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점막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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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조사가 백서구강점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EFFECT OF ULTRAVIOLET RADIATION ON THE ORAL MUCOSA OF THE RATS)

  • 유광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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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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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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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최근 치과영역에서 자외선을 이용하는 치료방법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자외선은 생체에 대하여 가역적 내지 불가역적인 생물학적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는 Nuva-Lite를 이용하여 near-ultraviolet가 백서구강점막에 미치는 바를 조직학적 및 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하였다. 백서구강점막을 ether 마취하에 절취한후 Carnoy여과 10% 중성완충포르말린으로 고정한 후 파라핀으로 진공포매 하였다. 절편은 hematoxylin-eosin염색, Feulgen반응, methyl green-pyronin염색, alloxan Schiff반응, -SH기염색, PAS반응, colloidal iron반응, toluidine blue 염색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자외선 조사로 인하여 24시간 내지 3일에 극세포층에서 경미한 세포내 부종이 보였고, 6일 내지 10일에서 rete peg이 증대되었다. 2. 자외선 조사후 6시간 내지 3일에서 Feulgen반응에 양성인 DNA가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3. 자외선 조사후 -SH기 및 ${\alpha}$-amino산 반응이 상피의 상층에서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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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에 의해 유발된 급성 위궤양에 있어 Platycodin D의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 of Platycodin D in the Acute Gastric Ulcer Induced by Ibuprofen in Rats)

  • 유리;신원호;김솔;손규희;곽동미;김상룡;류시윤;박상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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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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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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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급성 위궤양은 위점막에서 세포증식과 세포사멸의 불균형으로 발병되어진다. 현재 Platycodin D (PD)는 항산화 및 항염증 등의 다양한 약리효능을 가진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실험은 ibuprofen에 의해 유발된 급성 위궤양이 전처치한 PD에 의해 위궤양 보호효과를 가지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PD의 효능은 위점막에서의 COX-2의 발현과 더불어 위점막상피세포의 증생과 세포사멸정도에 의해서 평가하였다. 실험군은 정상대조군, ibuprofen 유발 위궤양군, 2.5 mg/kg PD 전처치군, 5 mg/kg PD 전처치군으로 분류하였다. 급성위궤양은 200 mg/kg의 ibuprofen을 하루에 3번 8시간 간격으로 경구 투여하여 유발하였다. PD는 5일간 경구로 하루에 한 번씩 전처치하였다. PD의 전처치가 ibuprofen에 의해 유발된 위궤양 병변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과도한 위점액 분비로 인한 점액질의 소실을 억제하였다. 또한 PD 전처치가 위점막의 상피세포증식층에서 Ki-67 양성세포의 감소 및 세포사멸을 억제하였다. 추가적으로 PD의 전처치가 위궤양에 의해 증가된 COX-2 발현을 감소시켰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PD의 전처치가 ibuprofen에 의해 유발된 위점막손상에 있어 COX-2의 발현조절을 통하여 위점막세포의 증식과 사멸에 관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랫드 후각점막내 Zinc 이온의 조직화학적 동정 (Histochemical Detection of Ionic Zinc in the Rat Olfactory Mucosa: Zinc Selenium Autometallography ($ZnSe^{AMG}$))

