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통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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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정시영고택의 입지 및 공간배치의 풍수고찰 (A Pungsu Study on Location and Space Lay out of Traditional House of Jeong, Si-Yoeng in Hwaseong)

  • 한종구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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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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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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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t can be seen that Traditional house of Jeong Si-yeong is located in a place where Saenggi(good energy), which is important in Pungsu(Feng Shui), can be gathered and that energy can be properly maintained. According to the theory of feng shui, a place that is not easily exposed by the surrounding mountains and is well protected by the strong wind was selected, and the main room was placed on the south side so that the sunlight was adequate while facing the north, so that you can live a comfortable life for a long time. Located on such a relatively well-hidden site, it is a location that can cope well with the invasion of Japanese invaders through the sea in the past, and even today, it is seen as a reasonable base that can be properly protected from strong sea winds in reality. On the other hand, if we look at the Hyungguk theory, it was a house built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we could see the hidden hopes of the nobles at the time. The mountain behind the house is a haebok-type with a crab lying on the seashore, and what the crab symbolizes is the past national exam for official. Considering that the name of the place where the house is located is also Oyat(cucumber tree)-ri, where many cucumber trees closely related to the royal family of the Joseon Dynasty were planted, it seems that the family wished for prosperity by producing many Sadaebu(upper class gentry) in the past and forming a good relationship with the royal family.

정읍 김명관고택 입지의 풍수고찰 (A Pungsu(Fengshui) Study on the Location of Traditional Residence of Gim Myeong-Gwan in Jeongeup)

  • 한종구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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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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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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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is about the traditional house of Kim Myeong-Gwan, the founder of Gwangsan Kim clan(光山金氏) and the 30th grandson of Heunggwang, the 49th king of the Unified Silla Dynasty. He sought a place to take refuge due to a plot and built a house in Jeongeup, adjacent to Yeonsan or Nonsan, Chungcheong-do, which is the home of the Gwangsan Kim clan. The location of old houses was analyzed through Hyeongselon(形勢論) and hyeongguklong(形局論) of Pungsu theory. The results of fengshui analysis of the house through fengshui literature that was presumed to have been used at the time are as follows.The dragon(龍) shows an auspicious condition in which the dragon vein is well connected from its roots in the Honam vein to Guksabong Mountain on Josan Mountain, Bibongsan Mountain on Sojo Mountain, and Mt. Changhasan reaching Jusan Mountain. Hyeol(穴) is a type of Wahyeol(窩穴) and is a Hwalwa(濶窩). Hyeolseong(穴星) is a Jeongche-Hyeolseong(正體穴星) and is a Suseong Hyeol(水星穴). HyeolJung(穴證) and Hyeolgi(穴忌) have the conditions to create hyeol. As for Sa(砂), the height of Hyeonmu(玄武) is not that high, but the Jujak(朱雀) is relatively high, the left blue dragon(左靑龍) is complemented by the outer blue dragon(外靑龍), and the right white tiger(右白虎) does not sufficiently surround the house. To compensate for this, Bibosu trees(裨補樹) were planted at the time of the construction of the house. As for the Water element, it appears to be auspicious as it approaches the old house in the form of a curve, but it has the disadvantage of not sufficiently surrounding the house, so an artificial pond is dug as a Bibo Pungsu(裨補風水). Through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Pungsu was applied as an important consideration factore in selecting the location of the house, and that Pungsu was not just a theory but had a practical effect in preserving the life and property of the family under the risky circumstances of the time.

근대기 서양인들의 조선견문기를 통해 본 19세기 말 조선의 경관 - 경관 관련 어휘와 내용 분석을 중심으로 - (A Landscape of Joseon Dynasty in Late 19th Century through Experience Record of Modern Westerners - Focused on Landscape Vocabulary and Content Analysis -)

