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가상현실 및 네트워크로 대표되는 ICT 기술은 문화콘텐츠의 원형을 보존하고 복원을 위한 좋은 수단이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전통목조건축물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멀티미디어와 증강현실 기술의 세부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구현하였다. 그래픽 기법을 사용하여 전통목조건축물에 사용되는 건축 부재들을 3D 모델링하였고, 전통목조건축물의 지붕 곡선을 표현하였고, 전통목조건축물의 재질 매핑을 하였다. 또한, 마커 기반 증강현실 기법을 사용하여 모바일 기기를 통하여 전통목조건축물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멀티미디어 및 증강현실로 구현된 전통목조건축물 결과물의 활용 방안을 또한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고 있으며 동시에 전통산업도 변화하고 있는데, 이를 디지털전략이라는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전통산업은 인터넷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본 연구는 이를 네 가지 유형으로 설명하였다. 유형화를 위하여 두 축을 사용한다. 첫째는 디지털전략 방향이며 여기에는 합리화와 신사업추구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둘째는 디지털화 대상이며 이를 제품과 프로세스로 나눌 수 있다. 이런 유형화를 바탕으로 네가지 디지털 전략을 이름 붙여, 제품혁신전략, 신사업전략, 합리화전략 그리고 프로세스혁신전략이라 부른다.
우리 나라 수산식품은 삼면의 바다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자원으로 이를 가공하여온 오랜 전통이 있으나, 최근에 와서 이런 전통들이 없어졌거나 계승되었다 할지라도 사라져 가고 있다. 전해 내려오는 전통수산식품을 정리해보면 1. 서구에서는 가공되어 왔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왔던 훈제품으로 은어 훈제품, 청어 훈제품이 있었다. 2. 가자미, 서대, 도다리 등은 중간수분식품으로 가공되어 왔으며 지금도 유통되고 있다. 3. 동건품인 황태와 염건품인 굴비는 발효를 겸한 식품이다. 4. 염건 숭어알은 특이한 가공품이다. 5. 멸치, 굴, 홍합자숙액으로 魚간장을 제조했었다. 6. 어리굴젓, 꼴뚜기젓 등은 숙성을 잘 이용한 저염 젓갈이다. 7. 멸치젓, 새우젓, 곤쟁이젓 조기젓 등으로 만든 젓국은 약염으로 이용되어 왔다. 8. 홍합, 굴, 바지락, 해상 등 장기 보장을 위해 자건품이 가공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문헌정보학 전문직의 정체성을 밝히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교과과정, 전통적인 도서관 대 가상도서관으로의 변화, 전통적인 기술 업무에서 이용자 중심 서비스로의 변화, 그리고 문헌정보학 전문직의 기술과 역할에 대해 제시하였다. 전통적으로 사서직의 가치는 인문학적이고 민주적인 것이었으며, 사람들의 지혜를 증진시키고 오락을 제공하며 그리고 교육을 담당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지식과 삶을 향상시키고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사서직 기능). 그런데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보의 양이 급증하고, 다양한 정보매체와 정보형태는, 적절한 정보를 적자(이용자)에게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정보검색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보창출을 위한 정보전달의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정보전문직 기능). 현재 우리는 전통적인 도서관과 디지털도서관 환경을 함께 맞고 있다. 전통적인 도서관에서는 기록정보를 보전 전승하는 문화적인 기능이 강하고, 디지털 도서관은 정보전달과 정보공유의 기능이 강하다. 전통적인 도서관과 디지털 도서관이 공존할 수 밖에 없는 현재의 정보환경에서, 사서직과 정보전문직의 기능을 함께 수행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에 문헌정보학의 정체성 규명은 필요한 연구이다.
