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서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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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의 부정적 감정조절, 정서억제,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Negative Emotion, Emotion Suppression, and Job Satisfaction to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Hospital Nurses)

  • 성미혜;최원주;천혜경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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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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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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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negative emotion, emotion suppressi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Hospital Nurses.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155 registered nurses working in 1 hospital in Seoul. Data were obtained by self-report questionnaires.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1 through October 9, 2010.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and percentage, t-test, ANOVA and Scheffe's tes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 The influencing factors for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hospital nurses were job satisfaction, position, total clinical career, and negative emotion. These variables explained 56.6% of the variance of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mproving job satisfaction is the best way to enhance nur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hus, a need to improve the job satisfaction of hospital nurses.

유아의 정서지능과 관련된 어머니의 행동억제/활성화체계 및 정서표현성 (Maternal Behavioral Inhibition/Activation System and Preschooler's Emotional Intelligence : Mediated by Maternal Emotional Expressiveness)

  • 김지현;정지나;민성혜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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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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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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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explored mediating effects of the maternal emotional expressiveness between maternal behavioral inhibition/behavioral activation system and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subjects were 138 4- to 5-year-old preschoolers (92 boys, 46 girls) and their mothers. The maternal behavioral inhibition/behavioral activation system was measured by BIS/BAS(Behavioral Inhibition System/Behavioral Activation System, Carver & White, 1994), maternal emotional expressiveness was measured by the Self-Expressiveness in the Family Questionnaire (Halberstadt, 1995), and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was measured by the Emotional Intelligence Questionnaire (Lee, 1998).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were that maternal positive expressiveness mediated the effects of maternal BIS on children's self-understanding and maternal negative expressiveness mediated the effects of maternal BAS on children's self-reg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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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관련전위를 이용한 정서 Go/NoGo과제에서 나타난 정신병질집단의 반응억제: 예비 연구 (An Event-Related Potential Investigation of Response Inhibition in Psychopathy using Emotional Go/NoGo Tasks : A Preliminary Study)

  • 김영윤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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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1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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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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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사건관련전위를 이용하여 정신병질자들이 정서인식에 따른 반응억제의 어려움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교도소에 수용 중인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PCL-R(Psychopathy Checklist-Revised)의 점수에 따라 6명의 정신병질 수형자집단과 4명의 정상 수형자집단을 선별하고, 얼굴자극을 이용한 시각 Go/NoGo 과제를 실시하였다. 모든 피험자들은 Go 자극에 버튼을 누르고 NoGo 자극에 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지시를 받았으며, 과제를 실시하는 동안 사건관련전위를 측정하였다. 과제 1에서는 공포표정을 NoGo자극으로 사용하고 중성표정을 Go자극으로 사용하였으며, 과제 2에서는 슬픈 표정을 NoGo자극으로 사용하고 중성표정을 Go자극으로 사용하였다. 정신병질 수형자집단은 공포표정의 NoGo P3 진폭이 중성표정의 Go P3 진폭보다 크게 나타난 반면에 정상 수형자집단은 공포표정과 중성표정 간의 P3 요인의 진폭이 유사하거나 공포표정의 NoGo P3 진폭보다 중성표정의 Go P3 진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P3 잠재기를 분석한 결과, 정신병질 수형자집단은 슬픔 표정자극의 NoGo조건에서 중성표정자극의 Go조건보다 느린 P3 잠재기를 나타낸 반면, 정상 수형자집단은 NoGo조건에서 Go조건보다 빠른 P3 잠재기를 나타냈다. 정서인식검사결과, 정신병질 수형자집단은 정상 수형자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정확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병질자들이 공포,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인식한 후에 반응을 억제하는데 인지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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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조절 방략을 반영한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와 운전행동 간의 구조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Structural Equation Model between the Driver's Negative Emotion and Driving Behavior Based on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 권민정;오영태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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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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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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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동차는 우리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준 반면 대기오염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심각한 문제들도 안겨주었다. 이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실시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찾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국민 정신건강 조사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부정적 정서로 꼽을 수 있는 우울과 불안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와 관련하여 운전행동과의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우울과 불안을 포함한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요인과 운전행동과의 구조모형을 구축하였다. 여기에 인간의 정서는 최종 행동으로 모두 나타나지 않으며 정서조절의 단계를 거친다는 연구를 토대로 정서조절 방략을 반영하여 이를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분석결과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는 안전운전보다는 위험운전행동에 더 많은 영향을 주며 정서조절 방략 중에서는 감정표현 억제가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적 재해석은 안전운전을 추구하는 순행적 대처행동에, 감정표현 억제는 위험운전을 감행하는 역행적 대처행동에 (+) 영향을 미치며 부정적 정서요인들을 매개로 한 총효과 분석에서는 감정표현 억제가 인지적 재해석보다 미치는 영향이 컸다. 본 연구는 운전자의 운전행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의 기초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청소년의 분노표현 양식과 지각된 정서적 유능성이 학교분노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nger expression style and perceived emotional competence on school anger in adolescents)

