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향적 회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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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폐 합병증 발생의 위험 인자에 대한 연구 (A Prospective Study for Risk Factors Predicting Postoperative Pulmonary Complications)

  • 전수연;김유진;경선영;안창혁;이상표;박정웅;정성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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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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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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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 목적 및 방법: 수술 후 폐 합병증은 심장 합병증보다 흔하고 술 후 입원기간 연장 및 사망률을 높이는 중요한 합병증이다. 최근 NSQIP에서 수술 후 중요한 폐 합병증인 폐렴과 호흡 부전의 위험 인자를 제시하였으나, 복잡하고 폐기능이나 동맥혈 가스 분석 같은 기본적인 검사 소견은 고려되지 않은 면이 있다. 또한 국내 연구에서는 수술 후 폐 합병증의 위험 인자가 명확치 않다. 이에 전향적 연구로 수술 후 폐 합병증의 위험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호흡기내과로 의뢰된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폐 합병증(폐렴, 호흡 부전, 무기폐, 흉수)이 생긴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군의 위험 인자를 비교하였다. 결 과: 22명(11.1%)에서 수술 후 폐 합병증이 발생하였고, 흉수(13명), 호흡 부전(6명), 폐렴(4명), 무기폐(2명) 순이었다. 단변량 분석에서 폐 합병증의 유의한 위험 인자는 높은 cardiac risk index, 수술 전 후 nasogastric tube 사용, 흉부/상복부 수술, 3시간 이상의 마취 시간, 술 전 11.0 g/dL 이하의 헤모글로빈으로 나타났으며,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 상 독립적인 위험 인자는 응급 수술(OR 10.306, 95% CI=1.508-70.438, p=0.017), 높은 심장 위험도(OR 16.454, 95% CI=2.720-99.521, p=0.002), 수술 종류(OR 3.814, 95% CI=1.016-14.313, p=0.047)로 나타났다.

기업의 문화예술후원 활동이 수요자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ompany's Culture & Arts Sponsorship Activities on Purchase Intention of the Consumer)

  • 안성남;안종숙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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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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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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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가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제품 및 서비스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구하는 기업의 이미지는 일반 소비자에게 어떻게 인식되며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따른 제품 및 서비스 구매의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이 있다. 서울과 충청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323부 설문지를 배포하여 그 중 314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요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중 중요분야,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이유, 문화예술후원기업 중 선호기업 등을 조사하였다. 기업이미지는 '제품/서비스', '잠재역량', '공익관련' 세 가지 항목을 살펴보았고 회귀모델에서는 이세가지 요소가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사회공헌 이유를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전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에 대하여 소비자들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대체적으로 기업성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으며, 기업은 기업시민 정신을 가지고 수요자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전향적으로 문화예술후원을 확대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경동맥초음파에서 죽상경화반을 예측하는 혈액학적 수치의 분석 (Analysis of Hematological Factor to Predict Plaque of the Carotid Artery in Ultrasound Images)

  • 양성희;강세식;이진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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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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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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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내원하여 경동맥초음파를 실시한 140명을 대상으로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IMT; intima media thickness)변화 및 죽상경화반(Plaque)의 유무와 혈액학적 검사와의 상호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경동맥초음파상 IMT두께가 1 mm 이상을 비정상으로 간주하고 죽상경화반의 유무를 평가하였으며, 혈청검사를 통하여 지질학적 수치 및 공복혈당수치를 분류하여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공복혈당수치가 죽상경화반을 일으키는 유일한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분석되었고(p=0.033), ROC 곡선분석에서 cut off value는 126 mg/dL(민감도 56.25%, 특이도 68.33%)로 결정되었다. 또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위험율(Odds ratio)은 1.01배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다수의 대상자로 장기적인 전향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혈액검사수치를 고려하여 심뇌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일차예방 역할과 혈관의 추적관찰을 위한 경동맥초음파가 적극적으로 권고 된다.

말기암환자의 혈중 Visfatin 농도와 식욕부진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Plasma Visfatin Level and Anorexia in Terminal Cancer Patients)