  • 김동현;신현실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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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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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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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조선이 근대화되기 시작한 19세기말 조선의 경관을 조명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서양인들의 경관 관련 기록의 역사적 의미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경관의 유형화 및 그들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당시 조선을 방문했던 서양인들은 조선의 역사적, 정치적 상황에 개입되거나 오랜 기간 여행을 통해 조선의 문화를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설명이 여러 저서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점은 그들의 기록을 통해 당시의 경관을 조명하는 과정이 유의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서양인들의 기록에 나타나는 조선의 경관은 소도시 및 마을, 자연환경, 명승 고적, 근대시설, 경작지 등이 주로 언급되었다. 소도시 및 마을은 허름한 뒷골목과 빼곡히 들어선 가옥들이 주로 언급되고 있으며, 자연경관은 산악경관과 해안 및 하천을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지형경관과 주변식생이 확인되었다. 궁궐과 산성, 사찰 등은 명승 고적의 주요 대상으로 기록되었으며 근대화된 시설에는 외국인 공사관 및 거류지, 교회나 학교 등의 서양식 건축이 언급되고 있었다. 경작지는 낙후되고 방치된 모습이 확인되었으나, 조망구도가 넓어질수록 평화롭고 번창한 분위기의 농촌경관으로 비춰지고 있었다. 셋째, 조선에 대한 당시 서양인들의 인식은 비위생적이고 낙후된 주거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빼어난 산수와 수려한 명승고적, 상류층의 주택정원을 대상으로 하는 긍정적 인식이 나타났다. 근대화된 경관에 대해서는 문명화된 경관 개선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인식이 형성되었으며, 전통경관의 훼손 및 이질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제주 올레길 생태문화자원 경관생태학적 해석기법 연구 (Interpretation Method of Eco-Cultural Resources from the Perspective of Landscape Ecology in Jeju Olle Trail)

  • 허명진;한봉호;박석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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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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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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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도보관광의 대표적 대상인 제주 올레길의 유형별 대표자원을 대상으로 Landscape Ecology 이론을 적용하여 생태문화적 특성을 파악하였고, 올레길 자원의 경관생태학적 해석 기법을 정립하였다. 제주 올레길 유형분류는 올레길 주변 대표경관, 주요 토지이용, 식생현황을 중심으로 비오톱유형을 조사하여 12개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제주 올레길 도보 관광자원 유형분류는 생태관광 자원분류 유형을 토대로 자연자원 7개 중분류 유형, 인문자원 7개 중분류 유형으로 구분하였고, 각 자원을 경관생태학 구성 체계와 동일하게 Geotope, Biotope, Anthropotope으로 특성화하여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였다. Geotope 자원은 해안 및 해변, 바위, 암반, 폭포, 지질 및 주상절리, 오름 및 분화구, 수자원, 지형경관 조망점 등이 해당되어 시각적 경관특성, Biotope 자원은 대경목 및 보호수, 곶자왈, 숲길 및 식생군락지, 생물서식지, 식생경관 조망점 등이 해당되어 생태특성, Anthropotope 자원은 해녀 및 전통문화, 포구 및 등대, 체험시설, 사찰 및 교회, 군사 및 봉수시설, 기타 역사·문화시설, 문화경관 조망점이 해당되어 지역문화 특성이 강하였다. 제주 올레길 유형별 대표자원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해안, 오름, 곶자왈, 밭과 밭담, 제주가옥과 돌담이고, 제주 올레길의 생태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올레길 유형을 대표하는 자원들의 구성요소와 다양한 기능들을 경관생태학적으로 해석하였다. 제주 해안의 생태문화적 특성을 살펴보면 해안은 검은 현무암 암반, 해안가 식생, 해안초지, 해안암반 식생, 겨울철새, 제주해녀 등이 있다. 오름은 독특한 화산지형으로 원형과 타원형의 산체, 오름 식생, 분화구 습지, 오름 지명 유래 및 전설, 설문대할망 설화, 말 방목 문화, 군사 목적의 사용, 민간신앙의 대상, 정상에서 조망경관 등이 있다. 곶자왈은 바위 요철 지형, 독특한 미기후 형성, 곶자왈 식생, 지명 유래, 과거 숯을 구웠던 문화, 기이한 형상의 나무와 덩굴식생이 특징이다. 밭담은 밭담구조 및 형태, 밭 재배 농작물, 밭담 서식생물, 제주 농업문화, 밭담경관 등이 있다. 마을은 현무암으로 쌓은 돌담과 지붕구조, 마을 어귀 정자목, 가옥내부 마당과 텃밭, 지역민들의 삶의 모습, 골목길 경관 등이 있다. 이런 자원들은 인간의 오랜 삶과 함께 서서히 변해왔고, 지금은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관이 되었다. 자원을 통합적으로 해석하여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올레를 걷는 도보 관광객들은 자원들의 스토리를 알아가면서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고, 올레길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전라도 지역 문화재 지정 민가정원의 현황 및 조영특성 (A Study on the Construction Characteristics of Folk Houses Designated as Cultural Heritage in Jeolla-do Province)