문화재 설계용역을 수급하기 위해서는 현행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제5조(문화재수리 및 실측설계 제한)에 따라 건축사가 운영하는 문화재실측설계업자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고, 전체 설계에서 일정 비율이나 금액의 전통조경설계가 포함된 경우 조경기술자가 제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법의 실측설계 제한에 대한 문제점은 2010년 제정 당시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정부기관에서 발주한 1037건의 문화재실측설계용역을 분석하여 전통조경설계가 차지하는 규모(발주건수, 설계금액)를 파악하고,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전통조경설계의 특징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3년간 문화재실측설계용역에서 전통조경설계의 발주건수는 연간 차이를 보였으나, 설계금액은 연평균 근사(近似)하게 나타나 매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설계에서 3년간 조경기술자의 책임 또는 참여가 요구된 전통조경설계의 건수는 약 26%의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둘째, 전통조경설계는 건축사로 구성된 문화재실측설계업자가 대체할 수 없는 조경기술자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었다. 전문성은 공사의 종류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기반조성 공사를 위한 지형설계는 땅의 형상과 높낮이에 대한 이해, 토공량 계산, 유구정비기법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 요구되었다. 식재공사를 위한 설계는 수목의 생육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기본지식과 과거 식생경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였다. 한편, 전통포장 및 전통조경구조물과 시설물공사를 위한 설계는 전통 재료와 가공 및 시공기법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였다. 계곡, 하천 등 수체계 정비를 포함하는 생태조경공사를 위한 설계는 물길과 생태계의 변화, 유체(流體)의 원리, 유체의 유형별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었다. 이 밖에 문화재지정구역 또는 보호구역과 등록문화재 내 공원조성 및 주변정비를 목적으로 시행된 복합설계는 문화재공간의 특수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상시로 이용하는 공원의 기능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대조경공간의 설계 능력이 겸비되어야 했다. 이처럼 전통조경설계는 전체 문화재 설계의 약 1/4을 차지하는 규모이며 설계에서 타 분야와 차별화된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이는 현행 법령의 실측제한관련 조항을 개선하여 모든 전통조경설계를 조경기술자가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조경기술자가 직접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조경설계업체의 신설 필요성을 시사한다.
Y-세대의 특징은 명령과 통제라는 전통적인 방식의 관리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현실적이며 이재에 밝다는 점이다. Y-세대는 자기 성취나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 직장에 대한 충성이라는 관념에는 회의적이라 한 직장이나 직업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편이다. 오래된 기술 분야는 이제 막 탄생한 기술 분야에 비하여 많은 전통을 가진다. 이러한 분야에서는 천재보다는 오랜 경험으로 숙련되고 안목을 형성한 직원을 필요로 한다. 2000년 이후 미국의 걱정거리는 "과연 Y-세대를 데리고 전통적인 기술 분야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이다. 그것은 우리 원자력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새로운 목재사용 전통목조건축 재현 연구-우리나라에서 건축 부자재로 사용되는 목재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시멘트 등을 재료로 한 건축이 늘면서 전통적인 우리의 건축양식이 사라져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대 임산공학과 이전제교수(47세)는 우리의 전통목조건축을 새로운 목질재료를 사용하여 재현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대 미식축구부 지도교수 겸 감독을 맡고 있는 이교수의 학문세계를 조명해본다,
최근 들어 박근혜 정부가 집권 2년 반을 맞아 새로운 문화융성 정책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핵심이 전통문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대한 얘기다. 대통령은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우리 고유한 전통음악, 무용, 문양, 구들장, 비법, 한복 등의 핵심인물 등을 찾아서 그것을 어떻게 세계문화와 교류하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고, 이에 정부가 온돌, 구들장, 황토방 등 친환경 건축기술 현대화 & 세계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추진한다고 했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나온 계획은 없고 일단 큰 틀만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하여 한옥과 온돌을 연구하고 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참고가 되리라 생각하여 이글을 쓴다.
식품제조 현장에서 유연포장을 수행하기 위해, 로봇이 다양한 제품들을 파지하거나 이송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전통장류 식품제조에서 다양한 종류와 무게를 조합하는 혼합포장을 위해 전통장류 물체 영역 인식과 종류 인식을 수행한다. 이를 위하여, 대표적인 전통장류에 대해 종류를 분류하고, RGB-D 데이터를 입력으로 물체 영역과 종류 인식을 수행하는 딥러닝 네트워크를 학습한다. 실험 결과를 통해, 물체 영역의 중심점을 기반으로 흡착 기반 파지점을 선정할 수 있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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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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