  • 남동우;손원재;김성주;김용국;김수진;유윤조;정영길;조승묵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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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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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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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후각점막에 내재하는 zinc의 분포를 형태학적으로 뚜렷이 보여준 예가 없기에 조직화학적으로 염색한 후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이들의 분포를 기술하고자 하였다. 실험동물로는 성숙한 수컷 랫드(SD 계통)를 사용하였다. 우선 동물은 전신마취시킨 후 만들어진 selenium 용액 $100{\mu}l$를 복강에 주사하였고(i.p 실험군), 다른 방법으로는 selenium 용액 $100{\mu}l$를 비강 깁숙히 플라스틱관을 삽입한 후 Hamilton 주사기로 한 방울씩 떨어뜨렸다(i.n 실험군). 후각점막내 zinc를 조직화학법으로 동정하기 위해서 zinc 특이성이 높은 AMG법(Danscher, 1985)을 이용하였다. 각 실험군의 동물은 주사 후 2시간에 이르러 3% Glutaraldehyde 고정액으로 관류함으로써 희생시켰다. 고정후 비중격을 포함하여 후각부위를 떼어낸 수 $30{\mu}l$ 두께의 관상절편을 만들었다. AMG 반응이 끝나면 toluene blue (TB)로 대조염색하고, 알코올과 자일렌 등을 이용한 탈수과정 및 청명과정을 거쳐 광학현미경하에서 관찰하였다. 전자현미경적 절편을 만들기 위해 전자현미경 관찰을 위한 실험으로 vibratome을 사용하여, $100{\mu}m$ 두께의 가로절편을 만들었고, AMG염색이 끝나면 일반적인 전자현미경적 관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투과전자현미경하에서 관찰하였다. Selenium 용액을 복강에 투여한 i.p 실험군에서는 $30{\mu}m$ 두께의 후각점막의 상층부와 기저부에서 강한 AMG 반응산물(silver grains)이 관찰되었으나 기저막아래 고유판에서는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selenium 용액을 비강점막에 직접 도포한 i.n 실험군에서는 i.p 실험군과 같이 후각점막에서 강한 AMG 반응이 관찰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반응이 기저막내 후각실의 주행을 따라 관찰되었다.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된 후각상피에서는 AMG 과립이 지지세포의 세포 상층부에서 관찰되는 분비과립에 국한되는 소견이며, 이곳에서 관찰된 AMG은 과립(silver grains)은 원형 또는 난원형으로 그 크기는 다양하였다. 반면 세포체 하부에서 관찰된 AMG grains은 주로 용해소체위에서 밀집되어 관찰되었으며, 핵주변부 및 세포사이공간(intercellular space)에서는 AMG grains이 낱개로 구분, 관찰되었다. 한편 i.n 실험군에서 관찰된 후각점막의 전반적인 구조가 손상된 소견을 보였으며, 지지세포의 위쪽에서는 전자밀도가 높고 간상의 crystalloid structure가 다수 관찰되었고, 이들 구조에 다수의 AMG 과립이 붙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랫드 후각점막에 존재하는 zinc는 지지세포의 분비과립과 후각세포의 축삭다발인 후각실에서 관찰되었는데 이는 zinc가 후각기능과 매우 밀접한 관련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향후 후각기능과 zinc의 연관성을 연구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믿는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후각점막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환의 병리에서 zinc가 영위하는 신경생물학적 기능을 밝히는데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성숙 영구치의 탈구성 외상 이후 계속된 치근 성장 (CONTINUED ROOT DEVELOPMENT AFTER AVULSION OF IMMATURE TEETH)

  • 이주은;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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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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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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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외상에 의한 미성숙 영구치의 손상은 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 이환되는 8~10세경에 가장 빈발하며 전체 외상 환자의 높은 빈도를 차지한다. 외상에 대한 결과는 치아의 파절, 전위, 함입, 정출, 탈구 등의 경조직 손상 뿐 아니라 치수, 치주인대, Hertwig 상피 근초, 치조골, 치은 및 구강점막 등의 치아 인접조직의 손상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Hertwig 상피 근초는 외상성 손상에 취약하지만, 때때로 감염이나 외상에 의한 손상을 견디고 생활력을 유지하여 치근성장에 대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에 의해 완전 탈구된 미성숙 영구치를 가진 두 명의 환자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첫 번째 환자의 경우 탈구된 상악 중절치를 재식하였고 두 번째 환자의 경우 탈구된 하악 중절치를 재식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환자 모두에서 탈구된 치아의 치조와 부위에 분리된 치근의 계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바 이를 보고하고자 하며, 나아가 계속적인 치근형성에 있어서 미성숙 치수 조직과 Hertwig 상피 근초의 생활력 보존이 결정적임을 알리고자 한다.