  • 이소진;이준용;최윤선;이준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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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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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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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식욕부진은 호스피스 암환자의 흔한 증상이며 여러 문헌에서 먹는 행동(feeding behavior)을 조절하는데 있어 visfatin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말기암환자에서 증가한 visfatin 농도가 식욕조절과 영양상태 항상성 조절에 관여할 것이라 가설을 세웠다. 방법: 2009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 13개월 동안, 만 20세 이상의 말기암환자 69명을 대상으로 혈장 visfatin 농도를 측정하였다.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 활력 징후, 원발암 부위, 암 치료 경력, 투약상황, ECOG(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수행지수, 혈색소, 백혈구 수, C-반응성 단백질, 총 콜레스테롤, 알부민, 림프구수, 혈당,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TNF-${\alpha}$ (tumor necrosis factor-alpha), Interukin-6, 렙틴 등의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65.5세였고 단변량 분석상 맥박, ECOG 수행 지수, opioid 사용여부, visfatin 농도에 따라 식욕부진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의 차이를 보였다. Visfatin 농도는 단변량 분석결과 식욕부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0323) 식욕부진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보정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에서는 통계학적인 관련성이 사라졌다. 영양지표들 중 체질량 지수, 렙틴, 총 콜레스테롤과는 관련이 없었으나 림프구수(P=0.0198) 혈중 albumin 농도(P=0.0013)와 중간 정도의 음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결론: 호스피스 암환자에서 visfatin과 식욕부진의 관련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향후 기전에 대한 연구와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년여성에서의 혈관운동증상과 우울, 스트레스, 삶의 질과의 상관성 (Associations between Vasomotor Symptoms and Depression, Stress and Quality of Life in Midlife Women)

  • 남윤민;조숙행;권은주;함병주;한창수;고영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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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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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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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폐경주위기, 폐경 후기 여성에서 혈관운동증상과 인구통계학적 변인들과 건강행태, 내과적 질환, 우울, 스트레스, 불안, 폐경에 대한 태도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방 법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건강검진을 위해 방문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단면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혈관운동증상과 관련 요인에 대한 자가보고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혈관운동증상과 요소들간의 상관관계가 분석되었다. 통계 분석에는 SPSS를 사용하였다. 결 과 폐경주위기 및 폐경후기 여성의 혈관운동증상의 발생률은 63.9%로 나타났다. 혈관운동증상 유무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인들은 BDI, BEPSI-K, 임상적으로 유의한 우울증상을 보이는 군의 비율($BDI{\geq}16$), 폐경증상척도, Attitude toward menopause, WHOQOL_BREF의 4개의 부척도(신체적 건강, 심리적, 사회적 관계, 환경), 그리고 PMS/PMDD의 과거력이었다. 이 중 다중 회귀분석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요인은 BDI, BEPSI-K, 폐경증상척도, WHOBREF 부척도 중 심리적 척도였다. 결 론 폐경기의 혈관운동증상은 심리적 요인 및 정신사회적 요인들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우울증상간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혈관운동증상을 보이는 중년여성군에서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가 필요할 것이다. 추후 명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임상군을 대상으로 보다 구조화된 진단을 통해 혈관운동증상과 우울증간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건조키위 제조를 위한 삼투건조공정의 최적화 (Optimization for the Process of Osmotic Dehydration for the Manufacturing of Dried Kiwifruit)

  • 홍주헌;윤광섭;최용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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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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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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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건조키위의 제조시 건조에 의한 품질열화를 줄이기 위한 전처리공정으로서 삼투공정을 행하여 부분실시 계획법으로 실험계획을 수립한 후 반응표면분석법으로 최적화를 수행하여 최적조건을 얻고자 하였다. 삼투건조시 침지온도와 당농도 그리고 침지시간을 독립 변수로 하고 수분함량, solid gain, weight reduction, moisture loss, 적정산도, 당도, vitamin C를 반응변수로 하였다. 삼투건조 시 물질이동의 특성은 침지온도, 농도, 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분함량은 침지온도, 농도, 시간이 증가할수록 낮은 값을 보였고 당도는 침지온도와 농도 및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적정산도와 vitamin C는 낮은 온도와 고농도의 처리에서 당의 보호작용으로 손실이 적게 나타났다. 수립된 회귀모형에 대한 적합성 결여분석 결과 반응변수 모두 유의성이 없어(P>0.05) 수립된 반응표면 모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할 수 있었으며 다중회귀분석 결과 일차항은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독립변수의 영향은 온도와 농도보다 유의성이 있었으나 시간에 대해서는 반응변수 모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독립변수중 가장 영향이 적은 침지시간인 1.5시간으로 고정하고 온도와 농도만을 변수로하여 수분함량을 $66{\sim}69%$로 하고, 당도와 vitamin C함량을 각각 $24^{\circ}Brix,\;23mg%$이상으로 하는 온도와 농도는 $34{\sim}39^{\circ}C,\;52{\sim}58^{\circ}Brix$로 나타나, 건조키위 제조를 위한 삼투처리의 최적조건을 $37^{\circ}C,\;55^{\circ}Brix$, 1.5시간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항균 효소제인 lysozyme을 분리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었다.제로 재차 이용할 경우 비드가 일정한 크기를 갖고, 감소한 표면적과 같은 양의 새로운 비드를 첨가한다면 사용된 비드의 재활용 가능성도 있다고 사료되었다.로 제조된 간장의 구수한 맛, 신맛, 짠맛과 종합적 기호도에서 유의차가 있어서 CM-메주로 제조한 간장보다 우수하였다. MCM-메주로 제조된 간장이 성분과 기호도에 있어서도 CM-메주로 제조된 간장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일본인의 우리나라 전통적인 김치에 대한 종합적인 기호도는 염농도 2.03%, 2.63%, 1.07%의 김치 순으로 아주 싱거운 김치는 선호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8%+{\;}CO_2{\;}15%$ 조건이 보다 적합하였다.신증후군 재발을 경험한 응답자가 9명, 백신접종에도 불구 해당 질병 발병을 경험한 접종자가 3명, 생백신 접종 후 백신 균주에 의한 발병을 경험한 접종자가 2명이었다. 결론 : 국내의 소아 신장학 전문가들은 일반 소아에서 권장되는 예방접종 지침과는 다른 수정된 방식에 따른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아직 질병 경과와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접종 시기에 다양성을 보이고 있었고, 또한 예방접종 후의 부작용을 경험한 경우도 다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다수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인 연구를 통하여 소아 신질한 환아에서 추천되는 예방접종 지침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생리활성효과에 손색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이러한 기능성에 기초하여 chocolate, 음료 등의 식품이나 의약품의 기능성 소재로서의 산업적 응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대장균군이 역시 난각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분리되었고, 난황(Yolk)에서는 극히 낮은 수준의 세균오염도를 보였다. 다양한 동물종유래 S. aur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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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에서 자궁근종 발생에 관여하는 인자들에 대한 연구 - 후향적 연구 - (Risk Factors Related to Uterine Leiomyoma in Korean Women - A Retrospective Study -)

