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점수력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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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병원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공감을 중심으로 (Influencing Factor on the Attitudes toward Elders among Nurses Working at Geriatric Hospitals: Focusing on Empathy)

  • 김정희;정혜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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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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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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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노인병원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충청도, 인천지역에 소재한 14개 노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91명이 응답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에는 피어슨상관계수, t 검정, 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대상자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중립적 수준이었고 노인에 대하여 다정하고 좋으며, 친절하다 등의 긍정적인 모습과 보수적이며, 아프고, 의존적이다 등의 부정적인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대인관계반응성 공감척도의 요인 중에서 공감적 관심만이 노인에 대한 태도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 특성과 공감적 관심으로 이루어진 노인에 대한 태도모형은 10.7%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공감적 관심이 높은 경우 노인에 대한 태도 점수가 긍정적 방향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특성 중에서는 노인관련 자원봉사 유무만이 유의한 예측변수였다. 추후 간호사들의 공감적 관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요구되며 공감을 측정하는 도구에 대한 검토와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낙관성과 학업탄력성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Optimism and Academic Resilience on the Major Satisfaction among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 김현주;이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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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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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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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낙관성, 학업탄력성 및 전공만족도의 수준을 확인하고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며,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로 설계하였다. 부산지역의 일개 대학에서 간호대학생 286명을 편의표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3.0 프로그램으로 기술통계, t-검정,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계수,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낙관성 평균점수는 3.85±0.54점, 학업탄력성은 3.87±0.52점, 전공만족도는 3.75±0.63점이었고, 전공만족도는 낙관성, 학업탄력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회귀분석을 통해 낙관성(β=.385, p<.001)과 학업탄력성(β=.356, p<.001)이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독립변수에 대한 최종 모형의 설명력은 49.2%였다. 이에 따라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낙관성과 학업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간호교육과정 내에 도입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간호학과 신입생의 심리자본이 학습만족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Convergence effects of psychological capital on learning satisfaction of nursing freshmen)

  • 정인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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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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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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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간호학과 신입생의 학습만족에 대한 심리자본의 융합적 영향을 확인하여 교육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수집된 164명의 자료를 SPSS 21로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의 상관계수 및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심리자본과 학습만족은 중간 이상의 수준이었고, 심리자본의 하위요인 중 '희망' 점수가 가장 높았다. 심리자본과 학습만족 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r=.665, p<.001),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에서 학교성적(${\beta}=.311$), 학교생활만족도(${\beta}=.191$) 및 심리자본(${\beta}=.522$)이 학습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F=37.651, p=.004). 학습만족에 대한 변수들의 설명력은 57.4%이었다. 간호학과 신입생의 학습만족 향상 프로그램 개발 시 이들 영향요인을 반영함이 필요하지만, 일개 대학 간호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다.

브랜드 한우고기의 연도예측을 위한 전단력과 관능특성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Sensory Property and Warner-Bratzler Shear Force for Prediction of Tenderness for Branded Hanwoo Beef)

  • 김진형;조수현;성필남;정다운;인태식;하경희;정명옥;박범영;이종문;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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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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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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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전단력 값 구간에 따라 브랜드 한우고기의 관능특성을 분석하여 전단력과 관능평가간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자 13개 브랜드 한우고기 판매점에서 3개등급(육질 $1^{++}$, $1^+$, 1등급)과 8개 소분할 부위별로 구입한 한우고기의 전단력과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전단력 값 구간은 3.46 kg 이하, 3.46-4.09 kg, 4.09-4.72 kg, 4.72 kg 이상으로 나누어 관능평가 결과를 분석하였다. 전단력 값 3.46 kg 이하 구간의 소분할 부위가 관능평가(연도, 향미, 다즙성, 전체기호도)에서 가장 높게 평가된 반면에 전단력 값 4.72 kg 이상 구간의 소분할 부위가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p<0.05). 전단력 값과 관능평가 연도의 상관계수는 -0.67이었고, 풍미는 -0.53, 다즙성은 -0.49, 전체기호도는 -0.57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전단력 값 구간에 따라 브랜드 한우고기의 관능평가 점수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므로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쇠고기 연도의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정신분열병에서 연성 신경학적 징후의 가족내 전달에 관한 연구 (The Study About Intra-Familial Transmission of the Neurological Soft Signs in Schizophrenia)