위염 동물모델과 위 벽세포에서 히스타민 경로를 통한 매스틱검(Chios Mastic Gum)의 위산 분비 억제효과 및 기전 연구 (Inhibitory Effects of Chios Mastic Gum on Gastric Acid Secretion by Histamine-Related Pathway in a Rat Model and Primary Parietal Cells)

  • 남다은;김옥경;심태진;이점균;황권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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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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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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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위 벽세포 in vitro 실험모델과 알코올로 위를 자극한 in vivo 실험모델을 이용하여 매스틱 검의 위산 분비 억제 및 위장 점막 보호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위 조직의 병리학적인 관찰을 통하여 효과를 관찰한 결과 알코올로 위를 자극한 군에서 위 점막 조직의 손상과 표면 상피세포의 손실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매스틱 검 50 및 100 mg/kg 투여한 군에서 모두 control 그룹과 비교했을 때 손상이 회복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액 분비량 및 위액 산도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알코올의 자극으로 인하여 증가한 위액 분비량과 위액 산도를 매스틱 검이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혈장 histamine 농도와 그로 인해 영향을 받은 H2r 발현량 변화로 위산 분비 관련 인자를 확인한 결과에서도 매스틱 검을 투여한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그 농도가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위 벽세포에서 위산 분비 증가와 관련된 수용체인 CCK2r과 $H^+/K^+$ APTase 발현 변화도 역시 매스틱 검의 투여가 효과적으로 발현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세포 수준에서의 기전 규명을 위한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세포 내 cAMP 농도, $H^+/K^+$ APTase 및 H2r의 발현 변화를 관찰한 결과 매스틱 검의 처리가 효과적으로 이들의 발현을 감소시켰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매스틱 검의 위산 분비 억제 및 점막 보호 활성 효과는 형태학적 및 병리학적 관찰, histamine 분비 억제, 수용체 발현 억제효과 등으로 확인한 결과, histamine을 통한 위산 분비 경로를 조절함으로써 위산 분비 및 위장 점막 손상에 대해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이전 실험 결과들과 동일한 농도에서 효과가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복부 방사선 조사에서 총 선량 및 회복기간에 따른 마우스 소장의 급만성 효과 -손상 및 회복의 병리조직학적 변화- (Early and Late Effect of External Abdominal Irradiation on Small Intestine of Mice at Various Total Dose and Intervals - Histopathologc Aspects of Damage and Recovery -)

  • 김명세;최원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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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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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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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복부 및 골반부의 방사선 조사에서 정상소장의 손상은 대장에 비해 발생빈도는 낮다고 하나 때로는 치명적일수도 있음으로 치료선량을 제한시키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이다. 많은 연구 및 임상보고가 있어 왔으나 동물실험의 경우 대부분이 단일조사 혹은 소수 분할조사에 의한 실험이었으며 인체의 경우 심한 합병증으로 인한 적출물의 생경 혹은 부검소견이 대부분이어서 임상에서와 같은 방법의 체계적인 실험에 의한 보고는 드물다. 이에 저자는 총 396마리의 마우스를 사용하여 전복부에 $2{\times}3cm$의 조사야로 $200{\times}51/wk$로 조사한 후 전 조사량 및 추적기간별로 구분하여 병리조직학적인 소장의 손상정도와 그 회복 및 잔여변화를 관찰하였다. 소낭세포의 분열감소, 융모의 단축, 점막궤양 등의 급성변화는 3,000cGy 이하의 선량에서는 1-2주 이내에 회복되었으나 4,000-5,000cGy군에서 잔여변화가 상당기간 동안 관찰되었다. 소 혈관벽의 비후, 소장점막의 섬유화 및 위축, 만성궤양 등의 후기 면화는 4,000-5,000cGy 조사군의 $2{\sim}3$주 후의 표본에서 현저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약간의 회복을 보여주었으나 잔여변화는 15주까지 계속 관찰되었다. 동물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임상에 직접 적용시키기는 어렵다고 하겠으나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선량인 5,000cGy이하에서도 지속적인 만성합병증이 가능함을 보여, 보다나은 임상결과를 위해서는 총선량, 선량율, 분할선량, 조사야 등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여건들의 적절한 가감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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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ch-Nyhan syndrome: 증례보고 (LESCH-NYHAN SYNDROME: A CASE REPORT)

