43±0.65점, 정신건강은 5점 만점에 평균 1.91±0.71점이었다. 정신건강은 자아존중감(r=-.64, p<.001), 정서조절능력(r=-.61, p<.001)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지각된 스트레스(r=.54, p<.001)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정신건강의 영향요인은 자아존중감(β=-.46, p<.001), 정서조절능력(β=-.37, p<.001), 지각된 부정 스트레스(β=.17, p=.001)이었으며 설명력은 총 60.0%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고등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부정적 정서를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정서조절능력과 거부민감성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 (Mediation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Regulation and Rejection Sensitivity)

  • 오민경;하창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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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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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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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정서조절능력과 거부민감성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파악하여 거부민감성이 높은 학생들에게 개입하기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대학생 44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을 통해 대학생이 지각하는 정서조절능력, 거부민감성, 사회적지지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 본 결과, 정서조절능력과 사회적지지, 거부민감성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둘째, 정서조절능력과 거부민감성과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로하는 구조모형에서 사회적지지가 정서조절능력과 거부민감성 사이에서 매개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적용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하였다.

간호대학 신입생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공감능력이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s of Perceived Stress and Empathy Ability on Altruistic Behavior of Freshman Nursing Students)

  • 남정희;박현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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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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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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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 신입생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공감능력이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항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6년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160명의 간호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54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서술적 분석,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이타행동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r=-.178, p=.028), 지각된 스트레스의 하부요인 중 긍정적 지각과도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347, p<.001) 공감능력은 이타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607, p<.001). 이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공감, 인지적 공감 및 긍정적 지각이었으며,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공감(${\beta}=.320$)이었고, 다음으로 인지적 공감(${\beta}=.312$)이었으며, 이들 변인의 이타행동에 대한 설명력은 41.6%였다. 또한 긍정적 지각과 이타행동 간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이타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공감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각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