  • 류수정;최영락;이상익;신철진;김시경;손정우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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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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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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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연성 신경학적 징후는 정신분열병의 유전과 관계되는 생물학적 표현형으로 여겨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연성 신경학적 징후가 유전적 하중과 관련해서 가족 내에서 연관성을 보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정신분열병 환자로서 부모 중 한 명은 정신분열병의 가족력이 있고 나머지 한 명은 가족력이 없는 환자가(N=14) 모집되었다. 이들의 부모가 가진 가족력에 따라 유전적 하중을 정하였고 이를 위해 Family Interview for Genetic Studies(FIGS)로 직접 면담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부모에서 환자를 제외한 1차 혹은 2차 친척에서 정신분열병 환자가 있는 부모를 유전적 하중이 있는 '추정 보유자'(presumed carrier)(N=9)로, 그렇지 않은 부모를 '추정 비보유자' (presumed noncarrier)(N=11)로 구분하였다. 또한 정상 대조군은 1차 혹은 2차 친척에서 정신분열병의 가족력이 없는 일반인(N=12)이었다. 이들의 연성 신경학적 징후를 한국어판 신경학적 평가 척도(Neurological Evaluation Scale-Korean version)를 사용하여 평가하였으며 가족내 연관성에 대한 분석 방법으로 급내 상관계수법(Intra-Class Coefficients[ICC]) method)을 이용하였다. 결 과 연성 신경학적 징후의 하위 영역 중 운동 조정 영역에서 환자와 추정 보유자 간에 유의한 연관성이 존재하였고(ICC=.804, p=.016) 환자와 추정 비보유자와는 연관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운동 조정 영역 이외의 다른 하위 영역에서는 유전적 하중과 상관없이 가족내 연관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의 운동 조정 영역의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결 론 이번 연구에서는 연성 신경학적 징후들이 정신분열병의 유전적 하중과 같이 유전되는 생물학적 표현형일 가능성이 입증되지 못하였다. 향후 보다 많은 수를 대상으로 한 추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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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식생활지침 실천 평가도구 개발 (Development of an evaluation tool for dietary guideline adherence in the elderly)

  • 임영숙;오지수;김혜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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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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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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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가이드로 활용되는데, 식생활지침에 대한 세부 항목이 제시되지 않아서 지침에 대한 실천도를 자세히 평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식생활지침 실천도를 평가할 수 있는 세부 항목들을 선별하여 지침 실천도를 평가하는 평가도구를 만들고자 수행되었다. 노인의 식생활지침 실천 평가도구 개발을 위하여 문헌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총 35개의 평가 후보 항목을 추출하고, 전국단위 5개 지역의 남녀 노인 800명 (남 400명, 여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식생활지침의 세 가지 영역별로 후보 항목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으로 평가도구에 사용될 항목을 선별하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여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의 경로계수를 활용하여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하여 식생활지침 실천 점수를 계산하고, 전국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도구의 등급 체계를 마련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노인 식생활지침 실천 평가도구는 총 28개 항목으로 식품섭취 영역 13항목, 식생활습관 영역 7항목,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 문화 영역 8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식품섭취 영역에는 신선 생채소, 황색채소, 생과일, 콩·견과류, 생선·해산물, 고기·달걀 섭취, 우유·유제품, 잡곡 섭취, 물, 다양한 식품군 섭취, 육류 가시지방 제거, 단 음료, 염장 식품 섭취 항목이 포함되었고, 식생활습관 영역에는 건강체중 유지, 활동량 증가 노력, 운동, 과식정도, 과음빈도, 아침식사 빈도, 식사의 규칙성 항목이 포함되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문화 영역에는 조리 및 음식 먹기 전 손 씻기, 유통기한 (소비기한) 확인, 개인 접시에 덜어 먹기 실천,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 덜어 먹기, 제철음식 섭취, 지역 농산물 이용, 식품 원산지 확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가 포함되었다. 전국설문조사 노인 (n = 800)의 식생활지침 실천 평균 점수는 56.9점이었고, 식품섭취 영역 49.8점, 식생활습관 영역 63.2점 그리고 식생활문화 영역은 58.6점이었다. 식생활지침 실천 점수는 기 개발된 노인 영양지수 및 식품정보이해력 점수와도 유의한 상관성을 보여서 식생활지침 실천 평가 도구가 식품섭취와 식행동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부분도 잘 반영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노인 맞춤형 식생활지침 실천 평가 도구가 노인들의 식품섭취, 식생활습관 및 식생활문화 영역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쉽고 간편한 검색 평가 도구로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3D 프린팅 구조물을 이용한 자기주도 학습방법이 방사선학과 학생들에 미치는 교육 효과 (Educational Effects of Self-directed Learning Method Using 3D Printing Products on Radiological Science Students)