  • 김진영 ;고영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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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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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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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분노표현 양식과 지각된 정서적 유능성이 학교분노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 304명(남자 134명, 여자 170명)에게 한국판 상태-특성 분노표현 척도(Korean Version of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STAXI-K) 중 분노표현 양식 척도(분노표출, 분노억제, 분노통제), 한국판 학교분노 척도(Korean Version of School Anger Inventory), 그리고 한국판 특성 메타-기분 척도(Korean Version of Trait Meta-Mood Scale; K-TMMS)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학교분노는 분노표출 및 분노억제와는 정적인 상관을 그리고 분노통제 및 지각된 정서적 유능성과는 부적인 상관을 보였다. 학교분노에 대한 분노표출과 지각된 정서적 유능성의 상호작용 효과 그리고 학교분노에 대한 분노억제와 지각된 정서적 유능성의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반면에 학교분노에 대한 분노통제와 지각된 정서적 유능성의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분석에서 지각된 정서적 유능성 점수가 낮은 경우에는 학교분노에 대한 분노 통제의 효과가 유의미하지 않은 반면에 지각된 정서적 유능성 점수가 높은 경우에는 학교분노에 대한 분노 통제의 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청소년의 학교분노 수준을 경감시키기 위한 심리학적인 프로그램에서 분노통제의 기술과 더불어 지각된 정서적 유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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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표현규범과 간호사의 직무태도의 관계;부정정서억제와 가식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s between Emotion Display Rule and Nurse's Job Attitudes;Mediation Effects of Negative Emotion Suppress and Inauthenticity)

  • 박정애;한태영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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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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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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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is study examined Korean nurses' job attitude (i.e., satisfaction and burnout) regarding the extent to which organization's emotion display rule influences on job attitudes through emotion-related variables (i.e., negative emotion suppress behavior and inauthenticity), thereby examining mediation effects of negative emotion suppress behavior and inauthenticity. Method: Using a survey to nurses working in various general hospitals in Kore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adopted. Result: Emotion display rule affected outcome variables but these effects were mostly observed via the two mediators, negative emotion suppress and inauthenticity, which largely supports the research model. Conclusion: Individuals who perceived stronger emotional display rule suppressed more their negative emotion, and also perceived more inauthenticity. In turn, negative emotion suppress behavior only affected job burnout positively. Inauthenticity showed a negative effect on job satisfaction while it had a positive effect on burnout. The study provide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practical implications to help nurses' effective job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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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정서성과 정서조절전략 및 자기통제력 (Relationships of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 to Cognitive Reappraisal and Expressive Suppression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and Self-Control in Adolescence)

  • 한선화;현온강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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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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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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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nalysis of the data concerning 525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howed that positive affect correlated positively with cognitive reappraisal strategy and with self-control but correlated negatively with expressive suppression strategy. Negative affect correlated positively with expressive suppression strategy and negatively with self-control. The group of higher positive and higher negative affect was higher than the group of lower positive and lower negative affect in cognitive reappraisal strategy. The group of higher positive and higher negative affect was higher than the group of higher positive and lower negative affect in expressive suppression strategy. The group of higher positive and lower negative affect was higher than the group of higher positive and higher negative affect in self-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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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심리학에 대한 탐색적 고찰 (An Exploratory Study on Food Psychology)

