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정보의 철학

Search Result 197, Processing Time 0.03 seconds

A Comparative Study of Two Paradigms in Information Retrieval: Centering on Newer Perspectives on Users (정보검색에 있어서 두 패러다임의 비교분석 : 이용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중심으로)

  • Cho Myung-Dae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 /
    • v.24
    • /
    • pp.333-369
    • /
    • 1993
  • 정보검색 시스템을 대하는 대부분의 이용자의 대답은 '이용하기에 어렵다'라는 것이다. 기계적인 정보검색을 기본 철학으로 하는 기존의 matching paradigm은 정보 곡체를 여기 저기 내용을 옮길 수 있는 물건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기존의 정보시스템은 이용자가 시스템을 구성한 사람의 의도 (즉, indexing, cataloguing rule)를 완전히 이해한다면, 즉 완전하게 질문식(query)을 작성한다면, 효과적인 검색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다. 그러나 어느 이용자가 그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고 정보검색을 할 수 있겠는가? 한마디로 시스템을 설계한 사람의 의도로 이용자가 적응해서 검색을 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용자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다면 보다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우리 인간은 아주 창조적이어서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이치에 맞게끔 자기 나름대로의 행동을 할 수 있다(sense-making approach). 이 사실을 인식한다면, 왜 이용자들의 행동양식에 시스템 설계자가 적응을 못하는 것인가? 하고 의문을 던질 수 있다. 앞으로의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자연스러운 행동 패턴에 맞게 끔 설계된다면 기존의 시스템과 함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 설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도서관 및 정보학 연구에 있어서 기존의 분류. 목록에 대한 연구와 이용자체에 대한연구(예를 들면, 몇 시에 이용자가 많은가? 어떤 종류의 책을 어떤 계충에서 많이 보는가? 도서 및 잡지가 어떻게 양적으로 성장해 왔는가? 등등의 use study)와 함께 여기서 제시한 제3의 요소인 이용자의 인식(cognition)을 시스템설계에 반드시 도입을 해야만 한다고 본다(user-centric approach). 즉 이용자를 중간 중간에서 도울 수 있는 facilitator가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용자의 다양한 패턴의 정보요구(information needs)에 부응할 수 있고, 질문식(query)을 잘 만들 수 없는 이용자를 도울 수 있고(ASK hypothesis: Anomolous State of Knowledge), 어떤 질문식 없이도 자유스럽게 Browsing할 수 있는(예를 들면 hypertext)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이용자의 행동패턴(external behavior)도 중요하지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용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한다면 훨씬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이용자가 '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정보를 검색하는지에 대해서 새로운 관심을 들려서 이용자들이 얼마나 우리 시스템 설계자들의 의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 해야한다.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서는 새로운 paradigm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단지 'user-study'만으로는 부족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이용자를 연구해야 한다. 가령 새롭게 설치된 computer-assisted system에서 이용자들이 어떻게, 그리핀 어떤 분야에서 왜 그렇게 오류 (error)를 범하는지 분석한다면 앞으로의 computer 시스템 선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실제로 많은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면 시스템 설계자가 가졌던 이용자들이 이러 이러한 방식으로 정보검색을 할 것이라는 예측과(즉, conceptual model) 실제 이용자들이 정보검색을 할 때 일어나는 행동패턴 사이에는(즉, mental model)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차이점을 줄이는 것이 시스템 설계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Computer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함께 이용자들의 인식을 연구할 수 있는, 철학적이고 방법론적인 연구를 계속하나가면서, 이용자들의 행동패턴을 어떻게 시스템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지를 연구해야 한다. 중요하게 인식해야할 사실은 구 Paradigm을 완전히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고 단지 이용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추가하자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User Study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컴퓨터와 이용자 사이의 '원활한 의사교환'이 필수불가결 한 지금 우리 학문이 가야 할 한 연구분야이다. (Human Interaction with Computers)

  • PDF

A Study on the Practical Implementation of a OAI Protocol for Scholarly Communication (학술정보 유통에 있어 OAI프로토콜의 적용에 관한 연구)