  • 성열훈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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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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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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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영상학 수업에서 3D 프린팅 해부학 구조물을 이용한 자기주도 학습이 교육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은 4년제 대학교의 방사선학과 2학년의 32명(남자: 20명, 여자: 12명)으로 방사선영상학 교과목을 수강한 재학생들로서 소극적인 학생 그룹과 적극적인 학생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학습방법은 3D 프린팅 해부학적 구조물을 이용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진행했으며 학습 전·후로 정량적 학습개선효과를 평가하였다. 학생들의 정성적인 평가를 위해 수업의 흥미도, 만족도 그리고 학습효과(해부학 명칭 암기 용이성, X선 영상 해독력, 해부학 구조물 이해도, X선 촬영법 이해도)에 대해서 5점 리커트 5점 척도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습개선효과는 평균 65.4%가 향상되었으며 모든 학생들이 모든 변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흥미도와 X선 영상 해독력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소극적 학생그룹이 적극적인 학생그룹보다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3D 프린팅 해부학 구조물을 이용한 자기주도 학습이 방사선학과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학교 화학에 적용한 해결자.·청취자 활동에서 의사소통 불안 수준에 따른 소집단 구성의 효과 (The Effect of Grouping by Communication Apprehension Level in Paired Think-Aloud Problem Solving for Middle School Chemistry)

  • 강훈식;이정순;김경순;전경문;노태희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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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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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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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해결자·청취자 활동에서 의사소통 불안 수준에 따른 소집단 구성의 효과를 조사했다. 수 업 전 중학교 3학년 세 학급(N=99)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불안 검사를 실시한 후, 의사소통 불안 동질 집단과 이질 집단, 그리고 통제 집단으로 무선 배치했다. ‘화학 반응식의 계수 맞추기', ‘질량 보존의 법칙', ‘일정 성 분비의 법칙' 등에 관한 수업을 7차시 진행한 후, 화학 문제 해결력 검사 및 수업 처치에 대한 인식 검사를 실 시했다. 이원 변량 분석 결과, 화학 문제 해결력 검사의 점수에서 수업 처치와 학생들의 의사소통 불안 수준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단순 효과 검증 결과, 의사소통 불안이 낮은 학생들의 경우 이질 집단의 평 균이 통제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그러나 학생들의 수업 처치에 대한 인식은 동질 집단에서 긍정적인 경 향이 있었다.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Korean Form of Zung's Self-Rating Anxiety Scale)