  • 홍대기;정민지;김보섭;이정미;조영래;이택후;전상식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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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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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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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여성에서 자궁근종 발생과 관련된 인자를 찾고 기존 연구 결과와 비교 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1998년 l월부터 2004년 12월 사이에 경북대학교병원을 정기 검사 및 산부인과 질환을 가진 환자로 치료를 위해 방문한 환자 중 외과적 또는 초음파검사상 자궁근종이 진단된 244명과 자궁근종이 없는 269명을 대조군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자료는 의료기록 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통계분석은 $x^2$ 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다변량분석상 나이, 인공유산 횟수, 음주는 자궁근종 발생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수유기간에 따라서는 그와 반대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BMI, 분만력, 초경 나이, 월경기간 및 간격, 카페인 섭취, 결혼 상태는 연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결 론: 이번 연구는 한국인 여성에서 자궁근종 발생에 관련된 인자에 대한 첫 후향적인 연구로서 의의를 가지지만, 한국인 여성에서의 구체적인 발생인자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부족하였다. 따라서 한국인 여성에서의 자궁근종의 발생인자에 대한 향후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의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발열이 있는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에 대한 procalcitonin의 진단적 가치 (Diagnostic Value of Serum Procalcitonin in Febrile Infants Under 6 Months of Age for the Detection of Bacterial Infections)

  • 김남효;김지희;이택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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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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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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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6개월 미만의 열이 있는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C-반응 단백질(CRP), 전백혈구 수치(WBC)와 비교하여 혈청 procalcitonin (PCT)가 진단적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전향적인 연구방법을 채택해 2008년 7월부터 9월까지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원 당시 체온, 흉부방사선 검사, 뇨분석검사 및 배양검사와 함께 말초 혈액에서 WBC를 포함한 전혈구 검사, CRP, PCT, 혈액배양검사를 진행하였고, 임상 증상과 이학적 검사에 따라서 대변검사와 복부방사선 검사, 수막염 진단을 위한 뇌척수액 검사도 진행하였다. 결 과: 총 71명의 영아가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 중에서 26명(36.6%)이 요로감염을 진단받았으며, 22명(31.0%)이 바이러스성 수막염을 진단받았다. 다른 질환으로는 급성 인두염과 포진성 구협염이 각각 1명씩 진단되었고, 상부 호흡기 감염증 7명, 급성 세기관지염 8명, 급성 위장관염 4명, 균혈증 2명이 진단되었다. 요로감염군과 바이러스성 수막염군을 비교했을때, WBC와 CRP수치는 요로감염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PCT수치는 두 군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OC 곡선 분석에 의해 산출한 곡선 아래 면적은 WBC 0.792 (95% CI, 0.65-0.896), CRP 0.77 (95% CI, 0.626-0.879), PCT 0.568 (95% CI, 0.417-0.710)로 측정되었으며,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WBC가 11,920/${\mu}L$보다 큰 경우와 CRP가 1.06g/dL보다 큰 경우는 요로감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진단적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6개월 미만의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을 예측하기 위한 인자로서 혈청 PCT수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진단적 기준 역시 명확하지 않으므로 단독으로 해석함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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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 고등학생들의 요통경험율과 관련 요인 -안동시를 중심으로- (A Survey on Risk Factors Related to Experience Rate of Low Back Pain in High School Students)