  • 이수상
    • 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v.35 no.2
    • /
    • pp.219-241
    • /
    • 2004
  • The OAI(Open Archives Initiative) is an evolving protocol and philosophy regarding interoperability for digital libraries. This protocol has its roots in an effort to enhance access to digital libraries as a means of increasing the availability of scholarship communication. Thus, this research outlines the history of the OAI protocol, the basic model of SP(service provider)/DP(data provider), and the prerequisites to implement the OAI protocol. Viewed in this light, this paper also describes the experiences of KERIS project of SP/DP model and lists the differences between prerequisites and KERIS case.

  • PDF

Data Publishing and Library (데이터 출판과 도서관)

  • Jung, Youngim
    •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for Information Management Conference
    • /
    • 2017.08a
    • /
    • pp.101-101
    • /
    • 2017
  • 연구 성과물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다른 연구에도 도움을 주어 또 다른 과학적 발명과 발견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오픈 사이언스의 철학이 전세계적으로 설득력을 얻으면서 연구 데이터 공개 및 출판을 위한 사회적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몇년 동안 글로벌 표준식별자 개발, 메타데이터 및 인용 방식의 표준화, 데이터 리포지토리 구축 등 연구 데이터 공개 및 출판을 위한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학술지 논문의 부속 자료로 여겨지던 데이터(연구 데이터)는 이제 다양한 분야에서 논문과는 독립적으로 데이터 리포지토리에 기탁되어 공개되거나 데이터 저널에 출판되기도 한다. 그러나 학술 논문의 출판과는 달리 데이터 출판은 종종 다른 용어와 의미로 정의되기도 하며 분야마다 데이터 출판의 방식과 구현의 정도가 크게 다르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데이터 공개 및 출판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데이터의 공적 이용가능성, 문서화, 인용, 식별자 부여, 검증 및 데이터 출판의 단계별 구현 사례를 분석한다. 또한 국내에서 데이터 출판과 관련하여 수행 중인 과제를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학술 정보 출판과 연구데이터 관리를 도서관의 기능으로 인식하고 출판과 관련한 다양한 관심사를 논의하는 도서관 중심 이니셔티브를 살펴봄으로써 데이터 출판과 관련한 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

  • PDF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a Distribute Multimedia System (분산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시스템 설계 및 구현)

  • 김상국;신화종;김세영;신동규;신동일
    • Proceedings of the Korea Multimedia Society Conference
    • /
    • 2000.11a
    • /
    • pp.66-69
    • /
    • 2000
  • 웹이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인터넷 상에서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용하여 정보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웹 관련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과 네트워크 속도의 증가 및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으로 단순한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의 HTML 문서를 이용한 정보의 전달이 아닌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이용한 정보의 표현과 전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스트리밍 프로토콜도 등장하였다. 최근에는 컴퓨터의 성능 증가 및 네트워크 속도의 증가(초고속 통신 서비스의 보급)에 의해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전송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존의 공중파나 CATV 방송국의 형태 지니고 인터넷 상에서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와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국이 급속하게 생겨나고 있다. (11) 인터넷 방송은 동영상과 오디오의 실시간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기술과 멀티미디어를 실시 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실시간 전송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대부분의 인터넷 방송은 스트리밍 서버로서 RealNetworks사의 RealSystem과 Microsoft사의 WMT(Windows Media Technologies)를 사용하고 있다. 본 논문은 Real Server와 WMT의 비교 분석을 통해 실시간 전송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기술을 지원하는 자바를 기반으로 한 분산 서버 구조의 스트리밍 서버, 서버간의 부하를 제어하는 미들웨어, 멀티미디어 스트림을 재생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를 설계하고 구현한다.있다.구현한다. 이렇게 구현된 시스템은 전자 상거래, 가상 쇼핑몰, 가상 전시화, 또는 3차원 게임이나 가상교육 시스템과 같은 웹기반 응용프로그램에 사용될 수 있다.물을 보존·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도서관의 기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학정보화의 센터로서의 도서관과 공공기록물 전문 담당자로서의 대학아카이브즈가 함께 하여 대학의 공식적인 직무 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지원하고, 그럼으로써 양 기관의 위상을 높이는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하여는, 인쇄된 일차적 정보자료의 검색방법등을 개선하고, 나아가서는 법령과 판례정보를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요구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잇는 도서관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법과대학과 사법연수원에서 법학 연구방법에 관한 강좌를 개설하여 각종 법률정보원의 활용 내지 도서관 이용방법에 관하여 교육하는 것이다.글을 연구하고, 그 결과에 의존하여서 우리의 실제의 생활에 사용하는 $\boxDr$한국어사전$\boxUl$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의미에서 실험되었다고 말할 수가 있는 언어과학의 연구의 결과에 의존하여서 수행되는 철학적인 작업이다. 여기에서는 하나의 철학적인 연구의 시작으로 받아들여지는 이 의미분석의 문제를 반성하여 본다.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크기에 의존하며, 또한 이러한 영향은 $(Ti_{1-x}AI_{x})N$ 피막에 존재하는 AI의 함량이 높고, 초기에 증착된 막의 업자 크기가 작을 수록 클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환경의 의미의 차이에 따라 경관의 미학적 평가가 달라진 것으로