  • 이중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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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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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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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불안의 존재나 정도를 양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해서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연구 개발하기 위하여 1994년 8월 부터 1996년 9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신과 및 국립 부곡 정신병원 정신과에 외래 및 입원한 불안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불안장애 환자 집단은 남자 52명(53.6%), 여자 45명(46.4%)으로 총 97명(32.1%)이며, 이들 진단의 정확도를 위하여 환자의 선정 기준은 DSM-IV에 의해 불안장애 환자로 진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교 집단은 검사 당시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피험자로 주로 고등학교 학생과 일반 대학생 그리고 지역 사회 일반 성인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하여 남자 104명(50.7%), 여자 101명(49.3%)인 총 205명(67.9%)이였다. 이들에게 Zung의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한국형으로 번안하여 조사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본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종합 검토하여 불충분한 자료를 제거하고 SPSS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분석하였다. SAS의 문항 분석을 시행하여 각 문항간의 상관관계, 문항 내적 상관도, 검사의 신뢰도 검증 및 요인분석 그리고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정상과 이상 집단을 판별 할 수 있는 판별력을 알아 보기위하여 판별분석 등을 시행하였다. 불안척도로 평가된 비교 집단의 평균 총점은 $32.36{\pm}6.35$이였다. 불안척도로 평가된 불안장애 환자 집단의 평균 총점은 $50.53{\pm}7.67$이였다. 비교 집단인 정상 집단은 전체 불안 점수의 분포는 50점 이상인 경우가 1.0%(2명)이었고, 불안장애 집단의 전체 불안 점수의 분포는 50점 이상인 경우가 25.9%(56명)이었다. 본 척도에 대한 검사-재검사의 신뢰도 검증에서 신뢰도 계수는 0.98(p < 0.001), 항목-전체간의 상관계수의 평균치는 0.60(0.16-0.76), 내적 일관성은 0.96(p < 0.001)이며,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요인분석에서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는데, 이러한 점은 불안이 여러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도 시사한다. 불안척도에서 비교 집단인 정상인 집단에서 항목별로 높게 평가된 상위 문항들은 발한, 초조, 우려, 불면 및 호흡곤란 등이었고, 하위 항목은 졸도감, 혼돈, 이상감각, 현기증 및 진전 등의 항목이였다. 불안장애 집단이 SAS에서 항목별로 높게 평가된 상위 문항들은 우려, 초조, 발한, 호흡곤란 및 불면 등이며, 하위 항목은 졸도감, 이상감각, 악몽, 현기증 및 진전 등으로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에서 서로 항목별 내용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판별분석을 한 결과 두 집단을 정상인 집단과 불안장애 환자 집단으로 판별하는 전체 정확 판별율(93.7%)이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앞으로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불안장애가 있는 피험자를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선발 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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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약물사용 잠재군 선별척도(SPDA) 활용을 위한 타당화 연구 (A Validation Study for the Practical Use of Screening Scale for Potential Drug-use Adolescents(SPDA))

  • 이기영;김영미;임혁;박미진;박선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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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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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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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논문은 2003년에 개발된 SPDA(A Screening Scale For Potential Drug-use Adolescents)의 타당성검증을 위한 2차년도 연구결과이다. SPDA는 청소년들의 약물사용에 대한 조기 예방적 개입을 위한 선별도구로서 활동을 그 목적으로 한다. 연구를 위한 조사대상자는 전국에 재학중인 중 고등학생(n=4,307)으로서 층화표집과 할당표집으로 선발되어 SPDA와 관련척도에 대하여 응답하였으며, 비교집단으로 전국 보호관찰청소년(n=305)들도 동일한 조사에 참여케 하였다. 타당화의 주요한 내용은 신뢰도, 내용타당도, 구성타당도, 기준관련타당도, 동시타당도 등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연구 결과,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 알파계수 0.914를 나타냈다. 구성타당성을 위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SPDA는 개인특성, 문제행동, 부모의 문제와 약물경험, 부모와의 관계, 음주환경과 태도, 약물사용환경과 태도 등 7가지 요인으로 나뉘었고, 확인적 요인분석결과는 모형적합도 지수, 요인부하량을 검토할 때 SPDA의 각 요인구조가 적합도가 높은 측정모델로 입증되었다. 그리고 기준관련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판별분석에서는 본 척도의 분류 적중률이 86.6%(중학생 78.8%, 고등학생 87.4%)로 나타나 적절한 예측타당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타당도에서는 "Hare Home Self-Esteem Scale", "Hare School Self-Esteem", "Zuckerman-Kuhlman Sensation-seeking scale" 세 척도와 모든 영역의 상관계수가 유의미한 값을 보여주었다. 또한 SPDA 총 약물사용에 대한 잠재군과 비잠재군(일반중고생)에 대해 유의미한 변별력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적 활용을 위해 잠재군을 분류할 수 있는 절단점으로 T-점수(+0.5SD)를 이용하였으며 잠재 약물사용군으로 분류될 수 있는 대상은 총 점수 77점 이상일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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