  • 진민령;정명석;심지연;이혜숙;이경미;진혜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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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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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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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민가정원의 기록화를 목적으로, 전라도 지역 문화재 지정 민가정원의 역사적 가치, 입지, 공간구성 및 건축물 배치, 정원구성요소 등을 검토하여 현재 민가정원의 모습을 고찰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보존을 도모하고,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부분 조선후기에서 근대에 조성된 민가정원의 조성시기와 궁궐·일본·서양의 양식에 영향을 받은 정원구성요소 등을 통해 농·상업 발달의 확산 등 시대적 흐름 속에 영향을 받아온 것을 알 수 있다. 두째, 입지한 지형에 따라 민가정원의 공간구성과 후원 처리 방식에 차이가 있다. 입지한 지형을 평지와 경사지로 구분하였을 때 평지에 입지한 민가는 담장으로 공간을 구획하고 후원 주변으로 담장을 두르고 화계 및 석단을 조성하였다. 경사지에 입지한 민가는 2~3단의 단차를 두어 공간을 구획하고, 후면의 구릉과 접한 후원에 담장을 조성하지 않고 수목 식재, 화계 및 석단 조성 등을 통해 배경림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셋째, 가옥의 규모 및 정원구성요소가 일부 소실·훼손·변화되었으며, 변화과정에 대한 기록이 부족한 경우 도면으로 기록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시대적 흐름과 수요의 변화에 따라 소실 또는 훼손된 건축물 및 정원구성요소가 많았으며, 기록이 남지 않은 일부는 소유주 및 관리자의 기억에 의존해야하는 실정이다. 넷째, 전라도 기후적 특성을 반영한 난대성 수종의 식재가 이루어졌으며, 전통수종이 아닌 외래수종이 많은 부분 도입되었다. 다섯째, 현대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 기능과 식재 수종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세분화된 수목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

서울 송현동(松峴洞) 일원 역사문화경관의 통시적 연구 (A Diachronic Study on Historical and Cultural Landscape of Songhyeon-dong, Seoul)

  • 강재웅;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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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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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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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경복궁 옆 송현동 일원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기로 계획된 사실을 배경으로 '송현(松峴)'이라는 장소가 인식되었던 조선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관련 문헌과 도면자료를 분석하여 주요 시기의 역사문화경관을 파악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송현동 일원의 경관을 통시적으로 고찰하기 위하여 주요 필지의 소유주를 파악하고 토지이용과 경관구성요소를 추출하였다. 1392년 조선의 건국 이래 송현은 풍수지리사상에 의하여 '경복궁의 내청룡(內靑龍)'으로 이해됨에 따라 국가에 의해 '소나무숲'이 관리되었다. 1410년 태종이 실시한 전제 개혁과 도시계획의 영향으로 국가 창고 '분감(分監)'이 세워지고 영세한 과일가게 '우전(隅廛)'이 조성되었다. 19세기 이후에는 상류층 가옥으로서 '가성각(嘉聲閣)', '창녕위궁(昌寧尉宮)', '벽수거사정(碧樹居士亭)'이 존재하였다. 1919년 조선식산은행이 부지를 매입하면서 대규모 관사단지인 '식은사택(殖銀舍宅)'이 조성되었으며, 이는 1948년 미국으로 이양되어 '미국대사관 직원숙소'로 사용되었다. 둘째, 도출한 시기별 경관구성요소의 존속기간과 함께 위치를 비정하여 물리적 실체를 파악함으로써 시대별 사회상과 결부된 입지관(立地觀)의 변천을 확인하였다. 풍수지리적 세계관 속에서 궁궐의 왼편을 비보(裨補)하는 '내청룡'으로 인식된 소나무숲은 부지 서쪽 고지대에 있었다. 동시기 동쪽의 평탄한 구역은 각종 정부시설과 시장에 인접한 길목에 다양한 계층이 모여드는 '여항(閭巷)'으로 여겨졌다. 19세기 이후 소나무숲에는 경화세족(京華世族)의 원림이 들어서 '성시산림(城市山林)'으로 이해되었다. 오랫동안 도심 속 대형 필지로 존재하였던 송현동 일원은 20세기 일제에 의해 '이상적 건강지(理想的 健康地)'라는 관념 아래 개발되었다. 이로써 조선시대 전통적 복거관(卜居觀)을 고수해 온 송현동 일원의 장소성이 단절된 것이다.