  • PDF

The Problems of Information, Knowledge, and Truth: An Epistemological Thought Experiment with Implications for Information Literacy in the Era of Post-Truth (정보, 지식, 그리고 진실의 문제들: 탈진실 시대에 정보문해력에 관한 인식론적인 사고 실험과 함의)

  • Hollister, Jonathan M.
    • 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v.51 no.4
    • /
    • pp.279-311
    • /
    • 2020
  • People collectively understand and often use information and knowledge as terms in a variety of contexts without concern nor discussion of their many competing conceptual and theoretical definitions. The concepts of information and knowledge are intrinsically linked and suffer some of the same problems when scholars try to define them, especially when truth is a prerequisite. This theory paper presents a simple thought experiment that relates the reliabilist and truth-tracking analyses of knowledge with the physical and cognitive paradigms of information,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e thought experiment are discussed within the context of the Post-Truth era, with implications and applications for information literacy.

The Research on Criteria for the Selection of Contents of Software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내용 선정의 준거 고찰)

  • Kim, Hongrae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Information Education
    • /
    • v.23 no.6
    • /
    • pp.689-697
    • /
    • 2019
  • This paper critically examines the current status of software education and its contents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explores the criteria for content selection. For this purpose the principles of selection of educational contents in general curriculum composition were reviewed. In addition this study explored the criteria for selecting contents of software education from an educational philosophy. In particular Oakeshott's practical knowledge was examined as a philosophical basis for the selection of software educational contents. It emphasized that the contents of software education should be composed of practical experiences rather than knowledge and activities. Based on these discussions five proposals were made as criteria for selecting contents for software education. First consistency with the purpose of the curriculum second reflection of the level of learners third creation and product of creative knowledge fourth reflection of future sociocultural demands and fifth, growth as a digital democratic citizen.

Accepting the Interculural Perspective for Multicultural Services in Public Libraries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를 위한 상호문화 관점의 수용)

  • Park, Seong-Woo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 /
    • v.49 no.3
    • /
    • pp.371-392
    • /
    • 2015
  • This research attempted to provide new philosophical perspective to be taken in the public libraries as an institution which should support the social inclusion in the multicultural society. As deepening on dichotomous system of culture in modern society, It is referred to the need for an intercultural discourse on mulitcultural services in the public libraries. The process of social Integration suggested by Esser indicated the interactive transformation between actors and society. The conception serves the standard perspective on immigrants. Accordingly, This research analyzed a multicultural program of public libraries based on the classification of policy about immigrants by Castles. And it is based on the intercultural philosophy of Mall, It suggested the roles of public libraries in social integration and the process to support immigrants through the framework by Esser.