  • 김명국;양규호;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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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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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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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Lesch-Nyhan syndrome은 purine 대사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유아기부터 전신근육의 강직, 발육 저하가 나타나고 손발의 불수의적 운동이나 불규칙적인 운동이 보이며 정신지체, 강박적 자해행위가 나타난다. 자해행위는 대개 1세 전후에 나타나지만 간혹 10대 후반에 나타나기도 한다. 입술, 특히 아랫입술과 혀, 협점막, 손, 손가락 등을 깨물고 입술, 혀, 협점막 등이 손상되거나 심할 경우 절단되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해 행위가 점점 심해지고 상처 부위를 통한 2차 감염 가능성이 있다. 자해행위로 인한 주기적인 연조직 손상은 심할 경우 구강암으로 이행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자해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약물치료, 장치치료, 발치, 외과적 수술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본 증례는 자해행위로 인한 입술손상을 주소로 내원한 Lesch-Nyhan syndrome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치 대신 보존적 치료를 위해 가철성, 고정성 장치를 사용한 결과 입술외상의 빈도를 줄이고 심미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BCG가 Ehrlich 암세포를 이식한 생쥐의 막창자꼬리점막 흡수세포의 미세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CG on the Absorptive Cells in the Appendix of the Mouse Implanted with Ehrlich Carcinoma Cells)

  • 이운우;박경호;김명수;박대균;고정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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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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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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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Ehrlich 암세포를 샅부위에 이식한 후 BCG를 투여하였을 때 생쥐 막창자꼬리점막 흡수세포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동물로는 체중 25 gm내외의 성숙한 생쥐 (ICR계통)를 정상대조군, 암세포이식대조군, BCG투여군으로 구분하였다. 암세포이식대조군과 BCG투여군 동물들은 샅부위 피부밑조직에 각각$1{\times}10^7$의 Ehrlich 암세포를 주사하여 이식하였다. 암세포이식대조군은 암세포이식 후에 약제 대신 0.5mL의 생리식염수를, BCG 투여군은 일정량(0.5 mL/25 gm B.W.: $0.03{\times}10^8{\sim}0.32{\times}10^8CFU$)의 BCG를 하루건너 한 번씩 7번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다. 절취된 막창자꼬리조직은 통상적인 방법으로 고정 및 탈수과정을 거쳐 araldite 혼합액에 포매하여 절편을 만든 다음 JEM 100CX-II(JEOL, Japan)전자현미경으로 비교 관찰하였다. 정상군 막창자꼬리점막의 흡수세포는 미세융모, 골지복합체, 과립세포질세망 및 자유면쪽의 미세소포 등, 미세구조가 전형적인 소화관 흡수세포의 것과 유사하였다. 암세포이식대조군의 흡수세포는 자유면쪽에 미세융모가 매우 조밀하게 형성되고 작은 소포들이 다수 관찰되고, 다수의 사립체, 잘 발달된 골지복합체, 과립세포질세망 및 용해소체를 포함하고 있는 모습이 정상대조군의 모습과 유사하였다. BCG투여군의 흡수세포는 세포소기관의 미세구조를 비롯한 전체적인 모습이 정상대조군의 모습과 유사하였으나 세포질 내에 말이집구조를 포함하고 있는 세포들이 자주 관찰되었으며, 사립체에 전자밀도가 높은 과립모양의 구조를 포함하고 있는 세포들이 비교적 자주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BCG를 반복 투여하면 막창자꼬리점막의 흡수세포는 미세구조에 다소 손상을 받아 흡수기능이 다소 억제되나 그 정도가 매우 경미하였으므로 BCG는 막창자꼬리점막 흡수세포의 기능에 큰 손상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여윔증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증상에 대한 병태생리학적 고찰 (Pathophysiology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suffering from emaciation)