가연성 파이프 시공에 의한 전통가옥지붕에 매설된 자동소화장치 (Automatic Fire Extinguisher Having Flammable Pipes Inserted in a Cultural Assets Roof)

  • 조태준;김재준
    • 복합신소재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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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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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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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숭례문과 같은 목조 구조물에서는, 소화(消火)가 지붕내부에서 발생하는 경우, 기존 소화장비로 소화가 불가능하여 지붕구조를 해체하기 전에는 소화가 거의 불가능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경사진 직선 파이프배치에 의한 지붕에 매설된 자동소화장치는 고 건축물(古建築物)의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한 것이다. 본 자동 소화장치는 화재 검출기의 검출 신호에 의해서 다수의 직선 파이프로 소화배체를 공급하여 화재 발생시 소화작동을 하는 소화 시스템을 구비하는데, 건축물의 지하 또는 별도의 장소에 각종 소화 기기들이 위치되고 배관을 통하여 상기 직선 파이프에 소화수 또는 소화 가스를 제공한다. 건축물의 지붕 내부에 구비된 적심상에 다수의 직선 파이프들이 배치되고, 적심 구멍에 스프링클러가 배치되며, 건축물의 실내에는 화재 감시 카메라 또는 열감지 센서와 같은 화재 검출기들이 배치 된다. 소화 수에 의한 화재 진압에 선행하여 상기 메인 파이프와 직선 파이프에는 하론 가스와 같은 소화 기체가 충전되도록 하고, 화재 발생시 이와 같은 하론 가스가 먼저 스프링 클러를 통하여 분사되도록 한 다음, 하론 가스의 소모완료시 자동으로 가압수 장치로 전환되도록 밸브계통을 자동제어 할 수 있다. 또한 직선 파이프들은 지붕을 다수의 구역으로 나누고, 그 구역에 맞추어 구역 별로 소화 수가 공급되도록 하여 메인 파이프를 설치하고, 이에 직선 파이프들을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 진압시 다량의 소화 수를 일시에 공급할 수 있고, 그에 따라서 귀중한 문화재산의 신속한 자동 소화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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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부양의 바람직한 자원으로서의 가족, 자신 및 국가에 관한 한국 노인들의 태도 (Family, Self or State as a Desired Source of Support for the Elderly)

  • 김정석;이가옥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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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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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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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급격한 사회변동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사회가 인구변천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면서 인구관련분야의 정책의 핵심은 출산과 인구통제에서 노령인구의 문제로 옮겨지고 있다. 최근들어 국가가 자가부양(self-care)이나 가족부양(family care)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공적 서비스(public service)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강조됨에 따라 노인부양규범이나 공적 서비스(public service)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강조됨에 따라 노인부양규범이나 의식의 현황 및 변환에 관한 이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1994년 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노인생활실태조사>를 이용하여 노부모들이 어느 정도로 가족, 자신 그리고 국가를 바람직한 노후생활의 부양원으로 보는가를 알아 보고 있다. 다항로짓 모형에 근거한 분석결과에 의하면, 아들이 없는 노부모인 경우 가족이 노인을 부양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견해가 약하고, 경제나 건강상 여건이 좋은 노인일수록 자가부양의 견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있거나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노인들이 국가의 책임을 강조한다고 가정한 가설은 본 연구결과 지지 받지 못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책적 함의나 추후연구를 위한 제안 등은 결론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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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통 와가(瓦家)와 초가(草家)의 가사노동공간에 관한 비교 연구 - 민속자료로 지정된 가옥을 중심으로 - (A Comparison of Household Workspace Between Traditional Waga and Choga in Jeju - Focused on the Housing Authorized as Historical Preservation Units -)