  • 김세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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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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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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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음식 심리학과 관련한 문헌을 분석하여 음식이 가지는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영향력을 이해하여 그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음식 심리학에 대해 탐색적으로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맛의 지각은 감각적 정보 뿐 아니라 개인의 내적 특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개인의 마음 상태와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음식 섭취의 심리적 측면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에는 섭식억제이론, 정서 조절 이론, 자기주의이론에 근거한 폭식에 관한 도피모형 등이 확인되었다. 셋째, 음식 관련 진단도구에는 부모의 식사 중 행동척도, 까다로운 섭식 척도, 섭식억제 척도, 부정적 정서에 따른 섭식동기 척도, 보상적 섭식 욕구척도, 음식 갈망-특질 척도, 음식중독 척도, 적응적 섭식 척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 폭식과 관련한 증상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음식 관련 심리장애에 대한 연구는 음식갈망, 폭식장애, 신경성 폭식증, 섭식억제, 건강음식집착증과 관련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다섯째, 음식 관련 심리장애의 치료와 관련한 연구는 단기 심리교육, 억제통제훈련, 심상처치,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인지행동 집단치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인지행동치료적 접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음식이 가지는 정서적인 영향력과 음식과 관련한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개입하는데 있어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청소년의 분노표현방식 군집에 따른 우울, 공격성, 부정정서강도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Depression, Aggression, Negative Affect Intensity in Cluster of Adolescent Aggression Expression)

  • 정기수;하정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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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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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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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분노표현의 하위차원인 분노조절, 분노억제 및 분노표출 방식 별로 군집 양상을 구분하고, 간 군집 별로 우울과 공격성, 부정정서강도에 있어서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총 29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분노조절, 분노억제 및 분노표출에 대한 군집분석 결과, 네 개의 프로파일 군집이 추출되었다. 군집 1은 '억제 및 표출형 분노조절형', 군집 2는 '분노억제 및 표출형', 군집 3은 '분노처리 미숙형', 군집 4는 '표출적 분노조절형'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이러한 네 개의 군집 별로 우울과 공격성, 부정정서 강도의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군집 4인 '표출적 분노조절형'이 다른 군집들에 비해 유의하게 더 높은 우울감을 나타내었고, 군집 3인 '분노처리 미숙형'은 다른 군집들보다 더 큰 공격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군집 2인 '분노억제 및 표출형'이 군집 4인 '표출적 분노조절형'보다 부정정서강도가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청소년 교육 및 상담을 통한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서자극에 대한 빈도와 예상이 주의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Expectancy and Strategy on Emotional Information Processing)

  • 최문기;남기춘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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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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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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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예상이나 전략 같은 하향식 처리방식이 정서 자극의 처리에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줄 수 있다면, 관련된 처리 패턴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알아보았다. 한 블록 내 특정 정서 자극의 출현 빈도는 피험자로 하여금 그 정서 자극에 대한 출현 예상을 높게 혹은 낮게 가지도록 할 수 있다. 부정 혹은 긍정 자극의 출현 빈도를 증가 시킨 후 정서 자극이 어떻게 목표자극의 처리에 영향을 주는가를 관찰한 결과, 예상성(expectancy) 같은 정보처리의 상위 단계가 정서 정보처리에 관련된 주의 분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향식 처리방식(bottom-up processing)과 하향식 처리방식(top-down processing)이 서로 경쟁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정자극의 일시적 빈도 증가는 상향식 처리방식에 개입하여 부정자극에 대한 처리와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반면, 빈도 증가 이후에는 하향식 처리방식의 개입으로 부정자극에 대해 주의분배를 억제하고 진행 중인 목표처리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존 연구들은 불안 같은 정서적 장애를 격고 있는 피험자들이 정서정보에 대한 통제와 억압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면, 본 연구는 정서적으로 각성되지 않은 일반인들은 정서 자극에 대한 하향식 처리가 부분적으로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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