  • 김이경;정준범;이무근;박수일;박명애;최미경;여인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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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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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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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여윔증상을 보이는 넙치의 병태생리학적 변화를 관찰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였다. 여윔넙치가 발생한 수조 내의 정상넙치와 여윔넙치의 혈장 삼투압을 측정한 결과, 정상적인 해산어의 삼투압(280~330 mOsm/L)보다 훨씬 높은 약 361과 405 mOsm/L로 각각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여윔넙치와 동일한 수조 내의 정상넙치의 삼투압 조절기능에 이상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외관상 증상을 나타내고 있지 않으나, 여윔넙치가 발생한 수조의 정상적인 넙치는 여윔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의 초기단계로 정의할 수 있다. H&E염색을 통하여 여윔넙치의 장을 관찰한 결과, 여윔넙치의 전장에서는 상피세포가 남아 있기는 하나, 점막하 조직에서는 염증반응이 확인되었으며, 전장의 영양물질 흡수 기능에 손상이 야기되어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그리고 후장의 경우 점막상피는 거의 손실되었으며, 직장에서는 점막상피의 소실과 아울러 소화관 고유의 folding 구조가 거의 확인되지 않았다. 면역염색의 결과에서도 장의 상피조직이 손실됨으로써 점막상피에 존재하는 $Na^+/K^+/2Cl^-$ (NKCC) cotransporter 에 대한 면역반응이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해산어의 수분흡수의 중요한 장소인 후장과 직장의 상피조직이 심하게 손실됨으로써 넙치의 삼투조절기능의 균형이 깨지고 탈수현상이 보이고 따라서 여윔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전장의 조직학적 변화를 통한 여윔증상에 대한 영양학적 관점에서의 고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양식넙치의 여윔증 원인분석을 위해서 여윔증상 개체뿐만 아니라 여윔증상을 보이다가 회복된 개체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

배기음(排氣飮)이 Mepirizole에 의해 유발된 토끼의 위장관 손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aegi-eum (BGU) on mepirizole-induced gastrointestinal tissue injury in rabbit)

  • 김우환;김원일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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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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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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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본 연구는 배기음(排氣飮)이 토끼의 위장관내에서 화학물질에 의해 유발된 장관의 궤양에 유효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이다. 방법 : 토끼 5마리를 한 군으로 하여 정상군과 체중 1kg당 200mg 분량의 mepirizole을 경구 투여한 군과 100mg/kg의 배기음(排氣飮)(경구투여)과 800Units/kg 분량의 catalase(정맥주사)를 mepirizole을 경구투여하기 2시간 전에 각각 전처치한 군으로 나누었다. Mepirizole을 경구 투여한 후 각각 24hr와 48hr에 토끼를 희생시켜 위장, 십이지장부의 궤양성 병변을 관찰하였다. 결과 : Mepirizole을 경구투여하여 위장 및 십이지장 기부의 궤양성 병변이 유발되었다. 배기음(排氣飮)(경구투여)과 catalase(정맥주사)를 전처치하였을 경우 궤양의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Mepirizole은 십이지장 점막에서 지질의 과산화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수산화기와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배기음(排氣飮)과 catalase를 전처치함으로써 mepirizole에 의해 유발된 지질의 과산화가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형태학상의 연구에서도 mepirizole의 처치에 의한 십이지장의 손상과 배기음(排氣飮)에 의한 방지효과가 나타났다. 결론 : 이러한 결과들로 볼 때 반응성산소기는 mepirizole에 의해 유발된 위장관 궤양의 병리변화 형성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며 배기음(排氣飮)이 항산화작용을 통해 궤양의 형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배기음(排氣飮)이 반응성산소기에 의해 매개된 인체 위장관질환에 치료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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