  • 이정림;김봉애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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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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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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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 와가는 안체에 정지가 있는 안거리 정지형과, 정지 전용건물이 있는 정지거리 별동형의 두가지로 나타났고, 초가는 안거리 정지형만 나타났다. (2) 가사노동공간은, 와가에서는 조리공간인 정지, 식사공간인 챗방, 저장공간인 고팡이 세 곳으로 나타났고, 초가에서는 정지와 고팡만 있고 챗방은 존재하지 않았다, (3) 정지 수는, 와가는 1개로 부모세대와 기혼자녀세대간에 공동취사가 이루어졌으며, 초가는 1~2개로 기혼자녀세대는 이웃에 분가하여 독립적인 생활을 하였다. 밖거리에 정지가 있는 두 개의 초가에서 안.밖거리 개별취사를 한 경우는 고용인이나 임차인이 기거하는 경우이었다. 고팡 수는, 와가는 1~3개이고, 초가는 1~2개로 와가의 고팡수가 초가보다 많았다. (4) 공간의 기능분화는 와가에서 뚜렷하게 나타나 정지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챗방에서 식사행위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초가는 정지에서 조리와 식사행위가 이루어져 와가에 비해 낮은 분화수준을 나타냈다. (5) 공간별 동선관계는 와가와 초가의 차이는 없고, 정지거리 별동형은 고팡->상방->챗방->마당->정지의 동선으로 나타났다. 안거리 정지형은, 와가는 고팡->상방->챗방->정지의 동선으로 나타났고, 초가는 공팡->상팡->정지로서, 정지거리 별동형 와가의 동선이 가장 길었다. (6) 가사노동공간의 면적 비율은, 와가는 전체 건물면적 중 평균 30%를 나타냈고, 초가는 21%로 와가보다 9%정도 낮게 나타났다.

한국 전통가옥에서 느껴지는 감성 측정을 위한 대표 감성 분류 (Classification of Representative Emotions to Measure Emotions Expressed by Traditional Korean-style house)

  • 박은정;서종환;정상훈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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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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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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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최근 들어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전주 한옥마을은 2년 연속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 한옥의 장점을 살려 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한 한옥 체험으로까지 확산하려면 한옥을 체험하는 사용자에게 좀 더 감성적으로 풍성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옥을 경험하면서 사용자가 느껴지는 감성을 측정할 방안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선행 연구를 통해 182개의 감성어휘를 수집하였으며 델파이 기법을 통해 33개로 그룹화하였다. 앞서 그룹화한 33개의 그룹마다 포함된 감성어휘 중에서 한옥의 특성을 중심으로 중복되는 개념의 감성어휘들을 다시 그룹화하고 가장 적합한 감성어휘를 추출하여 68개로 축약하였다. 또한 한옥을 체험한 경험이 있는 사용자 3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한옥에서 느껴지는 감성 측정을 위한 대표 감성 30개를 선정하였다. 마지막으로 30개의 대표 감성들을 토대로 요인분석을 한 결과, 각각의 요인에 포함된 감성어휘들의 공통적 특성을 반영하여 '심미감', '행복감', '신선감', '소유감', '균형감', '여유감' 등 총 6개의 요인으로 대표 감성을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도출한 30개의 대표 감성과 6개의 감성 카테고리는 한옥을 체험하면서 사용자들이 느껴지는 감성 정도를 측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한옥 지붕의 재료와 형태, 몸체 형태 등 다양한 용도를 대상으로 사용자가 느껴지는 감성 정도를 측정해보고자 한다.