  • 김선엽;이승주;박상래;장영호;차상은;김지숙
    •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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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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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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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고둥학생들의 요통경험을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분석하기위해, 1993년 6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일 동안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4개의 남여 고등학교(인문계 2, 실업계 2) 3학년에 재학중인 총 816명 중 설문지가 회수되지 않거나 내용이 부실한 38명을 제외한 총 778명(95.3 %)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분석대상자 총 778명 중 211명이 요통을 경험하였다고 하여 27.1 %의 요통경험을을 보였다. 2. 요통경험자들의 요통원인은 잘모르겠다는 원인불명이 47.4%로 가장 높았다. 3. 요통유무와 일반적인 특성과의 관계 중학교구분에서 인문계 고둥학생들의 성적 57.8%의 요통경험율이 실업계 학생들의 42.7 % 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고(P = 0.001), 연령은 18세 이상의 그룹이 60.2 %로 17세 이하 그룹의 39.8 % 보다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 0.031). 4. 요통유무와 일상생활동작과의 관계에서 가방드는 방법 중 한쪽 어깨로 가방을 매는 학생들의 55.8 %는 양쪽어깨를 이용한 경우의 42.8 %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 = 0.001). 5. 요통유무와 취침방 형태와의 관계에서 온돌방을 사용한 요통경험 학생들이 80.1 %로 침대방 사용 학생들의 11.8%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P = 0.012). 6. 요통과 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요통학생들의 경우 보통 정도로 스트레스를 느낀다가 40.7 %로 가장 높았고, 심하게 느낀다가 24.5 %, 약간 느낀다가 15.6 %, 매우 심하게 느낀다가 13.7 %, 전혀 느끼지 않는다가 5.2 % 등의 순으로 나타나(P = 0.027), 보통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79.0 %로 스트레스가 높았다. 7. 요통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수를 알아보기 위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학교구분으로 인문계학생 일수록 요통에 영향을 더 많이 주었고(P = 0.0019), 그 다음은 스트레스 경험정도인데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할 수록 요동에 영향을 더 주었다(P = 0.0034). 그리고 연령에서 연령이 증가할 수록 요통에 영향을 더 많이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P = 0.0183). 즉, 학교구분, 스트레스, 연령 둥의 순서별로 요통유무에 영향을 주었음이 통계적 차이에 의해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서 일부지역 고둥학생들의 요통경험율과 유의하게 관련성이 있었던 독립변수들이 요통경험에 직접적인 인과관계 였다고는 단정할 수 없으나 요통경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들 변수를 중심으로 향후 전향적인 연구(prospective study)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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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노인에서의 수면의 질과 인지기능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Quality and Cognitive Function in Community Elderly)

  • 오윤균;김봉조;박철수;이철순;차보석;이소진;이동윤;서지영;최재원;이영지;이재헌;이윤정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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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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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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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 적 : 나이가 들수록 수면의 질은 나빠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면의 질과 인지기능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전향적 연구는 현재까지 거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초기 수면의 질과 인지기능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본 연구에서는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노인 62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최종 분석에는 322명의 노인이 포함되었다. 다음과 같은 임상척도가 사용되었다. 피츠버그 수면질 척도(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와 한국판 신경심리 평가집(Korean version of Consortium to Establish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CERAD-K). 초기 수면의 질과 6년 이후의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중 선형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초기 수면의 질(PSQI)은 6년 이후의 숫자 외우기 검사(digit span test), 시계그리기 검사(CLOX 1), 단어 목록 회상 검사(word recall test)의 결과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수면의 질이 좋을수록(β = -0.167, p = 0.026) 숫자외우기 검사 점수가 증가했으며 수면의 질이 좋을수록(β = -0.157, p = 0.031) 시계 그리기 점수(CLOX 1)가 증가했다. 또한 수면의 질이 좋을수록(β = -0.140, p = 0.039) 단어 목록 회상 검사 점수(word recall test)가 증가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수면의 질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나온 숫자외우기 검사(digit span test), 단어목록 회상 검사(word list recall), 시계 그리기 검사 (CLOX 1)는 임상에서 비교적 단시간 내에 간편하게 수행 할 수 있는 검사이다. 수면의 질이 낮은 노인을 대상으로 이른 시기에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것은 중요하며 추후 위의 3가지 검사가 수면의 질이 낮은 노인에게 조기 치매 진단의 유용한 선별검사가 될 수 있음을 밝히는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