A Concept of Media-Environment and Its Policy Implications: Focusing on the Policy Discussions Concerning the Public Interest Idea (미디어 환경개념의 정책적 함의: 공익성 관련 논의를 중심으로)

  • Kim, Pyung-Ho
    • Korean journal of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 /
    • v.43
    • /
    • pp.152-172
    • /
    • 2008
  • The convergence of media poses serious challenges to technologies, industries and policy makers. At the core of the challenges lies a socially and culturally problematic condition of 'media unlimited.' Under the circumstances, the idea of public interest of the media seems to lose its intervening leverage as it flounders in countering 'the media torrent' rushing from the exponential growth of ICTs that overwhelms contemporary life and society. It is an urgent task for the critical community to blaze fresh new thoughts about the idea to intervene in the current age of media excess. Beyond the conventional content-conduit-centered perspective on the media, this study suggests a media-environment concept based on media ecology as an engaging leverage to replenish the public interest idea. The environmental approach to the media means literally to conceptualize the media as environment--a cultural eco-system. This study explores the potential of ecological approach in enriching the conceptual terrain of policy discussions and policy-making processes concerning the public interest idea that hopefully enlightens all the media actors concerned.

  • PDF

주파수거래제의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제언

  • Gye, Gyeong-Mun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Magazine
    • /
    • v.24 no.9
    • /
    • pp.60-66
    • /
    • 2007
  • 이동통신서비스의 증가와 관련 산업의 비약적인 발달은 필연적으로 그 매개체인 이동통신사업용주파수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를 가져왔는데 현재의 주파수배분표는 그 공급이 매우 제한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전파관리의 패러다임도 바뀔 수밖에 없는데 기존의 국가관리체제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나 이미 할당받은 주파수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는 시장 기반의 거래로 그 관리철학이 바뀌어야 한다. 그 제도적 뒷받침을 위하여는 우선 주파수할당시의 용도와 기술기준을 주무부처가 일일이 지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주파수 양도 임대시 정보통신부장관의 승인제도는 그 법문에 맞게 최소한의 것에 행사되어야 한다. 이는 배분된 주파수대역에서의 주파수이용기술의 발전을 민간레벨에서 촉진시킨다는 의미에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 더불어 주파수 할당을 비롯하여 전파자원의 분배는 행정절차법이 정한 그 것에 따라야 하며, 나아가 일정한 전파자원의 분배는 관리주체인 정보통신부가 아닌 제3의 독립기관이나 국회의 소관사항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mining the interdisciplinary structure of Korean cognitive science through analyzing author affiliations and title words (연구자 소속과 표제어 분석을 통한 국내 인지과학 분야의 학제적 구조 파악)

  • Lee Jae-Yun;Jung Ju-Hee
    •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for Information Management Conference
    • /
    • 2006.08a
    • /
    • pp.127-134
    • /
    • 2006
  • 이 연구에서는 국내 인지과학 분야의 연구자 소속 정보와 논문의 표제어 분석을 통해 학제적 구조 파악을 시도해 보았다. 연구 결과 국내 인지과학 분야에서 대표되는 학문 영역은 컴퓨터과학, 심리학, 언어학, 인지과학, 철학, 교육학, 의학, 경영학이었다. 두 시기(1기: 1989-1998, 2기: 1999-2003)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국내 인지과학 분야는 1기에서는 컴퓨터과학, 심리학, 언어학 순으로 우세한 학문분야가 나타났다. 이와 달리 2기에서는 심리학, 컴퓨터과학, 인지과학, 언어학의 순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컴퓨터과학의 비중이 초기에 가장 높다가 감소했다는 점에서 외국의 사례와 유사하지만, 외국에 비해서 언어학 분야 연구자의 비중이 다소 높은 것이 국내 인지과학 연구의 특징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가 사용한 표제어를 분석한 결과 두 시기에서 모두 컴퓨터과학과 심리학은 인지과학분야에서 융합되기 보다는 독자적인 연구영역을 형성하였다. 또한 시기별 표제어 분석을 통해서 컴퓨터과학이나 심리학 소속 인지과학 연구자들의 관심사가 1기에서 2기로 넘어가면서 변화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